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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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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이동운 부산국세청장 초청 특강 개최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4일 오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경영자가 알아야 할 슬기로운 세무 관리를 주제로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미래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된 부경CEO아카데미과정의 일환인 이번 특강에는 하명신 대외부총장, 박세호 총동창회장과 부·울·경 지역 기업 CEO, 기관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운 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세청 조사1과장, 기획조정관, 법인납세국장 등을 거쳐 올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세무 행정 전문가다. 이동운 청장은 특강에서 "기업 존속에 필수적인 요소인 세금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것은 경영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사업 운영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세금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의 역할과 세금의 종류를 설명하고, 세무조사와 세금 추징 등에 대해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또 가업승계와 법인세 관련 컨설팅 등 국세청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세정 지원 제도도 안내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질문을 하며 활발하게 소통했다. 부경CEO아카데미과정장을 맡고 있는 하명신 대외부총장은 "이번 특강이 경영에 필수적인 세무 관리의 중요성과 실무적 통찰을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5 15:2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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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 29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5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근 이사장, 이동현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1996년 설립 이후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통해 경남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 지난 29년간 보증 공급 규모는 17조원을 넘어섰으며 매년 6만여 건의 보증 지원으로 수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금난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기념식에서 이효근 이사장은 "경남신보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해주신 모든 임직원과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29년간의 신뢰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내부 혁신과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위원장도 "경남신보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재단이 되도록 상생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인권경영 실천 선언문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지역 경제 버팀목이라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다지며 창립 3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25-06-05 15:2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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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美 콜럼버스주립대와 네트워크 구축

경상국립대학교가 5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미국 콜럼버스주립대(CSU, Columbus State University) 총장 일행과 만나 해외 우수대학과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와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최고운영책임자, 국제 협력처장, 정책/정의 및 공공안정학부 교수 등 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홍보영상 시청, 국제교류 협력 방안 논의, 기념촬영, 캠퍼스 투어 순서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에는 진주시 주관으로 콜럼버스주립대, 진주시, K-기업가 정신재단과 함께 4자 간 공동 업무 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교육, 산업 등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일행의 이번 공식 방문은 4자 간 공동 업무 협약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양 대학 총장 간 만남은 해외 우수 대학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과 양교 간 학술·학생 교류 협정 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약과 접견을 통해 해외 유수 대학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글로컬 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은 물론, 재학생에게도 폭넓은 학문적·산업적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콜럼버스주립대는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에 있는 공립대학으로 1958년 설립됐다. 예술, 경영, 교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수는 약 8000명에 달한다. 현재 90개 이상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5-06-05 15:2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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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섬유개발연구원, 우주·항공분야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5일 국립창원대 제2본부 4층 회의실에서 첨단섬유소재 및 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와 기술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첨단소재 및 우주·항공소재 분야 공동 연구 ▲연구 및 기술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시설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우주·항공분야 국산화 연구 개발, 차세대 첨단소재 및 인공위성 핵심부품 등 공동 개발, 우주항공청의 신사업 발굴과 연계한 공동 연구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 출범과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항공, 첨단로봇,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고도화 정책 등 정부의 핵심 기술·산업 전략 흐름에 부합하는 선제적 조치다.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서 요구되는 첨단섬유소재의 기술 자립화, 신규 용도 확대, 전문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미래모빌리티(UAM), 로봇, ABB, 첨단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과 섬유소재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생산기술 연구소다. 국립창원대는 올 3월 사천 우주항공캠퍼스를 개교하고 지역 우주항공 산업 기반과 연계한 고급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최근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3.0사업, G-램프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경남도립거창·남해대학과의 통합 승인을 통한 4개 캠퍼스 시대를 여는 등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우주항공분야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프로그램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만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주항공 분야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첨단 섬유기술의 고도화가 절실하다"며 "국립창원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가전략기술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소재 개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2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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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25 장애인미디어축제 성료

동서대학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디어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동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장애인미디어축제'가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동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디어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다함께 즐기는 미디어, All See Go'라는 슬로건 아래 장미극장, 장미톡쇼, 장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8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김정숙 동서대학교 산학 협력단 부단장,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동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역상생형 지정 멀티 리빙랩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는 '어둠 속의 영화관'을 운영했다. 영화과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영화를 완전 암실로 조성된 가상 영화관에서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 관람객을 안내하며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독창적인 배리어프리 콘텐츠 체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9년간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공동 기획한 이현동 교수는 "동서대는 그동안 부산지역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장애인미디어축제를 통해 문화 콘텐츠 교육 성과물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리어프리 리빙랩을 통해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대수 동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장애인미디어축제를 9년 연속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 미디어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15:2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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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빅데이터 활용 지원기업 모집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과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 20개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새롭게 도입된 '기초 컨설팅' 분야다. 데이터 기반이 부족해 활용을 망설였던 기업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 컨설팅은 데이터 수집 및 환경 설정, 데이터 품질 문제 해결, 보유 데이터 부족 등 기업이 당면한 기초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실무 적용 가능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해 데이터 기반 업무환경 구축과 비즈니스 전략 수립까지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컨설팅과 함께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우수 사례 발굴 등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한다. 부산지역 스타트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유 데이터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상시 모집으로 총 20개사를 선착순 선정하며 참여 희망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컨설팅이 데이터를 잘 몰라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5 15:20: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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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웅천·남산지구 사업시행자 공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장기간 미추진 상태인 웅천·남산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및 남문동 일원 약 66만㎡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주거용지 중심의 개발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으로 개발이 장기 지연돼 왔다. 앞으로 진해신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및 항만배후단지 확대로 외국인 주거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경남 전역에는 이런 수요를 충족하는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구가 전무한 상황이다. 경자청은 웅천·남산지구를 단순한 주거지구가 아닌 국제적 정주환경을 갖춘 '고품격 국제 주거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개발목적과 미래성장을 반영한 창의적인 지구명칭 제안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투자자 관심 유도, 입지 선호도 제고를 추진한다. 박성호 청장은 "지역 고유 정체성을 살리고 고급 정주 여건을 갖춘 웅천·남산지구를 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고품격 국제 주거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오랜 기간 표류하던 웅동지구도 2025년 3월 경남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사업 정상화를 이뤄냈듯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업시행자를 조속히 선정해 웅천·남산지구 사업 정상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20: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