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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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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232명 합격

울산항만공사(UPA)가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완화검정'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32명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화검정은 민간 자격이던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가 올해 초 국가공인 자격으로 변경되며 이뤄졌다. UPA는 지난달 24일 민간 자격을 우선 취득한 557명을 대상으로 자격의 연속성을 인정하면서 국가공인 자격제도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고사장에서 완화검정을 시행했다. 이번 완화검정은 기존 민간 자격 검정 시 이뤄졌던 5개 과목 중 해운물류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에 대한 지식을 추가로 검증하는 평가체계를 거쳐 국가공인 자격제도로서 신뢰성과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회 국가공인 정기검정은 오는 8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관련 정보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재영 사장은 "스마트 해상물류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겸비할 수 있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가 국가공인 자격으로 격상되며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매년 정기검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지속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해양수산부가 공인하고 UPA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5-06-03 10:0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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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고 등급’ 달성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 사업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국가 정책의 연차평가 결과다. 연차평가는 선정 대학의 사업 이행도와 체계적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사업단에 따르면 최고 등급 달성으로 2025년도 210억원의 국고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200억원에 인센티브 10억원을 추가로 받아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 특화 전략을 가속할 기반을 다졌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차연도 성과 부진으로 교육부 경고를 받은 뒤 불과 10개월여 만에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제적 학사제도 개편, 산학 협력 기반 교육 혁신, 정주 여건 개선,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주항공·방산 특화 전략과 서울대학교와의 공동학위제 추진 등이 교육 혁신과 지역 혁신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우주항공·방산 분야 특화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대와의 우주항공 분야 공동 교육 과정 개설과 함께 프랑스 인사툴루즈, 콩피에뉴공과대학, 영국 크랜필드대학 등 유럽 명문대학들과 복수 석사·박사 학위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프랑스 엘리트 교육 모델인 그랑제콜(Grandes Ecoles)을 벤치마킹해 지역 맞춤형 교육 과정, 글로벌 산학 협력, 국제적 인증 기반의 전공 특화 양성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한국판 그랑제콜 모델로 고등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곽태수 사업단장은 "이번 최고 등급 평가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우리의 비전은 더 분명해졌고, 이제는 그 비전을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국립대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중심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단단한 운영과 철저한 성과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학생, 지역 사회, 산업계와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최고 등급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지자체, 지역 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확보된 210억원의 국고를 바탕으로 성과관리와 환류 체계를 강화하고, 우주항공·방산 분야 특화 산업 맞춤형 교육모델과 국제 공동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켜 지방대학도 특성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진주라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경상국립대가 쏘아 올리는 꿈과 희망은 우리 경남도의 미래를 밝히고, 우리 구성원들의 혁신 의지를 자극할 것이며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지·산·학·연·관·군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3 10:0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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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4일 ‘찾아가는 북콘서트’ 개막…김영하 작가 초청 첫 강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 주관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캠페인 '북웨이브(Bookwav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부모와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가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행사는 4일 오전 10시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열린다. 베스트셀러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의 저자로 알려진 김영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영하 작가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석자 간의 소통이 이어진다.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윤형주(가수) ▲8월 이낙준('중증외상센터' 저자) ▲9월 이진우('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저자, 기자) ▲10월 이창용('이야기 미술관' 저자, 도슨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한 릴레이 북콘서트가 권역별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학부모 독서동아리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 평생독서 기반 조성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4일에는 첫 번째 북콘서트에 이어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민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의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소속의 시민 400명으로 구성된 북웨이브 크루는 이번 학부모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북웨이브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전파해 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북콘서트가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의 학부모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 참여 중심의 '북웨이브 캠페인' 핵심 행사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03 10:0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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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위대한쇼룸’ 유튜브 쇼핑라이브 첫 진행

스마트카라가 여름철 음식물 처리 수요에 맞춰 4일 유튜브 첫 쇼핑라이브를 통해 '400 SE' 단독 특가 판매에 나선다. 스마트카라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 '쇼니버셜 스튜디오'의 프리미엄 라이브방송 '위대한쇼룸'을 통해 '스마트카라 400 SE'를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스마트카라가 올해 출시한 '400 SE'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첫 쇼핑라이브로 기획했다. 33만 구독자를 보유한 쇼핑 전문 채널과의 협업으로 역대 최대 할인 혜택과 다양한 구매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시 '스마트카라 400 SE' 및 스토리지 타워 패키지를 최대 2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회원 쿠폰 및 즉시 할인 혜택도 함께 적용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리필 필터 1세트를 증정하고, 방송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방송 이후 6월 8일까지 동일한 혜택으로 이어진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유튜브 쇼핑라이브를 처음으로 시도했다"며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3 10:01: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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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연구원, '화성이슈리포트 제20호' 발간

화성시연구원이 '화성이슈리포트' 제2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의 제1주제는 '화성시 서부권역 랜드마크 조성 방향'으로 화성시 서부권이 보유한 풍부한 생태 및 해양레저 관광 자원을 활용해 경기도 최고의 생태·해양레저 관광지로 도약하고, 향후 송산그린시티와 국제테마파크 등 주변 개발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대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분석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제언으로는 ▲중앙정부의 예비타탕성 조사(예타) 통과 또는 경기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재원 확보 ▲민간 투자 적극 유치를 통한 市 재정 부담 완화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글로벌 이벤트 추진을 제시했다. 또한, 제2주제에서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을 잇는 새로운 선: 동탄 도시철도(트램)이 기대되는 이유'를 다뤘다. 연구원은 우리나라와 화성시의 노면전차(트램)의 역사와 현황을 조명하고, 트램 도입과 관련해 제기되는 우려와 오해를 바로잡고자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시했다. 트램 도입으로 기대되는 효과로는 ▲버스 대비 높은 운영효울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효과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호의 국내·외 우수 정책 사례로는 전국 최초로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시설인 라이징포트(Rising Port)를 설치·운영중인 울산광역시의 사례와 전국 최초 '카카오T'와 연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호출 서비스 '사랑나눔콜'을 운영중인 대전광역시의 사례를 소개했다. 화성이슈리포트 제20호는 화성시연구원 홈페이지 및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3 10:0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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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제350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실시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김성태 부의장은 6월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주택 화재 대응 설비 설치와 관련, 제도적·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사고 역시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3년 전국적으로 총 139건의 전기차 화재 사고 중 62건(44.6%)이 '주차 중' 또는 '충전 중'에 발생하여 한 번 발생하면 연쇄적인 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전기차 화재사고가 시민의 일상생활 공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 감지 및 초기 진압이 가능한 전용 설비의 사전적인 설치가 필요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공동주택에는 설치가 되어있지않고,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는 설비의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국비 및 시비 매칭을 통한 공동주택 재난기금을 지원함으로써 고도화된 화재 대응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고도화된 전기차 화재 대응 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거나, 이를 위한 긴급 예산 확보 및 재난기금 보조 체계 마련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5-06-03 10:00: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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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025 임직원 행복채움 힐링교육 시행

양산부산대병원(이하 병원)이 임직원들의 심신 재충전과 소통 강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달 31일 울산 일대에서 '2025년도 피누인 행복채움교육'을 진행했다. '피누인의 기분 좋은 하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바쁜 의료 현장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리고, 동료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5월 31일과 6월 14일, 총 2회에 걸쳐 차수별 15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직원들은 부전역에서 전철을 이용해 울산 태화강역에 도착한 후 대왕암공원, 슬도, 태화강국가정원, 갤러리 감성카페 등 울산의 대표 명소를 탐방했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길을 배경으로 한 산책 코스는 탁 트인 자연 경관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범 교육연구실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활력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직원교육 행사를 위해 지원해주신 병원 후원회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5-06-03 09:5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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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드론부사관과, 산학 연계 현장 체험 참가

부산보건대학교 드론융합부사관과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산학 연계 군 병영시설 현장 탐방 및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군 간부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의식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목표를 뒀다. 해군작전사령부 병영시설 탐방과 함정 견학, 유엔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임시수도기념관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견학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전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실습 교육과 인성 교육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부사관 후보생들에게 실질적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신 함정에 탑승해 군 장비 및 무기 체계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체험한 시간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에 대한 동기 부여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해군작전사 소속 부대에서 함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실제로 해상 전력의 핵심인 최신예 전투함정 내부를 둘러보며 생활 공간, 전투 지휘시설, 무기 제어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해군 장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군 직업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 조언을 얻는 등 교육적 시사점이 큰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유엔기념공원 방문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과 대한민국 국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과 참배 행사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희생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군인의 사명감'과 '국가 수호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유엔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방문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교육적 체험도 이뤄졌으며 각종 유물과 전시 자료를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비판적 사고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포함,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첨단 해양방위기술과 무기체계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국방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 정태일 교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군인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이와 같은 탐방 활동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장차 군 간부로서 정체성과 리더십, 사명감을 함양하는 중요한 교육 기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가한 2학년 학회장 조승현 학생은 "이번 안보 견학과 역사 탐방을 통해 국가관과 역사관이 한층 확고해졌으며 드론 기술과 군사 전문성을 함께 갖춘 유능한 부사관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드론융합부사관과는 드론 운용 및 정비 등의 전공 역량 교육뿐만 아니라 안보 교육, 리더십 훈련, 병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미래형 부사관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5-06-03 09:58: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