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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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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6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했다. 정부가 대주주 양도세 과세 대상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고, 추가 증시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영향이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향후 증시가 일시적인 조정을 겪을 순 있지만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 감독정책 협업을 강조했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국내 타이어 업계가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로 북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위축과 수익성 부담이 확대되고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전통시장 곳곳이 '동행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어느 때보다 긴 최장 열흘까지 연휴가 이어져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이졌다. 게다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내수를 활성화시킬 동행축제에도 동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모호한 정책 기조가 이어져 원전 정책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전을 단기 유행이 아닌 수십 년을 내다보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창립 이후 최장기간 수장 공백 상황을 겪으면서 리더십 부재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수출 기회가 높은 상황에서 KAI의 차기 사장 인선은 단순한 경영역량 보강이 아닌 KAI의 전략적 좌표를 다시 세우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메모리슈퍼사이클 재현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라이프> ▲농심이 '케데헌 효과'와 미국 현지 공장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질주하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협업으로 브랜드 파워를 끌어올린데다 관세 리스크를 비껴간 북미 시장에서 판가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유한양행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이노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제품 '메모 큐'를 개발하고 유한양행은 판매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플러스'를 이달 18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내놓은 1차 KBO 카드가 3개월 만에 400만 팩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자 후속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금융·부동산> ▲ 미국발 금융리스크가 발생하면 달러의 안전자산 기능이 떨어지면서 국내의 소비·투자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용대출 규제 강화로 중저신용자의 대출 창구가 막히자 제2금융권 자동차 담보대출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취약 차주들이 중고차까지 담보를 잡아 급전을 마련하면서 불황형 대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시세 대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도 분양가가 뛸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공사비가 뛰면서 최근 5년간 20%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 지난 8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06%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 단독주택형 아파트인 죽전테라스앤139 시행사와 교보자산신탁(부동산신탁사) 간 갈등이 소송으로 번지고 있다. ▲3분기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넥슨이 '아이콘매치2025'를 통해 유소년 축구 지원과 세대 교류를 확대하며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현실에서 실천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인피닉과 협력해 CCTV 영상정보 비식별처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개발 플랫폼 '스파로스 데브엑스'를 IT 서비스 전 과정에 적용한다.

2025-09-16 06:00: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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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칠석 별자리

우리 조상 대대로 좋아하는 별은 아무래도 북극성이며 북두칠성이다. 과학적으로 단순히 지구 북반구 하늘에서 더 잘 보이는 별자리로 취급하는 북두칠성이지만 북반구의 반대편 쪽에서도 북극성은 비슷하게 잘 보인다. 길 잃은 항해선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길잡이인 길성 중에서도 길성이다. 북두칠성의 일곱 별자리에 각각 이름을 붙이어 자손의 점지와 수명과 복덕을 구하였듯, 매월 칠 일마다 칠성 기도를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특히 칠월 칠석날만큼은 모두 절로 달려가 칠성각에 간절히 발원을 올렸다. 필자의 어렸을 적만 하더라도 어둑새벽에 할머니가 장독대에 정한수 정갈하게 떠 놓고 정성을 다하여 빌던 모습을 종종 보았다. 할머니가 빌곤 했던 내용이 결국은 식솔들의 안녕과 무탈함이었다는 것은 굳이 말씀이 없으셔도 알 수 있었다. 칠월 칠석날에는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해후하는 날이다. 견우성과 직녀성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가장 가깝게 위치하게 되는 것이 칠월칠석이기에 칠성 기도와 가장 관계가 깊은 별들이다. 특히 선조들에게 있어 칠월칠석날은 전래 동화의 의미처럼 견우와 직녀의 슬픈 사랑 얘기가 다가 아닌, 북두칠성 휘하의 직녀성을 섬기는 날이다. 좀 더 구체적인 전례를 찾아보자니, 여름 하늘의 견우성(다비흐 또는 알타이르)와 직녀성(베가) 그리고 은하수가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이는 전설이기도 하다. 직녀성은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삼신할머니라 부르는 마고(麻姑)와 마고의 두 딸인 궁희(穹姬)와 소희(巢姬)의 별로 알려져 있다. 이 세 별자리는 그 에너지 자체가 자손의 점지와 수명 장원을 관장한다고 믿어 왔다. 칠성 신앙은 도교적인 뿌리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도교는 그 원류가 천지 자연학인데 이는 해와 달과 별이 펼쳐지는 우주관을 반영한다.

2025-09-16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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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6일 화요일 [쥐띠] 36년 말려놓은 생선을 고양이가 가져가는 일진. 48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60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가만히. 72년 이직이 만수무강이 아닐 것이다. 84년 고령화는 세계적인 추세이나 우리는 더 빠르다는데. [소띠] 37년 펑펑 쓰다가는 조만간 고립무원 신세. 49년 친구가 찾아와 저녁을 같이한다. 61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나의 선택에 달렸다. 73년 언제 저축 하냐고 묻지 말고 오늘 적금을 들도록. 85년 원숭이띠와 말다툼하지 말도록. [호랑이띠] 38년 해지기전에 집안 거미줄을 걷어내고 말끔히. 50년 돈이 없으면 외로운 신세가 되는 것. 62년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다. 74년 소득이 있으면 세금은 내야하니 계획을 세우자. 86년 평생약속을 잘 지켜서 오늘을 일구었다. [토끼띠] 39년 손재수가 있으니 백화점은 다음으로. 51년 학벌보다는 전문성으로 지켜나가자. 63년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75년 연금은 꼭 들어서 지금부터 노후를 준비하도록. 87년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용띠] 40년 경제적 자립도를 위해 기술을 배우자. 52년 씩씩하고 적극적으로 행동. 64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6년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을 저축부터 시작. 88년 지나간 일에 연연 말고 지금 현실에 노력할 것. [뱀띠] 41년 고생 끝에 자식이 공사시험에 합격. 53년 과다한 지출로 곤란한 지경에 처한다. 65년 냉장고를 바꾸니 집안 분위기도 환해진다. 77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89년 맞서지 않으면 싸움이 되지 않으니 한발 양보를. [말띠] 42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우선 노력을 해라. 54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안전에 주의. 66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78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90년 길게 보면서 자신에게 투자해야 불행을 면한다. [양띠] 43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보는 것이. 55년 바꾸는 것에 대해 두려워 말자. 67년 남의 험담은 하지 않는 것이. 79년 현재 직장이 싫다면 다른 데 가도 마찬가지일 것. 91년 주다 보면 형제가 본인에게 부채가 될 수도 있음이다. [원숭이띠] 44년 영업에서 실질적인 소득이 얼마인가 정확히 계산해보자. 56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하라. 68년 원하는 곳에 취직이. 80년 지금부터 연금을 챙기고 꾸준한 저축을 시작. 92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집은 지켜야만. [닭띠] 45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57년 내가 참으면 끝날 말다툼이니 참는 것이. 69년 물가상승으로 시장바구니가 가벼워진다. 81년 자주 이직을 하면 떡고물이 뭉쳐질 날이 있겠는가. 93년 노후파산은 법적인 용어이나 내게도 현실일 수가. [개띠] 46년 투자는 허무하게 돈이 사라지니 주의를. 58년 자산형성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70년 40세가 되면 여러 가지 유혹에 끌리지 않는다는 불혹. 82년 효를 실천하면서도 저축은 늘려야할 것. 94년 자신의 소신을 행동으로 바꾸어야. [돼지띠] 47년 자식을 과보호할수록 무능하게 하는 것 아니겠는가. 59년 유쾌하고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71년 미래의 사랑에 목숨 걸겠는가. 83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반드시 있게 마련. 95년 긍정적 재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보도록.

2025-09-16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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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 IPO 부당이득 의혹…13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19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13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방 의장은 15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경호원에 둘러싸여 준비된 차량에 올라탔다. 취재진의 "어떤 점을 소명했느냐", "거짓 정보를 전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는 같은 날 오전 조사에 출석하며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방 의장은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해 만든 사모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하이브는 IPO 사전 절차를 밟고 있었으며,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이를 숨긴 채 투자자들의 매도를 유도했다고 보고 있다. 이후 해당 SPC는 상장 과정에서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900억원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 의장의 진술을 분석해 추가 수사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올해 6월 한국거래소와 7월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남부지검 지휘 아래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도 별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을 포함한 금융투자상품 관련해 거짓말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상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겨 50억원 이상 이익을 얻을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방 의장 측은 "상장 당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또 기존 투자자들 역시 지분 매도로 큰 수익을 거뒀으며, 방 의장이 얻은 이익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리스크를 감내한 대가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6 02:27: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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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ㆍ지식경영 등 지식 관리를 통해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공공기관 및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전문가 심사(80%)와 국민 심사(20%)를 합산해 선정되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115개 기관이 응모해 20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군-마을 간 CCTV 관제 일원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용회선 통합정책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관내 515개 전체 마을의 노후 CCTV 교체와 신규 설치를 추진하며 안전망을 확충했다. 마을 CCTV는 해남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되며, 군민 안전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눈과 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아가 해남군은 범죄, 화재, 재난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군민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전 확보에도 기여하며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손명도 부군수는"이번 수상은 오직 군민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해남군은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안전 농어촌 도시 해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19:55: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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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해양쓰레기 감축 해남이 선도적 역할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해안 오염방지를 위한 국내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해남군의 선제적인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정부의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을 위한 쓰레기의 관리와 제거사업 실행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 사업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정리해 보고해 달라"며"해남군이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향후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로 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축 성형물로 새활용하게 되며, 압축성형물은 재활용품 1차 공정을 통해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남군의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용 정책은 SBS와 환경부에서 공동 주최한 2025년 기후환경대상 시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에 나서 총 660만개 부표 중 60%인 400만개를 친환경 인증 부표로 교체했으며, 오는 2032년까지 전체 부표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 부표 확대를 위해 국비 외에도 군비를 추가로 투입 총 80%의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 최초로, 가장 먼저 친환경 부표 100%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구보증금제 등 폐어구 회수에도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만도 통발어구 2만 4,000여개를 반납하고, 어구반납 수매비 및 반환포인트로 1,600여만원을 지급했다. 어구보증금제는 어업인이 어구를 사용한 후 반환하면 보증금을 환불해 주는 자발적 회수 제도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 2026년부터는 자망어구·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된다. 명군수는 "해양쓰레기 문제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국제적인 협업이 있고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정부의 방침에 깊이 공감한다"며 "어업인의 생존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해 농어촌수도 해남을 표방하고 있는 해남군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선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9-15 19:54: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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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663억 원 부과

양주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로 약 116천건, 66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 2기분 및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 방문하여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하거나,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위택스,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을 경우, 금융기관 내 현금입출금기(CD/ATM)나 서울을 제외한 전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 또는 타인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안내를 하고 있으며, 재산세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공동주택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지연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하시길 바라며, 납부 마감일인 9월 30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인터넷 납부 접속 폭주 등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9-15 19:52: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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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성평등 문화 확산

완도군은 지난 11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정희) 주관으로 진행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해양치유 완도'라는 슬로건으로 군수,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과 화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의 주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모범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퍼포먼스로는 존중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성평등 사회로 향한 군민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국악·댄스 공연과 여성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신우철 군수는 "양성평등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이다"면서 "군민 모두가 성평등 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책을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가는 '성평등 행복 도시 완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5-09-15 19:50: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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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일반국도 교차로 개선 추진...교통편의 향상

해남군의 주요시설에 대한 교통 접근성이 높아진다. . 해남군의 건의에 따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 13호선과 18호선, 77호선에서 해남군 주요 시설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차로 연결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국토교통부의 국도 6단계(18-22)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포함된 옥천 영춘지구와 마산 상등지구 교차로가 개통하면서 해남읍과 옥천면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남도광역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또한 7단계(23-27)에 반영된 해남읍 신안 교차로 개선사업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해남에서 북평간 국도13호선 내 유일한 신호체계로 그동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현산면 고현교차로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입체교차로 변경을 위한 설계중이다. 설계가 완료되는대로 최종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좌회전 차량의 회전반경 부족과 시야 미확보로 교통사고가 빈발했던 문내면 석교 교차로도 개선된다. 문내 석교 교차로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개선할 계획으로 당초 6단계(18-22) 사업에 포함되었으나,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조사 과정에서 사업비 증액이 필요하게 되어 7단계(23-27)에 50억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안전한 도로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9:49: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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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조 예비 특보 발령 피해 방지 대응 강화

완도군은 지난 10일 해양수산부가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완도군 해역 전역 포함)를 적조 예비 특보 신규 발령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방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적조 피해로 인한 수산업 기반 붕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조 대책 상황실 설치 ▲관계 직원 비상근무 체제 가동 ▲우심 지역 어류 긴급 방류 신청 ▲관계 기관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예비 특보 발령 직후, 적조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를 긴급 투입했다. '청정 12호'는 적조 방제 전용 장비를 탑재한 최신형 정화 운반선으로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금일읍 일정항 인근 적조 발생 해역을 예찰하며 적조 생물이 다량 군집한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로 적조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의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어가에서는 먹이 공급량 조절, 산소 공급 장치·해수 여과 시설 점검 등 관리 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적조 예찰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적조 진행 상황을 어업인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적조 방제선단 및 자율방제단 구성 등 사전 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5 19:48:2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