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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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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추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기술력 홍보를 위해 '2025년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전국 주요 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및 기술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DGFEZ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수출 기회를 확보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의 참가기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행한 결과, 총 17개사가 지원했고,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 적합한 전국 단위 전시회에 참가하여, 신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라지, ㈜퓨처드라이브, 버드시아, ㈜그린코어이엔씨, ㈜진은, ㈜부린이다. 각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등이 기업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전시회 준비부터 사후 홍보, 바이어 응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동일한 사업을 통해 총 6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98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였고, 상담액은 약 13억 원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기회로 이어졌다. 참여기업들은 바이어 DB 확보, 제품 피드백 수렴, 현장 계약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DGFEZ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기술력과 제품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56:5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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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2025년 제18회 청소년의회' 개최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회 체험을 할 수 있는 '2025년 제18회 청소년의회'를 2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 상 정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 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회 청사를 견학하며 실제 의원들의 집무실과 상임위 회의장 및 의장실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층간 소음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의원과의 대화'시간에 강정구 의장과 류정화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답변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평택시의회에서의 체험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08:5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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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벤처업계, 정치권에 대선 정책 과제 전방위 전달

이노비즈協, 민주당과 정책 협약식…국민의힘에도 전달 鄭 회장 "기술 자립등 혁신 생태계 전환 출발점 되길 기대" 벤처協, 민주당 이어 국민의힘에 전달…개혁신당도 예정 宋 회장 "벤처·스타트업, 선발투수 역할 하도록 힘써달라" 기술혁신벤처기업계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정책 과제를 잇따라 전달하며 분주한 모습이다. 28일 관련단체들에 따르면 이노비즈협회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민생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부본부장), 최영찬 부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노비즈협회에선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 15명이 함께했다. 협약식에서 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 제조업 중심의 글로벌 혁신기업인 이노비즈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생태계의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 할 제도적 기반 마련도 요청했다. 이날 정책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R&D 예산 복원과 지원방식 다양화 ▲글로벌 R&D·기술무역 등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 ▲민간 중심 R&D 투융자 확산 제도 도입 협력 등을 담았다. 정 회장은 "제조 기반의 이노비즈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61%, 소부장 강소기업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기업 비중은 42%에 이르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대표적인 혁신형 기업군"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 그리고 기술 자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이노비즈기업이 자생적 성장의 주체로 자리 잡는 혁신 생태계 전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6일엔 국민의힘에 '중소기업 R&D 엔진, 산업생태계의 허리 이노비즈'를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의힘에선 김상훈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벤처기업협회가 주축이 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혁단협)도 지난 27일 국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실에서 기업가정신에 기반한 혁신 강국 실현을 위한 '4대 분야 150개 추진 과제'를 국민의힘측에 전달했다. 이날 자리엔 김상훈 본부장이, 혁단협측에선 송병준 벤처협회장을 비롯해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단체장 6명이 참석했다. 혁단협이 전달한 정책 과제에는 ▲68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주52시간 제도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 및 산업규제 권한의 지방 이양 등이 포함돼 있다. 송병준 회장은 "전달한 다양한 정책과제가 반영돼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발투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혁단협은 지난 15일엔 더불어민주당에 정책 과제를 전달한 데 이어 조만간 개혁신당 선대위에도 정책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5-05-28 08:48: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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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선 조사대상 업체 선정

경기도가 '불공정거래업체(페이퍼컴퍼니)' 운영 실태조사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경기 데이터분석포털)을 통해 도 내 31개 시군에 등록된 전문건설사업자 중 우선조사 대상업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 2019년에 수립해 시행중인 '경기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입찰 실태조사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425개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147개 업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36개 업체는 실제 사무실조차 존재하지 않는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돼 등록말소 및 폐업 절차를 진행했다. 경기도의 건설업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공데이터(건설업체 정보, 행정처분 이력, 나라장터 계약현황 등)와 민간데이터를 통합해 머신러닝 기반의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분류 알고리즘을 적용, 건설사업자의 위반 유형과 빈도, 공사 수주내역(매출변동), 건설공사대장 통보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처분 유형별 관계 법령의 재위반율을 분석해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스코어 모델링'을 통해 재위반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 조사대상 업체로 선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조사 대상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은 오는 6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시군 종합평가' 도정주요시책지표에 반영하고, 현장조사에서 파악된 위반유형은 분석 모델의 지속적인 고도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부정당한 건설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건설산업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28 08:25: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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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도 ‘1억 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조사’ 실시...403명 달해

진도군은 2024년 기준 '1억 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3년 376명에서 7% 증가한 403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어업인을 발굴하고 홍보해 진도군 수산업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해양수산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소득 어업인은 의신면이 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군면 145명, 조도면 38명, 군내면 25명, 임회면 25명, 지산면 15명, 진도읍 7명 순이었다. 소득별로 구분하면 1억 이상 ~ 2억 미만인 어업인이 217명으로 전체의 53.8%를 차지했고, 2억 이상 ~ 3억 미만인 어업인 61명(15.2%), 3억 이상 ~ 10억 미만인 어업인 114명(28.3%), 10억 이상 어업인이 11명(2.7%)이었다. 업종별로 구분하면 양식어업 종사자 359명(89.1%), 어선어업 종사자 20명(5%), 가공‧유통 분야 20명(5%), 기타 4명(0.9%)이다. 고소득 어업인이 증가한 요인은 2024년산 2,284억 원, 2025년산 2,490억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던 김을 비롯한 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가와 진도군의 지속적인 지원에 따른 양식어업의 활성화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업을 비롯한 가공·유통, 어선어업 등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28 08:25: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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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 대입설명회 개최...수도권·사관학교·해외 대학 등 참여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부터 사관학교, 해외 대학까지 폭넓게 초청해 입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6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5월 31일, 6월 7, 21, 28일, 7월 5일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수도권 주요 대학, 사관학교, 해외 대학 등이 참가된다. 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석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의 핵심 내용을 안내한다. 전형 방식과 지원 전략, 대학별 특징 등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가 현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전 예약 없이 설명회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대회·행사 게시판이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대학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과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08:24: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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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명예기자단 2기 발족…한국인 4명, 외국인 6명 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온라인 홍보망을 본격 가동한다. 외국인 기자가 포함된 두 번째 글로벌 명예기자단이 출범하며 국제 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넓힐 전방위 활동이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6일 송도국제도시 지타워 비즈니스센터에서 제2기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활동 개시를 알렸다.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SNS와 1인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출범한 1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구성됐다. 이번 2기에는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원자 중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이 최종 선발됐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자신들의 SNS 채널과 기사 작성을 통해 IFEZ의 정책과 행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대표 기자의 선서, 윤원석 청장의 환영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기자단은 센트럴파크 수상택시에 탑승하고 아트센터인천을 둘러보며 첫 취재 활동에 나섰다. 윤원석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IFEZ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온라인 메신저이자, 각자의 모국과 한국을 잇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며 "누구보다 빠르게 경제청 소식을 외국인에게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기자 올레샤는 "인천의 교육, 문화, 비즈니스 지원, 주요 프로젝트와 명소 등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며 "외국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명예기자단 출범은 다국적 시민 참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IFEZ의 미래형 홍보 전략을 실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8 08:24: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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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투표 참여 당부

진도군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진도읍 조금리 전통시장 등에서 투표 참여 운동(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는 관내 7개 읍면에 마련된 25개 투표소에서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당일에 일정상 현장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사전투표소도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목), 30일(금),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읍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는 진도군청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면 본인의 등재 번호와 지정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현수막 60개를 관내 주요 거점 지역과 군 청사, 읍면에 설치하고, 투표 참여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 공동주택 게시판, 다중 이용 시설 등에 게시했으며, 엘이디(LED) 전광판 안내 영상 송출, 마을 방송과 산불 차량을 이용한 안내 방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카카오톡 소개 사진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으로 바꾸고, 행정 전화의 통화 연결음을 투표 참여 운동(캠페인)으로 교체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고 군민들이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6월 3일에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 교통편의 제공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버스와 선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진도군지회로 전화해 투표 활동 보조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마을 이장, 읍면 생활 지원사들을 활용해 차량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5-05-28 08:23: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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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외국인환자 위한 의료·웰니스 원스톱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환자가 인천에서 진료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의료관광 통합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 인천시는 의료 접근성과 체류 만족도를 높이기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외국인환자 유치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진료와 관광을 아우르는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와 '1-Day 힐링투어'가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진료부터 통역, 교통, 관광까지 외국인환자의 전 과정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형태다.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외국인환자 2만1387명, 웰니스 관광객 101만 명을 유치하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K-의료웰니스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그 성과를 기반으로 외국인환자들의 체류 경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는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안내, 이송, 통번역 등 진료 전후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제공함으로써 외국인환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모두 잡았다. '1-Day 힐링투어'는 팀메디컬인천 소속 의료기관과 연계해 구성된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료 일정 전후 여유 시간을 활용해 인천의 자연과 웰니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소연 인천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외국인환자가 인천에서 진료와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웰니스 콘텐츠를 통한 체류 만족도 향상이 인천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의료와 웰니스가 결합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8 08:22: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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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취업컨설팅 고등학교 까지 확대 운영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강화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대상을 넓혀 보다 촘촘한 진로 지원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 5월 1일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진로컨설팅의 대상을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넓힌 조치다. 고등학교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컨설팅은,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보다 실질적인 진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장애학생 진로취업컨설팅단은 각 학교를 방문해 ▲생애주기별 진로 설계 ▲고등학교 및 전공과 진학 ▲특별전형 대학입시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분야 취업 ▲직업훈련 등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학부모 참여 기회도 넓혔다. 컨설팅 운영에는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로 지도 과정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장애 학생의 꿈, 도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결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22: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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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장애아 전문 ‘씨튼어린이집’ 새 보금자리로 확장 이전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아동을 위한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의 공간을 두 배로 넓혀 서창2동으로 이전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인 씨튼어린이집이 서창2동 '서창LH12단지 관리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만수6동에 위치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면적이 약 두 배로 늘어난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확장된 공간에는 보육실뿐 아니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휴게실, 교구실 등 다양한 보육·치료 관련 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씨튼어린이집은 1997년 개원 이후 장애아동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국공립 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현재 조영현 원장을 중심으로 보육교사, 치료사, 특수교사 등 총 19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9명의 원아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장소 변경이 아닌,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거쳐 이전을 성사시켰으며, 인천서창LH12단지 주민들의 협조와 신철 센터장이 이끄는 주거행복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장애아동들에게 보다 세심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어린이집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22:3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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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의학적 불임 예상 주민 대상 생식세포 냉동 지원사업 실시

인천시 동구는 가임력 저하가 예상되는 남녀의 미래 출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동구는 의학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난자와 정자를 냉동 보관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식 능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난소 절제 ▲고환·부고환 적출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으로 향후 자연 임신이 어려운 이들이다. 이들에게는 검사와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생애 1회에 한해 본인 부담금의 절반이 보조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의학적 사유로 인해 가임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도 미래 출산의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8 08:22: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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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세계 공룡의 날 박람회 참가

해남이크누스가 세계 공룡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박람회 나들이에 나선다. 해남군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세계공룡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해남공룡박물관을 대표하는 발자국 화석을 전시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쥐라기페인팅, 입체 공룡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 전시물은 해남이크누스와 황산이페스, 우항리크누스 3종으로, 해남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의 지명을 딴 학명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으로 지정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땅에 살던 공룡과 하늘을 날았던 익룡, 공룡의 후예인 새의 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초로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곳이다. 특히 하늘을 날던 익룡의 앞발과 뒷발 자국이 동시에 발견되면서 하늘을 날던 익룡도 땅에서는 네발로 걸었다는 학설을 정설로 증명해 냈다. 이 발자국은 익룡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 해남의 지명이 들어간'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Haenamichnus Uhangriensis)'라는 학명이 붙었다. 물갈퀴 달린 새발자국 화석인'황산이페스 조아이'와'우항리크누스 전아이'도 국내에서 최초로 국제학회에 보고된 사례이다. 해남과 황산, 우항리의 지명이 붙은 화석의 학명은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었던 일로 백악기 가장 중요한 공룡화석지인 해남의 학술적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아온다면 국내 유일 해남 공룡을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이다. 다양한 공룡 화석과 전시물을 통해 공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5월에는 해남공룡대축제를 통해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룡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은 실제하는 공룡발자국을 바로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남공룡박물관 일원 호수 주변 5km에 이르는 공룡 화석지는 내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화석지로 살아있는 현장 교과서이다. 주요 화석지에는 조각류 공룡, 익룡·조류, 대형 공룡 등 다양한 공룡 발자국을 보존하고 있는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8,000만년 전 백악기의 감동을 직접 실감할 수 있다. 한편 세계공룡의 날은 지금은 멸종하였지만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로 살았던 공룡의 생태계를 살펴보고 자연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 미국의 브롱크스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날을 명명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세계공룡의 날을 맞아 6월 한달동안 해남공룡박물관에서도 매주 토요일 특별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5-28 08:22: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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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8년 연속 '블루 플래그' 인증 획득

전남 완도군의 대표 해수욕장들이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았다. '블루 플래그'는 국제환경교육재단(FEE)이 수질, 안전, 환경 교육, 친환경 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해 심사하고 137개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부여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친환경 인증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아시아 최초 8년 연속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해변으로 등극하며 해변의 청정성과 해양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신지 명사십리는 '우수 해수욕장'으로도 지정이 됐는데, 전 세계 5,000여 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이 지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은 5년 연속,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은 3연 연속 인증을 받으며, 전국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3개 해수욕장이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은 천연 갯돌로 구성된 해변으로 퇴적물이 적고 정화 작용이 뛰어나 청정성이 매우 우수하고,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고 파고가 낮아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평가받았다.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 인근 해송 숲에 위치한 해양치유공원에서는 해조류, 해수 미스트, 향기, 허브 맥반석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치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블루 플래그' 인증은 단순한 친환경 이미지 확보를 넘어 완도가 국제적 수준의 해양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블루 플래그 인증은 완도의 청정한 환경을 알릴 수 있는 상징이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2일, 읍면의 10개소 해수욕장은 7월 25일 개장할 예정이다.

2025-05-28 08:21:0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