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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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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RISE사업단, 캡스톤 디자인 과제 계획서 특강 실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창조관 일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의 하나로 '캡스톤 디자인 과제 계획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의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수강 중인 재학생에게 문제 정의, 근거 설정, 해결방안 제시 등 과 제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핵심을 지도하고, 실무형 연구 및 보고서 작성에 대한 역량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을 주제로 심규민 툰즈 대표와 김화경 경남대 RISE사업단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5Y(Why) 기법을 활용한 문제 원인 탐색 ▲문제 해결 과정의 팀 토론과 원인 분석 방법 ▲연구 자료 탐색 방법 ▲효율적인 글쓰기 및 보고서 작성 전략 등 사례 중심 방법론이 공유됐으며, 회차별로 약 1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정숙 일머리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과제 계획서 작성 능력을 습득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실무 적응력을 동시에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연 협력 기반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1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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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혁신 대상’ 4년 연속 수상

급격한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의 붕괴 속에서도 울진군이 다시 한 번 국가적 '혁신'의 이름으로 주목받았다. 행정혁신 분야에서 4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울진군의 전략은, 청정에너지 산업이라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에서 출발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혁신성과를 이룬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가운데, 울진군은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을 주도한 지방정부 사례로 선정됐다. 울진군은 오랜 시간 구조적 위기와 마주해왔다. 1960년대 12만 명에 달했던 인구는 현재 절반 이하로 줄었고, 학교, 병원, 문화 인프라까지 쇠퇴하면서 지역 생존 자체가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나 손병복 군수 체제의 울진군은 이 위기를 '청정에너지'로의 산업 대전환 기회로 삼았다. 군은 원전 자원을 활용해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고, 단순한 연구 실증 단지를 넘어, 기업 투자가 가능한 실질적 산업기지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는 물론, 국내 대기업들의 투자 의지 확보 등 민관협력 체계도 주도적으로 구축됐다. 그 결과 울진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실질적 행정 성과까지 확보했다. 울진군은 여기서 더 나아가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지정이 완료되면 세제·재정 혜택, 규제 완화 등으로 기업 투자 여건이 대폭 개선되며, 지역은 수소 산업 생태계의 핵심 기지로 재편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기업 유치가 아닌, 지역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이 만들어가는 혁신의 여정은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니라,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이라는 인류의 과제에 대한 해답이기도 하다"며 "울진을 세계 속의 원자력 수소 산업 허브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09:16: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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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려인 동포 아동 맞춤형 정착 교육 추진

경주시는 고려인 동포 아동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노서 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놀이터학교'를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은 고려인 동포 밀집 지역인 성건동과 노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환경·질서·안전·예절 등 4개 주제를 바탕으로 놀이와 체험을 결합해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분리수거와 환경보호 △횡단보도 이용 기본 수칙 △생활 속 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 체험 △기본 인사법과 생활 예절 등으로, 아동기부터 한국 사회에 필요한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와 적응의 어려움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기부터 체계적인 적응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숙 경주시 저출생대책과장은 "경주시는 고려인 동포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많은 가족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포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성건동 일대 놀이터에서 '찾아가는 놀이터학교'를 5회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2025-10-01 09:15:2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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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운영 만료 BTL학교 인수인계 실무 연수 실시

경남도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과 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임대형 민자 사업(BTL, Build-Transfer-Lease)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관리 운영 종료를 앞둔 124개 학교의 체계적 인수인계 준비와 2024년 이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13개 학교의 시설 관리 이해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2027년부터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의 운영 기간이 차례대로 종료됨에 따라, 인수인계를 주도하는 행정실장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의 인수인계 절차 이해와 소통, 성과 평가 및 운영 실무, 수선비용충당금 사용 사례 공유, 학교 시설 운영 관리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경남도교육청은 2007년 이후 총 137개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 운영 종료 시점부터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하는 인수인계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학교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지침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학교와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며 "행정실장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수인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 행정실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학교 시설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01 09:1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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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추석 앞두고 군 장병 노고에 ‘따뜻한 감사’ 전달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민 지원과 지역 재난 대응에 앞장선 국군 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격려의 마음이 함께 담겼다. 군의회는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명절 인사 차원을 넘어,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현장에서 발 빠르게 협조해온 군 장병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초 대형산불 당시 군부대의 즉각적인 대응과 헌신이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성호 의장은 장병들과의 만남에서 "군 장병들의 희생과 봉사는 지역사회의 안보는 물론이고, 실질적인 군정 협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산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떨어져 보내는 명절이지만,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한편 영덕군의회는 지역 안보와 대민 협력에 있어 군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025-10-01 09:15: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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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추석 맞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비콘그라운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진행되며 도심 속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한다.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보름달 엽서 소원 적기' 이벤트와 함께 매일 선착순 어린이 30명에게 선물이 증정된다. 공원 진입광장에는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되고 광장 바닥분수는 연휴 기간 특별 연장 운영된다.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비콘스퀘어 야외광장에서는 '비콘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사방치기,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소망을 적어 거는 소원 엽서 모빌도 운영된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승하차장 입구에는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윷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과 함께 '2025 추석 소망 나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겁고 따뜻한 한가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09:1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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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심성현 교수, 국가AI전략위 지역TF 위원 위촉

국립창원대학교는 인공지능융합공학과 심성현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지역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총괄·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기존 8개 분과에 교육·보안·지역 TF를 신설해 지역 기반 AI 생태계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TF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 산업계를 연결하는 AI 거버넌스 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 산업 및 인재 양성 정책을 국가 AI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심 교수는 AI 기반 스마트 항만·물류, 제조, 방위산업 등 관련 대형 국가 연구 개발 과제와 다양한 산학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산업·학계·공공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위촉으로 경남과 창원 국가 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방산·물류 혁신 전략과 인재 양성 정책을 발굴하고 국가 AI 전략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심성현 국립창원대 교수는 "국가의 AI 전략이 지역 산업과 교육 현장에 뿌리내려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대학, 기업과 협력해 정책과 사업을 구체화하겠다"며 "AI를 통한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9:1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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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의료·문화시설 잇는 새 버스노선 증설…지역균형 교통망 구축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남부지역의 교통 사각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조치에 나섰다. 10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신규 농어촌버스 노선은 의료, 체육, 문화시설 접근성을 한층 개선하며 지역민의 이동권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대중교통 불균형 해소와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복지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신설 노선에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가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해당 노선은 울진군의료원에서 출발해 남울진국민체육센터, 평해, 매화역을 경유해 후포면까지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의료·체육·철도 등 주요 생활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울진군은 이번 노선 증설이 단순한 교통편 증대 차원을 넘어,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전기저상버스를 투입함으로써 교통 약자 이동권까지 포괄하려는 정책적 의지도 반영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노선 신설은 지역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문화생활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교통 서비스 강화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14: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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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운 산업 ‘AI·디지털 전환’ 논의의 장 마련

한국선급(KR)이 AI 기술을 활용한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R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KR 디지털 기술 세미나 2025'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s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Maritime Industry'를 주제로 AI 기술의 해운 분야 적용과 발전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KR은 디지털 선급 전환을 앞당기고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Grand Plan을 수립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의 실무 적용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세션에서는 유현경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을 비롯해 장화섭 KR AI융합센터 센터장의 'AI 에이전트 출항 MariNote.AI', 김준범 KR 사이버안전기술팀 팀장의 '스마트 선박 사이버 보안 모델 개발' 등 디지털 기술의 현장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2세션에서는 이정훈 KR ICT솔루션팀 선임연구원의 '효율적인 설계를 위한 구조 해석 및 평가 자동화', 김종오 KR AI융합센터 수석 연구원의 '멀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스템 구축', 신용덕 KR DT시스템개발팀 선임 연구원의 '선급 및 강선규칙 웹 시스템 개발 및 AI 적용' 등 선급 업무의 디지털 혁신 방안이 다뤄진다.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은 "AI 기술은 해운 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실질적 기술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여는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2025-10-01 09:1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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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재학생, 국제공연예술마켓 ‘청년 예술가’ 선정

부산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 조서연 학생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의 B-artist SHOW UP 무대 청년 예술가로 선정, 지난 26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서연 학생은 셔니티미란 혼성 듀엣으로 무대에 올랐다. 졸업생 김태윤 씨가 어쿠스틱 반주를 맡았으며 국악의 '유하'와 '풍류악회' '데라클', 밴드팀 '해피먼데이' 'AMOK' 등 부산 청년 예술가 6개 팀이 함께 해외 델리게이트들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로 3회를 맞은 BPAM에서 처음 도입된 B-artist SHOW UP은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현장에는 이안 에보트, 티트 카스크, 카수미 아다치 등 유명 델리게이터들이 참석했다. 자작곡 '너와 나의 이야기'를 부른 조서연 학생에 대해 카수미 아다치 델리게이터는 "청량하고 깨끗한 목소리에 감동받았으며 기타의 사운드도 예술적으로 조화를 이뤘다"며 "감성적인 부분과 관객들과 눈을 맞춰가며 소통하는 조서연 학생의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말했다. 이안 에보트 델리게이터는 "열심히 노력하면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다"고 격려했다. 자작곡 포함 3곡을 연주한 조서연 학생은 "이번 BPAM은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무대였다"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학과 수업에 충실하면서 더 열심히 노력해 의미 있는 자작곡을 많이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10-01 09:1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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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 진행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부산본부)는 추석을 맞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18개 전 지사가 참여하는 '누구도 외롭지 않은 추석 만들기' 프로그램과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본부는 소속 전 지사가 결연을 맺은 약 50개 복지 기관을 릴레이 형식으로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 어르신 말벗되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추석 맞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3월과 7월 대형 산불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의 한 마을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포함됐다. 공단 직원들이 긴급 복구 활동에 참여했던 지역을 다시 찾아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부산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한 안내에 나섰다. 오는 10월 24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공단 지사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준다. 서동현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장은 "오랜만에 가족, 친지가 모이는 추석을 맞아 한 번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01 09:1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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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삼성물산과 홈플랫폼 ‘홈닉’ 협력

대보건설은 지난 9월 30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홈닉(HOMENIC)' 적용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대보건설 대표와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 상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홈닉은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모바일 기반 주거 서비스 앱이다. 단지 내 난방·조명·환기 등 IoT 기기 제어부터 커뮤니티 시설과 강좌 예약, 차량 관리, 관리비 조회·공지 확인 등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생활편의 영역에서는 수리와 같은 아파트 케어 서비스, 공동구매, 홈스타일링, 아트갤러리,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적용 단지와 서비스 범위를 구체화한 뒤 본 협약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보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에 홈닉을 적용해 입주민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성호 대보건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입주민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하우스디 브랜드에서 '우리가족의 행복 D데이'가 시작되도록 홈플랫폼 서비스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지소영 삼성물산 상무는 "홈닉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대보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주거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01 09:12:5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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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 목포항구축제 성료

목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2025 목포항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개장해 수산물 직거래와 파시 마당극을 통해 목포항의 파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실제 어선을 부두에 정박시키고 신나는 마당극과 함께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대하, 덕자, 병어, 갈치 등을 현장 경매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받으며 생동감 넘치는 항구의 활기를 체험했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대표 프로그램인 '시민 낚시대회'는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루어 낚시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낚싯대를 드리우며 손맛의 즐거움과 낚시의 매력을 만끽했다. 어린이를 위한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에서 잡은 감성돔과 대하는 '구이터'에서 구워 먹거나 '수랏간'에서 즉석 손질과 조리를 거쳐 바로 맛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야간에는 '미디어아트 터널'과 '소망 캔들라이트'가 화려하게 밤을 밝히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고, 항구의 낭만을 살린 '오션달빛 시네마'가 운영돼 관람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요트마리나 길목에 조성된 감성적 휴식 공간 '항구 책bar다'는 칵테일과 함께 목포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는 먹거리 운영 관리가 크게 개선됐다. 모든 판매 부스에 POS기를 도입해 결제 가격을 투명하게 관리했고, '바가지요금 근절센터'를 설치해 현장 민원을 즉시 처리했다. 무허가 떳다방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회용기를 도입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매년 지적되던 먹거리 부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선진적 미식 공간 조성을 향한 첫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화장실, 수유실, 휴게 공간을 대폭 확충했으며,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작년 대비 두 배 규모의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파 관리와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드론·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와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및 미비점을 더욱 보완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12: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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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韓日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5~2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Plug in: Fukuoka #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후쿠오카 지쇼(Fukuoka Jisho)가 처음으로 공동 기획·운영한 한·일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스타트업 참여를 넘어 양국 투자사·연구 기관·대·중견기업 등 생태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후쿠오카 지쇼는 오피스·리테일·주거·물류·호텔 등 부동산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발사로, 2017년부터 스타트업 허브 Fukuoka Growth Next를 운영하며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행사는 후쿠오카 CIC에서 열렸으며 양국 스타트업 8개사를 포함해 바이오 분야의 VC, CVC, 대·중견기업, 연구기관 등 한·일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일본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재생의학 ▲신약 개발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각각 혁신 기술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한·일 스타트업 피칭 ▲1:1 밋업 및 네트워킹 ▲현지 투자 및 산업계 관계자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아웃바운드 교류에 이어 오는 11월 인바운드 형태로 일본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후쿠오카 양 도시를 오가며 교차 개최하는 익스체인지(exchange) 구조가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센터는 지리적·산업적 강점과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해 일본 진출 허브 센터로서 역할을 올해부터 수행하고 있다. 제하나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은 "Plug in:Fukuoka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넘어, 부산과 후쿠오카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의 시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가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1 09:12: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