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기고] 현충일, 부산의 국가관리묘역과 함께 기억하자

푸르른 녹음과 따스한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는 이 계절,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더 깊이 기리고, 그분들의 정신을 우리 모두가 되새기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중에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국군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날이다. 우리나라의 현충일이 만들어진 계기는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같은 민족끼리 처참하게 치러진 6·25전쟁이다. 국가기록원 '전쟁 속의 통계'를 보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으로 13만 8천여 명의 전사자와 45만여 명의 부상자 등 60여만 명의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되었다. 특히, 올해는 제70회 현충일이다. 나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방법 2개를 알고 있다. 먼저, 6월 6일 아침에는 깃 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 게양법'으로 태극기 달기를 실천하는 것이고, 다음은 오전 10시에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에 참여하는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군인들이 안장되어 있는 국립묘지가 있다. 국립묘지의 종류는 현충원(서울, 대전, 연천), 민주묘지(4.19, 3.15, 5.18), 호국원(영천, 임실, 이천, 산청, 괴산, 제주)과 국립신암선열공원이 있다. 국가보훈부는 위 국립묘지 외의 장소로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군인 등 안장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에는 강서구에 이러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두 곳의 국가관리묘역이 2022년 6월 21일 지정되어 있다. 바로 '부산가덕도국가관리묘역'과 '부산가락국가관리묘역'이다. 부산가덕도국가관리묘역은 1957년 6월 강서구 천성동에 조성되어 6.25 참전군인 25기가 안장되어 있고, 부산가락국가관리묘역은 1952년 3월 강서구 죽림동에 조성되어 39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2024년에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관리되고 있다.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강서구의 국가관리묘역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금의 우리는 6·25전쟁에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어제를 발판 삼아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이제는 오늘의 우리가 그 고마움을 기억하고, 그들이 지켜낸 어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이다. 2025년 6월 6일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고 1분간 묵념을 실천하며, 부산 가덕도 및 가락 국가관리묘역을 기억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바로 그 시작이 될 것이다. 변종근 선양홍보팀장(부산지방보훈청)

2025-06-04 14:31:0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관 기관과 합동 소방 훈련 실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유관 기관과 함께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관람대 내부 및 외부에서 부산 강서소방서, 지사 119안전센터와 함께 유관 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관람대 내부와 외부 모두 훈련 장소로 선정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방문객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초기 대응 상황 전파, 유관 기관 신고, 화재 진압 및 구조, 상황 보고 및 복구 등이다. 훈련은 본회 및 자회사 직원 외에도 소방서와 지사119안전센터 등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조체계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공원과 관람대에 여러 이용객이 방문하는 만큼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계속 화재 예방 훈련을 진행하고 소방 안전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6-03 10:13: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 전달식 개최

부산시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문용환 기장수협 조합장 등 관내 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초 시가 수립한 '해양선박사고 예방대책 실행계획'의 후속 조치로 제작·완료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를 관내 6개 수협 조합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수협 조합은 기장수산업협동조합,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부경신항수산업협동조합,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 서남구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이다.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에는 외국어가 병기된 축광 어선안전보건표지와 무정전 활선 세척제가 담겼으며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부산시 선적 어선 중에 수요 조사서를 제출한 근해 및 연안 어선 2364척에 전달된다. 어선안전보건표지는 선내 작업 공간에 부착해 어선원의 안전 경각심을 강화하고, 무정전 활선 세척제는 먼지 등에 따른 어선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선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선이 가장 안전해야 부산의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기관뿐 아니라 어업인, 수협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2회 추경에 국·시비 7억여 원을 편성해 관내 전 어선원에게 구명조끼 보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소형어선 인공지능(AI) 블랙박스, 자동소화 시스템 구축 등 첨단 기술을 연계한 어선 사고 예방 대책도 차례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2025-06-03 10:12: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중남미 차(茶) 비즈니스 종사자 초청 티 투어' 개최

하동군이 하동녹차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영향력 있는 차 비즈니스 리더 13명을 초청해 '중남미 차(茶) 비즈니스 종사자 초청 티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녹차의 뛰어난 맛과 전통, 그리고 아름다운 다원과 다실을 온몸으로 느끼고 하동녹차에 대한 환상과 매력을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하동군과 멕시코 업체 ONCE ROMI가 지난해 체결한 수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단순한 팸투어를 넘어 하동녹차의 뛰어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현지 시장에 깊이 스며들게 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왔다. ONCE ROMI는 하동녹차를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에 유통하고 있으며, 자사 프렌차이즈 카페 'MIO MATCHA' 및 지난해 개점한 하동다실 1호점을 통해 하동녹차의 현지화를 선도하고 있다. 티투어에는 현지 배우, 모델, SNS 인플루언서, 티 소믈리에, 카페 프렌차이즈 대표, 차 전문 매거진 언론인 등 중남미 차 비즈니스를 이끄는 핵심 인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도재명차, 조태연가, 금향다원 등 수세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온 제다 명가의 다실을 방문해 명인의 손길이 담긴 차 한 잔에 깃든 정성을 직접 체험했다. 또 하동군청을 방문해 하동녹차의 수출 전략과 브랜드 철학을 직접 공유받고, 하동 차 산업의 방향성과 세계화를 위한 구상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의 차는 맛을 넘어 고유의 철학과 우수한 제다법이 깃든 문화자산"이라며 "세계 속의 하동녹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야생차문화센터에서의 티 클래스를 통해 하동의 차 문화와 다도 예절을 배우고, 하동요에서는 전통 다기를 직접 빚으며 차 문화를 구성하는 다기 문화를 체험했다. 손끝에서 흙을 빚으며 느낀 장인의 숨결은 차를 위한 그릇도 하나의 문화라는 느낌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하동야생차박물관과 차앤바이오진흥원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차 시배지로서 하동군의 특별함과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하동녹차의 우수성, 하동차의 역사와 재배법, 차 문화적 측면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녹차가공공장에서는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하며 "이런 품질이라면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하동녹차 품질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연우제다에서 직접 찻잎을 수확하고, 무쇠솥에서 덖는 전통 덖음제다법을 체험한 참가자들은 "이제부터 차를 마시는 시간이 달라질 것 같다"며 정성의 본질을 깊이 공감했다. 쌍계사에서는 지현 주지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불교 속에 녹아든 차 문화의 철학과 평온을 경험했다. 이어진 정금차밭, 따신골 녹차정원, 최참판댁, 동정호 등 주요 명소에서는 자연과 문화, 차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즐겨 마시던 하동에서 자란 찻잎이 특별한 이유를 알겠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하동의 매력에 흠뻑 빠졌으며 자신들의 SNS, 유튜브, 차 매거진 등을 통해 하동녹차의 품질, 전통,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티투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하동차의 전통과 정성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공감한 시간이었다"며 "차를 중심으로 수출·관광·문화가 융합된 하동만의 고부가가치 모델로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연 3~4회 이상의 글로벌 티투어를 정례화해 체험과 콘텐츠, 수출이 결합한 고품격 차 문화 확산 전략을 펼쳐갈 예정이다.

2025-06-03 10:12: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수능 6월 모의평가 3만 1119명 응시 예정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4일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도안에서 총 3만 1119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66개 고등학교에서 2만 9598명,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 내 19개 학원시험장에서 1521명이 각각 시험을 치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는 매년 6월과 9월 2차례 진행되며 이번 시험은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험은 수험생들이 수능 시스템에 적응하고 학업 성취도를 점검하며 취약점을 파악해 대학 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험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된다. 한국사 영역은 전체 수험생이 의무적으로 응시해야 하며 다른 과목은 개인 선택에 따라 응시 가능하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구성돼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들은 오후 3시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장 반입 가능 물품은 실제 수능과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과 같은 방식으로 채점을 진행해 개인별 성적통지표와 학교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성적이 산출되며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들에게 성적표가 배부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수능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이 시험 환경에 사전 적응하고, 결과 분석을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협력해 효과적인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3 10:11:5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 10억원 규모 도시숲 조성

기장군은 월드컵빌리지 일대에 기후 변화 대응과 도시민 건강한 삶을 위한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올해 말 준공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 군비를 합쳐 추진된다.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부산시 도시숲 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실시설계를 마친 후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약 9200㎡ 규모로 조성될 도시숲은 기존 체육시설이 집중된 일광유원지 내 월드컵빌리지 일원에 들어선다. 아시아드CC와 현대차 드림볼파크, 임랑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체육 인프라와 연계된 녹색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숲 조성의 목표는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와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 미세 먼지 저감, 탄소흡수 등 다양한 환경적 기능 수행이다. 군은 4계절 숲(Four Season Forest), 생태적 연결축(Ecological Link), 지역 경관 회랑(Local Landscape)의 3가지 디자인 전략을 통해 자연, 생태, 사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숲을 구상하고 있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봄에는 꽃과 새싹, 여름에는 짙은 그늘,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늘푸른 식생이 공간을 채운다. 식재 계획을 보면 해송,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22종의 교목 640주와 홍가시나무, 산철쭉, 병꽃나무 등 18종의 관목 1만 480주가 심어진다. 또 구절초와 꽃잔디 등 지피식물 2940본도 식재돼 사계절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편의시설로는 파고라 6개소, 등의자 40개, 디딤석, 투수블럭 등이 설치돼 군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운동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공사를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라며 "도시숲을 자연을 품은 도심 속 쉼터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도시숲 조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녹지로 전환하는 도시숲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03 10:11: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동문 릴레이 장학금 수여식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달 14일 보건과학관 로비에서 12번째 동문 릴레이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기공학과 동문회 임원과 교수진이 참석해 따뜻한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장학금은 치기공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재울동문회에서 후배들의 학업 장려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2학년 변수빈, 최소희 학생이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을 전달한 김갑동 재울동문회장은 현재 울산에서 앞선치과기공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시 치과기공사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갑동 회장은 "치기공학과 재학생들이 미래의 치기공 전문가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호 학과장은 "선배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더 매진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치기공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03 10:10: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 창업 패키지 ‘초심 CAMP’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2025년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1박 2일간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2025년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첫 프로그램인 '초심 CAMP'를 개최했다. 초심 CAMP는 부산창경 주관 2025년도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 23개사가 참석, 주관 기관 담당자와 선정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첫 인사를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다. 프로그램은 센터 및 사업 소개,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일정 안내, 사업비 집행 프로세스 및 매뉴얼 안내 등 선정 기업이 본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보들로 구성돼 진행됐다.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 외에도 사전에 조사한 선정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소개, 부산지식재산센터의 IP 지원사업 소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TIPS 사업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올해도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로드맵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전체 이해도가 높아졌고, 부산창경의 특화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고 다양해서 사업 기간 최대한 많이 참여해 도움을 받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송주연 PM은 "본 행사는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으로, 협약 기간 9개월동안 선정 기업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사업 기간 부산창경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해 선정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기 창업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센터가 주관하는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주관 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06-03 10:10:3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R바우처로 디지털 기술 실증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기술의 현장 실증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혁신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25년 디지털 혁신 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 기반 혁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 수요처에 적용해 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공공·민간 인프라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 기술 신뢰성과 시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이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디지털 혁신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실증에 활용할 수 있다.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시험하고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공급 기업은 수요 기업과 협업해 자사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시장성과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다. 이 구조는 제품 검증과 수요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과제는 지식광장네트워크, 에코마린, 아이티에프씨, 에스위너스, 타이거 인공지능, 어기야팩토리 등이다. 진흥원은 공급 기업이 실제 수 요환경에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요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산 지역 공공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 연계해 수출과 투자 유치에 활용 가능한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은 물류, 교통, 헬스케어 등 전략 산업과 디지털 기술이 활발히 융합되고 있으며 에코델타시티와 센텀지구 등 실증 거점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을 통해 부산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정 과제의 주요 기술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K-ICT WEEK in BUSAN - 글로벌 서비스 확산관'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2025-06-03 10:10:1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진병영 군수, 지방 상수도 시설 운영 현황 점검 실시

함양군이 여름철 위생적인 수돗물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해 정수장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2일 여름철 위생적인 수돗물 생산 환경 조성과 소형 생물 발생 방지를 위해 함양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등 2개 정수장을 운영하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함양정수장은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14개소를, 서상정수장은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27개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총 23개 배수지와 41개 가압장을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24시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군은 수돗물에 대한 군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가정용 수돗물에 대한 탁도, 잔류 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 이온농도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함양군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고, 응집·침전지에 장옥을 설치하는 등 소형 생물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설비 개선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진병영 군수는 수돗물 생산·공급 전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는 한편,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는 예년보다 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수돗물 사용이 많을 것"이라며 "소형생물 발생 방지 등 위생적 환경을 조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03 10:09: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육청, 유·초등 교육 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부산시교육청이 미래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 전문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경북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유·초등 교육 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유·초등 교육 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을 자극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과 실제 탐구 수업 적용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김종범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의 '아이(AI)의 질문이 교실을 바꾼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탐구 수업 혁신' 특강으로 시작했다. 특강 후에는 참가자들 간 '현장 밀착 지원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이 열렸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모두가 학교 현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업 혁신을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6-03 10:09: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