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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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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기회 최다 대학가 코로나19 여파로 '홍대·연세대→서울교대' 이동

코로나19로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형도가 바뀌었다./알바몬 제공 코로나19가 대학가 아르바이트(알바) 일자리 지형도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대학가 중에서 가장 많은 알바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다. 2018년과 2019년도 조사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홍익대학교 대학가는 올해 3위로 순위가 낮아졌다. 25일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375개 대학 주변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는 총 495만4303건이었다. 이중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에 등록된 구인공고가 19만2231건으로 전국에서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은 대학가로 꼽혔다. 다음으로 ▲2위 한양여자대학교(10만6049) ▲3위 홍익대학교(10만2863) 순이었다. 코로나19가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형도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알바몬이 실시한 2018년과 2019년도 동일 조사에서는 홍익대학교가 2년 연속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은 대학가 1위였고, 연세대학교와 건국대학교도 알바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19년 조사) 2위와 3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건국대학교가 5위, 연세대학교가 10위로 순위가 낮아졌다. 알바몬 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수업이 실시되면서 전통 대학가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장인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의 알바 일자리가 크게 늘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서강대학교(9만2628) ▲세종대학교(8만5854) ▲숭의여자대학교(7만9689) ▲KC대학교(그리스도신학대학 7만5210) ▲한국예술종합학교(7만5140) 등이 알바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한편, 대학가 알바 일자리는 2년 전과 동일하게 서울 지역 쏠림 현상이 심했다.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30위 권의 대학 소재지를 파악한 결과, 24곳이 서울 지역 대학가였으며, 인천·경기 지역 5곳, 기타 지방 1곳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3:5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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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미래교육센터 개소…온라인·원격수업 지원체계

인천대가 지난 20일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 20일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 김윤신 사범대학장, 김평원 교육혁신원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 외 대학 구성원 약 50여 명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소식과 센터 내부 시설을 참관했다. 미래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원양성기관 원격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국 국립사범대학과 교육대학에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에 대비한 온라인 및 원격수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 미래교육센터 구축에는 총 3억41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3억1000만원은 국비 지원을 받았고, 나머지 비용은 인천대의 대응투자로 이뤄졌다. 미래교육센터는 사범대학의 6층과 3층에 미디어제작실습큐브, 편집제작실습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화상회의실, 미래형(VR) 화상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태 총장은 "미래교육센터가 미래교육 체제에 맞는 교원을 양성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권역 내 원격교육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3:40: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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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학대학원, 광기술융합전공·미래자동차공학전공 신설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이 위치한 60주년기념관 전경/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공학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융합기술학과에 '광기술융합전공'과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의 2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두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인하대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지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입생은 2022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게 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이다. 광기술융합전공은 광기술의 응용 및 융합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등에 접목되는 핵심 요소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하광학, 물리광학, 레이저광학, 디스플레이광학, 전자기학, 박막광학 등 광기술 관련 교과목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마련해 미래 신산업의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은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차량용 반도체, 전기차·수소전기차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등 자동차 융합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스마트모빌리티의 주행기술, 주행자동차의 센서와 통신기술, 자율주행차량의 인공지능과 인지공학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인천지역 지방정부, 지역단체, 공기업 및 민간기업 등 미래자동차공학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등에서 교류와 협력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남희 공학대학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롭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잘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번 신설 전공들은 기존의 전공들과 함께 매우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학기술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53: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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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내달 8일까지 총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

아주대 상징물인 선구자상/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는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가 제17대 총장 후보자 지원서를 오는 11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는 교내외 각 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능력 있는 총장 후보자를 찾고자 만들어진 기구로 법인 3인, 대학평의원회 5인, 동문 1인, 외부인사 1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천거위원회는 위원회 자체적으로 총장 후보를 물색하는 한편 교내외 인사의 지원도 받는다. ▲아주대에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교수 ▲앞서 언급된 교수와 동등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공공기관, 공·사기업 등을 경영한 경력이 있는 경우 총장 후보자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총장 임용 당시 만 65세에 달하지 않은 자(1957년 2월 2일 이후 출생자)로 사립학교법 제54조의3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총장 후보 지원자는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까지 ▲총장 후보자 지원서 ▲추천인 연명부 ▲대학운영 철학 및 발전계획을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교내인사의 경우 아주대 전임교원, 직원, 총동문회 임원 중 10인의 추천이 필요하며, 외부인사의 경우 아주대 전임교원, 직원, 총동문회 임원 중 5인의 추천이 필요하다. 아주대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47: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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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무용과 김상덕 동문,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선임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경기도무용단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상덕 무용과 동문이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감독은 경기도무용단을 총괄하며 레퍼토리 시즌 공연의 작품들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초청공연, 극장교류사업, 재능기부사업 등의 공연사업도 진행한다. 2023년 9월 10일까지 제6대 예술감독으로 경기도무용단을 새롭게 이끈다. 김 감독은 세종대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한양대 체육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 감독은 1990년부터 1992년까지 국립무용단에서 3년간 활동했으며,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감독은 예술 단체의 수장을 맡으며 무용의 대중화와 창조적인 무용 작품 연출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감독은 국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제3세대 무용극 리진으로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1993년 경기도무용단 창단 첫 공연 주역으로 참여한 만큼 경기도무용단과 인연이 깊다. 관객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을 선보이고 한국 무용의 세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경기도무용단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44: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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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9~30일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 개최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Global Mobility Humanities Conference; GMHC)를 개최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교수)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Global Mobility Humanities Conference; GMHC)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GMHC는 아시아 유일의 모빌리티인문학 분야 세계학술대회다. '나는 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모빌리티의 상상력, 윤리학, 존재론'을 주제로 열리며 철학, 문학, 문화학, 사회학, 인류학, 지리학 등을 연구하는 세계 25개국 1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신인섭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명의 세계적인 모빌리티 연구자의 기조강연, 13개의 세션별 발표로 진행된다. ▲미미 셸러 교수(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가 '윤리적 미래 모빌리티 상상하기: 모빌리티 정의의 관점에서' ▲피터 메리만 교수(영국 에버리스트위스대학)가 '이동성/고착성: 모빌리티 연구의 이분법 재고' ▲진자오 니예 교수(중국 저장대학)가 '문학윤리비평의 기본 이론'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발표 세션에는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AMHN)와 호주 모빌리티 연구 네트워크 '오스몹(AusMob)' 소속 연구자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의 모빌리티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빌리티인문학의 기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 연구자들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되며 참가비를 내고 사전등록을 마친 연구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4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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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농수산식품공사, 탄소중립 식생활문화 확산 MOU

서울시교육청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환경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26일 업무 협약을 맺는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저탄소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을 잡는다. 교육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그린(Green)급식'과 연계한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 급식'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의 하나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채식 급식을 뜻한다.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에 한 달에 두 번 채식 급식을 제공하는 '그린급식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급식 활성화 및 먹거리 체험교육 협력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먹거리 생태전환교육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 학생들이 공존의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먹거리 의식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34: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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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IBM, 양자 컴퓨팅 기반 연구·교육 협력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IBM(한국IBM 사장 원성식)과 함께 'IBM 양자 컴퓨팅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연세대가 국제캠퍼스에 조성 계획 중인 연세 사이언스 파크(YSP)에 센터가 설립되면, 한국은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IBM 퀀텀 시스템 원 양자 컴퓨터가 설치된 IBM 양자 컴퓨팅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는 국가가 된다. 25일 연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입ㄴ 새로운 협력 관계에 따라 양자 컴퓨팅에 대한 학술 연구, 양자 컴퓨팅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산업 내 필요한 양자 컴퓨팅 자원 제공 등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세대는 국내 산학연을 연결하는 IBM 퀀텀 허브로서 기업, 대학, 연구소, 의료 기관, 스타트업, 정부 기관 등 양자 컴퓨팅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선도 조직들과 협업을 위한 양자 컴퓨팅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양자 컴퓨팅 교육과 연구, 양자 컴퓨팅 활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승환 총장은 "궁극적으로 한국이 반도체, 전자, 자동차 기술 산업에서 이룬 성공에 이어 차세대 국가 양자 기술 역량을 개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양자 컴퓨팅은 첨단 소재 산업 및 바이오 산업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차세대 기술임에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1-10-25 12:2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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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키다리샘’ 중·고교로 전면 확대 실시

토닥이와 키다리샘의 마음을 잇는 책/서울시교육청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 학습 결손과 정서 공백을 채우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토닥토닥 키다리샘' 사업이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토닥토닥 키다리샘' 프로그램을 위한 교사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학교당 평균 10명 이상의 선생님이 지원해 총 7200여명의 담임 선생님이 '키다리샘'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토닥토닥 키다리샘'은 담임 교사가 정서 및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습을 돕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교 대상 '토닥토닥 키다리샘' 프로그램은 3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 학생에게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담임교사 또는 교과담당교사가 관찰과 상담을 하거나,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학생과 교사가 1대1 또는 2~3명 단위로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고 ▲심리·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대화 ▲문화예술·체육·독서 등 인지·정서적 발달 활동 ▲진로 탐색·체험·코칭 활동 ▲학습습관 형성을 위한 학습코칭, 학습법 상담, AI 콘텐츠 지도 ▲학생의 심리·정서적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자원한 7200여 명의 담임 교사는 학생 1만7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2월까지 5개월간 지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 회복을 위해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키다리샘'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더 많이 보살피는 학교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4 11:10: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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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대학가 ‘인문학의 길’에서 일상 회복한다

2021년 '제16회 인문주간'인 25일부터 31일까지 대학 인문도시 사업단 12곳과 인문한국·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21곳 등 전국 33개 기관에서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인문학 주간 포스터/교육부 제공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33개 대학 기관에서 230여개 행사를 마련해 인문학 축제를 벌인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25일부터 31일까지를 '제16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대학 인문도시 사업단 12곳과 인문한국·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21곳 등 전국 33개 기관에서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를 비롯해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230여 개가 마련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인문주간(Humanities Week)은 매년 가을 무렵 한 주를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80%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되, 20%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일부 병행된다. ◆ 성신여대·단국대·동국대 등 인문도시사업단, 지역과 인문학 살핀다 '커먼즈로 인문 강북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성신여대 인문학 주간에는 ▲강북구에 남겨진 한국근현대사의 흔적 ▲서울의 숲과 칼리만탄의 숲 등 강연과 체험,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충남 천안시에서 '실학의 길·독립의 길·미래의 길 - 길의 도시 천안 삼거리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한다. 영화제에서 영화 '밀정'을 관람한 뒤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전통 무예 태권도 시범공연 ▲신바람 놀이패 공연 ▲노래로 만나는 시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도 열린다. 전북대는 '오향(五香)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 정읍'을 주제로 ▲물로 바라본 정읍 이야기 ▲정읍의 과거로 본 미래상 ▲조선왕조실록 피난길 특강 및 체험 등 강연이 진행된다. ▲어린이 문화 유적 발굴 ▲정읍 전통주 만들기 ▲고서 만들기 등 체험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도 ▲동국대(서울 중구: 열정의 광장에서 애환의 뒷골목까지 - 중구에서 탄생한 K-시민문화) ▲경희대(경기 용인시: 두근두근 행복 드림(Dream) 문화도시) ▲부산대(부산 북구: 이-음의 인문학) ▲전남대(광주: 빛의 짜임관계) ▲가톨릭관동대(강원 강릉시: Beautiful City! 일곱 빛깔 향기, 강릉!) 등이 지역별로 열린다. 2020년 '제15회 인문학 주간' 한국외대 원어 연극반이 민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교육부 제공 ◆'메타버스·팬데믹·삶·'…중앙대·숭실대·한국외대 등 "인문학 소양 '업'" 중앙대는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받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과 메타버스' 강연을 펼친다. 숭실대는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 - 일상의 회복'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준비한다. 강연은 ▲뉴노멀 시대와 공동주의(communism) 철학 ▲코로나 시대의 인문학-문학작품으로 도시와 역사의 행간 읽기 ▲재난과 위기에 대처하는 문학적 서사 정치를 주제로 열린다. 이와 함께 마련된 토크콘서트 주제는'K-철학은 가능할까?''팬데믹 시대와 도술' 등이다. 한국외대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연극'문화를 중심으로 강연과 공연,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국외대의 인문학 주간 행사는 '세계 연극의 향연 - 코로나를 딛고 축제 속으로'를 대주제로한다. 중앙동아리 '연극회'가 ▲어떻게 버려 ▲눈먼 봉사 ▲꿈의 직장 등을, 원어연극반 '게로이' 가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공연을 상연한다. 인스타그램 사진 작품 공모전인 '일상의 회복, 사진으로 다시 보는 세계'을 통해 2년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부터 치유의 시간도 나눌 예정이다. 인천대는'1931년 인천화교배척사건의 기억, 화해,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안양대는 '동서 교류, 소통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국민대는 '성북구 구민과 함께 나눈 인문학의 향기 - 사람, 삶, 사상, 도시, 예술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개항기 서울 정동에 나타난 푸른 눈의 외국인들 ▲중국의 고도와 문인이야기 등의 강연을 비롯해, ▲청소년과 함께 성북구 역사유적 탐방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등 답사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동국대(역병을 피해서 방구석에서 세상보기) ▲서울대(장기 코로나 시대, 아시아 도시의 경험과 과제) ▲한국해양대(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바다인문학) ▲한림대(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 등이 인문학 주간에 참여한다. 하유경 교육부 학술진흥과 과장은 "그 외에도 각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치유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4 11:01: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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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2021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즈’ 장관상 수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로고/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문대학의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확산·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개발·보급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전문대교협은 고등직업교육 정책연구, 평가인증, 산학연협력, 연수, 입시·학사 지원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현장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직원 온라인 원격연수 강화 ▲온라인 원격 도우미 지원사업 ▲온라인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프로보노 ICT 멘토링 사업확산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지역사회 안정화와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와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시대의 도래에 맞춰 전문대학은 지역 사회 안정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평생직업교육을 보다 확산하고 지역 산학연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4 09:3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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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2021 소비자의 선택’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수상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이 '2021 소비자의 선택'에서 7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21 소비자의선택'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펼친 높은 편의성과 우수한 교육 서비스에 높은 평가를 받아 7년 연속 '소비자의 선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특히 간편한 모바일 캠퍼스와 우수한 콘텐츠, 다양한 학생서비스 등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에 개교한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1년 교육부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주관)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 정보보안 최우수상과 개인정보보호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안병수 학생처장은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지만 소비자분들의 사이버대학 선택 기준은 더욱 꼼꼼해졌다"며 "안정적인 학사운영, 편리한 교육시스템에 다채로운 학과의 커리큘럼까지 갖춘 우리 대학이 이 상을 받아 뜻깊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4 09:0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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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 초청 특강…“따뜻한 리더가 세상 바꾼다”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22일 인천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특강에서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며 대학교육의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인천대 제공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22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초청 특강에서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에는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특강에서 이기우 전 차관은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대학교육의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교육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따뜻한 리더의 4가지 법칙'을 밝히며, 국립대 직원으로서의 혁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기우 전 차관은 "대학에서 학생 개인의 진로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져야하고, 평생학습시설·여가시설·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 대학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전 차관은 특강에 앞서 박종태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대학교육과 인천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은 현재 가천대 석좌교수이자 사단법인 문우회장으로,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4 09:00: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