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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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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디지털 새싹’ 강사 양성 교육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 새싹 사업단이 부울경 지역 교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업단은 지난 5월 31일 미래관 소민홀에서 부울경 지역 초·중·고 현직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 강사양성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 기관인 한국메이커교육협동조합과 함께 디지털 새싹 사업의 현장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디지털 새싹 사업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SW와 AI 체험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상권 주관 기관인 국립부경대는 올 연말까지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바다를 접한 경상권과 호남 및 제주권 등지의 디지털 소외지역·계층과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 위주의 첨단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과정별 핵심 내용과 실습 방법, 교육 운영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강사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 대상 '어촌을 위한 AI 로봇 만들기'는 어촌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추리형 로봇 제어 교육으로, 'AI와 떠나는 바다 동화 AR 여행'은 AI 기반 동화 제작과 AR 기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학생 대상 'SOS! 바다를 지켜라!'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비트블록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분류 실습 과정이다. '해양 AI 디바이스 설계 프로젝트'는 가상의 '2035 세계 청소년 해양 탐사단' 시나리오 속에서 탐사선과 AI 디바이스를 설계하고 AI 기능을 접목한 해양 장비를 기획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노맹석 빅데이터융합전공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립부경대가 지역 초·중·고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3 09:4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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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태종대서 무료 승마 체험 축제 개최

한국마사회가 오는 31일부터 7월 6일까지 매 주말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지역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공원 승마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열리는 이번 도심 승마 체험은 5월부터 7월까지 주말마다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체험에는 경주마에서 은퇴한 후 순치와 조련을 통해 승용마로 변신한 퇴역 경주마가 투입된다.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45분 승마체험 후 말에게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ㅜ승마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승마는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해 키 105㎝ 이상, 체중 75㎏ 이하인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승마 체험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포니 등 작은 말 전시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말을 가까이에서 보고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무료입장권 발급 사은행사와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는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열리는 2025 수국꽃문화축제와 연계해 도심공원 승마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마를 체험하고, 말과 수국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환 회장은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승마를 즐기며 지역민들이 더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도심 승마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국민들이 승마 경험이 정기 승마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6-01 10:3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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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 부울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하락’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24개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025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6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75.1로 전월 78.4 대비 3.3p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80.7 대비 5.6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전망지수는 74.1로 전월 78.9 대비 4.8p 하락했고, 비제조업 전망지수 76.1은 전월 77.8 대비 1.7p 하락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로 생산 전망이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다음으로 내수 전망이 하락했다. 생산 설비와 제품 재고 수준 전망은 100 이상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소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9%로 전월 72.2% 대비 0.3%p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71.5% 대비 0.4%p 상승했다. 규모별로 소기업의 평균 가동률은 70.2%로 전월 70.0% 대비 0.2%p 상승했고, 중기업의 평균 가동률 75.3%는 전월 76.5% 대비 1.2%p 하락했다. 지난달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은 인건비 상승 42.1%로 나타났고, 매출 부진 41.8%, 원자재 가격상승 28.5%, 업체간 경쟁심화 27.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조짐과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정한 미국 관세 정책과 그로 인한 수출 감소,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6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5월에 이어 연속해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6월 3일 대선 이후 새 정부가 활발한 경기 부양책을 펼친다면 경제 상향 모멘텀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75.7%가 차기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경제 성장'을 꼽은 만큼 차기 정부에서 추경예산 신속 집행, 금융 지원 확대 등 내수 활성화 정책과 최저임금 제도 개선, 지역별 중소기업 특화 산업 육성, 인력, 금융 지원 등 기업의 경제 성장 동력 확보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1 10:3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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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본부, 주기기 인수성능시험 완료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는 지난 28일 주기기 인수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국내 집단에너지 최고 성능의 열병합 설비로서 탄소 중립 전원 마중물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기기 인수성능시험은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 주요 설비의 출력과 효율 등 성능 보증치를 검증해 계약조건 부합 여부를 판정하는 과정이다. 이번 시험에서 기존 최고 성능을 월등히 뛰어넘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며 앞으로 세종시 에너지 메카로서 신세종본부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는 6개월간의 긴 준비 과정에서 성능 효율 향상을 위한 운전 조건 검증과 최적의 가스터빈 등 주요설비 튜닝을 통해 달성됐다. 남부발전의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기술전문센터와 신세종본부 전 직원의 전문 지식 및 노하우, 그리고 GE, 대우건설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신세종본부는 세종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단 에너지 사업으로 2024년 6월 30일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630MW급 전기와 340Gcal 열에너지를 세종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수소 혼소가 최대 50%까지 가능한 가스터빈을 통해 수소 경제 전환의 선제적 인프라를 완비했으며 무탄소 전원을 위한 차세대 LNG 발전으로 깨끗하고 안정적 에너지원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전 공기업 최초로 열병합 모드 자동발전제어(AGC) 운전에 성공하고 민간사와의 에너지 자원 유연화 기술 협력 등 국가 에너지비용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춘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최고 성능의 발전 운영을 통한 국가 에너지 비용 혁신으로 2050 탄소 중립 달성 기여는 물론 수소 생태계 조성과 무탄소 전원 확대 역할 수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1 10:3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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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와 면담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간 면담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박형준 시장은 "인도의 세계 경제 4위 달성을 축하한다"며 "부산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희망에 따라 양국 간 새로운 협력체계 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09년 체결된 부산-뭄바이 자매결연을 언급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이 항만, 조선, 해양기자재 분야의 거점도시인 만큼 앞으로 협력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또 박 시장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 분야 발전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발리우드로 유명한 인도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산시가 운영 중인 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를 소개하며 "고숙련 노동자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정책"이라며 "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아밋 쿠마르 대사는 "인도 경제 성장으로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조선과 해운 산업에서의 미래 협력이 양국 정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도 정부는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에 따라 2047년까지 세계 5대 조선국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3대 조선소와 신조선 발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쿠마르 대사는 "해양·영화·교육 분야에서 부산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비자 제도를 통해 많은 인도 근로자와 학생이 부산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방문이 부산과 인도 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면담을 마쳤다.

2025-05-31 11:44: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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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제3기 춘해연합봉사단 발대식 성료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3기 춘해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정영순 부단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 등 총 128명의 단원이 참여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본격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2개조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춘해학사 주변과 원룸촌으로 이어지는 골목길, 기숙사에서 곡천천 인근 마을로 이어지는 다리 주변 등에서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춘해연합봉사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정영순 춘해연합봉사 부단장은 "춘해보건대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각 학과의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춘해연합봉사단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제3기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처음 조직된 춘해연합봉사단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대학 자원봉사 조직으로, 지역 사회 공헌과 더불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구성원 모두가 사회봉사에 대한 의지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5-05-31 11:3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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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 ‘어깨동무 캠프’ 성료

동명대학교는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 어깨동무 캠프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캠프는 매 학기 꾸준히 발전해오며 대학 간 융합과 상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3일 동명대 중앙도서관 액티브러닝실과 러닝커뮤니티에서 열린 어깨동무 캠프는 학문적 배경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팀을 이뤄 소통하고 협업함으로써 협력적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동명대 A-Tree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CTL 서포터즈를 비롯해 대구보건대학교, 동의대학교, 영산대학교의 CTL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다. 캠프에서 참여 대학 학생들은 골고루 섞인 팀을 구성해 다양한 협업 중심 활동을 수행했다. 학습 유형 및 진로 탐색 타로, 협업 타워 만들기, 협업 글쓰기, AI를 활용 포스터 제작, A+ 학습 전략 웹툰, 미로 찾기, 아보하 챌린지 등을 통해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및 소통 역량을 키웠다. 참여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팀을 이뤄 다양한 관점을 배웠다",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 교육적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다양한 가치관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이 인상 깊었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박미정 부장은 참여 대학 간담회에서 "4회째를 맞은 어깨동무 캠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 성장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학습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1 11:3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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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부산항만공사(BPA)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BPA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5번째다. 2014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보고서에는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 항만 서비스 리더를 목표로 부산항의 지속 가능 성장을 이끄는 BPA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가 글로벌 공시 기준 등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BPA는 친환경 항만 전환을 추진하며 온실가스를 20.5% 감축했다. 사람이 중심인 안전한 항만 조성을 통해 중대재해 Zero를 실현하기도 했다.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 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위한 반부패 경영도 강화하는 등 ESG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우리 공사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BPA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5-05-31 11:3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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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진행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29일 부산 부산진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TP가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직원이 직접 제빵에 참여해 정성껏 만든 빵을 부산시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산TP는 지역의 대표 혁신 성장 플랫폼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5년 사회공헌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사회공헌 활동의 내재화를 위해 내부 사회공헌 운영 체계를 정비한다. 임직원 대상 교육과 더불어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 및 우수 직원 보상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기관의 설립 목적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동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전 직원 1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천을 목표로 홀몸 어르신 및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퍼 봉사,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 봉사, 생명나눔 헌혈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사회공헌은 기관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신뢰받는 혁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1 11:3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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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 피해 소상공인·中企 55억원 금융 지원

산청군은 30일 산불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에 따른 예약 취소 등 간접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총 55억원 규모로 금융 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에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시천면, 삼장면, 단성면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 능력을 갖추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 한도를 기존 2배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이다. 대출 희망 업체는 협약 금융 기관에 방문해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협약 금융 기관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지역 경제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지원이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1 11:3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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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6월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W-DAY의 2025년 6월 일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W-DAY는 매주 수요일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다양한 직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부산형 비즈니스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로, 창업 생태계 내 유의미한 관계 형성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 행사는 스타트업, IT, 로컬, 커뮤니티 총 4회 일정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 공유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한솔 방위사업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의 글로벌 베이직 스타트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국가계약법, 국가소송 및 행정소송 ▲서인호 시각장애인 현직 개발자의 '나는 꿈을 코딩합니다' 저자 강연 ▲삼진어묵 만들기 체험 ▲제71회 단디벤처포럼 with 부산형 워케이션 협업 행사 등이 진행된다. 지난 5월에는 W-마케터DAY를 통해 대형 기획사 SM 재직 기획자 준희바보와 함께하는 세션이 진행됐으며 대형 기획사에서 일하며 봉사활동까지 병행할 수 있었던 비결과 브랜딩을 실천하는 방식까지 공유했다. 네트워킹 시간에 럭키 드로 이벤트로 소속 아티스트의 친필 사인 앨범이 경품으로 준비돼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문경륜 PM은 "6월 W-DAY는 각기 다른 분야의 인사이트를 한 달 간 압축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비즈니스 협업뿐 아니라 지역 자원과 연계된 콘텐츠 체험과 협업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성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6월에는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외에도 지역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 2개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의 요트타다 상품에서 새롭게 드론쇼가 들어간 요트타다+드론쇼 상품이 추가됐으며, 필라테스와 웨이트를 접목시킨 리포머 운동 원데이클래스를 관광바우처 상품으로 추가했다. W-DAY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 워케이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31 11:3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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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미·일·중 영사 초청 특강 잇달아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2025 PKNU WEEK(개교 기념주간) 행사의 하나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미국, 일본, 중국 영사 초청 특강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 주재 3개국 영사와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경제·문화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국제사회 속 청년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에는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가 한·미 관계에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8일에는 인문사회경영관 10층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29일에는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가 중국 현대화와 한·중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특강에서 바크하우스 영사는 "목표 의식을 갖고 타인과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오츠카 총영사는 "부산에서 바다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라"는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2025-05-31 11:3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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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글로벌 청년 네트워킹 프로젝트 본격 추진

사하구는 지난 29일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청년이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젝트 '사하가 좋아서'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사하구 청년 간 교류를 통해 국제적 청년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류 심사와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선발된 총 20명의 참가자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은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타이완, 파키스탄, 중국, 인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 B 2개 팀으로 나뉘어 격월로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 현대미술관, 감천문화마을 등 사하구의 특색 있는 로컬 공간을 탐방하며 사하구의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5월 프로그램에서는 을숙도 현대미술관 도슨트 투어,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외국인 친구를 사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몰랐던 사하구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예상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청년들이 함께 소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1 11:3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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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인생 공간’ 조성익 교수 특강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8일 공공 디벨로퍼로서 역량 제고를 위해 스마트 BOOK모닝의 제29회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조성익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를 초청해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구조가 아닌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유도하고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본인의 인생 공간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을 소개하며 극장의 로지 좌석은 다양한 가격대와 형태로 구성돼 있어 세대 간의 통합, 즉 제너레이션 믹스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인생 공간인 살겐레우트 교회는 사람들의 발걸음에 따라 형성되는 진입로와 교회 정면의 유리창 등을 통해 건축이 시간의 흐름과 신의 존재를 표현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말했다. 조 교수는 꼭 유명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 속에서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단골 카페나 맛집과 같이 인생 공간을 찾아볼 것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조 교수가 직접 진행한 맹그로브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1인 가구의 증가와 청년층의 주거 욕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짧지만 잦은 스침이 가능한 주거 구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연은 린(隣)의 개념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의식주를 넘어 사회적 연결을 포함하는 현대적 주거 요소로서 이웃 관계를 의미하며 각자의 인생 공간 속에서 서로 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모르는 약한 연결이 앞으로 공동체에서 강한 힘을 가질 것임을 예상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부산의 고령화 문제와 공공임대주택의 미래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의 주거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통과 선택이 가능해야 한다"며 "부산도시공사가 변화하는 주거 트랜드에 발맞출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에게 크고 작은 인생 공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1 11:36: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