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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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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한 ㈜소이상사 회장, 모교 한국외대에 학교발전기금 2억원 기부

권순한 ㈜소이상사 회장(사진)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 2억원을 기부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난 28일 권순한 ㈜소이상사 회장(78,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63학번)이 모교 한국외대에 학교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외대 28, 29, 30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학교 사랑에 앞장서 온 권 회장은 그간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왔으며, 이번 기부금까지 합하면 총 12억6100만원에 이른다. 권순한 회장은 1983년 (주)소이상사를 설립, 방사선·의료기기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조 무역회사로 성장시키면서, 대한민국의 수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한 무역·기업인으로 꼽힌다. 권 회장은 민간 외교 분야에서 무역 발전과 대외 통상·협력 활동에 힘쓴 공로로 대만 경제훈장, 이탈리아 기사작위훈장, 루마니아 산업최고훈장을 수훈했고, 현재 주한 코스타리카 명예영사로서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한국수입협회 회장을 역임한 권 회장은 그간 무역인으로서의 업적과 동문 사랑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모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외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더 많은 동문의 모교 사랑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30 09:4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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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하버드대 공동 연구팀, ‘철분과잉증 환자 치료’새로운 제형 개발

철분과잉증 치료를 위한 표적형 나노입자를 함유한 온도감응성 하이드로겔 제형 시스템 작용 개념/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와 미국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이 철분과잉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관련 질환 환자들의 치료 편의가 획기적으로 증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아주대에 따르면, 김문석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는 최학수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팀과 함께 철분과잉증 환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나노입자 함유 온도감응성 하이드로젤 제형을 개발했다. 이는 철분 킬레이트제인 데페록사민이 도입된 새 제형으로, 기존의 약물에 비해 투약 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어 관련 질환 환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철나노킬레이트 서방화 방출을 위한 생체온도 감응 주입형 하이드로젤(Injectable Thermosensitive Hydrogels for a Sustained Release of Iron Nanochelators)'이라는 논문으로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3월2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박승훈 박사(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졸업), 최학수 교수, 강호만 교수와 김문석 아주대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함께 참여했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세 제형은 표적형 나노입자를 함유한 온도감응성 하이드로겔 제형 시스템으로, 1회 처방으로 혈중 반감기가 100배 이상 연장될 수 있다. 이에 환자들에게 2주에 1회씩만 데페록사민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돼 투약의 주기가 현저하게 길어진다. 연구팀은 "철분과잉증 환자들의 경우 데페록사민이라는 약물을 활용해 인체 내 과도한 철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치료를 받고 있다"며 "복약·투여 주기가 매우 짧고 주사의 경우 정맥 주사를 오랜 시간 동안 맞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제형이 철분과잉증 치료를 수월하게 할 유망한 치료제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인체 내에 과도하게 존재하는 여러 금속 물질이나 독성 단백질과 독소들을 해독, 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질병이나 약물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30 09:38: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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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장, 서울시 구조구급정책협의회 위원 위촉

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교수(항공보안학과 학과장)/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는 조성환 항공보안학과 교수(항공보안학과 학과장)가 서울특별시 구조구급정책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법률 제18487호인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구조·구급 관련 새로운 기술의 연구·개발 등과 기본계획 및 집행계획에 관해 각 시·도별 필요한 사항을 구조·구급정책협의회에서 관장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조성환 교수는 지난 23일부터 임기 2년의 서울특별시 구조구급정책협의회 위원(이하 '정책협의회')으로 위촉돼 천만 서울시민을 자연재해 및 사회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최일선 소방현장에서 활약하는 구조·구급 대원의 안전사고와 감염 방지 및 건강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그 밖에 구조·구급활동과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수립 집행하는 '정책협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성환 교수는 지난해 국제 스포츠 대회 안전 관리 및 테러 예방을 위한 제언으로 '국제스포츠 행사 리스크 관리 향상에 관한 연구' 논문 발표 및 국제화 활동으로써 UN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제40차 총회에서 대한민국 의제 대응에 참여한 항공 안전보안 및 대테러 정책 전문가이다. 조성환 교수는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평생을 일군 재산을 앗아가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재난재해를 비롯해 생활안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안전의식을 한층 고취시키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재난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30 09:29: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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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디엑스앤브이엑스, 차세대 mRNA 백신 개발 위한 MOU 체결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오른쪽)와 배상철 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원장 배상철, 이하 HY-IBB)은 29일 오후 서울캠퍼스에서 유전체 분석 및 진단 전문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대표 박상태)와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HY-IBB에 초고속 염기서열 분석기 '넥스트식(NextSeq)'와 차세대 고성능 분석 플랫폼 '노바식(NovaSeq)'의 설치 및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배상철 HY-IBB 원장은 "HY-IBB 주요 연구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mRNA 백신 구조체 연구에 유전체 분석 및 분자진단으로 유명한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참여해 기쁘다"며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은 물론 향후 원천기술 사업화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한양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HY-IBB와 차세대 바이오 기술연구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유전체 분야 및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기술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공과대학 교수진 80명으로 구성된 HY-IBB는 바이오산업원천기술 확보 및 신약과 백신, 분자진단, 스마트 헬스·의료기기, 유전자치료제, 혁신 바이오소재,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30 09:20: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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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 2천만원 쾌척

삼육대와 삼육대학교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오른쪽), 김익현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가운데), 김은배 삼육대학교회 담임목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와 삼육대학교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했다. 29일 삼육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삼육대학교회와 지난 7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과 평화 회복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전개해왔다. 이번 모금과 기도회에는 삼육대 교수와 직원, 대학교회 성도 등이 참여했으며, 총 2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아드라코리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모금을 진행 중인 국내 12개 시민사회단체 가운데 기부금을 공익목적사업에 가장 부합하게 사용하는 NGO로 꼽힌다. 민간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얼마 전 한 언론 의뢰로 각 단체의 3년간 회계 결산자료를 평가한 결과다. 아드라코리아는 아드라인터내셔널 네트워크와 공조해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모금된 구호자금은 아드라우크라이나사무소를 포함해 아드라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인접 국가 아드라 사무소에 분배돼 효율적인 난민지원에 사용된다. 김일목 총장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기도한다"며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4:05: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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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평생학습관, 30일 미술 복합문화공간 '마포리움' 개관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관장 김원식)이 오는 30일 도서와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친화형 미술특화 복합문화공간 '마포리움'을 개관한다. '마포리움'은 평생학습관 5층의 노후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연면적 540㎡ 규모로 북타워, 열람공간, 무대, 공유공간, 전시장,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미술 특화도서 약 1만2000여권, 미술 주제 강연, 큐레이션, 전시회, 테마연계 체험활동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주중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 9시부터 17시까지다. 최승숙 마포평생학습관 정보자료과 과장은 "마포리움의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자율적으로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적 문화 순환 체계를 구축해 창의적인 문화예술 공유공간 및 지역 대표의 휴식 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오후 3시부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리움 개관식이 열리며, 학교밖 청소년 오케스트라 '아띠'의 공연과 김영숙 작가의 강연 등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2:2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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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광진구청,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모델·정리수납·창업 주제

세종대 미래교육원이 광진구청과 협력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운영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광진구청과 협력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내달 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시니어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아실현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수업 과정은 시니어들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시니어모델 양성과정(모델의 기본적인 자질에 관해 배운 후 직접 패션쇼 진행)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공간 활용 및 청소 방법 배운 후 독거어르신 주거현장 방문 실습) ▲어쩌다 사장, 나도 창업할까(창업 아이템과 전략, 사례 배운 뒤 직접 창업 계획) 등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 참여자가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하면 세종대 총장 명의와 광진구청장 직인의 수료증이 각각 발급된다. 한 강좌당 최대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30일까지다. 박재우 미래교육원 원장은 "광진구청과 함께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니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나 미래교육원 교학과 또는 광진50+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2:1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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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시공·열공·성공' 등 SCU 캐릭터 9종 선보여

서울사이버대학교 SCU 캐릭터/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디자인센터에서 1년여 간의 작업기간을 통해 완성된 SCU 캐릭터 9종을 공개했다. SCU 캐릭터는 올해 상표권 출원과 디자인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29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SCU 캐릭터는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 중인 학생과 그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마스터로 구성돼 있다. ▲꿈 많은 신입생 시공 ▲성공 열쇠 재학생 열공 ▲대박취업 졸업생 성공의 메인캐릭터와 ▲행복인생 에스덕 ▲성공시대 씨곰 ▲대박 취업 유캣 ▲우주인 미디 ▲AI 키봇 ▲강아지 와파 등 서브캐릭터로 제작됐다. 메인캐릭터는 서울사이버대 영문 이니셜인 SCU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서브캐릭터는 대학의 심볼을 형상화해 서울사이버대만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표현했다. SCU 캐릭터는 서울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향아 부총장(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은 "서울사이버대 SCU 캐릭터는 내 인생이 달라지는 서울사이버대를 명확히 드러낼 수 있도록 기획·제작됐다"며 "서울사이버대의 캐릭터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2:0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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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31일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초청 특강 개최

스텐 슈베데 대사 초청 특강 포스터/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31일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초청해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중앙대는 국제대학원과 한-독 국경 비교연구 포럼이 중앙대 글로벌 국경 연구 연속 강연 일환으로 스텐 슈베데 대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연을 맡은 스텐 슈베데 대사는 우리나라 초대 상주 대사로 앞서 체코·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에서 대사로 근무한 경험 많은 외교관이다. 대사는 '국가 간 화해와 협력은 에스토니아를 어떻게 대표적인 디지털 강국으로 만들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31일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중앙대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610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강연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강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 20명에게는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배지를 증정한다. 한-독 국경 비교연구 포럼의 연구 책임자인 차용구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공동 대응 등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를 전문 외교관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는 한국연구재단과 독일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국경 연구 연속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발트해에 접해 있는 국가들의 주한 대사를 초청해 국경협력에 관한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2:0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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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등교 전 자가검사로 49만명 조기 발견 효과”...대학에 4월부터 자가키트 60여만개 추가 지급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세 여파로 학생·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대학에 4월 첫째주부터 신속항원검사도구 약 60여만개가 추가로 지급된다. 3월 개학과 동시에 시작됐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자체 선제검사로 약 49만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4월 셋째 주부터는 초·중·고교생은 신속항원검사를 주 1회 실시하지만, 집단 거주시설인 학교 기숙사의 경우 기존과 같이 주 2회 실시한다. 교육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월 학교방역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자가키트 활용 선제검사 약 49만명 확진자 조기발견 효과 교육부는 대학 검사도구 수요 등을 고려해 4월 첫째주부터 신속항원검사도구 공공물량 약 58만8000개를 추가로 무료 지급해 대학 현장의 방역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전국 대학에 34만1만1000개를 지원한바 있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가 앞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선제검사로 약 49만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효과를 보이며 이뤄졌다. 자가키트 검사 결과 양성자 중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확진된 비율을 나타내는 양성예측도가 약 92.9%에 달해, 학생이 등교 전 가정 내에서 진행한 자가키트만으로도 확진자를 가리는 데 큰 효과를 나타냈다. 교육부는 1학기 개강에 대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3월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고 학내 비상대응체계, 기숙사 방역관리 등 자체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기숙사를 운영하는 235개교 중 97.02%인 228개교가 입소 시 음성확인서를 제출했으며, 217개교(92.34%)가 격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 방역 지원 희망 대학생 유·초·중·고교에 연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는 대학생을 연결해 방역을 지원하도록 돕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전문대학, 일반대학과 협업해 간호·보건 계열 대학생 64명 포함한 학교 방역 지원 희망 대학생 259명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 방연단은 10개 시도교육청과 148개 유·초·중·고교에 1차로 연결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방역인력 지원에 앞서 대학생 대상 온라인 사전교육을 했으며 채용 시 저학년 우선 배치를 원칙으로 사전 결격사유 등의 확인도 거쳤다"며 "기존 학교 방역인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각급 학교에서 방역인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학교와 간호·보건 계열 대학생 연결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초·중·고교 4월 자가키트 4479만개 추가 지원…4월 셋째주부터 주 1회 실시 대학과 마찬가지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도 4월 자가키트가 추가로 지원된다. 약 4479만개 규모다. 이를 위해 교육부가 예산 30%(313억원)를, 각 시도교육청이 70%(731억원)를 부담함다. 특히 현재 기숙사 등의 감염 위험이 큰 상황을 고려해 학교별 자체점검 및 시도교육청의 현장점검 등은 4월에도 지속된다. 4월 셋째주부터는 신속항원검사가 초·중·고 학생들의 경우 주 1회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되지만, 집단 거주시설인 학교 기숙사의 경우 기존과 같이 주 2회 실시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도 계속 운영해 학교 내 집단 감염을 예방할 예정이다.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는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활용되며 지난달 28일부터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4개소가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사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체 교원 확보에도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존 기간제 교원, 시간강사뿐만 아니라 학교장 및 교감, 시도교육청의 교육 전문직원과 휴직·파견·학습연구년제 교원 등 대체인력을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3-29 12:0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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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영·창업교육 MOU 체결

건국대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서민경제 주역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열린 협약식에서 전영재 총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서민경제 주역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건국대에 따르면, 28일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행정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700만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및 창업전문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관련 유관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박재민 창업지원단장,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김정실 서울중앙법무사협회 회장, 원경희 대한세무사협회 회장 고문, 연합회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인 700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 및 대변 ▲경영 관리자 및 임직원 교육(창업포함) ▲단기 복무병 전역 전 창업 및 취업교육 사업 등에 협력했다. 전영재 총장은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기업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자 한 자리에 모였고,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우리 대학과 연합회가 소기업 소상공인 관리자 및 임직원에 대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차원의 창업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복 연합회 회장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창업교육 등 많은 지원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고 이건 기회를 마련해준 건국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1996년 사회적 약자인 소기업소상공인 권익보호 대변을 목적으로 소기업소상공인 업계 대표들이 모여 설립됐다. 2001년 중소벤처기업부((전)중소기업청)로부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인가를 받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경제, 경영, 사회 등 제반 환경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0:42: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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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결과 불만족"…직장인 3명 중 1명 '이직 준비 중'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32.4%가 상반기 내 이직을 위해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연봉협상 결과에 대한 불만족으로 상반기 내 이직을 목표로 현재 구직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최근 남녀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32.4%가 상반기 내 이직을 위해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7.7%는 '급하게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시로 채용공고를 살피며 기회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상반기 내 이직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9.9%에 그쳤다. 경력년차별로 살펴보면 1년차와 12년차 이상 직장인에서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각 34.6%와 36.4%로 가장 높았다.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든 이직할 마음으로 기회를 살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7년차(67.1%)와 9~11년차(66.4%) 직장인에게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한 이유(*복수응답)는 근속 년차별로 달랐다. 1년차 직장인들은 '워라밸 실현 불가능(35.1%)' 때문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12년차 이상 직장인들은 '함께 일하는 상사 및 동료에 대한 불만족(47.0%)' 사유가 가장 컸다. 그 외 경력 년차 직장인들은 '최근 연봉 인상률 불만족'을 이직을 결심 이유 1위로 꼽았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기업 문화 부적응(18.9%) ▲출퇴근 거리 등의 불만족(14.8%) ▲다른 회사에 대한 호기심(14.1%) 등을 이유로 이직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조사 결과, 기업이 요구하는 경력 년차 및 스펙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33.5%)는 의견이 가장 높게 선택됐다. 이어 ▲재직 중에 이직 준비를 하다 보니 면접 일정 잡기가 어렵다(19.5%) ▲이직하고 싶은 기업이 채용을 잘 하지 않아 기회가 적다(18.9%) ▲연봉 등 처우 협상이 어렵다(15.0%) ▲이직하려는 기업의 근무 분위기 등의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12.7%)는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들은 이직 시 ▲입사 후 담당할 업무 상세 정보 (42.0%) ▲실제 근무 분위기(38.4%) ▲입사 후 함께 일하게 될 상사 및 동료 정보(9.2%)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의 직원을 대하는 태도(8.7%) 등이 궁금하다고 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0:3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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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아산시 은행나무길 갤러리에 ‘행복한 그림회’ 개최

지난 28일 아산시 송곡면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정류장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앞에서 지역 어르신 3분이 손건희(사진 왼쪽) 예비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평생교육원 '뎃생·유화반' 수강생들의 작품 28점을 올해 '제13회 행복한 그림회' 정기전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산시 대표 명소로 꼽히는 현충사 인근 은행나무길에 위치한 정류장 갤러리에서 열린다. 20여 명의 수강생 작품 28점이 전시되고 있다. 내달 28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회에서는 뎃생 5점과 유화 23점이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난 6년동안 활동한 손건희(여, 55세)씨는 '그 길에서'라는 주제로 고즈넉한 은행나무길을 봄, 가을로 대칭을 이뤄 캔버스에 표현했다. 또 이금자(여, 58세)씨는 '가을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최화순(여, 35세)씨는 '어서와 꽃길'을 주제로 삼아 화폭에 담고 있다. 1부에 이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열리는 2부에서는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뎃생&유화반 고명숙 지도강사는 "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이라는 플랫폼에서 이뤄진 배움과 문화 확산 성과물을 전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지쳐있던 심신에 조금이라도 안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용 평생교육원장도 "평소 꾸준한 활동으로 전시회를 준비한 지역 수강생들의 열정어린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해서 보다 더 보탬이 되고 함께 노력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이번학기 ▲유튜브 커버영상 제작을 위한 보컬트레이닝 ▲플롯, 아코디언, 섹스폰 ▲부동산 경매 ▲바리스타 자격증과정 ▲미술심리치료과정 ▲아코디언 ▲반려견 자격과정 ▲외국어 화화반 ▲둘레길탐방 해설사 양성과정 등 50여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0:29: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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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진, ‘더 웹 콘퍼런스’서 AI 공정성 논문 두 편 채택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융합보안공학과 교수진이 정보기술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더 웹 콘퍼런스(The Web Conference 2022)'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고려한 인공지능 공정성에 관한 논문 두 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더 웹 콘퍼런스는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웹에 관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그 기술이 사회와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에는 총 1981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이 중 364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박새롬, 김성민, 임연섭 교수의 '기밀 컴퓨팅을 사용한 머신러닝 모델의 공정성 감사(Fairness Audit of Machine Learning Models with Confidential Computing)'과 융합보안공학과 박새롬, 이주희 교수, 서울대 변준영 연구원의 '동형 암호화에 의한 서포트 벡터 머신의 프라이버시 보호 공정한 학습(Privacy-preserving Fair Learning of Support Vector Machine with Homomorphic Encryption)' 등 논문 두 편이 '웹 포 굳(Web For Good)' 트랙에 채택됐다. 성신여대 교수진은 AI와 기존의 암호 및 하드웨어 보안 기술이 접목된 융합보안 기술을 활용해 AI의 공정성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기밀 컴퓨팅을 사용한 머신러닝 모델의 공정성 감사'는 외부기관의 참여 없이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들이 직접 연구한 논문이다. 이번에 채택된 두 편의 논문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AI 학습을 공정하게 검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정성이 수반되는 AI 학습 및 검증의 경우, 시스템상 민감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이나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와 상충하는 부분이 있다. 성신여대 교수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동형암호 기술이나 기밀 컴퓨팅 기술로 공정한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면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 두 편의 논문 모두 국내 특허 출원을 진행하여 등록 심사 중이다. 이중 '기밀 컴퓨팅을 사용한 머신러닝 모델의 공정성 감사'는 해외 특허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새롬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융합보안공학과는 하나의 기술로만 해결하기 어려운 실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보안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융합보안공학과 교수진이 함께 협력해 융합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09:37: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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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동물보건사 선서식’ 개최…“생명윤리의식 갖고 성실히 업무 수행” 다짐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가 지난 25일 아산캠퍼스에서 대학 최초로 '제1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동물보건복지학과가 지난 25일 아산캠퍼스에서 '제1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진료 서비스 증진과 동물간호 관련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물보건사'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지난 2020년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오는 202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번 선서식에서 3학년 재학생은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앞서 수행되는 임상실습에서 동물보건사로서의 동물 및 생명윤리의식 고취와 전문가로서의 긍지 및 성실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는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수행했다. 대표 선서한 학회장 고예린 학생은 "동물보건사 선서문 낭독을 통해 동물과 생명을 향한 숭고한 정신을 기를 수 있었고 발전하는 동물 의료에 발맞춰 성장하는 전문적인 동물보건사가 되리라고 다짐했다"며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에서 최초로 시작된 동물보건사 선서식이 앞으로 동물 보건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전국 인재들에게 책임감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승민 동물보건복지학과장 교수는 "동물보건사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보건사 전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동물보건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호서대가 동물보건사 선서를 하는 첫 대학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존중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아픈 동물들을 잘 보살필 수 있는 전문 동물보건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07:29: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