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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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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 진행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부산본부)는 추석을 맞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18개 전 지사가 참여하는 '누구도 외롭지 않은 추석 만들기' 프로그램과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본부는 소속 전 지사가 결연을 맺은 약 50개 복지 기관을 릴레이 형식으로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 어르신 말벗되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추석 맞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3월과 7월 대형 산불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의 한 마을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포함됐다. 공단 직원들이 긴급 복구 활동에 참여했던 지역을 다시 찾아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부산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한 안내에 나섰다. 오는 10월 24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공단 지사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준다. 서동현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장은 "오랜만에 가족, 친지가 모이는 추석을 맞아 한 번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01 09:1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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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韓日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5~2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Plug in: Fukuoka #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후쿠오카 지쇼(Fukuoka Jisho)가 처음으로 공동 기획·운영한 한·일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스타트업 참여를 넘어 양국 투자사·연구 기관·대·중견기업 등 생태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후쿠오카 지쇼는 오피스·리테일·주거·물류·호텔 등 부동산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발사로, 2017년부터 스타트업 허브 Fukuoka Growth Next를 운영하며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행사는 후쿠오카 CIC에서 열렸으며 양국 스타트업 8개사를 포함해 바이오 분야의 VC, CVC, 대·중견기업, 연구기관 등 한·일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일본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재생의학 ▲신약 개발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각각 혁신 기술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한·일 스타트업 피칭 ▲1:1 밋업 및 네트워킹 ▲현지 투자 및 산업계 관계자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아웃바운드 교류에 이어 오는 11월 인바운드 형태로 일본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후쿠오카 양 도시를 오가며 교차 개최하는 익스체인지(exchange) 구조가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센터는 지리적·산업적 강점과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해 일본 진출 허브 센터로서 역할을 올해부터 수행하고 있다. 제하나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은 "Plug in:Fukuoka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넘어, 부산과 후쿠오카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의 시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가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1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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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도내 항공 기업 日 시장 개척 지원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항공 기업 7개사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나고야시에서 열린 '2025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참가해 총 113건, 650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디케이락, 씨엔리, 아토솔루텍, 엔디티엔지니어링,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즈항공, 한국카본 등 도내 항공 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전 세계 20개국 400여 개 기업이 함께했다. 도내 기업들은 일본의 미츠비시, 가와사키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주력 제품과 공정을 소개하며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보유 인증과 경쟁력을 홍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경남TP는 2023년 경상남도와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아이치현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수 디케이락 대표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일본 및 글로벌 항공 시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당사의 제품과 기술에 일본 잠재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영 아토솔루텍 대표는 "현지 항공 기업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도내 항공 기업들이 에어로마트 나고야를 통해 진행한 B2B 상담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TP는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1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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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 세계대학여성총장회의 연사 초청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지난 25~27일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열린 세계대학여성총장회의(WWUPF) 유럽포럼에서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박동순 이사장은 이번 포럼 연사로 초청돼 'From Vision to Impact: Dongseo Educational Foundation's first 60years and beyond in shaping future education'을 발표했다. 30개국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2000년부터 2~3년마다 개최되는 여성 고등교육 리더들의 국제 토론회다. 올해는 1824년 개교 후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맨체스터대학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맨체스터대학 첫 여성 총장을 지낸 낸시 로스웰(Nancy Rothwell) 교수, 난징전매대 왕경신(Gengxin Wang) 총장, 볼리비아 도밍고사비오사립대학(Privada Domingo Savio)의 파올라 페리컴(Paola Pericom) 총장 등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고등교육계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박동순 이사장은 "동서학원 3개 대학은 AI 시대를 맞아 창의성·적응력·윤리적 판단과 같은 지속 가능 역량(durable skills)을 중심으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네르바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경험 학습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동서학원은 지난 60년의 비전과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형 대학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09:1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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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 ‘SA등급’ 획득

하동군은 지난 29일 민선 8기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를 열고 공약 추진 상황과 성과를 군민과 함께 점검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주민평가단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계층과 직군의 위원들이 함께해 평가의 신뢰도를 높였다. 하승철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난 3년간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현재 공약 이행률은 81.3%에 달한다. 전체 67개 공약 가운데 43건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 정책자문단 사업은 이미 성과를 냈으며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시행 사업은 군민의 실질적 참여와 혜택 실현을 위해 지속 추진되고 있다. 군은 추진이 저조한 일부 공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이행률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민선 8기 동안 군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온 결과가 평가받아 매우 뜻깊다"며 "남은 공약을 마무리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완전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한 군정 운영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 목소리를 경청해 더 발전하는 하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10-01 09:0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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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0월 31일까지 농업소득 증대사업 신청·접수

산청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6년도 농업소득 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 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영세·저소득 농가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 특수 시책으로 대형 산불 및 극한 호우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농업소득 증대사업은 총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농업인은 500만원, 생산자 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신규 작목 개발, 품질 고급화, 친환경 농업 및 수출 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 농가의 자립 기반 조성이다.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 저장고 지원사업은 가정용 농산물 건조기와 소형 저온 저장고를 지원한다. 농업인에게 500만원 한도 안에서 50%를 지원하며 저온 저장고 지원사업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당 지원 단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 기한 내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 심의위원회 및 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1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난 재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돼 농업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생산성을 높여 풍요로운 농업 농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0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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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Dragon Open UIC’로 부산형 RISE 선도

국립부경대학교가 수산 해양과 에너지 분야 특성화를 통해 부산 라이즈(RISE) 사업의 산학 협력 모델을 주도한다. 국립부경대 라이즈 사업단은 지난 29일 부경컨벤션홀에서 'Dragon Open UIC' 발대식을 개최하고 블루(Blue) UIC와 그린(Green) UIC 전략을 공식화했다. 블루 UIC는 수산 해양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블루푸드와 아쿠아팜 등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수산 해양 유니콘기업을 키워 글로벌 혁신 허브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린 UIC는 에너지테크 분야 특성화 전략으로 이차전지와 전력 반도체, 모빌리티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테크 밸류체인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 모델에는 총 16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블루 UIC에 57곳, 그린 UIC에 108곳이 동참하며 용당캠퍼스 입주 기업들도 포함된다. 국립부경대는 Dragon Open UIC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산학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정책 협의, 연구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운영위원회에는 산업체와 지자체, 혁신 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배상훈 총장은 "Open UIC의 성공 여부가 부산형 라이즈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만큼, Dragon Open UIC가 초광역 협업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Open UIC는 대학이 지역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혁신 체계를 갖춘 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반 성장 체계다.

2025-10-01 09:0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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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언어문화 개선 ‘말글맘’ 공모전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배려와 존중의 언어문화 확산을 위해 고운 말 좋은 글 행복한 맘 '말글맘'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고운 말과 좋은 글 사용으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부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사제동행 쇼츠 ▲포토 에세이 ▲이모티콘 ▲수기 ▲수업 사례 및 수업 아이디어 등 5개다. 사제동행 쇼츠는 초·중·고 학생 및 교원 대상으로 동아리와 학급 단위 참여가 가능하고, 포토 에세이와 이모티콘·수기는 부산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응모작을 전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9개 작품을 선정하고 교육감 표창과 8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운영과 함께 언어 순화 운동 광고 송출 등 부산시민 대상 인성 교육 캠페인도 펼친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두가 참여하는 인성 교육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이 주도하는 배려·존중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07: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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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빈집 매입 및 생활 SOC 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 빈집을 매입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로 조성하는 사업 대상지로 서구, 동구, 사하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공모에는 5개 구에서 6건의 대상지가 신청됐다. 시는 지난 26일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평가를 통해 3개 구 3건의 대상지를 확정했다. 민관협의체는 우신구 총괄건축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는 올해 4월 상반기에 동구와 영도구 2개 구의 빈집을 매입해 생활 SOC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사업으로 대상지를 추가 확대하며 총사업비 14억원은 시 70%, 구 30% 부담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은 서구 동대신동3가 구덕산 숲또랑길 진입부의 빈집 2채를 철거해 방재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 시설과 주민 휴식 공간을 마련,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범일동 빈집 3채를 활용한다. 1채는 리모델링을 통해 '이중섭 부부 단칸방 재현시설'로 조성하고, 나머지 2채는 철거 후 테마 공원으로 만들어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사하구는 괴정동 대티터널 진입 상부 인근 빈집 1채를 철거하고 대티터널 진입 상부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공원진입로와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급속한 도시 노후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매입한 빈집을 주민 생활에 필요한 생활 SOC로 전환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빈집 문제는 도시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맞춤형 생활시설을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사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해 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0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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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혁신대학 세계총회 성료

동명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2025 WURI Global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 350여 명의 대학 총장, 교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고등 교육의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동명대는 2024년 4월 100% 영어 강의를 기반으로 한 Busan International College(BIC)를 설립하며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취임한 강경수 동명문화학원 이사장은 창립자 고 강석진 동명목재 회장의 장손으로, 해외 유학과 글로벌 대기업에서 파생 상품 트레이더 및 위험 관리 전문가로 쌓은 산업체 경험을 바탕으로 동명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명대는 2025년 QS 평가에서 QS 5-Stars 대학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QS 세계대학랭킹에 새롭게 진입했다. 강경수 이사장은 QS 아시아 지역 대표 자문위원으로도 선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16개 분야별 대학 혁신 우수 사례 발표, WURI 성과를 활용한 대학 경영 개선 전략 모색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글로벌 고등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동명대는 올해 WURI 혁신대학 랭킹에서 학생 지원(Student Support) 분야 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리더십 분야 8위, 효율적 대학 경영 분야 12위 등 주요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종합 랭킹에서는 전 세계 87개국 1253개 대학 가운데 168위에 올랐다. 콘퍼런스 기간 동명대는 60여 건의 국제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동명대 RISE사업단과 BIC 교수진 및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해외 참석자들에서 호평을 받았다. 동명대 K-sports태권도학과의 시범 공연은 참석자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한국 전통무예의 위상을 알렸다. 행사장에 마련된 K-Food 체험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조동성 WURI 재단 이사장은 동명대 태권도 공연에 대해 "양과 음, 디지털과 아날로그, 절제와 환희가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 작품이었다"고 극찬했다. 동명대는 이번 글로벌 콘퍼런스를 캠퍼스 안에서 처음 개최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 국제 학생 유치와 체계적 관리,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09-30 15:2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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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역 연계 프로젝트 교원 연수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29일 교원들의 지역 기반 교육 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행복마을학교와 함께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 자율 연수를 개최했다. 행복마을학교 지역 연계 프로젝트 신청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역 교육 생태계와 행복마을학교의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 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임항선 그린웨이 지역 탐방을 교육 자료로 연결하는 창의적 체험 중심의 연수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경남행복마을학교는 창원의 임항선 그린웨이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지역에서 얻은 영감을 행복마을학교의 창의 체험 활동으로 연결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임항선 그린웨이를 따라 북마산역-성호초교-추산정수장-몽고정-3·15의거기념탑-창원시립마산박물관을 탐방한다. 연수 내용은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행복마을학교 이해 및 둘러보기를 시작으로 ▲지역 탐방과 행복마을학교 작업장 활동을 융합한 프로젝트 운영 방법 안내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요소 확인 ▲수업 자료 사전 제작 체험 활동으로 진행돼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체험 활동 이후에는 학교별 마을 연계 프로젝트 운영 내용을 사전 협의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을 연계하는 창의적 체험 중심 활동을 확대해 미래 핵심 역량을 제고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행복마을학교 지역 연계 프로젝트는 초·중학교 5개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을해설지원가와 함께하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지역 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의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마을학교 자원을 활용한 지역 기반 교육 과정 운영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 탐방과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5:2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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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지역 기업과 손잡고 ‘2025 전국체전’ 준비

해운대구는 지난 26일 지역 관광·문화기업과 '2025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신세계 스파랜드, 엘시티 전망대 엑스더스카이,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갤러리 지그재그아트센터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해운대를 찾은 선수단을 환영하며 특별한 관광·문화·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체전 동안 해운대를 찾은 선수단과 그 가족, 응원단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수 ID 카드를 제시하면 블루라인파크와 신세계 스파랜드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1인에게 30%, 지그재그아트센터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4인에게 연령별 15~30% 할인한다. 클럽디오아시스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4인에게 주중 40%, 주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엑스더스카이는 전국체전 선수단 본인과 동반 3인까지 30%,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본인과 동반 3인까지 35% 할인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수단과 방문객이 지역 관광·문화를 다양하게 즐기는 한편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전국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해운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23일 부산 전역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11월 5일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2025-09-30 15:21: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