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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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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울본부는 25일 오후 2시 강서구 강서노인중소기업중앙회종합복지관에서 '2025 추석맞이 사랑나눔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아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온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허현도 회장을 포함해 김문식 부산표면처리협동조합 이사장, 조태현 반여농산물도매시장상가동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임식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윤원찬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한상목 금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권태우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유순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복지시설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재료 키트 45박스가 준비됐다. 각 키트는 40인분 분량으로 제작돼 총 1800인분 규모로,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10개 복지시설에 배분됐다. 허현도 회장은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는 지역 사회가 소외계층 없이 함께하는 명절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은 성금으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22:2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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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해양 부문 최초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해운 항만업계 대상 해양 산업 정보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리서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내 해양 부문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이 지난해 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개발을 완료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3가지 핵심 기능을 담고 있다. 먼저 해운 분야 특화 학습을 거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비서(Agent)를 구현해 뉴스와 해양 산업 지수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어 국내외 70여개 패널 리스트에서 수집한 해운 시장 거래 정보와 다양한 원천에서 수집 중인 데이터를 분석해 일정 수준의 품질을 갖춘 보고서를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민감한 질문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식 자료를 참고해 제공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윤리 가이드라인'을 탑재했는데, 이는 국내 공공기관 첫 사례다. 해운 분야 특화 학습을 마친 LLM을 통해 대화형 서비스를 활용한 사용자 접근성 향상, 해양 산업 뉴스 및 각국 관련 지수 자동 수집과 적재 등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해운·항만·물류 종사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보고서 생성 기능은 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가 데이터 취합, 정보 분석 및 산출까지를 지원해 더 양질의 리서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일정 기간 내부 테스트를 거쳐 일반 사용자들도 개인에 맞춤화된 보고서 생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다만 물리적 자원 보강과 서비스 안정화 및 기능 개선을 위해 내부 검증 작업을 거친 후 연내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국민 서비스 개시에 맞춰 더 친숙한 생성형 AI 기반 해양 산업 정보 서비스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우리나라 해양 산업 AI 도입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해진공이 먼저 착수한 사업으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해진공의 정보 서비스 질적 고도화와 함께 국민 모두가 언제든 필요할 때 해양 산업 정보를 얻고 개인화된 맞춤형 보고서 생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5-09-26 22:2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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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온천 복합 관광명소로 재탄생 추진

창녕군이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을 물과 빛, 길과 체험이 조화된 복합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곡온천을 단순 온천지역을 벗어나 문화·체험·휴식이 함께하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황톳길, 빛거리, 인공폭포,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가을에 완성된 황톳길은 방문객들이 맨발로 걸으며 온천의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산책로 개념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이 가능한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황톳길과 연계된 빛거리는 주간에는 온천 중앙로의 활기찬 모습을, 야간에는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 아트가 조화된 환상적인 야경을 제공해 전 연령층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폭 10m, 높이 15m 규모의 인공폭포는 낮시간대 청량감 넘치는 물줄기와 밤시간대 미디어파사드가 결합된 장관으로 온천도시만의 독특한 감동을 선사한다. 올겨울에는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체험 공간이 개장한다. 부곡온천의 옛 관문이었던 르네상스관은 실내 놀이시설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복합 놀이공간으로, 한빛공원은 온 가족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미로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부곡온천은 78℃ 전국 최고 수온의 온천과 함께 황톳길, 빛거리, 실내 놀이시설, 미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부곡온천이 물과 빛,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복합 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모든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체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22:1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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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비자 중국인 단체관광객 맞이 관련기관 수용태세 점검 실시

부산시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행에 대비해 관광수용태세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부산관광협회, 김해공항, 중국 전담여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관광객 급증에 따른 분야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7월까지 부산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누적 31만 5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6% 증가한 상황이다. 이런 긍정적 흐름 속에서 중국인 무비자 단체 관광객 유치에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관별 맞춤 서비스 강화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부산관광협회는 710개 회원사와 7개 안내소, 34명 점검단을 활용해 관광안내소 운영과 시설물 점검, 크루즈관광객 지원을 강화한다. 태종대 등 주요 방문지 모니터링과 안내판 점검도 병행하며 크루즈관광객 대상 셔틀버스·환영행사·택스리펀 인력을 확대한다. 김해공항은 중국노선 증가에 따라 시설 특별점검과 효율적 인력 배치, 중국어 대응 및 안내 시스템을 강화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중국어 통역 인력 확보와 통역 자원 운영, 심사관 친절·보안 교육을 통해 원활한 입국 환경을 조성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강화와 전담여행사 팸투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위챗페이·알리페이 공동 환대캠페인을 추진한다. 모바일 결제 할인쿠폰 제공과 공동마케팅도 병행해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6월부터 11월까지 모객 프로모션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연중 시즌 테마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관광기념품점 위챗페이·알리페이 결제 도입과 비짓부산패스 오프라인 교환처를 인천·김포국제공항에 신설해 수도권 접근성도 확대한다.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터미널 기능 다양화와 대형크루즈 승객 대상 출입국 편의 제공, 해운·관광 업계와 공공분야 간 협업 체계 강화에 나선다. 크루즈 선사 대상 마케팅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은 최근 관광 분야에서 전례 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역대 최단기간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했고, 7월 관광지출액은 5558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9월 폐장한 부산 해수욕장 누적 방문객도 2198만명으로 코로나 이후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2025-09-26 22:1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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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작업안전 공동협의체 출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작업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산업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승강기 작업안전 공동협의체'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대한승강기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대한승강기협회,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등 승강기 관련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협의체의 필요성과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사고 위험 사례 데이터베이스 구축 ▲승강기 종사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제공 및 공동 연구 개발 ▲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 및 현장 의견 청취 채널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승강기 산업의 안전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승강기 작업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 없이는 이용자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며 "이번 공동 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Safe-Mate 운영, 승강기 사고 예방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승강기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 협의체를 통해 종사자 안전 확보에 대한 노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26 16:5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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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제14회 환자 안전 주간 행사 성료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환자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올바른 환자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환자 안전 활동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제14회 환자 안전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환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의료질향상팀은 2025년 세계 환자 안전의 날 주제인 '소아의 안전한 의료'에 맞춰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소아의 안전한 의료를 위한 실천 사항 교육 및 홍보, 환자 안전 보고 학습시스템(KOPS) 홍보 등 환자 안전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 기간에는 환자 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리더십 안전 라운딩,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대상 환자 안전 교육, 환자 안전 리더 교육, 환자 안전 참여 활동 퀴즈 이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수경 의료질향상실장은 "이번 환자 안전 캠페인은 소아의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직원의 환자 안전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많은 지역민께서 공감하고 참여해 주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 참여 활동을 꾸준히 펼쳐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6:53: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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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 지원 성과 창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해양수산부, 부산시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TP에 따르면 지난 17일 해양 드론 전문 기업 해양드론기술은 필리핀 선사와 어군 탐지 드론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첫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필리핀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양드론기술은 첫 계약 성사 이후 필리핀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선원 대상 드론 운용 교육, 선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어획량 극대화를 위한 드론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현지 서비스 안정성과 공급망 기반이 한층 더 견고해졌다. 이 회사는 SaaS 기반 어군 탐지 드론 서비스 전용 플랫폼 '블루스코프'를 자체 개발해 국내외 주요 선사에 공급·운용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스코프는 실시간 어군 탐지와 영상 전송 기능을 통해 조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서비스로, 어획 효율 극대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해양드론기술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 사업의 '투자 IR 그라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고 있다. 기존 투자자인 시너지IB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시너브릿지를 활용해 지속적인 사업화 연계 지원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황의철 대표는 "연이은 계약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서 해양드론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일본·대만 등 주요 어업국가로 서비스를 넓히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유승엽 부산TP 해양수산산업단 단장은 "부산이 가진 해양수산산업의 저력을 기술 창업과 연결해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6:5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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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1876 부산’ 입주 기업 소통 간담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운 항만 창업 지원 플랫폼 입주 기업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BPA는 25일 송상근 사장 주재로 해운 항만 창업 지원 플랫폼 '1876 부산' 입주 기업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876 부산은 BPA와 부산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부산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창업 지원 전문 기관이 협력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부산역 후문 쪽에 자리한 1876 부산에는 현재 13개 창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이 보유한 주요 신기술은 AI 기반 시각 센서를 활용한 항만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진단 기술, 기계학습 기반 크레인 고박장치 신기술 등 항만 안전 기술과 컨테이너 무인이송장비 개발 및 운용 소프트웨어, 수중 드론 등이다. 이날 송상근 사장은 기업들에서 그간 추진한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받고, 창업·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지원 요청 사항들은 앞으로 BPA의 스타트업 지원계획에 반영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입주 기업의 지식 재산권 확대에 필요한 현장 테스트·금융·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인공지능(AI) 등 신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과제도 논의했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의 미래를 이끌 창업 및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 부산항에 기반한 다양한 미래 신기술이 개발되고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6:48: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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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지역 사회와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울산치매센터와 지난 6월에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RISE사업 D1 단위 과제 '사회적 약자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다. '기억해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지역 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인식 개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춘해보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뽑힌 5개 팀이 울산 구·군별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중구치매안심센터와 공모전 대상 수상팀이 병영오거리에서 '기억합시데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고, 19일에는 북구치매안심센터와 한솔근린공원에서 시민 대상 치매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또 22일과 25일 북구 보건소 홍보 부스에서 치매 선별 검사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조기 검진을 권장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간호학과 4학년 김민석 학생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조기 인식·대응을 돕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간호 전공자로서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와 울산치매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활동을 지역 전체로 확산시키고, 대학과 지역 기관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약자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5-09-26 16:4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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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충렬사와 외국인 유학생 전통문화 교육 협약 체결

경성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 강화에 나섰다. 경성대는 지난 19일 건학기념관 국제처에서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통문화 예절교육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처장과 언어교육센터장,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통문화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홍보와 참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성대 언어교육센터는 그동안 현대문화 위주로 진행해 온 한국문화 체험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예절과 민속문화를 직접 학습·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이 향상되고, 앞으로 문화교육 과정의 다양성과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성대 언어교육센터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2025-09-26 16:46: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