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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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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함양군은 지역 특산물 먹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 및 사업 접수 지원 등 신청 기업의 편의 제공 행정 서비스를 실천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함양군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 설명회와 사업 접수 지원은 4월 10일과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일간 항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기업 모집 공고 접수 기간은 4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 산업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농식품 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자원의 생산과 가공, 전·후방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끌어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해외 진출을 위한 바이어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 동향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기업 애로사항 모니터링, 맞춤형 패키지 지원, 시생산 장비 개선, 생산설비 효율화, 안전성 진단 등의 종합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됐다. 염희생 함양군 산삼항노화과장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은 함양군 특산물 산업생태계 육성 기금 투자 연계 프로젝트 사업으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 및 접수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삼 항노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2 19:4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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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육군 제39보병사단, 학-군 협력체계 가동

국립창원대학교와 육군 제39보병사단은 10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박민원 총장과 김종목 제39보병사단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연구 협력 및 학술정보자료의 공동 이용 ▲군 장병들의 교육 활동 지원 ▲부대 방문 행사를 통한 안보 의식 고취 활동 지원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39사단 많은 분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SW-DNA를 키워드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 SW 기반 지역 중점 산업인 'Defense, Nuclear, Aerospace' 분야의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9사단과 협력해 제공하고 있는 국방 분야 SW/AI 교육도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목 제39보병사단 사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글로컬대학 선정 등 경남 중심을 넘어 아시아 중심, 세계 중심으로 나아가는 국립창원대의 역량 강화 시점에 체결하는 협약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우리 39사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4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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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정문 주차장 확장 및 기념 표지석 설치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1일 오전 11시 병원 정문에서 정문 주차장 증설 기념식 및 표지석 설치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병원 내 협소했던 주차 공간을 확장해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민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약 6개월간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증설공사'를 진행했다. 병원 정문 쪽에 있는 '녹지공간 부설주차장'은 3509.78㎡ 규모로, 이 가운데 증설된 주차 공간은 3404.18㎡이며 총 23대의 차량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 증설된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옆으로는 산책길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환자와 내원객은 물론 진주시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병원 정문 입구의 표지석은 경상국립대병원의 엠블럼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나온 병원 현판을 부착하고 연혁을 아로새겨, 병원의 역사적 유물로서 그 가치를 보전하고자 세워졌다. 새로 설치된 표지석을 통해 1987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38년간 서부경남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져온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은 "이번 주차 공간 증설을 통해 경상국립대병원은 총 85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원객과 지역민을 위한 편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4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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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교육부 RISE 사업 선정

부산보건대학교가 교육부 지원 '부산형 RISE 사업'에 선정돼 지역 산업 활성화와 청년 지역 정주 기회 창출을 위한 지역 혁신 역할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사회 연계 혁신 교육 선도, 산학 협력 발전 기여, 지산학 협력 모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RISE 사업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으로 지산학 협력을 통해 부산시 지속 가능 발전을 목표하며, 산업 요구 맞춤형 인력 양성과 대학 혁신 전략을 통한 지역 사회 및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부산보건대학교는 특성화 산업인 헬스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기업 수요 기반 전문 기술 인재 양성 ▲현장 밀착형 지역 기업 문제 해결 ▲유학생 맞춤형 성장·정착 지원 ▲평생 배움 아카데미 구축·운영 ▲혁신적 공유 학습 기반 지역 정주 인재 양성 등 5개 단위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사하구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체-기초·자치단체 간 공유·협업을 이끌 예정이다. 이경순 부산보건대학교 RISE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산시 Open-UIC 프레임워크 기반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부산 지역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매진해 지역 정주 기회 확대와 부산시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종합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 "A"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RISE사업을 통해 지역 혁신 중심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2 19:4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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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 하구 항로표지 정비 간담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은 해상 교통 안전 개선을 위해 10~11일 이틀간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이용자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낙동강 하구는 토사 유입으로 수로 변화가 계속돼 통항 선박 안전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부산해수청은 매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반영, 항로표지 시설물 유지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부산해수청은 현재 운영 중인 낙동강 통항수로의 항로표지 243기 중 신설, 복구, 위치 이동 및 폐지가 필요한 33기의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명지 및 전등수로 준설 시 작업 효율성을 위해 항로표지 철거 후 재설치를 건의했다. 특히 명지항 입구는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입출항 선박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해경과 중리어촌계 요청에 따라 등대 신설을 위한 현장 조사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확정된 항로표지 계획은 신설 4기, 복구 6기, 위치 이동 11기, 폐지 13기 등이며 '2025년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정비공사'에 반영돼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시설물 정비 공사 후에도 안전한 항로 유지를 위해 지역 어촌계와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강온 과장은 "낙동강 하구수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수로 관리를 통해 어민들의 생생한 소리에 더 귀 기울여 소형선박의 안전한 통항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2 19:4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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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양승봉·신경희 선교사, 31년 의료선교 여정 담은 책 출간

부산외국어대학교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의 양승봉 원장과 신경희 선교사는 31년간 네팔과 베트남에서 의료 선교에 헌신한 여정을 담은 '구멍을 메우는 삶과 환대'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복음병원에서 외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양승봉 원장은 선교사의 길을 택해 2015년 제4회 이태석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경희 선교사는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졸업 후 네팔과 베트남에서 장애아 조기 교육, 요리 교실, 영어 회화 모임 등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쳤다. 책에는 1993년 선교사로 파송된 두 사람이 네팔 탄센병원과 파탄병원,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과 하노이 킴스클리닉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며 살아온 삶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단순한 의료 사역을 넘어 네팔 국가 의료보험 제도 구축, 성경 공부, 장애인 사역 등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 여정이 그려져 있다. 두 선교사의 이야기는 가족, 동역자, 교회 관계자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증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선교지에서의 고난과 기쁨,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에 의료 선교를 준비하는 의료인과 선교사뿐만 아니라, 신앙과 헌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도전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봉 부산외대 보아스 메디컬 클리닉 원장은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이 책을 통해 사랑과 환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말했다. 보아스메디컬 클리닉은 언어 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내 구성원들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내과 ▲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진료를 제공한다.

2025-04-12 19:4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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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 피해 농가 영농 복귀 지원 총력

산청군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해 농기계 무상 임대 및 순회 수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구성한다. 영농지원단은 산불 피해 마을을 돌며 고장난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한 시천면 중태마을부터 농업기계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이어 22일 농업기계 제조업체와 함께 수리 봉사반을 편성해 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점검·수리에 나선다. 또 23, 24일 이틀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피해 지역 농업기계 수리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운영 중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농기계 무상 임대 및 수리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2 19:3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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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될 '2025년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와 '2025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군 관계자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거창지역자활센터 ▲거창대학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자리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 등의 경제 활동 촉진 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 여성안전도시 T/F 회의가 개최됐다. 여성안전 T/F는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지역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거창군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양성평등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4-12 19:3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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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남권 ICT 창업가 대상 교육 실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동남권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CT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스타트업 현장에서 검증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전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이다.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히는 시장 검증, 투자 유치, 지속 성장 전략을 다루며 동남권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1차 'PMF & Pivot: 시장을 사로잡는 창업 전략' ▲2차 'Investor Insight: 스타트업 투자 유치 로드맵' ▲3차 'Fail & Forward: 실패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원칙'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자 전원은 국내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소속으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수강생은 실질적인 창업 전략 수립과 실행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교육은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 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ICT COA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구글폼 온라인 접수 및 스파크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창업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전략과 실행 지침을 현장 전문가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동남권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1 14:40: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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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행복마을 리빙랩 사업’ 참여 마을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2025년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 참여 마을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은 부산시 71개 행복마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을 발굴하고 전문 기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수립하는 지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5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마을 상품 개발 ▲주민 시설 운영 전략 ▲생활 환경 개선 등이며 단순 시설 조성 사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 구·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이며 마을당 최대 194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문가 그룹과 매칭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시행착오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개 마을이 리빙랩 사업에 참여해 ▲마을 상품 개선 ▲공공 공간 활용 ▲생활 환경 개선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이 행정, 전문가와 협업해 지역 변화를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자생력을 키우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1 14:4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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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동남통계청, 데이터 기반 지역 정책 연구 협력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동남지방통계청은 지난 10일 동남지방통계청에서 '데이터 기반 지역정책 연구와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 특화 통계 개발과 품질 향상, 데이터 기반 정보 공유와 활용 확대, 가명 정보 활용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 특화 통계 개발 협력 ▲지역 통계 품질 제고 및 데이터 기반 정보 공유 활성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통계데이터 센터 이용 수수료 면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부산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내 데이터 산업 육성 및 가명 정보 활용 확대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TP 민·관 데이터 활용 역량과 동남지방통계청 통계·정책 분석 전문성이 결합돼, 부산이 데이터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를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경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4:4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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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PNU 목요아트 두 번째 무대 ‘피어나다’ 성료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주관 '2025학년도 1학기 PNU 목요아트' 두 번째 무대인 한국무용 '피어나다' 공연이 지난 10일 낮 12시 교내 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대학 구성원과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PNU 목요아트 '피어나다' 공연은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부산대 무용학과 구성원들이 장고춤·풍류북춤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퍼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춤사위는 화사한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자태가 더 돋보였다. 특히 한국무용 유려한 선과 힘 있는 장단이 어우러져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생생하게 전했고,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 역동적인 움직임은 대학 구성원들과 캠퍼스를 찾은 관람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PNU 목요아트'는 부산대가 학내 구성원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예술 공연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5년 만인 올해, '봄의 정원으로 오라'라는 부제로 다시 열리며 캠퍼스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한국음악과 이번 한국무용 공연이 진행됐으며 ▲4월 17일 - 봄의 왈츠 ▲5월 8일 - 봄바람에 실려온 멜로디 ▲5월 22일 - 청춘, 몸 그리고 절정 ▲5월 29일- Stage on 처랏-! ▲6월 5일 - 애니메이션 상영 등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정오, 박물관 야외 잔디마당 및 가온홀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2025-04-11 14:2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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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굿사이클링’ 캠페인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한국남부발전은 의류, 도서 등 임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이를 통한 환경 보호와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사이클링(Good Cycling) 캠페인'을 4년 연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10일 부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약 2000여 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자원 선순환과 장애인 자립에 기여하고자 처음 시행됐으며 임직원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이하며 남부발전 고유 자원 재활용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재판매 가능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모아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들은 부산 하단, 다대포에 있는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남부발전은 과거에도 직원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등을 모아 요르단 등 해외 사업 진출 국가 아동 복지 시설에 기증해 왔다. 또 부산시 공공기관, NGO 및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 ▲'괜찮아, 안심키트' 사업 등 지역 사회 자원 새활용과 예술 활성화, 재난 구호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기증 행사에 참여한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은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굿사이클링 행사에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자원 재활용을 비롯한 업(業) 연계 사회 공헌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탄소 중립 환경 조성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해 국민에게 받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4:2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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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사상~하단선 땅꺼짐 사고 현장 특별 점검 실시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상~하단선 새벽로 땅꺼짐 사고 현장을 찾아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현장 점검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연평균 166건 지반 침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고, 다가올 우수기에 대비해 사고 조치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먼저 사상구 학장동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을 찾아 시 특정 감사 결과에 따른 대응 방안과 땅꺼짐 사고 후 조치 및 보강 사항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어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GPR) 탐사를 직접 시행해 보는 등 실제 현장 안전성을 확인한 뒤, 해당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교통공사에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 강화 대책 수립 및 다각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사상~하단선 건설은 당초 준공이 2021년이었으나 두 차례나 공기가 연장돼 2026년으로 미뤄지며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고 최근 땅꺼짐 발생 등으로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 현장 점검과 오는 23일 예정된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사상-하단선 공사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고 우수기 땅꺼짐 사고 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4:28: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