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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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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산불 피해복구·혁신 재창조 계획 발표

경북도는 9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피해복구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 산불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 브리핑에서 산불 피해구제와 복구 추진 상황, 특별법 주요 내용과 후속 조치 계획을 설명하고, 피해 지역의 혁신적 재창조 구상을 공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경북도는 적극적인 건의 끝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조8,310억 원의 복구지원비를 확보했으며, 추석을 앞둔 현재까지 기존 기준보다 상향된 기준에 따라 4,213억 원의 생계비와 주거지원비를 지급했다. 또 2,430세대 2,525동의 임시주택을 제공했다. 국민들의 기부금 약 744억 원도 유가족 위로금, 구호소 현장 지원, 임시주택 건립 등에 활용됐다. 추석을 앞두고 이재민 특별지원도 시행됐다. 자원봉사단을 통한 이·미용 봉사, 명절 선물 지원, 임시주택 소방·전기·안전 점검 등이 이뤄졌으며, 심리 상담과 맞춤형 의료 지원도 지속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복구는 산불피해재창조본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본부는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농업과수개선사업단, 산림재난혁신단으로 구성돼 마을·농업·산림 부문의 복구를 전담한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238곳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제거 작업도 마쳤다. 전소 피해를 입은 24개 마을은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 특별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영덕 노물리·석리, 청송 달기약수터는 민간투자를 유치해 관광형 명품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공동영농모델, 산림경영특구, 스마트 과원 혁신밸리 등 영농 기반을 복구·업그레이드하는 사업도 내년 본격 착수를 앞두고 있다. 9월 25일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는 경북도가 요구한 내용이 다수 반영됐다. 국무총리 소속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 구성, 산림투자선도지구와 산림경영특구 지정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신속한 피해 복구와 투자 활성화가 가능해졌다. 경북도가 제안한 「산불극복 재창조 프로젝트 기본구상」에는 공동체·산림생태·문화관광·농임업·환경에너지 등 5대 분야 38개 전략 사업이 포함됐다. 안동 산림휴양복합단지, 의성 산림경영특구 시범사업, 청송 산림미래혁신센터, 영양 산채스마트팜 혁신단지, 영덕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 등 지역별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1시군 1호텔 프로젝트',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민간투자사업과 특별법이 시너지를 내 피해지역 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사라지는 마을에서 살아나는 마을로'라는 비전은 경북도정의 핵심 과제이자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특별법 통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피해 지역이 혁신적 재창조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5:56: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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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동 수출상담회에서 598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달성

경기도는 지난 9월 23일과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중동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2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59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지역인 중동 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관세장벽(해외인증) 준비 수준이 우수한 도내 유망 뷰티·소비재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중동 시장은 할랄(Halal) 및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인증 등 고유의 규제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개방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 시장으로 평가된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주관으로 추진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바이어 매칭·상담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브리핑 및 규제 동향 분석 ▲인증 획득 전략 ▲수출계약 후 사후관리 방안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중동 시장 비관세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담회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는 총 69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3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58건 14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51건의 상담을 통해 22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42건 6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A사(하남시 소재) 대표는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K-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우디아라비아·UAE의 비즈니스 문화와 규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현지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중동은 포스트-오일 시대를 준비하며 산업 다각화를 추진 중으로 K-뷰티를 비롯한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동 등 대체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해외 인증 획득과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앞으로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5:56: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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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 개최…우수공무원 6명 선정

안양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원 우수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장, 시민봉사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민원 우수공무원 6명이 참석했다. 올해 3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는 ▲최정경(주택과) ▲김경호(정보통신과) ▲강채원(범계동)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이승아(노인복지과) ▲강슬기(동안보건소 보건정책과) ▲민찬영(만안구 복지문화과)이 선정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 519종에 대해 공무원이 기한보다 단축해 처리할 경우 개인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다. 최대호 시장은 "공동주택 감사, 보안 시스템 운영, 통합민원 창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친절과 성실함이 안양시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 행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분기마다 민원 서비스 만족도와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공무원을 선정·격려하며, 시민 중심 행정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25-09-30 15:5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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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군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지 선정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제4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최종 선정됐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주도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해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 전반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수소경제 육성 사업이다. 이번 영암군 수소도시 선정은 지난 1기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호남권에서 2개 이상 선정된 지자체는 전남이 최초다. 이로써 전남은 수소 산업 육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영암 수소도시는 3년간 국비 115억 원을 포함한 총 350억 원을 2028년까지 영암 삼포지구에서 농업부산물로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수소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부산물 기반 수소 생산은 유럽·미국 등 50여 개국에서 이미 상용화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영암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왕겨·볏짚·무화과 줄기 등 전남의 풍부한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청정수소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왕겨·볏짚 등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연간 730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1.7km 수소 배관을 구축하며 인근 아파트와 삼포지구 숙박시설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또한 삼포지구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용차 7대를 수소차 전환과 수소버스 2대 도입을 추진해 교통 부문에서의 수소 활용을 확대한다. 조선업이 집적된 대불국가산단에 용접용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병행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한다. 마지막으로 수소 생산·이송·활용 전 과정을 실시간 감시하는 맞춤형 통합 안전 시스템을 구축, 사고 대응력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최우선 수소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전남도는 2026년 3월까지 수소도시 종합계획과 세부시설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수소선도 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도는 새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정책에 발맞춰 동부권에 이어 서부권에도 수소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미래 청정수소 산업을 전남이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촘촘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철저한 사업 관리로 차질 없이 추진해 서부권 청정수소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5:55: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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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SK하이닉스 축구장 부지 닥터헬기 인계점 신규 지정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하여, 'SK하이닉스 축구장 부지'를 닥터헬기 인계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9월 30일(화)에 밝혔다. 인계점은 구급차와 헬기 간 환자 인계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이ㆍ착륙을 허가받은 장소로,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거점이다. 특히 응급환자는 촌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인계점 확보는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SK하이닉스 인계점'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업장 일부를 개선ㆍ개방해 조성됐다. 이는 지역 응급의료 자원 확충은 물론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에도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이천시는 지난해 군부대 인계점 3곳과 이번 SK하이닉스 1곳을 포함해 총 11개소의 닥터헬기 인계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계점은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이에 따라 견고한 이송 거점 체계가 구축되면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기반이 더욱 강화되었다. SK하이닉스 김형환 부사장(안전보건환경 담당)은 "닥터헬기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당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닥터헬기 인계점 신규 지정은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시민의 생명선, 골든타임을 지켜낼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30 15:55: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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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 제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대표 박희정 의원)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 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연구소Ⅲ'은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는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전략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및 연구진이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진행해 온 용인시 기후 불평등 해소 정책대안의 연구 성과를 종합 발표하며, 용인시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 방향과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박희정 대표는 "용인시는 동서 지역 간 산업구조와 인구 분포 등 사회·경제적 환경 차이가 큰 만큼, 에너지 사용량·온실가스 배출·자연재해 피해뿐 아니라 소득계층과 직업군에 따른 기후변화 영향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했다"며 "이번 연구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용인시 기후 불평등 완화 정책의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신현녀 의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마련된 이번 정책 대안은 용인시의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 정책이 기후불평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효성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와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용인시의 기후불평등 해소 및 탄소중립사회 전환에 기여해 왔으며,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3년간 함께해 온 단국대학교 탄소중립학과와 진행한 '용인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 연구용역이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전문성 높은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정책 대안 마련과 대외적 우수 평가로 이어진 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은 박희정, 이윤미, 신현녀, 이상욱, 박병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기후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과 후속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30 15:55: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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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진에어 ◆에어프레미아, AI기술로 제작한 기내 음악 선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0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기내 음악을 전 노선에 도입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감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제작 기내 음악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음원은 AI 음악 생성 기술을 보유한 국내 음악테크 기업 '포자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성향과 각 노선ㆍ시즌별 무드를 반영해 총 9곡이 완성됐으며 ▲미주 노선 4곡 ▲아시아 노선 2곡 ▲전 노선 공용 2곡 ▲크리스마스 시즌송 1곡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도입된 기내 음악은 오는 10월1일부터 전 노선에서 상시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송은 12월 한 달간 특별 음원으로 제공된다. 제작된 음원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기내 음악은 단순히 새로운 음원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항공여행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고객의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2025 부산·울산·경남 독일어 말하기 대회' 항공권 후원 티웨이항공은 한독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주한독일영사관이 후원한 '2025 부산·울산·경남 지역 독일어 말하기 대회'에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항공권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시상식에서 수상자 3명에게 항공권을 전달하며 부산·울산·경남 청년들이 독일 현지 연수와 국제 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인재 발굴과 한독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항공권 후원을 통해 청년들의 국제 감각이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한 다양한 연계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 체결 진에어가 한국 배구연맹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에어는 항공업계 최초로 프로배구 V-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이름을 올리며 2025-2026시즌부터 한국프로배구와 여정을 함께한다. 진에어는 이번 V-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을 계기로 그간 축적한 스포츠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한국 배구와 함께하는 새로운 성장 스토리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즌 동안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형 마케팅을 펼쳐 배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 문화를 연계해 선수단과 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인 프로배구 V-리그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한국 배구와 동반 성장하며 더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30 15:55:0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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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실현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폭넓고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도입했다. 군은 9~13세 청소년에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새출발을 격려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어르신 복지' 확대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존 '효도권' 지급액을 연간 1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도 추가 도입했다.'효도권'은 이·미용, 목욕탕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성 고유의 복지정책이다.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간도 30시간에서 39시간으로 늘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택시 요금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4만 4000원씩 지원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도 시행 중이다. 여가 공간인 경로당 지원도 눈에 띈다. 장성군은 폭염이 극심했던 지난여름에 총 62곳의 냉방기기를 교체했다. 등록 경로당 347곳은 물론 미등록 경로당 26곳에도 운영비, 부식비, 양곡 등을 보조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심하고 촘촘한 '장성형 복지 모델'을 완성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희망찬 도시, 어르신이 활기찬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5:54: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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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부 종합 1위 달성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9월 26일부터 파주시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에서 2부 종합 우승(경기력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축구, 체조, 야구, 롤러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활체육 강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경기력상은 부별 최다 종목 우승 실적을 기록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오산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선수단 전력 점검과 안전·의무 지원 등 현장 운영을 철저히 관리했다. 특히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이 종합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체육은 도시의 건강과 활력을 키우는 일상의 힘"이라며, "이번 2연패는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도시 오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훈련 환경 개선과 안전 중심 운영이 성과로 이어졌다. 다음 대회에서도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종목별 훈련비·장비비·안전 지원 점검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상시화 ▲종목별 전력 분석 및 우수사례 매뉴얼화 ▲차기 대회 대비 로드맵 수립 등 후속 계획을 추진하며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5-09-30 15:5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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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월 내한 공연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유럽의 명문 악단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18일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에 이어 2년 만이자 열한 번째 내한으로, 서울·대전·부산에 이어 국내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으로 문을 열고,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장중하고 긴장감 넘치는 레오노레 서곡과 운명을 주제로 인간 내면의 갈등과 희망을 담은 차이콥스키 교향곡을 통해 런던 필하모닉의 풍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자로 나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웅장한 도입부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인 이 작품은 손열음 특유의 대담한 표현력으로 새롭게 재현될 전망이다. 런던 필하모닉은 2019년과 2023년 내한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악단의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가 지휘를 맡는다. 그는 2023년 내한 무대에서도 오케스트라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특유의 역동적인 사운드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런던 필하모닉, 지난 공연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가드너, 그리고 한계 없는 기량으로 주목받는 손열음이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특별한 앙상블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5-09-30 15:5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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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단 간담회 열고 검정고시 지원 성과 공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돕는 든든한 동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는 학습지원단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정경숙)는 9월 30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학습지도를 위해 헌신해온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습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학습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6명과 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중 겪은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학습지원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주 2회 1:1 맞춤형 학습지도와 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12명의 선생님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 치러진 검정고시에서는 총 21명이 합격했고, 8월 시험에는 30명이 응시해 중복을 제외한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합격률을 유지하며 학습지원단의 효과성과 역할이 꾸준히 입증되고 있다. 학습지원단을 이끄는 장진원 단장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소장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헌신이야말로 청소년들이 학업을 다시 시작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청소년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5:53: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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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새마을회, 추석 맞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참여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가 지난 29일 삼각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행동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분리배출 정착을 목표로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되는 시민참여형 환경운동이다. 영주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주택가와 상가 주변의 청결활동은 물론, 도심, 하천, 공원 등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개됐다. 행사 당일에는 영주시새마을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생활환경 개선의 주체가 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영선 회장은 "단순히 거리 정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일상에서 환경을 지켜야 한다"며 "새마을회가 앞장서 실천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국토대청결운동과 환경살리기 사업을 지속하며, 나눔과 연대, 배려를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09-30 15:52:5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