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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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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등 3개 대학, 공동 교양 과정 운영 협약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양대학, 동명대학교 학부교양대학, 창신대학교 카리스대학은 최근 '공동 교양 교육 과정 및 마이크로디그리 운영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첫 성과로, 세 대학은 '지속가능 미래와 ESG'라는 주제로 교양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공동 개발했다. 이 과정은 온라인 원격 강의에서 시작해, 지역 사회 문제를 직접 다루는 리빙랩 기반 실천 수업으로 확장되는 단계적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학생들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습하며 실천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사례는 국안에서 교양 교육 분야에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를 공동 운영하는 첫 시도로, 대학 간 자원 공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점 교류와 공동 강의 개설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 대학의 학생들은 공동 개설된 4개 과목을 이수하면, 3개 대학이 공동 발급하는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서를 받게 된다. 앞으로 세 대학은 학점 교류뿐만 아니라 교육 콘텐츠 공유, 교수진 협업, 학생 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동 협의체를 통해 운영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교양 교육을 넘어 비교과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학 간 교양 교육 공유 모델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8 09:0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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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주민 문화 예술 체험

부산 사상구는 외국인 주민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주민 문화 예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상예술인협회 등과 협력해 2022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외에도 관내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의 대상과 범위가 더 확대됐다. 상반기 주요 운영 강좌는 ▲한식 디저트 만들기 ▲미술 활동 ▲도자기 공예 ▲천아트 및 한글 캘리그라피 등 총 4개의 문화 예술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대학생들은 학사 일정에 맞춘 상·하반기 1개월씩 단기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참여한다. 또 7월 중에는 프로그램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상구 관내 명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생활사박물관 등 지역의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의 소통 기회를 갖는다. 조병길 구청장은 "문화 예술을 매개로 외국인 주민과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포용 도시로서 기반을 탄탄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09:0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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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제 교수, 기관식도학회 학술대회 ‘자유연제 우수상’

박정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82회 2025년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갑상선암에서 Sirtuin 4의 종양 진행 및 전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투고됐다. 해당 연구는 갑상선암에서 'SIRT4'의 종양 억제 역할을 다각적으로 규명한 것으로, SIRT4가 암세포의 증식, 침윤, 전이를 억제하고 세포 자멸사를 유도함을 생체 외(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모델에서 입증했다. 박정제 경상국립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SIRT4'의 발현이 낮을수록 종양의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앞으로 갑상선암의 진행 예측 및 치료 표적으로서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기존 연구들이 잘 다루지 않았던 'SIRT4'의 역할을 갑상선암이라는 특수한 암종에서 여러모로 조명한 점을 학술적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정제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갑상선암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를 더 심화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18 09:0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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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년 연속 건설 현장 무재해 달성

울산항만공사(UPA)가 2024년 발주한 모든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를 달성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건설 현장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UPA는 지난해에 도입한 안전 인력 인건비 지원 제도 확대, 소규모 건설업체 대상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지원, 안전 의식 지수 제도 도입 등을 무재해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UPA는 건설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강화와 함께 제도적 지원 확대, 안전 문화 확산 전략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각 현장에 안전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 운영과 협력사 공동 정기 안전 점검, 안전 캠페인, 현장 간담회 등을 지속 운영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UPA는 올해 현장 맞춤형 안전 관리와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건설 공정, 인적 등 분야별 사고 예방 훈련과 안전 의식 지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2년 연속 무재해 달성은 UPA와 협력업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와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항만 건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09:0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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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공동주택 행위 허가·신고 현장 상담반 운영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용도 변경, 증개축, 대수선 등을 할 때 구청에서 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만일 허가 신청, 신고하지 않고 행위를 하면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행위허가 절차 자체가 복잡한데다 도면 등의 서류 없이 전화 통화로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안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렇다 보니 서류 보완 요청도 잦고, 처리가 늦어지기 쉽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반을 운영하게 됐고, 필요하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방문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첫 상담이 반여1동 한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1500여 세대가 사는 대단지로 홈네트워크 증설, 단지 울타리 교체, 보도블럭 보수 등 8건의 현안이 있었다. 공무원 3명이 아파트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행위 허가·신고 대상인지 판단한 후 신청 서류, 주민 동의서 필요 여부, 주민 동의율 등 관련 절차를 자세히 안내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아파트를 찾아와 상담해 주니 속이 시원하고 일 처리도 빨라져 입주민들이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안의 시급성, 복잡성 등을 검토한 후에 대상 아파트를 선정해 방문한다.

2025-04-18 08:59: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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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법정교육

KoELSA가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자체 공무원 및 재난안전 책임기관 재난안전 실무자 18명을 대상으로 첫 법정교육을 승강기인재개발원에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KoELSA는 지난달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중앙·지자체 공무원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승강기와 관련한 재난안전 법정교육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경남 거창의 승강기인재개발원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사고 예방 및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병행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첫 강사로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 이상혁 과장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승강기 안전관리법'에서 구현하는 재난관리체계와 승강기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KoELSA는 승강기의 기본 구조 및 주요 안전장치의 이해, 사고 사례, 예방 대책 등 승강기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김승용 KoELSA 안전교육단장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들이 승강기와 관련된 여러 유형의 재난 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5:3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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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접수

거창군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접수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이륜차 보급을 통해 소음 저감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실현하고, 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 33대 ▲우선지원 5대 ▲배달용 10대로 등 총 48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최대 14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6월 27일이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서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은 전기이륜차 구매 계약 체결 후, 제조사 또는 판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정애 거창군 환경과장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통해 녹색 성장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4:04:4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