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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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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몰 입점 소상공인 대체 판매망 찾았다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했던 소상공인들의 판로가 추가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련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판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우체국 쇼핑몰 운영이 중단되면서 피해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해 공영홈쇼핑, 네이버쇼핑, 롯데온 등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와 한유원은 우체국 쇼핑몰이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농수산물의 거래 비중이 높아 대체 판로가 신속하게 확보되지 않으면 판매자의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하여 피해 소상공인 200여 개사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지원내용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또 신속한 판매 촉진을 위해 올해 온라인쇼핑몰 입점 소상공인 지원 예산(114억원)의 37.7%인 43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1곳당 할인쿠폰 발행비용의 지원 한도도 163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이 쇼핑몰 담당자와 협의해 상품별로 할인율을 결정하면 할인쿠폰을 적용하여 소비자가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 중인 약선푸드 서병만 대표는 2020년부터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하여 돼지오돌뼈를 온라인으로 판매해왔다. 월 매출 1500~1600만원 중 우체국 쇼핑몰 매출 비중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였다. 그러다 화재 이후 정부의 발빠른 대처와 안내로 네이버쇼핑으로 신속하게 대체 입점해 판매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서씨는 "이번 정부 지원으로 기존 상품을 많이 할인해 팔 수 있게 돼 우체국 쇼핑몰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피해 매출액 상당 부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달 1일부터 지역 특화 인터넷쇼핑몰인 강원더몰을 통해 강릉 산불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기획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무엇보다 인터넷 쇼핑몰 운영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기존에 중기부 지원사업에 참여해 연락처가 확보된 238개 소상공인을 기획전에 우선 참여시켰고 추가 피해 소상공인들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의해 연락처를 확보하는대로 2차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판로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03 06:0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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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비만 신약' 개발 가속..혁신 제형, 성과들로 기대감 높여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혁신 비만신약들이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전과 새로운 제형을 무기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낼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 근육량 증가와 지방 감량을 동시에 구현한 비만 신약의 환자 투여를 예고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 계획이다. HM17321은 단순히 근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비만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GLP-1 기반 약물들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HM17321이 전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모은다. HM17321은 단독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인크레틴 계열 비만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체중감량 효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혁신 확장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HM17321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1년으로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임상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인영 R&D센터장(전무)은 "HM17321은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 운동 및 대사 기능 개선'이라는 통합적 효능을 동시에 지향하기에 근감소증 및 고령층 비만, 운동 기능 저하 환자군 등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며 곧 다가올 미래에 혁신적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패치형 비만치료제의 임상 1상을 곧 시작한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DWRX5003)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대웅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부착하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으로 구성된 미세바늘이 녹아 약물을 피부 진피층으로 직접 전달하는 패치형 제제로, 주 1회 부착한다. 가압 건조와 완전밀착 포장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약물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오염 우려 없이 정밀한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대웅테라퓨틱스의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CLOPAM®)'이 적용됐다. 클로팜은 피하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높은 상대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30% 수준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성과이자 경구제 대비로는 약 160배에 달하는 수치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 제형을 선보이고자 한다"이라며 "주 1회 간편한 패치 제형은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고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동제약은 경구용 비만약의 높은 효과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일동제약그룹은 최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비만ㆍ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임상 1상 톱라인(topline) 데이터를 공개했다. 임상 결과, 50mg과 100mg 투여군에서 4주 평균 각각 5.5%와 6.9%의 체중 감소 효능이 나타났으며, 특히 200mg 투여군의 경우 평균 9.9%, 최대 13.8%의 우수한 체중 감량을 보여 투약 용량 의존적인 약물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4주 투여 후 5% 이상 체중 감소를 보인 피험자 비율은 위약군에서 0%를 보인 반면, 50mg 투여군과 100mg 투여군이 각각 55.6%와 66.7%, 나머지 200mg 투여군이 87.5%로 나타났다. 위장관 부작용은 모든 코호트에서 중대한 이상 사례 없이 경미한 수준으로만 관찰되었으며, 약물로 인한 임상 중단이나 중도 탈락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반복 투여 시에도 간 효소 수치가 모든 대상자에서 정상 범위 이내로 유지되었으며, 약물 유발 간 손상이 우려되는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재준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유노비아 대표(CEO)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ID110521156의 뛰어난 체중 감소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 등 비만ㆍ당뇨 분야의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그룹은 내년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ID110521156에 대한 후속 개발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재 논의 중인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등 상용화와 관련한 파트너링 활동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0-03 06:0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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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보내려면… 귀성 전 플러그 뽑고, 멀티탭 과부하 주의

냉난방기·조리기구는 단독 콘센트 사용… 젖은 손 감전 사고 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생활 속 전기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가족이 모여 전기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귀성으로 집을 오래 비울 경우 냉장고 등 필수 가전을 제외한 모든 가전제품의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전기·밥솥·TV 같은 소형 가전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분리하면 대기전력 소모를 줄이고 화재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 명절 기간에는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만큼 멀티탭 과부화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냉난방기나 전기레인지, 전기밥솥 등 전력 소모가 큰 기기는 단독 콘센트에 연결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음식 준비 등으로 손이 젖은 상태에서 플러그나 스위치를 조작하는 것은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심하게 꺾인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기는 것이 좋다. 연휴 뒤 귀가 시에는 차단기 작동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차단기 테스트 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으며, 콘센트 주변에서 타는 냄새나 열기, 정전기 등이 발생하면 즉시 차단기를 내리고 전문가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집을 비우면 전기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길어진 연휴만큼 전기안전 점검에도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2025-10-03 06:00: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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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화재에 안전한 난연 매트리스 선봬

코웨이가 '비렉스(BEREX)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사진)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난연 매트리스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비렉스의 대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그니처' 라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착와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난연 소재를 적용해 화재 안전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의 독자적인 난연 기술로 개발된 '비렉스 파이어쉴드 소재'는 방재시험연구원의 화재 시험 기준(KS F ISO 12949)과 미국 난연 기준(16 CFR 1633)을 모두 충족해 국내외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는 '파이어쉴드 원단'과 '울 파이어쉴드 패딩'을 적용한 2중 난연 구조로 설계됐다. 내장재인 '울 파이어쉴드 패딩'은 천연 양모(울)를 혼합한 난연 패딩으로, 난연 성능은 물론 뛰어난 통기성과 보온성을 갖춰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트리스 위, 아래, 옆면 등 전면에 파이어쉴드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비렉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는 안전성뿐 아니라 프리미엄 수면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우선 내장재를 접착제 대신 나일론 고정핀으로 연결하는 '이너 터프팅 공법'을 통해 내장재 레이어간 유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풍성하고 탄력 있는 착와감을 제공하며 복원력이 우수해 오랜 사용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별도 구매 가능한 '컴포트 탑퍼'는 통기성과 함기성이 뛰어난 양모가 함유돼 포근함과 푹신함을 더하며 울 파이어쉴드 패딩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스트랩 고정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계절과 취향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는 안전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화재에 대한 불안을 덜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03 04:3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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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0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03일 금요일 [쥐띠] 36년 결과가 좋으니 모든 것이 편하다. 48년 승진으로 어두운 터널이 열린다. 60년 믿음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자. 72년 사고가 염려되니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84년 조상님 덕으로 뒤늦게 물려준 땅에서 광명의 운. [소띠] 37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9년 성공이 끝이 아니니 교만하지 마라. 61년 늘 책을 놓지 않으면 장래가 보장. 73년 강에 왔으나 배가 없어 건너지 못한다. 85년 여우가 죽을 때는 제가 살던 쪽으로 머리를. [호랑이띠] 38년 어려운 사람에게 온정을 베풀면 그 복이 돌아온다. 50년 남의 집안일에 쓸데없는 참견 마라. 62년 다리에 힘이 없어 휘청거리는 현상. 74년 승진이 되지 않았어도 후회스럽지는 않다. 86년 앞만 보고 달리니 시야가 좁다. [토끼띠] 39년 가정의 근본은 솔선수범이다. 51년 천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되니 은공을 잊지 말자. 63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5년 기대를 접으니 마음은 편하다. 87년 근심하는 빛이 얼굴에 가득. [용띠] 40년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이 아프다. 52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64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복을 받는다. 76년 친절히 응대하면 행운이 온다. 88년 종일 친구가 게임중독인듯하니 살펴보도록. [뱀띠] 41년 우애가 좋으니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다. 53년 고집부리다가 체면 구겨진다. 65년 소탐대실로 보이니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77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하지 않던가. 89년 처음에 기초를 세워야 후회하지 않는다. [말띠] 42년 우물쭈물하다가 종일 아무 일도 못 한다. 54년 글을 여러 번 옮겨 쓰면 착오가 생긴다. 66년 겉가죽은 훌륭하나. 78년 시기를 잘 판단해야 노력의 결과도 좋게 나오는데. 90년 큰 변화는 그만큼 책임감이 따라야 하니 신중. [양띠] 43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55년 근거 없는 소문에 휩싸이지 마라. 67년 돌아오지 않는 나그네 사랑은 슬픔만. 79년 인정 때문에 갈등이 생기니 대화에 간격을. 91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말고 중심을 가져라. [원숭이띠] 44년 가구 배치를 바꿔본다. 56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는 능통하게 실력을 쌓자. 68년 열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도록. 80년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여 인생길을 좀 더 밝게 하자. 92년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지혜로 빛을 발한다. [닭띠] 45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답이 보인다. 57년 자신감이 넘치니 하는 일도 잘 풀린다. 69년 앓던 이가 쑥 빠지는 듯 개운한 날. 81년 재물이 많아지니 신명. 93년 대인관계에서 약속은 항상 잘 지켜야 할 신용으로 삶의 기본. [개띠] 46년 영업에서 다른 안목으로 도전해보라. 58년 씨를 뿌리면서 노력도 동반. 70년 결혼은 무작정 기다린다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으로. 82년 연인을 의심하면 화병이 생기니. 94년 가족에게 돈 문제는 대화로 개선해나가도록. [돼지띠] 47년 주택매도 시에 세금 관계를 정확히 알고서 행하길. 59년 일에 변화가 생겨도 투자하지는 말 것. 71년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며 산다. 83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5년 친구 간에는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로 별 차이가 없을 것.

2025-10-03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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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인증샷 이벤트

에이스침대가 TV CF 캠페인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를 3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에이스침대 더현대 서울 4층 매장에 마련된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컨셉존에서 열린다. 먼저 CF 속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공간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한정판 굿즈 1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TV CF 모델인 라일락 색상의 플로라(FLORA) 제품을 구매 시 굿즈 3종 패키지를 모두 증정한다. 해당 모델은 단 20조만 제작된 한정판 컬러 에디션으로, 오직 더현대 서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굿즈는 세계관 속 환상적인 무드를 일상으로 옮겨갈 수 있는 이색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퍼플·옐로우 컬러의 테리 패브릭 소재로, 숙면을 위한 메시지 태그로 활용하기 좋은 '포켓 도어행거' ▲광고 속 캐릭터 토끼 전령을 형상화해 파우치나 가방 등에 꽂아 포인트 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 '금속 뱃지' ▲토끼 비주얼과 은은한 색감을 담아 티타임용 컵받침은 물론 보드·냉장고에 인테리어용으로 부착할 수 있는 '마그넷 티코스터'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컨셉존은 9월 오픈 이후 약 2주 간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치 CF 속 세계를 현실로 옮긴 듯 환상적인 오브제들로 가득찬 공간 연출과 세계관 속 자신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거울 포토존 등 흥미로운 체험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2030 고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3 02:3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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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 대상 추석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특집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연휴 기간동안 진행된다. 해외주식 2억원 이상 거래 시 2만원, 6억원 이상 거래 시 10만원, 10억원 이상 거래 시 30만원 혜택을 각 구간별 100명씩 추첨하여 지급한다. 또한 2억원 이상 조건 충족 시 10명을 추첨하여 팔란티어 1주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후 지인에게 공유하면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별도 거래조건은 없으며 이벤트를 공유한 사람과 공유 받은 사람 모두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이벤트 신청을 완료해야 추첨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벤트 신청자 기준 총 100명 추첨 예정이며 추천자까지 총 200명에게 혜택이 지급된다. 단, 한 사람이 다수의 추천자로 지목되었을 경우 혜택은 중복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젊은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3 00:00: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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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슈퍼사이클 탄력…코스피 3500 돌파 후 삼성·하이닉스 향한 더 커진 '기대'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가 커지면서 추석 연휴 직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연일 상향 조정되고,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지수를 밀어올렸다. 전날(2일) 추석 전 코스피는 93.38포인트(2.7%) 오른 3549.21에 마감,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도 처음으로 2900조원을 돌파했다. 지수 급등을 이끈 것은 단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전날 삼성전자는 3.49% 상승한 8만9000원으로 마감하며 장중에는 4년 9개월 만에 '9만전자' 복귀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9.86% 급등한 39만5500원으로 역대 최고 종가를 경신, 장중에는 40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첫 '40만닉스'를 찍었다. 이 같은 주가 랠리의 중심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주도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월 최대 90만장의 고성능 D램 수요가 예상될 정도로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타게이트라는 확실한 구매 수요와 구체적인 생산 요구가 맞물리면서 실적 기대가 급격히 커졌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27.7% 상향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범용 메모리 시장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며 파운드리와 HBM 경쟁력 개선으로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84조4000억원, 영업이익 10조1000억원(반도체 부문 6조1000억원)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치는 더 높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올렸고, SK증권 48만원, KB증권 46만원, IBK투자증권 45만원, 한화투자증권 44만원 등 다수의 증권사가 잇따라 상향했다. 김형태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이 본격 호황기에 진입했다"며 "HBM 계약과 원가 구조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5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실적 전망도 이를 뒷받침한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조8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7% 증가가 예상된다. 내년에는 48조원대 영업이익과 100조원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삼성전자 역시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공급망 확대와 HBM 납품 강화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 지표 역시 긍정적이다. 9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2% 늘며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D램 수출은 40%, 낸드플래시는 13% 증가했고, 글로벌 D램 재고는 평균 3.3주까지 떨어져 2018년 슈퍼사이클 수준과 맞먹는다. 외국인 매수세도 강했다. 지난달 삼성전자 주식 4조9270억원, SK하이닉스 1조3660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1388억원을 사들였다. 물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미·중 갈등에 따른 반도체 규제 강화 등은 잠재적 리스크로 지적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두 회사가 기술력과 공급망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쌍두마차'로 입지를 더 굳힐 것으로 전망한다. 김형태 연구원은 "AI 확산과 HBM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장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3 00:00: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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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자산운용, ‘글로벌 인프라 투자 플랫폼’ 출범…원 플랫폼 체제 구축

누빈자산운용이 전례 없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편하고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누빈자산운용은 기존 여러 전문팀을 단일 리더십 체계 아래 통합하고, 핵심 투자 철학과 협업 문화를 기반으로 6개 독립 자산군을 중심으로 한 '원 플랫폼 체제'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글로벌 부동산 ▲글로벌 천연자본 ▲글로벌 사모 캐피털 ▲글로벌 채권 ▲글로벌 주식 등 여섯 개 플랫폼이 신설됐다. 운영은 과거 누빈 그린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제시카 베일리가 총괄한다. 누빈자산운용은 수십 년간 유기적 성장과 전략적 인수를 통해 대체투자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현재 부동산·천연자본·인프라·사모자본·레버리지드 파이낸스(높은 수준의 부채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활동)·사모채권 등 약 3400억 달러(약 477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 중이다. 모회사까지 합치면 운용 자산(AUM)은 약 1조 3000억 달러(약 1823조원)에 달한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시장은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 선진국 노후 인프라 교체 수요 등을 배경으로 2040년까지 94조 달러(약 13경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누빈자산운용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지속가능 부동산 금융, 청정에너지 개발, 인프라 크레딧, 디지털 인프라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빌 허프먼 누빈자산운용 CEO는 "누빈운용은 수십 년에 걸쳐 대체투자 역량을 키워왔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발 단계의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부터 안정화된 디지털 인프라 자산, 차별화된 유동화 투자까지 위험-수익 스펙트럼 전반에 걸친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각 전문팀을 하나로 통합한 만큼 고객 자본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누빈자산운용은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세계 20대 인프라 운용사'로 꼽힌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3 00:0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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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임직원 함께 미래 성장 이어갈것"

GC녹십자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0월 5일은 GC녹십자 창립 기념일이며 이번 창립 기념식에는 15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오창, 화순, 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은 온라인을 통해 함께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하여 이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58년 간의 도전 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녹십자대장은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받았다. 녹십자장은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GC지놈 영업본부 마케팅팀 등 25개팀도 단체 표창을 받았고, GC녹십자홀딩스 법무팀 오성일 등 59명은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QM실 이진국을 비롯한 273명은 근속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025-10-02 23:43: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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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대한민국 SNS 대상' IT 제조 부문 대상 수상

LG디스플레이가 SNS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IT 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신력 있는 시상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를 기반으로 산학연 및 기업의 SNS 전문가와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투표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LG디스플레이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그 기술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콘텐츠를 앞세워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과의 SNS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뉴스룸을 중심으로 유튜브, 링크드인 등 멀티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략적이고 입체적인 SNS 소통을 전개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SNS 콘텐츠는 '기술'과 '사람'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OLED 등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유대감을 쌓아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 접점을 넓히고, 혁신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02 21:24:1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