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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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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장애 청소년 미술작품 800점 연말까지 전시

서울시가 12월 한달 동안 저소득층 미술영재 및 장애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2월 한 달 동안 저소득층 미술영재·장애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에도 사업에 참가한 저소득층·발달장애 청소년의 1년간 활동을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품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조형, 디자인, 미디어 등 학생작품 총 800개의 작품들의 대형 작품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 한양대 박물관에서 11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학생 작품 회화, 조각, 영상, 공예 등 160여명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 출품한다.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서류 및 실기 전형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미술영재 장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컨설팅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 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은 3년째 운영중이다. 서류전형 및 실기 시험을 통해 60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을 선발돼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미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육 소외 계층인 저소득층과 발달장애 청소년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공백을 겪지 않도록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왔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술에 재능있는 저소득층 및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15: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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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접종 후 이상반응 신속 확인”…서울 13개 구 ‘백신 케어콜’ 시작

AI콜 이상반응 모니터링 관련 안내 그림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자에 대한 신속 모니터링과 자치구의 효율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 인공지능(AI) 전화 안내 서비스'(백신 케이콜)을 13개 자치구에 우선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보건소 담당자가 시스템에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SK텔레콤의 AI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접종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이상 반응 신고 내용이 민감하거나 중한 증상으로 보이는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한다. 이상 반응 신고자와 통화한 내용은 AI가 이상 반응별로 정리해 보건소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다. 신고자가 접종 후 불편한 내용이 무엇인지 모니터링해 이상 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중 신속 대응이 필요한 심근염·심낭염 및 혈소판감소성혈전증(TTS)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추가적인 접종 후 이상반응 질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발신 전용으로 자치구별로 '010-4700-9XXX' 국번의 번호가 부여된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 자치구 담당자 번호를 안내해 준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는 SK텔레콤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인공지능 전화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도봉구에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3141건(전체 신고건의 85%)을 대행, 하루 100여건 이상 직원이 직접 전화하는 건수가 줄어 담당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중 신청하지 않은 12개구에도 매월 성과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참여 독려를 통해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속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기존 담당자가 전화상담 모니터링 하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동시에 이상반응자에 대한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09: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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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기후위기 등 이슈 논의…서울시, 6·7일 ‘인권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6~7일 이틀간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떠오른 새로운 화두와 인권을 연계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6~7일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넘어, 미래! 인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존에는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우리사회 소수자들의 인권 문제를 중점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뉴노멀 시대에 주요 분야에서 예상되는 인권문제를 다루고 인권적 가치가 공존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메타버스 시대의 인권 이야기' 등 특별세션이 진행되고, 이튿날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인권', '가족구성의 변화와 인권', '기후위기와 인권' 등 일반세션으로 구성된다. 한상희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 장철준 단국대 법학과 교수, 김순남 성공회대 연구교수 등 총 25명이 연사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 오프라인 콘퍼런스는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연사자와 사전에 신청받은 참가자 40명만 참석한다. 온라인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0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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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남권 '최첨단·옛모습 공존' 오래가게 13곳 선정

2021년 서울 오래가게 위치/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의 13개 새로운 오래가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한자어 노포(老鋪)의 다른 이름이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뜻도 담고 있다. 서울시 오래가게는 서울지역 내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대를 잇는 곳 또는 무형문화재 등 명인과 장인이 기술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들 중 선정한다. 시민과 자치구, 전문가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하며, 현재 서울 전역에서 총 105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13곳은 ▲강남구 5개소(만나당, 만나분식, 모퉁이집, 상신당, 젬브로스) ▲서초구 5개소(두성종이, 서우제과, 이화명주, 힐스트링) ▲송파구 1개소(명가떡집) ▲구로구 1개소(진선오디오) ▲동작구 1개소(애플하우스)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한 동남권 13개 오래가게를 '재발견 : Old meets New(옛 것과 새로운 것의 공존)'이라는 테마 아래 4개 코스도 제시했다. 시가 제시한 코스는 ▲강남의 재발견 ▲시장의 재발견 ▲산책의 재발견 ▲감성의 재발견 등이다. 오래가게와 '재발견' 여행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 여행 전문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랜 시간 우리 곁을 지켜 온 오래가게는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손님과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로컬투어는 앞으로 전 세계 글로벌 방문객이 함께 찾게 될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3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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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 개발·운영

챗봇 상담 서비스 이용 화면/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서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을 12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챗봇 상담 서비스는 K-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문 컨설팅 제한 및 콜센터 운영시간 한계 문제를 극복하는 등 상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은 예·결산, 수입, 지출, 세무 등 회계 모든 분야의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따라하기 영상을 통해 복잡한 회계 질문도 자세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챗봇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채널(채널명: 서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상담 챗봇, 검색 키워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등)' 추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챗봇 첫 화면에 제시된 메뉴 중 궁금한 내용을 선택하거나, 직접 대화창에 단어 또는 문장 형식으로 자유롭게 입력하는 자연어 검색 기능을 통해서 질문할 수 있다. 챗봇에 적용된 발화 패턴 학습 기능(머신러닝)으로 자연어 입력에도 필요한 내용이나 유사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며,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연관 학습도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만큼, 전국의 모든 사립유치원 교직원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에 공유할 예정"이라며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편리하게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3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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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日 도호쿠분쿄대학, 언어·문화 교류 ‘JK-BC’ 공개강좌 실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일본 도호쿠분쿄대학이 협력 운영 중인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와 공개강좌를 실시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최근 일본 도호쿠분쿄대학(東北文教大学)과 협력해 운영 중인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와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봄 대학별 47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1대 1로 매칭하고,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양교 학생들이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으로 각국의 언어를 활용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JK-BC'를 운영하고 있다. 양교 학부장의 인사말을 시작된 JK-BC 프로그램 중간보고회에서는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각 대학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좋았던 점, 앞으로의 기대 등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일본민속학을 전공한 도호쿠분쿄대학 기쿠치 카즈히로(菊地 和博) 특임교수가 '제주도 영등굿과 한일비교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한일문화의 유사점을 설명했다. 정현혁 일본어학부 학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양교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201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학생 간 1대 1 교류 프로그램 및 교과목 원격 화상 강의 운영 등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2022년 1월 12일(수)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3:03: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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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생 주도 ‘메타버스 캠퍼스’ 제페토에 오픈

중앙대가 서울캠퍼스 정문 인근을 고스란히 옮겨 담은 메타버스 캠퍼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축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코로나19로 인해 캠퍼스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만든 메타버스 캠퍼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선보였다. 6일 중앙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캠퍼스 정문 인근을 고스란히 옮겨 담은 메타버스 캠퍼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축했다. 제페토에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검색하면 해당 맵에 입장할 수 있다. 중앙대 서울캠 63대 총학생회 '오늘'과 학생지원팀이 제작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101관(영신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03관(파이퍼홀), 107관(학생회관) 등 서울캠 정문에 실재하는 건물들이 구현됐다. 정문 녹지공간인 중앙광장과 학생들의 쉼터인 중앙마루 공간도 구축했으며, 여러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들을 놓아 재미를 더했다. 중앙대의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은 코로나19로 캠퍼스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교 풍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됐다. 김린 총학생회 홍보국장은 "코로나19로 캠퍼스를 방문하지 못한 학우들과 매일 일상 속에서 중앙대 캠퍼스의 예쁜 모습을 놓친 학우들을 위해 서울캠퍼스의 해질녘 모습을 담은 메타버스 맵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앙대 총학생회와 학생지원팀은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에 더해 정식 엠블럼이 담긴 '학잠(학교 잠바)'도 정식 아이템으로 등록했다. 코로나19로 입을 기회가 줄어든 학잠을 자신의 캐릭터에 입히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 많은 학생들이 메타버스 캠퍼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메타버스 캠퍼스 내 곳곳에 숨겨져 있는 중앙대 청룡 캐릭터 마스코트 '푸앙'의 여의주 5개를 찾는 '푸앙의 여의주를 찾아줘' 행사다. 여의주를 찾아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한 학생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앙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학생지원팀 이우학 주임은"이처럼 다양한 기능들을 즐기며 학교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는 메타버스 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뜨겁다. 오픈 직후부터 1000명이 넘는 학생이 몰렸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비롯한 여러 수단을 통해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2:45: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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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中 허페이대학교배 ’제6회 중국어말하기대회’ 개최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국제교육교류처(처장 유병욱)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제6회 중국어말하기대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순천향대와 중국 구페이대 간의 우의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된다. 만 10세부터 현재까지 중화권 국가 체류 경력이 18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 여행 ▲중국어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의 존경하는 인물 ▲중국문화 ▲중국 음식 ▲중국인 친구 등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오는 16일 제출한 발표 영상과 원고를 심사해 결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23일 결선심사에서 실시간 발표 및 원고 내용에 기초한 중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허페이대 교수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인기상 1명, 지도교사상 2명(대상, 금상)을 선정, 총상금은 460만원이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해외 자매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대회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국제교육교류처에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2:3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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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한다…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정진택 고려대 총장(왼쪽)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함께 고려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핵심사업인 고려대 통합앱(App)을 구축에 상호 협력해 고려대 교직원, 재학생, 교우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학내외에서의 앱 결제 기능 활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통합 앱 구축 노하우를 타 대학에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고려대 통합앱은 그간 별개로 운영 되어오던 모바일학생증, 학사관리, 학교시설 사용 예약 등의 기능을 하나의 앱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바코드/QR코드 등 간편 결제의 형태로 이용 가능한 KUPAY(쿠페이, 가칭) 기능을 추가 탑재하여 학생식당, 학내복합기, 증명서 키오스크 결제 등의 학내 편의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상점에서 결제하는 데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 화폐로서의 기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이끌어내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구마일리지, 장학금 등의 지급 수단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대학 최초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에 활용도 예고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증명서 데이터 동기화를 통한 대학 내 예방접종률 인사이트를 구축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위드 코로나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앱 구축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내년 3월 신학기 적용 목표로, 현재 사용 중인 모바일신분증 기반에 결제 기능을 접목하는 1단계 개발이 진행되며, 내년 8월말까지 그 외 기능을 추가 탑재하고 결제 사용처를 고려대의료원까지로 확대하는 2단계 개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고려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진택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ESG 관점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비대면 시대에서의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참여형 스마트캠퍼스 프로젝트로서 구성원의 의견까지 반영된 효율적인 소통과 공유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 은행장은 "당행 대표 주거래 대학인 고려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중요한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합 앱 구축 협력뿐만 아니라 고려대 패밀리카드 등 추가 사업을 통해 고려대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향후 이번 통합 앱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타 대학에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2:25: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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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18대 총동문회장에 임종성 화백 추대

삼육대학교 제18대 총동문회장에 초강(初江) 임종성 화백(사진)이 선출됐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제18대 총동문회장에 초강(初江) 임종성 화백이 선출됐다. 삼육대 총동문회는 지난 5일 각 학과 및 단과대별 동문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39회 총회를 열고, 임종성 화백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고 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앞서 2020년부터 17대 회장을 맡아 직임을 수행해왔다. 이로써 앞으로 2년간 3만여 회원을 대표해 총동문회 사업을 다시 한 번 이끌어가게 됐다. 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그동안 총동문회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지극한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총동문회다운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다. 앞으로 상황이 진정되면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사업들을 재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재학생들이 모교에 자긍심을 갖도록 동문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교 당국과 각 학과 동문회,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임 신임 회장은 1998년 삼육의명대(삼육대로 통합)에 임용된 뒤 2013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문화예술대학장을 역임하고, 아동미술과, 미술컨텐츠학과(현 아트앤디자인학과)를 개설해 삼육대 미술교육의 기초를 닦았다. 1995년부터 사람 사이 불신의 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시조사, 의정부교도소 등의 벽화를 제작해 일반 대중이 그림을 좀 더 쉽게 접하고, 삭막했던 도시의 회벽이 미관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올해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초대전을 열어 판매수익금 3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으며, 4억원 상당의 작품을 기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1:52: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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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 1차 맞아야 2월 학원 출입 가능’…청소년 방역 패스에 학부모·학원계 ‘반발’

고등학교 2학년생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백신패스 결사반대'라며 지난달 26일 정부 방역 정책을 비판한 청와대 국민청원은 26일 11시 기준 24만명에 가까운 동의를 얻으며 청와대의 공식답변 요건인 20만명을 충족했다. 청소년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취지의 '무조건적인 방역패스 도입에 반대합니다'라는 반대 청원 글도 2만여 건에 가까운 동의를 얻었다./청와대 국민청원 캡쳐 청소년 확진자가 늘자 정부가 내년 2월부터 12세 이상 청소년이 학원 출입 시 방역 패스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학생과 학부모, 학원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사실상 '강제 접종'에 준하는 대책을 두고 "개인마다 백신을 안 안 맞는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학생 보편적 일상 동선에 백신 패스를 도입하며 사실상 백신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납득할 수 없다"라는 반응이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003년 1월1일부터 2009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만 12세~18세(초6~고3) 청소년은 내년 2월부터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가 없이는 학원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학생들로서는 학원을 계속 다니기 위해서는 이틀에 한 번꼴로 검사를 받거나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셈이다. 지난 3일 정부 특별방역대책에서 방역패스 적용대상에 학원과 영화관, 독서실, PC방 등이 새로 포함됐다. 현재 소아·청소년들의 확진자는 크게 줄고 있지만, 백신 접종 완료율은 극도로 낮다. 최근 4주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0만명당 확진자는 19세 이상 성인을 초과했다. 반면, 이달 1일 기준 12~18세 백신 접종 완료율은 24.9%에 불과하다. 특히 12~15세 백신 접종 완료율은 7.7%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학부모들은 방역당국이 방역 패스 적용 대상에 학원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반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하교 후 학원에 가는 게 보편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에서는 학원이 일종의 돌봄서비스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셈이다. 서울 서대문구 초등학교 6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모여 있는)학교가 가장 안전하다며 전면 등교를 실시해놓고, 학교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는 학원에는 방역 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특히 주변에 백신 부작용을 겪은 경우가 적지 않고 안정성 검증이 100% 안 된 백신을 아이들에게 접종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유원 학원연합회장도 "청소년 백신 접종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담보로 학원을 방역패스 의무기관에 포함한 점은 정부 역할을 학원에 떠넘기고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책임도 떠넘기려는 것"이라며 "형편이 되는 학생들은 과외 등 다른 학습 방법을 강구하겠지만 학원마저 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대안이 없다. 불법·탈법 과외 등 풍선효과도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국민 청원 글도 다수 등장했다. 고등학교 2학년생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백신패스 결사반대'라며 지난달 26일 정부 방역 정책을 비판한 청와대 국민청원은 26일 11시 기준 24만명에 가까운 동의를 얻으며 청와대의 공식답변 요건인 20만명을 충족했다. 청소년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취지의 '무조건적인 방역패스 도입에 반대합니다'라는 반대 청원 글도 2만여 건에 가까운 동의를 얻었다. 청소년의 학원 입장 방역 패스가 내년 2월부터 적용되는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청소년 접종 백신인 화이자는 1차~2차 접종 등 접종완료까지 5주가 소요된다. 내년 2월 1일 백신 접종을 마치려면 적어도 오는 크리스마스 전에 백신 접종을 시작해야 하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육계에서는 물리적으로 백신 패스의 2월 도입은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대부분 중·고등학교가 12월 기말고사를 치르는데 기말고사 진행 중 백신 접종은 불가능하다"며 "이어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고, 신학년 담임 교체 시점까지 맞물려 강력한 백신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추가 사전예약을 받고 접종기한을 내년 1월 22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교육부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을 '집중 접종 지원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접종팀의 방문 접종 등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1:37: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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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계약학과’ 참여 ㈜엠에스테크, ‘충남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받아

지난 2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엠에스테크의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에서 임상호 순천향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가운데 왼쪽)가 백종호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에게 자동차 기어박스에 장착되는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지도에 나선 가운데 완제품 점검 중, 해당 부품을 보여주고 있다./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 충청남도가 지난 6월 '기업의 혁신성(革新性)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충남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한 가운데, 이 스타기업군(群)에 이름을 올린 ㈜엠에스테크의 백종호 대표이사에게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21년 충남지역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엠에스테크는 현재 순천향대 계약학과를 통해 인재 양성에 협력하는 공식 참여기업이다. ㈜엠에스테크가 참여하는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은 매년 '스마트팩토리공학과'로 입학하는 5명이내의 학생을 선발해 1학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3학년은 기업에서 현장실무를 배우게 해 곧바로 기업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호 ㈜엠에스테크 대표이사는 "현장의 파트별 우수인력이 절실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대학과 기업체가 공동으로 이를 해결해 앞선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수요를 충족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상호 순천향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마다 경영여건이 악화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기업이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교육 플랫폼을 마련한 것은 스마트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또다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엠에스테크의 리빙사업분야 생산라인에서 임상호 순천향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오른쪽)와 백종호 대표이사(왼쪽)가 친환경 SPC로 생산하고 있는 '전열마루' 완제품을 들고 복합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개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 2014년 설립된 ㈜엠에스테크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동차 부품분야', '리빙사업분야'를 중심 축으로 급성장한 충남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현재까지 차량용시트이송 기어박스 검사장치 등 특허 12건, 디자인등록 7건, 이노비즈 인증을 비롯해 ISO9001:2015/ISO14001:2015 인증,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9건을 보유하고 ▲자동차 부품, ▲전열마루 ▲I-Valve ▲세면수 재활용 양변기 등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분야에서는 기어박스 부품으로 시작해 EGR, 주차장치에 필요한 MOC부품 생산으로 성장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리빙사업분야의 'I-Valve(일명 앵글밸브)' 역시, 연구개발을 통한 단조 생산방식으로 전환 원가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해 중국산 저가 공략을 벗어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마련했다. 또, 시장성과 관리측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전열마루(일명 돌마루)'는 플라스틱과 석재의 복합신소재인 친환경 SPC로 제조 생산하고 있다. 리빙사업분야의 또하나의 특허제품은 '세면수 재활용 양변기 시스템'이다. 세면대에서 사용한 물을 중수처리해 여과된 물을 언제든지 재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특허기술을 통해 수돗물 사용량은 평균 60%이상 절감하고 세균감균 50%, 평균 50%이상 설비비용 절약과 이에 따른 절전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 백종호 대표이사가 주력 제품인 'I-밸브(왼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 최근에는 첨단 반도체산업 분야에 도전장을 냈다.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중요한 핵심물류 이송장치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이를 신사업으로 결정, 라인을 구축 중이다. 지난 2일 오후, ㈜엠에스테크 회의실에서 '2021 신뢰성 향상을 위한 산학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 백종호 대표이사는 "기업을 오케스트라에 비유한다면 대표이사는 지휘자인데 평소 기업을 이끌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오픈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재 부품 전문 기업으로써 현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분야, 리빙사업분야, 반도체장비분야의 경쟁력을 꾸준히 확장시켜 나가는 한편,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하는 기업이자, 첨단 산업을 주도할수 있는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테크는 2014년 회사설립 이래 2015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 부품 양산을 시작했다. 2019년 중소벤쳐기업부 장관상 수상, 2020년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지난 6월 2021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앞서 2019년 3월 순천향대 일학습병행사업 참여기업, 2020년 3월에는 호주 시드니 현지법인 설립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백종호 대표이사는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부회장으로 할동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5 14:5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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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신청 접수

서울시설공단은 3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5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서울시 제공 서울시설공단이 내년 1월7일까지 5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연면적 230㎡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A3 규모) 이상을 전시할 수 있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신진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많은 전시 장소다. 통행 시민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고, 전시 작가에게는 다양한 시민의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2년 2월부터 6월까지다. 대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으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월 중순에 유선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전화 및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일상 속에서 예상치 않게 만나는 예술작품은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뜨리애 전시관을 이용하는 작가나 시민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5 14:34: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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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지원사업 성과공유…‘도시 문제 해결 방안 모색’

2021 청년허브 성과공유회 청년이 만드는 미래 도시 서울 '한 걸음 먼저 만난 내-일'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1년 성과공유회 청년이 만드는 미래 도시 서울 '한 걸음 먼저 만난 내-일'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새로운 일자리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후위기 해결방안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에서 열린다. 지난달 30일부터 극장 콘셉트로 맞춤제작한 온라인 공간을 통해 청년허브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100여개가 넘는 청년 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오는 14일~16일 3일간 ▲일자리 ▲공간 ▲의제 ▲연구를 주제로 청년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청년이 시도하는 직업실험의 의미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청년 일자리 포럼에 이어 ▲청년활동공간 청년청의 성과를 통해서 본 공간 포럼(15일) ▲청년 의제발굴 사업 참여자와 전문가가 모여 토론하는 의제 포럼(16일) ▲청년 기후위기 대응 활동 관련 기획연구 포럼(16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포럼(15일, 오프라인) 등 5개의 포럼이 마련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함께 살아갈 미래 사회를 고민하고 문제해결에 다양한 시도를 벌인 청년들의 활동이 곧 미래 서울의 희망이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사회에 참여하여 서울의 활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5 14:11: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