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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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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이코퍼레이션, 드라마 프로덕션까지 영역 확장! '러브스트라이크' 화제

피아이코퍼레이션(CEO 손성수)은 최근 OTT 플랫폼 비글루에서 공개한 숏폼 드라마 '러브스트라이크'의 제작을 맡았다. '러브스트라이크'는 지난 8일 비글루에서 업로드 된 이후 인기 순위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러브스트라이크'는 야구계의 슈퍼스타 이정(기현우 분)과 야구 홍보팀 말단 직원 천시연(김수인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연인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진 이들이 야구계의 슈퍼스타와 홍보팀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두 번째 로맨스를 그렸다. 피아이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및 육성, 광고 올인원 솔루션, 안무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팔로워가 적은 창작자를 발굴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육성 시스템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피아이코퍼레이션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숏폼 드라마 제작에 뛰어들었으며, '러브스트라이크'로 뛰어난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러브스트라이크'는 비글루 이외에 다수의 해외플랫폼에도 납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피아이코퍼레이션은 숏폼 콘텐츠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러브스트라이크'는 OTT 플랫폼 비글루에서 방영 중이다.

2025-05-26 11:30: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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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웅진씽크빅이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를 앞세워 수출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웅진씽크빅은 26일 '북스토리(Booxtory)'를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북스토리'는 올해 초 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생성형 AI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통해 종이책을 읽고 장면에 맞는 음악을 자동 재생하는 독서 솔루션이다.. 북스토리는 아동과 성인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독서 도구로, 시각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에게도 보조 역할을 할 수 있어 실용성과 포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북스토리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웅진씽크빅은 증강현실(AR) 독서 콘텐츠 'AR피디아'는 최근 중동 시장 진출에도 성공한 바 있다. AR피디아는 대만 스튜디오A와도 100억 원 규모의 유통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기반 영어 말하기 플랫폼 '링고시티(Lingocity)'는 지난 4월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하며 일본과 베트남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CES 최고혁신상 수상과 중동 수출 계약 등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2025년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실질적 수출 계약과 수익 창출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별 교육 수요에 맞춘 현지화와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5-26 11:30: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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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남부발전과 세계 최대 가스터빈 콘퍼런스 참가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현지 자회사를 통해 북미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영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5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열린 '7F Users Group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이 행사는 해외 제작사의 7F 시리즈(150MW급) 가스터빈을 운영하는 글로벌 발전사들이 모여 정비 사례와 운영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터빈 사용자 모임이다. 7F는 현재 전세계에 940기 이상 공급됐으며 이 중 약 660기가 미국에서 가동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부발전은 'Non-OEM 성능개선 성공 사례'를 주제로 사용자·공급자가 함께 하는 최초의 공동 발표를 진행했다.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이화섭 차장은 Non-OEM 기술 도입 배경과 운영자로서의 기술·경제적 장점을 글로벌 사용자에게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현지 자회사 DTS 스콧 켈러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로터, 케이싱, 고온부품 등 두산이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 주요 부품의 특징과 DTS 가스터빈 정비 기술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부발전은 지난 1월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코리아'를 결성하고, 국내 가스터빈 서비스 기술로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사용자와 공급자가 함께 발표하는 최초 사례로서 북미 현지 고객들에게 가스터빈 관련 국내 기술력을 알리는 효과가 컸다"며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가스터빈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1:30: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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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가정의달 맞아 임직원 가족 400여명 본사 초청

SK케미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을 본사로 초청했다.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지난 24일 성남시 판교 에코랩(ECO Lab)에서 '에코랩 바이브(ECO Lab VIB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랩 바이브는 구성원이 일터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가족이 구성원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회사와 사업의 의미와 비전을 이해하고 구성원 가족과 교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코랩을 함께 사용하는 SK케미칼,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 소속 구성원 가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무공간을 비롯해 옥상 정원, 휴게 공간, 헬스장 등 복지시설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근무지에서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 ▲사내식당 점심 식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가족에게는 '명예 사원증'이 발급됐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병행됐다. SK케미칼 고정석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족은 우리 구성원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들"이라며 "순환 자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우리의 미션과 사업 의미를 알리고, 구성원이 가족의 지지와 응원을 기반으로 회사와 가정에서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6 11:29: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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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전하는 HR소식]사람인·스펙터·잡코리아

국내 HR 업계가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과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용 시장 회복 조짐에 맞춰 서비스 고도화와 AI 기반 솔루션 도입, 글로벌 진출 등 다각적인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요 HR 기업 3곳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사람인, 그렙과 구직자 커리어 성장 위한 MOU 체결 26일 HR업계에 따르면 우선 사람인은 IT 분야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래머스 운영사 그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T 분야 커리어를 꿈꾸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채용부터 역량 평가, 교육 콘텐츠 개발까지 전방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자 커리어 성장 콘텐츠 개발, 기존 제휴 서비스 고도화, 공동 프로모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래머스의 SQL, 파이썬 강의를 사람인 플랫폼에 입점시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양사의 협업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구직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잡코리아,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 오픈 잡코리아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을 오픈하고 관광 분야 일자리 매칭 지원에 나선다. 채용관은 여행, 항공, 숙박, MICE 등 수도권 관광 기업의 실시간 채용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며, 구직자는 직무·지역·기업 규모별 맞춤형 공고 탐색과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주요 관광기업의 채용 정보와 기업 상세 내용도 함께 제공한다. 채용관과 연계해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1:1 진로상담, AI면접,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잡코리아는 참여 기업을 위한 채용광고 쿠폰, 공고 컨설팅, 미니헤드헌팅 등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채용관은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매칭에 집중했다"며, "서울시관광협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관광업계의 채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펙터로 완성하는 커리어 포트폴리오 스펙터가 제공하는 평판 서비스가 구직자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평가를 넘어, 함께 일한 인사권자나 동료의 코멘트를 통해 지원자의 업무 역량, 성향, 강점 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스펙터의 '파워 프로필'은 구직자가 이력서에 기재한 프로젝트 성과를 실제 협업자에게 검증받는 방식으로, 수치화하기 어려운 성과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협업 기간과 대화 빈도를 반영한 '밀접도' 지표를 통해 평판의 신뢰도를 높였다. 반복 요청없이 시계열 축적이 가능해 커리어 전반에 걸쳐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한다. 스펙터 서비스를 통해 이직에 성공한 이용자는 "평판 링크 하나로 여러 기업에 제출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시간이 쌓일수록 나를 설명하는 스펙이 된다"며 "채용 시점에만 쓰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커리어 전반을 설명하는 자산이 된다"고 말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채용이 단순한 스펙 비교에서 기업-지원자 간의 핏(Fit)을 확인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원자의 자기주도적 커리어 설계를 돕는 날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1:29: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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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입주물량 2.5만세대…서울·지방 온도차 뚜렷

오는 6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2만5844세대로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서울은 6168세대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집중되며 정비사업을 통한 대단지 입주가 본격화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메이플자이(3307세대)', 동대문구 '휘경자이디센시아(1806세대)', 중랑구 '리버센SKVIEW롯데캐슬(1055세대)' 등 총 3개 단지에서 입주가 시작된다. 특히 메이플자이는 신반포 8~11차, 17차, 녹원한신 등의 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대규모 단지다. 신축 프리미엄에 더해 정비사업 완료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하며 지역 내 시세와 주거 선호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입주 물량 증가로 서울 전세시장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서초구는 수요 기반이 탄탄한 반면, 동대문구는 휘경자이디센시아 입주 이후에도 후속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일정 기간 공급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에도 입주가 몰리는 수도권과 지방 지역에서도 국지적 수급 변화가 감지된다. 수도권 전체 입주물량은 1만2932세대로,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경기도에서 4668세대, 인천에서 2096세대가 입주한다. 경기도는 파주, 화성, 안성, 부천, 안양 등지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별하람마을5단지호반써밋이스트파크(1110세대)'와 '물향기마을2단지 경남아너스빌디원(499세대)'이 입주한다. 인천에서는 여의구역을 재개발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1115세대)', 연수구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498세대)',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2차(483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선 대전, 충청권, 부산, 울산 등을 중심으로 총 1만291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1974세대)'가 6월 말 입주를 준비 중이다. 숭어리샘주택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이 단지는 역세권 대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 충주시 '서충주푸르지오더퍼스트(1029세대)', 음성군 '음성푸르지오센터피크(875세대)',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더럭셔리(601세대)'도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의 경우 정비사업 활성화와 교통망 확충 등으로 입주물량 소화력이 높지만, 지방 일부 지역은 입지 여건이나 수요 기반이 부족해 장기 공실 우려가 제기된다. 공급이 집중되는 충청권이나 경남·전남 등 일부 중소도시는 인근 수요를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가 향후 전세시장 안정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김 랩장은 "6월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입주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단기적으로 전세 매물 증가와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5-26 11:20:3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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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미코, 2분기 실적 기대감...주가 상승세

코미코가 올해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코미코는 전 거래일보다 5.59%(3100원)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 기대감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에 따르면 코미코의 2분기 예상 매출은 1436억원,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6%, 1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의 고성장과 본업인 반도체 부품 세정·코팅 사업의 견조한 수요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향 신규 코팅 아이템 확대로 매출이 증가한 안성 법인과 CXMT, YMTC, SMIC 등 중국 고객사의 고사양 수요 확대에 따른 우시 법인의 실적 호조가 두드러진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에 가려졌지만 본업인 세정·코팅 사업 매출도 작년 3166억원에서 올해 3432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미주 법인은 회복세가 다소 더디지만,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연내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5-26 11:19: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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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서, 커피값 인상에 강세…"수익성 개선 기대감 반영"

동서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계열사인 동서식품이 주요 커피 제품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서는 전 거래일 대비 3.89% 상승한 2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동서식품은 오는 30일부터 커피 전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 그리고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전반에 걸친다. 제품군별로는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는 평균 9%, 커피음료는 4.4%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의 조정이다. 당시에도 평균 8.9%의 가격 인상이 단행됐으며, 당시 시장에서는 원재료 가격 급등과 환율 영향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에도 사측은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와 원두 가격 상승세, 원·달러 환율 부담 등 복합적인 원가 요인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2월 22일~5월 22일) 커피(아라비카) 국제 평균 가격은 톤당 8482.39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4449.52달러) 대비 90.6%나 급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서는 동서식품 지분 50%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커피 가격 인상은 동서의 연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맥심·카누 브랜드는 국내 인스턴트 커피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가격 인상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가격 조정이 동서의 영업이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커피 업계 전반에 걸쳐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된다. 인스턴트 커피는 생활 필수 소비재에 가까운 품목으로, 향후 소비심리와 가격 저항 반응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26 11:19: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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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미식 소개 플랫폼인 '메티즌'과 함께 외식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 외국인 관광객 위한 맞춤형 정보 롯데카드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김성민 메티즌 운영 총괄과 홍경완 롯데카드 경영혁신실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외국인 대상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메티즌 유관 미식업체와 협업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도 협력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양질의 미식 콘텐츠를 제작 중인 메티즌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먹거리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여행준비를 위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 항공·호텔 특가 선봬 하나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트래블버킷 슈퍼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이스타항공 국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111명에게 편도 항공권을 9900원에 제공한다. 이어 일본과 하와이, 인도네시아 등에서 항공권과 입장료, 숙박료 등을 할인한다. 이 밖에도 트래블버킷을 이용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준다. 일본 5대 백화점에서는 최대 8만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내달 1일부터는 삼성월렛 트래블로그로 200달러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돌려준다. 서지은 하나카드 여행·해외마케팅팀장은 "여행 가기 전엔 '트래블버킷'을 통해 손님들에게 최적화된 해외여행 및 공항 관련 혜택을, 여행 중에는 트래블로그를 활용한 현지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문화 콘텐츠 혜택 제공한다. ◆ 200명에게 티켓 2장씩 증정 KB국민카드는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티켓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뮤지컬 티켓 2장을 총 200명에게 지급한다. 내달 30일까지 관람 일정을 정한 뒤 KB페이 푸시 알림에 동의하면 된다. 좌석은 VIP석과 R석 중에서 무작위로 제공한다. KB페이에 신규 가입하면 당첨 기회를 2회 더 부여하며 1건 이상 결제하면 추가 2회를 준다. 5월 신규 가입자에게는 당첨 기회를 총 6번 제공하는 셈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휴를 통해 KB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26 11:15: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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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임박…YG엔터, 주가 신고가 경신

코스닥 상장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 소식에 '8만원'의 벽을 넘어섰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26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01% 오른 7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8만1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양현석 YG엔터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곧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이후 게임 OST '더 걸스(THE GIRLS)'가 있었지만, 정식 그룹 활동은 중단된 상태였다. 이날 양 총괄은 블랙핑크 외에도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의 향후 활동 계획을 연이어 공개했다.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핫 소스(HOT SAUCE)'를 시작으로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DIRT'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미니앨범을 발매한 뒤, 10월부터 새 월드투어에 나선다. 양 총괄은 "트레저가 매년 2개 이상의 앨범을 꾸준히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YG엔터는 남자 그룹 2팀과 여자 그룹 2팀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이 그룹 한 팀을 꼭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오는 28일부터는 신인 걸그룹 멤버 4명의 연습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터 업계에선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를 계기로 YG엔터의 실적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26 11:08: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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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 410기 임관…부친 이어 4남매 모두 ‘빨간명찰’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을 아버지에 이어 4남매 모두가 가슴에 달았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23일 경북 포항 부대 행사연병장에서 부사관 후보생 410기 86명의 임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임관식에는 해병대 1사단장과 교육훈련단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참모, 육군 합참 주임원사, 해병대 주임원사, 주한미해병부대 주임원사, 수료 후보생 가족과 지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410기 후보생들은 지난 3월 10일 입영해 11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받으며 기초군사기술과 전술지식을 익혔다. 1~5주차 군인화·해병화 과정에서는 체력단련, 제식, 개인화기, 해상·공중돌격훈련 등 군사기초훈련을 받고, 극기주인 5주차에는 산악훈련, 각개전투, 완전무장 행군,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을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수하며 명예로운 빨간명찰을 수여받았다. 6~11주차 간부화 과정에서는 독도법, 분대전투, 전장리더십 등 초급 부사관에게 요구되는 전투지휘 능력과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훈련받았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대를 이어 해병대에 입대한 후보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집안의 막내인 신현우 하사는 아버지 신광재 준위(준65기)를 시작으로, 첫째 신민 중사(부386기), 둘째 신중현 중사(부389기), 셋째 신지수 하사(부401기)에 이어 4남매 모두가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예찬 하사는 6·25전쟁 당시 영덕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조부의 뜻을 이어 해병대에 입대했으며, 박혜민 하사는 해병대 병55기 출신인 할아버지와 병759기 출신인 아버지를 둔 3대 해병으로 주목받았다. 신임 하사들은 앞으로 상륙전 초급반 교육과 병과 보수교육을 이수한 뒤 각급 부대에 배치돼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허민혁 하사는 "해병대 부사관이라는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국가와 해병대에 헌신하는 군인이 되겠다"며 "강인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전투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1사단장이 대독한 훈시를 통해 "창끝부대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며 "해병대 전 장병은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전우로서 호국의 간성으로 영원히 빛나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1:08: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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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 하반기 추진

안양시는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강좌팀을 오는 6월 2일부터~1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안양시민 7명 이상이 학습팀을 구성하여 배우고 싶은 기초 입문강좌를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비를 지원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방과 후 ▲토탈종이아트지도사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와 활용 ▲업사이클링 환경이야기 등 총 16개 강좌가 선정되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다채로운 주제와 실생활에 밀접한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 강좌 참여자가 대부분 여성·노년층에 편중되었던 경향을 보완하고, 청년층과 남성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최초 참여팀이나 직업능력개발 목적의 강좌, 사회적 배려대상 강좌팀도 선정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선정된 두드림 강좌에는 강사비 최대 96만 원의 강사비 지원과 함께 10월에 개최되는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여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호 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매년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이라며, "하반기에는 청년세대와 남성층의 참여 확대를 통해 더 다양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6 11:05:4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