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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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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미혼 청춘 위한 ‘설렘여행 in 경주’ 참가자 모집

경주시는 청춘 미혼남녀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설렘여행 in 경주' 참가자 60명을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기 어려운 청춘 남녀들에게 1박 2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제공해 결혼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연령대별로 2개 기수(1기: 27~35세, 2기: 36~45세)를 편성해 오는 11월 1박 2일 커플 매칭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MC가 진행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테마파크와 보문호수 데이트, 커플 코칭 토크, 1:1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경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27세∼45세 미혼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내 직장인 여부 △연령 등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심사와 추첨을 거쳐 남녀 각 30명, 총 60명을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10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진행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에서 총 60명이 참여해 30쌍 중 16쌍이 성사되며 53%의 매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만남 지원사업이 미혼 청춘 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과 지역 정착, 출산율 제고로 이어져 경주가 더 활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01 10:11: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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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중소기업 노동자 463명에 추석맞이 복지비 40만 원 지급

경기도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명절을 맞아 노동자의 가계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0일 양주시 중소기업 노동자 463명에게 각 4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지원 대상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에 참여한 39개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들로, 지난 5월 1일 노동절 첫 지급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원이다. 기금은 지난 3월 경기도와 양주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참여 중소기업 협약으로 조성됐다. 복지비는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양주시 사례를 시작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타 시군으로 확대, 더 많은 중소기업 노동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정부 지원을 포함해 약 34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노동절과 명절마다 복지비를 지급해 복지 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홍성호 노동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급된 복지비가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과 노동자가 기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0:11: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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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 1일 김포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 전 구간 개통

김포시 대곶면, 양촌읍을 거쳐 강화도와 인천시 금곡동을 연결하는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가 최종 완료돼 10월 1일 낮 12시부터 전 구간 개통에 들어간다.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와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7.88km, 폭 20~27m(4~6차로), 교차로 8개소(지하차도 1개소), 교량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38억원이 투입됐다.지난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에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6.86km를 우선 개통했으며, 10월 1일 지하차도가 포함된 나머지 구간(1.02km)도 개통한다. 초지대교~인천간 구간은 강화, 인천과의 연계성 강화와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목적이다. 도는 개통 이후 ▲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량 분산 및 안전성 증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 연결 및 지방도356호선, 국도48호선 연결로 김포시 광역교통망 대폭 개선 ▲지역 산업단지(학운, 양촌, 대포 등 9개 단지) 진입도로 역할과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수 경기도 도로건설과장은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 구간 도로 개통은 주변 산단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기남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0:11: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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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장회, 프랑스명장회와 '문화교류' 진행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 최고의 장인 단체인 프랑스명장회(MOF)가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대한민국명장회(회장 서완석)와 프랑스명장회는 지난 9월 30일 오후 4시 서울 퍼시픽호텔에서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장인정신의 교류와 문화적 연대를 새롭게 열었다. 프랑스명장회에서는 장 프랑수아 지라르댕(Jean-Francois Girardin)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이 함께했으며, 대한민국명장회에서는 서완석 회장과 20여 명의 임원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도 참석해 기술과 문화 협력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과 전문 지식의 교류 ▲전통과 현대 기술의 융합 ▲장인정신 보존과 문화적 가치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 명장들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새로운 창의적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세계 속에서 장인정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명장회 지라르댕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기관 간 우정을 확인하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대한민국명장회와 프랑스명장회는 장인정신과 기술 전수에 대한 동일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파리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을 맞이했던 인연을 떠올리며, "오늘의 협약은 장인이 단순한 직업인이 아닌, 살아 있는 유산이자 미래를 위한 약속임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서완석 대한민국명장회 회장은 "한불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프랑스명장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장인정신을 실천하는 산업문화의 선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까지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총 719명이 대통령 명의로 대한민국명장 칭호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477명이 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양국 명장회는 각자의 역사와 전통 속에서 장인정신을 지켜오며 산업과 문화를 발전시켜 온 자랑스러운 단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서명을 넘어 장인정신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국 명장회가 이어온 우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이자, 장인정신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국제 협력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프랑스와 한국이 문화와 기술, 우정의 가치를 공유하며 앞으로 만들어갈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의고 있다.

2025-10-01 10:1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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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을 다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경연을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태권도시범단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축하영상 △개회 및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시민대표)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시민대상 시상 △시민의 날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및 축사 △시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2부 시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16개 읍면동별 문화스포츠 경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같이 뜻깊은 날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남양주 시민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과 더불어 그간의 열정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남양주의 오늘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이어 "특별히 오늘 행사장에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함께 마련한 한강법 폐지 서명운동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50여 년간 남양주에 가해진 한강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큰 불편과 희생을 겪어오신 시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남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 철폐와 한강법 폐지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행사장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입구에서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함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팔당지역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2025-10-01 10:10: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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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첨단 방위산업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9일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회장 양병희)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드론과 대(對)드론(Anti-drone) 기술이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떠오름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방,산업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가 하에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시설별 복합,다층 대드론 체계 구축과 국가 및 군사보호시설 방호업무 지원한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군.산.학.연 협력을 통한 대드론 체계의 구축을 위해 국방대드론협력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대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첨단 방위산업 인재 양성 및 전문가 자문 ▲산.학.연.관.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중점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드론과 대드론 산업은 국가안보뿐 아니라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며 "의정부시가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또 하나의 전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0:10: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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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고령사회 대비 ‘맞춤형 노인 지원’ 본격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고령자 생산지표 개발, 맞춤형 건강관리, 인공지능(AI) 돌봄 확대를 핵심 축으로 삼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고양시의 노인 인구는 19만 2,887명으로 전체 인구의 18.2%를 차지한다(8월 기준). 이동환 시장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노인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을 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해 '고령자 생산지표 적용 및 생산활동 강화 방안' 연구를 마친 데 이어 올해는 '고령자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로 개발된 '고양형 고령자 생산지표'는 고용(29개), 역량·교육(17개) 등 총 46개 지표를 통해 고령자의 생산활동 현황과 정책 과제를 분석하고 있다.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어르신 건강주치의제'가 주목된다. 2022년 고양시 한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시작된 이 사업은 경로당·복지관 40곳과 한의원 28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의사와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진맥, 침술,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참가자 3,689명 중 95%가 재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청춘88 운동 프로그램' 등 단계별 건강·인지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홈스피탈',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AI 기반 돌봄도 확대되고 있다.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주 1회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며, 올해는 300명으로 대상이 늘었다. 여기에 돌봄 로봇과 스피커를 도입해 긴급 SOS 기능을 제공하고, 정서적 교류까지 지원한다. 복약 알림과 맞춤형 지도까지 가능한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on)'도 시범 운영되며, 고령자의 자기 관리 역량 향상을 돕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일자리·건강·돌봄을 아우르는 종합적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5-10-01 10:09: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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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시민의 날 행사 개최…화합과 축제의 장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시민의 날 기념식 △읍면동 문화스포츠 경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시민대표 박은성·정윤지 학생이 시민헌장을 낭독했고, 유공 시민에 대한 △시민대상 △모범시민 표창 등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유길문 ㈜원보 대표 △문화예술 부문: 이상호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 △산업경제 부문: 한성우 목향원 대표 △보건환경 부문: 남궁완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 대표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박병삼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장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갑·을·병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모범 시민 12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 문화스포츠 경연과 함께 가수 허찬미, 조정민, 임찬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탤런트 윤다훈이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며, 올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밝히며 "남양주는 1995년 인구 22만 7천 명의 도시에서 시작해, 현재 74만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오늘 이 자리가 읍면동을 넘어 모든 시민이 하나되는 대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약용 브랜드 파워도시, 첨단산업과 교통혁명의 자족도시, 시민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도시를 시민시장님들과 함께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0:09: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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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5 영양-보성 교육 지도자 워크숍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9월 30일(화) 영·호남 협력과 상생으로 더 나은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25 영양교육지원청-보성교육지원청 교육 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교류 워크숍에는 보성교육지원청 김호범 교육장을 비롯하여 장학사, 초·중·고 교장 등 37명이 방문하였으며,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을 비롯하여 관내 초·중·고 교장단 27명이 포항 일대에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육의 주요 교육 활동 및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현황에 대한 안내와 교육 현황 및 현안 문제를 상호 교환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공유로 영양-보성 교육 교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소규모 학교가 많은 영·호남 지역에서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 방법과 지역 특색에 맞는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양교육지원청-보성교육지원청 교육 지도자들은 경북에서 유명한 포항 제철 공장과 포항 환호 공원 안에 있는 스페이스 워크, 시립미술관 등을 견학하고 문화 체험을 통하여 영호남 교육 문화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하여 영양교육지원청과 보성교육지원청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력·상생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더욱 영·호남 교육 교류가 활성화 되어 함께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0-01 10:09: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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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 개최

경산시는 「2025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UNICA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CGV 경산(3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니카(UNICA)는 1931년 설립된 유네스코 국제 영화·TV 위원회(UNESCO C.I.C.T.) 산하 국제 영화기구로, 유럽의 영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40여 개 국가가 가입해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이다. 유니카 코리아는 2014년부터 세계연맹 승인을 받아 매년 국제영화제를 개최하며, 감동과 교훈을 전하는 작품 발굴과 보급에 힘써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세계연맹 회원국에서 출품된 535편 가운데 본선에 오른 20개국 30편이 무료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유니카상(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이 수여된다. 심사위원단은 국제적 명성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토론토·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램 고문으로 활동한 미롤류프 부코비치 세르비아 국립 필름센터 국제위원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 달시 파켓,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연출한 김한영 PD, 「청년경찰」과 「건축학개론」의 촬영을 맡았던 조상윤 감독,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담당 이정엽 프로그래머도 심사에 참여한다. 유영의 유니카 코리아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인류가 지향해야 할 공동선을 성찰하고 발전시키는 축제의 장"이라며 개최 의의를 강조했다.

2025-10-01 10:08: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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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 운영

경북교육청은 경제적·사회적 약자가 어려움 없이 권익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변호사 선임이 어려운 행정심판 청구인에게 무료 법률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권익 구제 수단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연금 수급자 △북한이탈주민법상 보호 대상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변호사 5명을 국선대리인으로 위촉해 행정심판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상담, 증거 제출, 보충서면 작성은 물론 심리 참여까지 지원해 경제적·사회적 약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5건의 행정심판 청구에서 국선대리인 지원이 이뤄졌다. 국선대리인 선임을 희망하는 청구인은 신청 요건에 맞는 자료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행정심판위원회가 지원 여부를 검토해 선임을 결정·통지한다. 신청 방법은 경북교육청 법무행정 누리집 '행정심판 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청구인이 정당한 권리를 차별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장치"라며 "경제적·사회적 약자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권익 구제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10:08: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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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성공 개최 앞두고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시는 3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열고 3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공동회장 박몽룡·이상걸) 회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도 함께 자리해 성공 개최를 위한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시민단체가 자체 제작한 손님맞이 실천 결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시민들은 'APEC 시민 10대 실천과제'를 함께 되새기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속가능한 경주를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개최 준비 과정을 담은 추진 경과 영상과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시민 구호 제창으로 결의의 의미가 더해졌으며, 범시도민지원협의회 회장단은 실천결의문 낭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이 경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 순간임을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 경주의 품격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선언했다. 실천결의문에는 △품격 있는 세계 시민의 자세 △친절한 미소와 배려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 △기초질서 준수로 안전한 도시 실현 △정직한 서비스 △다양한 문화 존중 등 핵심과제가 담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세계와 만나는 무대로, 그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남은 한 달 동안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다면 세계가 감동하는 K-APEC, 역대 가장 아름답고 성공적인 APEC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0:07:4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