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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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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봄철 농번기 맞아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지원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분주한 농촌 현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이 3개조로 나눠 순환 방식으로 일손돕기에 참여 중이다. 또한 작업 도구와 중식,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민간단체로 확산되면서 아진산업과 자원봉사센터, 지역 대학교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청도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농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전체가 상생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원받은 농가들은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큰 걱정이었는데,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에서도 "청도군의 이런 움직임이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기대를 보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는 해마다 심화되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이 현장에 먼저 나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하는 청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4 08:55: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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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북항 지하차도 안전관리 TF 킥오프 회의 개최

부산북항 재개발 배후도로 지하차도 건설 공사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지난 21일 북항 지하차도 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태스크포스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태스크포스는 부산항건설사무소 2명, 부산시 1명, 교수 등 외부전문가 4명, 건설 사업관리단 2명, 시공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기존 도로의 교통흐름 원활화를 목표로 부산북항 재개발 배후도로 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 공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진행되며 상부도로 1.94㎞와 지하차도 1.86㎞ 구간을 포함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하차도 공사현장과 인근 지역의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현장 관리방안과 정밀안전점검 검토사항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회의에서 제기된 각종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추가 회의를 통해 진행상황과 검토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태스크포스 운영을 통해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하차도 공사현장 지반침하 예방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4 08:4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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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 ‘울주군 공공서체 활용성 및 정체성 강화’ 제시

울주군이 개발한 '반구대암각화체'와 '천전리각석체'의 공공 영역 활용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3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상용 의원은 최근 서면질문을 통해 '공공서체 활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두 서체의 공공분야 사용 현황을 점검했다. 문제가 된 서체들은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맞아 울주문화재단과 한글과컴퓨터가 군비 8700만원을 투입해 함께 제작한 것으로, 2022년 3월부터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김상용 의원은 "국보급 문화유산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글꼴로 구현했음에도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현판마저 서로 다른 서체를 사용하는 등 현장 적용이 부족한 상태"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울주형 공공서체는 단순한 글꼴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문화유산 가치를 현대적으로 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책적 관심과 실행 의지,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폭넓게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 행정의 공공서체 이용 실태와 공공성·상징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질의했다. 울주군은 "두 서체가 울주군과 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배포 중이며 한컴오피스 기본 글꼴로도 포함돼 누구든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 "2025년 울산옹기축제 안내책자와 현수막, 울주문화재단과 서울주문화센터 간판 제작에 해당 서체를 적용했다"면서도 "지역 내 다른 공공시설물 표지와 현판 등은 통일된 서체 기준 부재로 각각 다르게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군 측은 "서체 권리를 가진 울주문화재단 등과의 협의를 거쳐 해당 서체를 울주군 공식 상징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군민 모두가 공유하는 상징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4 08:4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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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24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24일 토요일 [쥐띠] 36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를 기대하니 욕심이 과하다. 48년 상큼한 소식이 전해온다. 60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천천히 실행. 72년 농사도 법칙이 있으니 소중하게 시작해야. 84년 원숭이띠와는 껄끄럽다. [소띠] 37년 뜻밖의 선물이 들어온다. 49년 산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다. 61년 만남은 하늘에서 보석비가 내리는 인연의 길조. 73년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하루. 85년 돈 문제로 공과 사를 다룰 일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 50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62년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뛰는 일을 찾자. 74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소득도 많아 경사. 86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자중해야. [토끼띠] 39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51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모든 것은 문서로. 63년 음주는 결정적으로 조심. 75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조심히. 87년 기회가 없음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을. [용띠] 40년 투자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52년 배움은 언제든지 괜찮다. 64년 약간의 먹구름뿐 폭풍은 오지 않는다. 76년 집안에 기쁜 일이 생긴다. 88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려다 큰 것을 놓친다. [뱀띠] 41년 지나간 일에 더 생각 두지 말아야. 53년 재혼하니 뜻대로 되는 자식이 없다. 65년 집을 이사하고 나니 승진의 경사가 만발. 77년 노래에 취미가 있다면 악기도 함께 배워보도록. 89년 불만을 내색하면 서로가 불편하다. [말띠] 42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54년 사랑 찾아오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다. 66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도록. 78년 희망이 원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으니 우선 열심히 노력. 90년 마음이 상하고 몸도 힘든 하루. [양띠] 43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좋다. 55년 남의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67년 새로운 기회가 생겨 이득을 얻음. 79년 태양은 평등하게 떠 있으니 기회도 평등. 91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했다. [원숭이띠] 44년 투자에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56년 후배에게 하는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68년 내 발등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다. 80년 상사병이 왔으나 시간의 약도 주어진다. 92년 인연의 헛된 꿈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닭띠] 45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준다. 57년 성공을 꿈꾸기 보다는 하다보면 성공에 이르는 것이 인생 아니겠는가. 69년 여의주를 얻은 행운의 날. 81년 해놨던 공부로 창의력이 빛난다. 93년 구두쇠는 구두쇠지 절약 정신이 아니다. [개띠] 46년 메모하여 시장을 보도록. 58년 껍질을 벗기고 새로운 세계로. 70년 종교에 빠지지 않도록 사람조심. 82년 오늘 일을 하다보면 내일의 발전은 따라오기 마련. 94년 재물은 당대를 지키기도 어려우니 베풀 능력이 있을 때 베풀자. [돼지띠] 47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59년 삶의 중심을 다소 멀리서 바라보라. 71년 일시적 감정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다. 83년 오늘의 기쁨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9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접는 것이 상책 아니겠는가.

2025-05-24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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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반했다"…삼성, '갤럭시 S25 엣지'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갤럭시 S25 엣지'를 23일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 5.8mm, 무게 163g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이 특징이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총 3가지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256GB 모델이 149만6000원, 512GB 모델이 163만9000원이다.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에선 1030대 고객이 전체 구매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티타늄 실버'로, 프레임과 후면의 일체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출연한 제품 론칭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9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제품은 초슬림 디자인에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전면 디스플레이엔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이 적용됐다. 여기에 고강도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방수·방진 기능까지 더해져 일상은 물론 야외 활동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성능 역시 돋보인다. 갤럭시 전용 최신 칩셋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 2억 화소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고품질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AI 지우개', '오디오 지우개', '생성형 편집', '스케치 변환' 등 다양한 AI 기능이 탑재돼 개인화된 스마트 경험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디자인과 성능을 타협 없이 최상으로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초슬림 스마트폰이 주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 구매 고객을 위해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 삼성전자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이 가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보장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 이달 말까지 삼성닷컴 가입 후 3개월 유지 고객에게는 3개월 구독료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2025-05-23 20:16:3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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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국토부 "서울 집값 변동성↑...필요시 규제지역 추가 지정"

정부는 서울 주택가격 변동성이 일부 지역에서 최근 커졌다는 판단하에 필요시 규제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의 지정 여부가 주목받게 됐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 차관은 23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 차관과 함께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과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기재부·국토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강남 3구와 용산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집값 변동성이 소폭 확대된 점을 언급하고,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필요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추가 지정 등 시장안정조처를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3월 셋째 주에 0.25%(전기 대비) 뛰었다가 4월 둘째 주에 +0.08%로 둔화하는 흐름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5월 둘째 주 +0.10%, 셋째 주 +0.13% 등 다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재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및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나머지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에서 해제된 상태다. 특히 종전에 서울 자치구 11곳(강서, 양천, 영등포, 마포, 동작, 종로, 중, 성동, 동대문, 노원, 강동)에 적용됐던 투기지역 규제가 2023년 1월5일부로 해제됐다.

2025-05-23 19:59:4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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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 부산서 현장 목소리 들어 "다양한 장애 당사자 권리보장"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와 부산 장애인 시민단체가 23일 개최한 '부산장애계 정책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 당사자의 권리 보장 등 현안이 논의됐다. 장애인시민본부와 부산 장애인 시민단체는 이날 부산역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함께 추진할 장애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간담회에는 서미화 본부장을 비롯해 박종성 부산시당 장애인위원장, 안승문 남구 장애인위원장, 신송자 서·동구 장애인위원장, 이창우 부산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이흥호 부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 김현자 부산근육장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장애인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함께했다 . 간담회에 참석한 부산지역 장애인단체들은 ▲ 와상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차량의 연내 개발 ▲ 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한 법제화 ▲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특별법 제정 ▲ 장애인 탈시설지원법 제정 ▲ 65 세 이상 장애인활동지원 보전급여 대상자의 사각지대 해소 및 활동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법제화 ▲ 부산시립 장애인전문치과병원 설립 지원 등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제안했다. 서미화 본부장은 "부산은 국가의 폭력과 방치 속에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가 고통받아온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다"라며 "올해 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부산 영화숙·재생원 사건을 국가폭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사회에서 고립되거나 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여지지 않도록 국가차원의 돌봄과 자립, 이동·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다시는 그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현장을 중심으로 정책간담회를 마련해, 장애인의 삶과 권리가 정치의 중심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 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단체들과의 정책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23 19:32: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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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 출범

부산시가 23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회의실에서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을 비롯한 6개 유관 기관 및 25개 데이터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해 부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회의는 협의체 구성 현황 및 역할 안내, 시 사업 소개, 참여 기업 소개 및 협의체 참여 방안 논의, 참여 기업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6개 유관 기관 및 25개 민간 기업 대표자로 구성을 대폭 확대해 본격 출범한다. 비엔케이(BNK)부산은행·엔컴 등 부산소재 20개 기업과 서울소재 삼성카드·신한카드 등 5개 기업이 참여하며 유관 기관으로는 부산교통공사·부산시설공단·부산환경공단·부산관광공사·부산도시공사·부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인 '빅(Big)-데이터웨이브'를 소개하고, 데이터 사업과 연계 방안, 지속 가능한 부산 데이터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관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이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데이터 사업과의 연계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산재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고,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 후 7월부터는 본격 가동해 지역의 데이터 허브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빅-데이터웨이브는 데이터 공유 활용 포털, 데이터 수집,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분석·시각화 서비스, 전국의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통합데이터 지도 제공, 민간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마켓, 데이터 실증사례 대시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연간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안건 발생 시 수시회의를 통해 유관 기관 및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데이터 기업이 '빅-데이터웨이브의 데이터마켓'에 참여해 데이터를 유통·거래·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업의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활용 활성화, 데이터 공유·활용,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 제도 마련 등 지역의 데이터산업 발전 방안과 협업을 통한 데이터 공유·활용 활성화 추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나영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가 지역의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민과 관이 협업해 데이터산업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3 19:0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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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현장 방문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철근콘크리트 공사 및 철공 공사 등 구조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현장에서는 산림교육센터 증축과 야영장 신설 사업의 공정률과 품질관리를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운영계획과 사후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2월 증설공사가 왼료되어 운영중인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서는 처리 용량 증설이 환경기준에 적절히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의 시민 안전 및 환경 영향 저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학기 의장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펴보며 안전점검과 함께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들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5월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운영 중이다. 제보는 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보된 내용은 감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05-23 19:0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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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다안전해 경남교육’ 소식지 3개 국어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안전 소식지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일상 속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 소식지 다안전해 경남교육을 5월호부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버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안전해 경남교육은 학교 안전 교육을 가정으로 확장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가정통신문형 소식지다. 매년 10회 발행돼 각 가정에 보급되고 있다. 올해 3월호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4월호는 산불 예방을 주제로 발행됐으며 5월호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야외활동 안전을 다뤘다. 2025년 5월호부터는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도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언어 장벽을 낮춤으로써 각 가정이 중요한 안전 정보를 빠짐없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과 교육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안전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외국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지원 언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안전해 경남교육 외국어 버전은 매월 각 학교를 통해 배포되며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5-23 19:06: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