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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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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우체국과 손잡고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 추진

기장군은 지난 8일 기장우체국과 '기장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기장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는 기장우체국의 집배원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적 고립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에 생필품과 복지정보물 등을 대면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지역 공공기관 간의 연계 협력과 위기 상황 정보 공유로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게 됐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8일 정종복 군수와 박영선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 서비스 구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군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고립가구 월 200세대를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기장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복지위기 가구에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위기 정보를 파악해 전달하면, 군은 이를 바탕으로 복지 상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국장은 "안부살핌 우편 서비스는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중요한 협력 사업"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공기관인 우체국과 협력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고독사 의심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7:4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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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U15 WFC, 춘계 여자축구연맹전 출전

부산아이파크 U15 WFC(이하 부산WFC)가 2025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나선다. 지난해 7월 프로축구단 최초 유소년 여자축구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당당히 창단한 부산WFC의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출범 후 4개월 만에 참가한 첫 대회에서는 예선 3경기 35실점 전패라는 참담한 결과를 맛보기도 했다. 어느새 창단 2년 차를 맞이한 부산WFC의 분위기는 지난해과는 사뭇 다르다. 지난 대회에서 다른 팀들과의 실력 차이를 몸소 느끼며 눈물을 훔쳤던 소녀들이 이제 제법 축구선수다워진 모습이다. 몇몇 선수들은 지난 대회가 끝난 이후부터 운동을 위해 짧게 머리를 자르며 절치부심했다. 구단 역시 지난 대회를 반면교사 삼아 부산WFC를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전남 광양 전지훈련을 계획하며 선수들이 새로운 시즌을 맞아 체력적, 전술적으로 완성도를 갖출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지훈련을 통해 비공식 경기였지만 팀의 창단 후 첫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수들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황정민 선수는 25시즌 첫 공식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전지훈련이 부산WFC가 팀으로서 단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자신 있게 약속했다. 이남영 감독은 "부산 지역 내 여자축구를 향한 관심과 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 수급과 구성이 힘들었지만, 구단의 관심 속에서 지난 대회보다 더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음에 만족한다"며 "공식 경기 첫 승을 목표로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25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되며 중등부에는 부산WFC를 포함한 17개 팀이 여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2025-04-10 07:3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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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에 감사패 수여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항은 홍해 사태 장기화,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 전례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5.4% 증가한 역대 최대 물동량 2440만 TEU를 처리하며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입지를 유지했다. BPA는 이런 성과의 기반이 된 선사들의 협력과 기여를 높이 평가해 ▲MSC ▲ONE ▲HMM ▲흥아라인 ▲천경해운 총 5개 선사를 감사패 수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MSC는 부산항 기항 선사 중 최초로 400만 TEU를 달성하며 단일 선사 역대 최다 물동량 처리 기록을 세우며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 허브 위상을 더 공고히 했다. ONE는 변동성이 큰 글로벌 해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선복 제공과 전략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2년 연속으로 수출입 물동량 처리 1위를 달성하며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에 기여했다. 흥아라인은 국적선사 가운데 가장 큰 물동량 증가폭을 보였고, 천경해운은 수익성 저하와 글로벌 선사들의 기항 축소에도 꾸준한 일본 노선 운영을 통해 부산항 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일본 피더 네트워크 안정화에 일조했다. 특히 HMM은 '부산항 포트아이(Port-i)'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부산항의 디지털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이 꾸준히 성장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부산항 이용 선사들과 터미널 운영사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07:3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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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특강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특강은 '청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과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 교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립부경대는 재학생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부산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전략과 청년정책 등을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기를 부여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우리나라는 수도권 일극화의 심화로 저출생, 저성장, 초격차 등 문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수의 혁신거점을 만드는 혁신균형발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은 신공항과 교통망 등 혁신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고, 금융과 디지털, AI 등 신산업, 혁신 인재를 키우는 지역 대학 등 역량과 잠재력을 갖춰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남부권 혁신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대학이 키운 인재를 지역 기업이 고용하고, 지역 사회가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부산을 살기 좋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부산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엔진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과 학생들과의 개별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진행했다.

2025-04-10 07:3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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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봄철 산림 불법행위 및 산불예방 집중 단속 실시

함양군은 봄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및 산불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무허가 벌채 및 불법 형질 변경 행위 ▲산림 또는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며 군은 현장 중심의 단속 강화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은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군은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해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는 생태계 훼손은 물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과실에 따라 산림을 태운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2025-04-10 07:3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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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국항공우주학회서 우수 연구 성과 인정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KSAS)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이범석 씨가 '제주특별자치도-KSAS 우수연구자상', 황은수 씨가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범석 씨는 '정지궤도 환경에서 인공위성 표면 충전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항공우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지자기 폭풍(geomagnetic storm)으에 따라 형성된 최악의 플라즈마 환경에서 정지궤도 위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우주선 충전 현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우주선 충전에 따른 위성의 방전 문제를 식별하고, 이에 따른 위성 시스템의 손상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수 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극궤도 위성의 우주선 충전 손상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오로라 지역(auroral zone)을 통과하는 최악의 극궤도 플라즈마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주선 충전 관련 문제를 검토한 것으로, 연구 독창성과 학문·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재현 센터장은 "이범석 씨와 황은수 씨 모두 경상국립대 미래우주교육센터의 교육·연구 과정을 충실히 따르면서 우주 분야 연구를 수행해 이 상을 수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는 우주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7:3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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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치기공과, 재학생 해외 취업 경험 공유 행사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달 25일 해외 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만남의 장'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해외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돌아온 졸업생들과 치기공학과 재학생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캐나다와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치기공학 분야에서의 취업과 업무 경험을 전하며 현지 산업 동향, 채용 절차 및 문화적 차이를 포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해외 진출에 대한 실질적 팁과 자신감을 얻을 기회를 진행했다. 하지영 졸업생은 "해외에서 현지 치기공학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후배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라며 "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전병욱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대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앞으로도 꾸준히 글로벌 진로를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4-10 07: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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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안전보건 상생 협력으로 안전 강화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은 재정과 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안전관리 경험과 재정·기술 등을 제공하고, 정부가 활동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본부는 2023년부터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올해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50인 미만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 5개소를 포함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부 지원금 포함 약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기관 통한 안전보건 컨설팅 ▲근로자 휴게시설 지원 ▲소화기 및 안전보건 용품 지급 ▲전문가 초빙 안전보건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흥복 본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가 안전수준과 역량을 높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춘 안전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부산본부는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개별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건강한 안전보건 생태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0 07:3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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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하동군은 4월을 맞아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 법인, 수익 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 법인 및 국내 원천 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 표준 및 세액 신고서와 함께 재무 상태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기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4일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 재해에 따라 사업용 자산 20% 이상을 상실해 법인세 재해 손실 세액 공제를 적용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재해 손실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것이 기록적인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법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니,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6:39: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