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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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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산업단지공단, AI 기술 고도화 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2일 산단공 대구 본사에서 산업 에너지 분야의 AI 기술 고도화와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KEMI'를 구축 운영 중인 남부발전 사례를 참고해 산단공의 'KICOX 생성형 AI 포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산업단지와 발전소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상호 공유하고 결합해 에너지 효율성 제고, 탄소 저감, 신사업 발굴 등 정책적·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력 내용으로는 AI 구축 운영 경험 공유 및 기술 자문, 데이터 공동 활용 및 결합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상 AI 확산 교육 지원 등이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와 발전소를 연결하는 협력 모델이 구축되면서, 산단공은 산업단지의 AI 활용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남부발전은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 산업과 산업단지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혁신과 녹색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와 에너지 산업이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 혁신의 성과가 국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4 13:44: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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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디딤돌 지역아동센터, ‘늘돌봄’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과 울주군 디딤돌 지역아동센터가 2일 오전 11시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늘돌봄 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RISE사업 D2 단위 과제인 '동반 성장형 늘돌봄 캠퍼스 에듀케어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돌봄과 학습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과학 체험, 진로 탐색 등 폭넓은 영역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늘봄 프로그램 제공,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 예술·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연계 아동 돌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디딤돌 지역아동센터는 춘해보건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늘봄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센터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걷기 명상, 요가, 응급구조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병철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장은 "늘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진경 디딤돌 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지역 대학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기대가 크다"며 "지역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10-04 13:4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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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동래여고, 광복 100년 타임캡슐 봉입식

부산지방보훈청이 지난 1일 오후 동래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광복 100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식, 인사말씀, 독립선언서 낭독, 봉입 물품 소개, 봉입식,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타임캡슐에는 교복, 손도장을 찍은 태극기, 동래여고 130주년 기념 배지, 20년 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학급 및 동아리 활동 사진, 2025년 이슈, 2025년 동래여고 선생님들 유행어 등 여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물품들이 봉입됐다. 이들 물품은 20년 후인 광복 100년이 되는 2045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용남 동래여고 교장은 "광복 80년을 기념해 이런 행사를 1919년 부산 지역 최초의 만세 운동을 전개한 학교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여성 독립운동가인 박차정 의사를 배출한 동래여고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배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을 만든 만큼, 우리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빛나는 내일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개교 130년의 역사를 가진 동래여고에서 봉입식 행사를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와 나라사랑 정신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5-10-04 13:4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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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임상병리사 학술대회 참관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가 지난달 20~21일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64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 콘퍼런스에 학생들을 참관시켰다고 밝혔다. 학술-연구 동아리 IVD & QC 랩 소속 2학년 김휘재, 이민영, 김민지, 윤성미 학생이 김성현 교수와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정확한 진단과 미래보건의료체계의 중심은 임상병리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대만·태국 등 해외 임상병리사 100여 명을 포함해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포스터 105편이 제출됐다. 학생들은 한국로슈진단·지멘스 헬시니어스·한국벡크만쿨터 등 50여 개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의 홍보 부스를 비롯해 최신 임상병리학 분야 트렌드와 진단 검사실 이슈 발표, 포스터 발표를 참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임상병리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었으며 직업에 대한 확신과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현 임상병리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은 지역 소규모 대학이지만, 의료·보건 분야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지역의 대표 특성화 대학"이라며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와 지·산·학·연간 협업 체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 의료·보건 문제 해결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화·고도화된 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는 올해 부산형 RISE사업과 연계해 RISE-유전체실증분석실을 학내에 개소했다. ISO 인증 및 KOLAS 인증을 준비 중이며 인체 질병 분야의 바이오마커 발굴 및 진단 검사법 연구 개발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인 유전자 분석기관으로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NGS), 디지털 PCR, 핵산 자동 추출기 등 분자 유전 진단 분야 최첨단 장비를 집적화해 지-산-학 협력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 BB21Plus 사업단은 첨단 분야 인재형 '차세대 현장 기반 분자 진단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2023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 1년간 5명의 전임 교원과 21명의 석·박사과정 전일제 대학원생이 참여해 SCI(E) 및 KCI 등재 논문 16편 게재,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발표 29건, 국내 특허 등록 2건, 국내 특허 출원 1건, 연구 개발 사업비 수주 18건, 학술대회 수상 10건을 달성했다. 이는 1차년도 대비 약 2배 이상 향상된 성과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학부 교육 과정에서 의생명안전관리, 디지털의과학, 과학수사융합전공 등 다양한 융합 전공 참여를 통해 임상병리학 전공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전문화된 학위를 복수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술-연구 및 창업 동아리 운영 다양화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갖춘 임상병리사를 양성하는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0-04 13:4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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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스포츠경기장서 ‘2025 OWSC’ PO·결승전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코리아 스테이지3' 플레이오프(PO)와 최종 결승전을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OWCS는 오버워치2의 공식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다. 아시아, 중국, 아메리카, EMEA 등 권역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OWCS 코리아' 같은 디비전 리그 상위팀들이 'OWCS 아시아'로 진출해 월드 파이널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브레나에서 열리는 스테이지3 PO는 OWCS 아시아 진출팀을 가리는 중요한 무대다. PO 상위 3개 팀은 오는 10월 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OWCS 아시아 스테이지3 메인 토너먼트' 출전권을 얻는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정규 시즌에서 Crazy Raccoon과 T1이 PO 2차전 진출을 확정했다. 나머지 대진은 오는 3일 LCQ와 4일 PO 1일 차 경기로 결정된다. 스테이지1·2를 모두 제패한 Crazy Raccoon의 3연속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PO 티켓은 2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된다. 2차전은 오후 5시, 결승전은 오후 6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주제로 한 체험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티켓이 없어도 브레나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OWCS 아시아 스테이지2 결승전에 이어 올해 코리아 PO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오버워치에 '부산' 맵이 등장하는 등 부산과의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팬들이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세부 정보는 브레나 공식 누리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오버워치 이스포츠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04 13:42: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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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2025 연자성 소재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2025 연자성 소재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Soft Magnetic Materials)'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자성 소재 및 응용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학계·산업계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연구재단의 국제 공동 세미나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재료연 신기능분말재료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비정질 및 나노 결정 합금 소재, 모터 코어용 연자성 복합체, 전자파 제어 소재, 인공지능(AI) 기반 소재 설계 등 총 20여 편의 발표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전기차와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AI 서비스 확산 등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연자성 소재가 모터, 변압기, 인덕터, 첨단 전자기기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며 지속 가능한 전동화 시대를 이끄는 필수 소재임이 강조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산업계 미팅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LG전자, 현대자동차, 일본 Next Core Technologies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공동 연구 개발, 연자성 소재 공급망 구축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철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모빌리티, 전자,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연자성 소재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재료연은 앞으로도 국제 학술·산업 교류를 적극 확대해 국내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4 13:4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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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AI 페스타 2025서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공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페스타 2025(AI Festa 2025)'에 참가해 부산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도시 도약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TP는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디지털복지관 플랫폼,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등 시민 체감형 대표 성과를 홍보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부산TP 지원 기업인 제로웹이 중국 상하이의 바이오테크 기업과 1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돌봄 사업의 성과가 실증 단계를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와 해외 진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TP는 올해 말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완공 예정인 스마트 헬스케어·빅데이터 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실증·사업화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빅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산업·복지·돌봄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확산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부산을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형균 원장은 "AI Festa 2025는 부산이 AI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4 13:4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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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원, ‘기술혁신과 미래부산’ 가을호 발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대내외 과학 기술 주요 이슈에 대한 지역 관점의 시사점을 담은 '기술 혁신과 미래부산'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호는 퓨처 오브 테크(Future of Tech)를 주제로 '기술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기술 동향 소개를 넘어 인공지능, 에너지, 바이오헬스, 전력 반도체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혁신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한 부산의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호에는 BISTEP 사업기획본부 채준원 본부장의 '과학 기술 기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의 청사진'을 시작으로 안현실 연구부총장, 박병섭 책임연구원, 박경은 팀장, 김현철 본부장, 이성식 교수, 김점수 교수, 서형필 단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지역의 역할을 제시하며 기술 변화가 지역의 기회이자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말했다. 김영부 원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기술이 지역 산업과 사회에 어떤 미래를 가져올 것인가라는 물음에 답하고자 했다"며 "BISTEP은 지역이 직면한 미래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이고 전략적 해법을 꾸준히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술 혁신과 미래부산은 BISTE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04 13:4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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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무임 손실 국비 보전’ 촉구 시민 홍보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일 오전 도시철도 서면역에서 부산교통공사노동조합과 함께 도시철도 무임 수송 손실의 국비 보전 필요성을 알리는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이 동시에 진행했다. 무임 수송이 정부 정책으로 시행되는 복지제도인 만큼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앞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들은 공동 건의문을 국회와 정부 부처에 제출하고 무임 수송제도 개선 정책 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공사는 2024년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무임 손실 규모가 7228억원에 이르며 이는 당기 순손실의 58%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각 기관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라는 것이다. 공사는 현장 캠페인과 함께 역사 내 디지털 광고판, 공익광고 게시판,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에도 무임 손실 정부 지원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진 사장은 "무임 손실 문제는 개별 운영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라며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은 국비 보전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대시민 홍보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4 13:40: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