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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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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3400선 돌파...3407.78 개장

2025-09-15 09:04: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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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반기 ‘버스타고 경북관광’ 본격 추진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1대당 60만~80만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지·축제장·전통시장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광객에게는 편리한 여행과 특별한 추억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주는 관광경제 모델이다. 운영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기관·단체·여행사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든 30인 이상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년에 최대 3회(1회당 3대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가입이 필수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특히 가을 축제 성수기와 맞물려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6.~10.5.)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9.26.~28.)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9.27.~28.) ▲한식문화페스티벌 with 경북(9.27.)이, 10월에는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10.3.~5.) ▲영양수비능이축제(10.3.~4.)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10.4.~6.) ▲영천보현산별빛축제(10.17.~19.) ▲청도반시축제(10.17.~19.)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18.~19.) ▲김천김밥축제(10.25.~26.) ▲청송사과축제(10.29.~11.2.) ▲국제H웰니스페스타(10.30.~11.2.) ▲예천활축제(10.31.~11.2.)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광객을 맞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경북 여행길에 '버스타고 경북관광'이 더 많은 분을 모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APEC 성공 개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가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09:02: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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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세계유산축전-경주역사유적지구’ 개막

경북도는 국가유산청, 경주시와 함께 12일 경주 쪽샘지구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경주역사유적지구' 개막식을 열고 2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은 신라고취대를 선두로 한 시민 퍼레이드에 이어 청도 차산농악, 영덕 월월이청청 등 무형유산 공연과 YMCA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내빈들의 세레모니와 함께 황룡사 창건 기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제공연 '황룡 다시 날다',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이번 축전은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 전역 세계유산에서 열린다. 석굴암, 불국사, 봉황대, 첨성대, 분황사,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삼국사기 기록을 토대로 한 '신라팔관회' 재현, 신라향가·처용무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를 결합한 창작공연 '신라향가의 어제와 오늘, 동서양의 콜라보-신 쿠쉬나메'가 주목된다. 불국사에서 탑돌이에 참여하는 '빛으로 쓰는 이야기', 석굴암에서 명상 후 본존불을 친견하는 '석굴암에서 나를 찾다' 등 시민 참여형 체험도 마련됐다. 또 석굴암과 불국사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기념한 국제학술컨퍼런스에서는 통일신라 불교유산의 가치와 세계유산 보존·활용 방안이 논의된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2020년 시작됐으며, 경북도에서는 올해 5번째로 경주에서 열린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석굴암과 불국사 등재 30주년에 열리는 이번 축전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이번 축전을 통해 고조된 분위기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이어져 경주가 글로벌 세계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5 09:01: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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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 성황…로컬푸드 매력 선보여

포항시는 14일 호미곶 로컬농업문화관 '호미곶간'과 야외 잔디밭에서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미곶간' 시범운영을 기념하고, 경관농업과 로컬푸드를 연계해 지역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곶에 가고싶다'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로컬 청년 셰프들이 경관작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란마제소바, 메밀타고야끼, 메밀 잠봉뵈르 등 새로운 경관음식을 선보였다. 유채·보리·메밀을 활용한 차회(茶會) 체험과 키즈 쿠킹클래스도 인기를 끌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잔디밭에서는 버블쇼와 인디밴드 공연이 열렸고, 빈백존·돗자리존·캠핑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실내 공간인 '호미곶간'에서는 농산물과 포항 열대과일·수산물, 로컬 굿즈 등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특히 '호미곶간'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공간 활용과 프로그램 효과를 점검했으며, 향후 정식 개관 시 농업·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경관푸드 페스타는 호미곶 경관농업과 로컬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어업인과 청년 창업자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경관농업을 관광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09:00: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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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세계지식포럼’ 성황…AI 대표도시 비전 선포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스텍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지식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주요 난제를 다루고 앞선 지식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식·비즈니스 행사로,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며 AI·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포럼 주제는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로, 포항시는 'AI와 공존하는 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초격차 AI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기조연설은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교수가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AI 발전이 가져올 기회와 위험을 논의했다. 제1세션은 잭 카스 前 OpenAI 상업화전략 총괄과 염재호 총장이 '넥스트 AI 르네상스'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으며, 제2세션에서는 크레이그 립셋 前 화이자 임상혁신 책임자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위베르 베로슈 프랑스 소르본대 교수가 'AI+AR을 통한 도시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산업 대전환의 최전선에서 AI와 신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미래 질서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반드시 현실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09:00:2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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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성장 동력 확보 총력”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9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오는 10월 말 APEC 정상회의 기간 영일만항에 운영될 '플로팅 호텔(해외 방문객 숙박 크루즈선)' 준비 상황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플로팅 호텔은 포항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협력해 개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과 'K-스틸법' 제정을 통해 철강산업의 근본적 회복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을 태풍 대비 체계 강화, 포스코 직원 기숙사의 시내 이전과 도시재생사업 연계 등을 언급하며 균형 있는 지역 발전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의 철강 관세 인하 캠페인에 대해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로 인해 포항 철강산업이 직면한 심각한 현실을 알리고, 정부와 관계기관을 넘어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부서가 합심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15 08:59: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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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아이메디와 1,331억 원 규모 투자유치 MOU 체결

경북도와 구미시는 12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아이메디와 1,331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메디는 경산에 본사를 둔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기업으로, 금형·생산설비를 자체 개발하고 고함수율 렌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 내 4만 8,346㎡ 부지에 신규 공장을 조성해 컬러 콘택트렌즈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2028년까지 월 1억 개 생산 설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이다. 첨단 자동화 설비와 570명 규모의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K-뷰티 산업의 성장과 함께 컬러 콘택트렌즈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번 투자가 세계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아이메디는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기업이 추가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이번 투자가 광학·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연쇄적 투자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아이메디의 투자가 구미를 세계 콘택트렌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08:58: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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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연계 컨퍼런스 성료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연계 행사로 바이오·의약 분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연구자와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7개 학술회의를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의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조 기반 신약개발 ▲인공 장기 설계 ▲이온 채널 중개연구 ▲펩타이드 치료제 혁신 ▲B-IRC 국제 심포지엄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 ▲세포소기관 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일본 아키타대, 캐나다 앨버타대와 포스텍, 서울대, KAIST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이 함께했다. '구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AI와 구조생물학을 융합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이 소개됐고, '인공 장기 설계' 세션에서는 3D 바이오프린팅과 오가노이드 등 재생의료 최신 성과가 공유됐다. 또 '이온 채널 중개연구 심포지엄'은 뇌질환·신경퇴행성 질환 연구 성과를, '펩타이드 치료제 혁신 컨퍼런스'는 합성생물학 기반 신약개발 전략을 다뤘다. 이어 'B-IRC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CAR-T 치료법과 면역항암제,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에서는 엑소좀 기반 치료·진단 기술이, '세포소기관 연구 심포지엄'에서는 차세대 신약 타깃 발굴 가능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며, 포항을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포항지식산업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며 "바이오제약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연구중심 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으로 미래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바이오 보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08:57: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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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창업부터 판로까지 원스톱 지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지역 사회적경제의 거점 역할을 할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달서구는 대구 9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창업 지원부터 판로 확대, 네트워크 구축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화한다. 센터는 지역 맞춤형 정책모델 발굴, 중장기 전략 수립,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하고, 입주 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예비)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와룡로53길 47에 대구죽전행복주택과 함께 조성됐다. 총사업비 205억 원을 들여 부지 2,445.3㎡, 연면적 4,980.95㎡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주차장, 2층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7층은 행복주택 50호로 구성됐다. 센터 내부에는 입주사무실 6실(개별 5, 공유 1), 주민홍보관, 중·소회의실, 디지털 희망스튜디오, 희망카페 등이 마련됐다. 입주사무실에는 9개 (예비)창업자가 순차적으로 입주 중이다. 주민홍보관은 전시·영상·자료 제공과 지역 우수기업 제품·서비스 상설 전시를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디지털 희망스튜디오는 제품 촬영,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신유통 채널 확산에 활용된다. 희망카페는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주민홍보관·옥외정원과 연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달서구는 교육장을 활용해 ▲기업 성장단계 맞춤형 프로그램 ▲AI 전환 대비 역량 강화 ▲소셜임팩트 투자유치 컨설팅 ▲통합돌봄 체계 연계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순차 추진해 (예비)창업자의 시장 진입과 기존 기업의 자생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창업부터 성장, 홍보, 네트워크 구축까지 원스톱 지원을 수행해 도시 활력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경제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5 08:54: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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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제5회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20일 개막

제5회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이 20일부터 21일까지 동구 봉무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 유일의 곤충테마공간인 봉무나비생태원을 중심으로 동구의 자연환경과 나비·곤충을 주제로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지구 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곤충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6개 주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봉무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유튜버 다흑과 정브르가 출연하고, 벌룬·버블 퍼포먼스 공연, 봉무곤충 골든벨, 컴쇼 이벤트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 슬로건은 '곤충 친구와 함께 즐기는 가을 소풍'으로, 세계 희귀 곤충, 멸종위기 동식물전, 기후변화 생물지표전, 물속생물전, 밤에 만나는 곤충들, 장수하늘소 등 전시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또 행사장 전역에서는 K-2 후적지 개발 등 동구의 미래 발전상을 소개하는 코너, 플리마켓과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 장수풍뎅이 유충 나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단산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휴게존, 푸드존, 어린이 놀이터 곤충 에어바운스도 운영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곤충의 이색적인 매력을 즐기는 이번 축제가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곤충페스티벌을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08:53: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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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7회 농촌지도자 회원대회’ 성황…APEC 성공·탄소중립 다짐

경주시는 지난 12일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회장 차영득) 주최로 월성원자력 한마음 동산 잔디광장에서 '제17회 농촌지도자 회원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회원대회는 '2025 APEC 성공개최! 탄소중립 선도실천, 경주시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열려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회원 간 단합과 사기 진작을 통해 경주 농업의 활력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특히 APEC 성공개최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은 '모자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우수회원·우수지회 표창, 축하공연, 회원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차영득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농촌지도자의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농업을 지켜온 농촌지도자 회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경주 농업 대전환을 통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촌, 모든 농업인이 잘 사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는 18개 지회 1,09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실천과 농촌문화 창달, 농업인 권익 향상, 농촌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15 08:51:3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