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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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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 직원 대상 하반기 워크숍 진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과 정책 과제 브리핑, 부서별 발표, 소통·공감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부산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조합이다. 두 지자체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는 특수한 조직 형태로, 양 시·도가 상생하며 협력하는 특성을 보여주는 지자체 통합의 표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BJFEZ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하며 경자청이 직면한 과제와 앞으로 2040년까지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당부하며 조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각 부별로 주요 업무와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 직원들과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소통 프로그램 및 문화 공연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이후 새로 합류한 23명의 직원들에게 BJFEZ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은 "경자청의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시·도에서 파견온 동료들과도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공감이 중심이 되는 조직 문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 모두가 미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BJFEZ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3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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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웹3 게임 커넥트’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1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부산 웹3 게임 커넥트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Web3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유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전통적인 Web2 게임사가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인 Web3로 성공적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을 아시아 대표 Web3 게임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행사에는 글로벌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Web3 게임 전시·홍보 부스,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공식 파트너인 PG Labs, Metis, Solana, GSR을 포함한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한다. 글로벌 콘퍼런스에는 안 트란, 톰 응오, 안드레아 포르투노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Web3 게임 산업의 미래 비전과 Web2 게임사의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AI 기반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연사와 참가자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프라이빗 공간에서 진행되는 1:1 비즈니스 매칭은 국내 유망 게임사와 글로벌 VC, 퍼블리셔 간 실질적 투자 유치 및 퍼블리싱 계약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로비의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Web3 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사와 교류할 수 있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부산이 새로운 기회의 전진기지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전문가, 투자자, 예비 개발자가 자유롭게 교류하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질적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 및 프로그램 상세 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시 지원으로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지원사업도 그 하나로 추진된다.

2025-09-18 09:2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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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과기고등교육원, 우수 연구 성과 8선 선정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부산시가 오는 25일 '제11회 부산 R&D주간' 개막식에서 '2025년 부산지역 연구 개발 우수 성과'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성과 선정은 지역 과학 기술 문화 확산과 연구 개발 혁신 활동의 지속적 기여를 위해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연구자들이 제출한 41건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창의 도전성, 질적 우수성, 지역 파급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심사 결과 총 8개 연구 성과가 우수 성과로 최종 선정됐다. 연구 혁신 부문 2개, 산업 진흥 부문 2개, 우 수학술 부문 4개로 구성됐으며 부산시장상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상 및 동백전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연구 혁신 부문에는 김채빈 부산대학교 교수의 '비접촉 자극 응답형 생체모사 스마트 소재 및 지능형 구조 제어 기술 확보'와 이배진 마린바이오프로세스 대표의 '국내 해양 소재 굴 유래 유산균 발효굴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개발'이 선정됐다. 산업 진흥 부문에서는 김상기 유주 대표의 '풍수해 대응용 배수식 타이셀 기술을 이용한 반구형 월파저감시설 개발'과 최윤호 부산대학교 교수의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고속의 불량 탐지 비전 시스템 개발'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학술 부문에는 4개 성과가 이름을 올렸다. 정선근 부산대학교 석박 통합의 '양자 어닐링 기반의 선박 할당 문제 해결 기술 최초 개발', 오창엽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박사과정의 '상온·상압 전고체 산소 저장 기술 개발', 최수비 부산대학교 석박 통합의 '스마트 온/오프(ON/OFF) 감압성 점착제 개발', 서성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의 '하이드레이트 결정법 기반 고농도 다핵종 동시제거용 방사능 오염수 처리 연구'가 선정됐다. 시상식 전에는 부산시장상 수상작 4개 성과에 대한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 17일부터 26일까지 행사장과 부산시청역 도시철도 이동 통로에서 8개 우수 성과 포스터 전시가 운영된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부산 지역 연구 개발 우수 성과에 선정되신 연구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2025년 부산 지역 우수 성과는 연구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자, 부산이 과학 기술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이런 성과들이 지역 산업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2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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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1일 ‘동네방네BIFF’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20일과 21일 '동네방네BI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BIFF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 전역의 개성 있는 공간을 영화 상영관으로 변신시켜 지역민들과 만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 3시간 전부터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마와 영화제 문제를 푸는 보물찾기 게임, 내부 셔틀버스를 이용한 렛츠런투어, 1등 말을 찾는 경주 응원 이벤트가 준비됐다.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이재모 피자와 삼진 어묵 등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기념품과 증정품이 제공된다. 영화 상영은 20일 액션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2017)', 21일 감동 실화극 '라라걸(2020)'로 진행된다. 두 작품 모두 관람대 앞 초대형 전광판(41.2×6.0m)을 통해 상영돼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개방감과 야외 영화 관람의 특별함을 선사한다. 상영 전에는 최근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경주마 '글로벌히트'의 활약상을 담은 특집 다큐가 상영되며 GV (Guest Visit)도 마련된다. 21일에는 김혜선, 최은경 국가 대표 여성 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기수들의 애장품 증정 시간을 갖는다. 행사 시간은 20일 오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21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사전 예매 신청을 받았지만 당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은 누구나 현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엄영석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영화를 매개로 경마공원을 새롭게 경험하고, 문화와 레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개방적인 휴식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8 09:2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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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재난 안전 캠페인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공동 주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국내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 안전 산업 비즈니스 행사다. '스마트 디지털 재난 안전관리'를 주제로 산업, 화재, 침수,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펼쳐진다. 한국석유공사는 박람회에서 'KNOC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을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전사 안전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사업장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분석을 지원하며 고위험 작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개막일인 17일 현장에서는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 주관으로 '2025년 재난 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박람회 참가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집중 호우 등 계절별 주요 재난과 산불, 승강기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안내책자를 배포했다.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은 "안전과 재난 대응은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2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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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Busan Open Port 2025’ 공동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Busan Open Port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 기업 6곳이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50여 명에게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참여 기관들이 발굴하고 육성 중인 기업들과 수요 기업 간 사업화를 위한 집중 상담과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항의 해운·항만·물류 인프라와 각 참여 기관의 기업 지원 플랫폼을 연계해 부산항 혁신과 지역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역별 특성화된 혁신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자립적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역량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0월 지역혁신클러스터 내 해양ICT 융합 산업 육성과 창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역 인근에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1876 BUSAN)'을 설립했다. 지난 4년간 17개 창업 기업을 지원해온 이 플랫폼에서는 국가 R&D 공동 수행, 공동 투자형 기술 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및 테스트베드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창업 기업 지원과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혁신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혁신 기술 발굴과 현장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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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 국민공감대상’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함양군이 '2025 국민공감대상' 힐링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의 천혜 자연 환경과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 몸과 마음의 휴식처로서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함양군은 국내 최초 인공림인 상림공원과 지리산, 덕유산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 정도로 유서 깊은 선비 문화와 고택, 남계서원 등이 함양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형성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후 함양군은 힐링·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리산·덕유산권 명산 15좌 완등 인증제 '오르GO 함양'과 '함양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건강과 치유 중심의 여행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함양군은 2025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에서 전년 대비 26.9%를 기록했다. 이는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몸과 마음이 머무는 진정한 힐링 도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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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재사용 배터리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운영한 부산 공동관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12일 3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관 참여 기업들은 총 5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3만 3000여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핵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부산산학융합원과 지역 재사용 배터리 전문 기업인 라온파워 인터내셔널, 아벡스테크닉이 공동 참여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을 재활용한 혁신 제품들이 대거 공개됐다. 전동 휠체어용 배터리팩과 UPS용 배터리, 차량 시동용 배터리 등 다양한 응용 제품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산TP는 자체 개발한 재사용 배터리 품질보증 평가 시스템과 재사용 배터리 모듈 잔존 수명 및 환경 검사 시스템 장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가나,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이 이뤄지며 재사용 ESS 및 배터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SS는 에너지 저장장치를 뜻한다. 부산TP는 현재 재사용 배터리 활용 E-모빌리티 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비와 기술 지도, 시험·인증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을 재사용 배터리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재사용 배터리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부산의 재사용 배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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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안전산업박람회 참가…안전 정책 소개

울산항만공사(UPA)가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울산항의 재난 안전 비전과 다양한 안전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행사로,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UPA는 재해 경감 우수 기업 인증 배치관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울산항 2030 재난 안전 로드맵과 하역안전지수, PortWise 사업, 재해 경감 훈련 영상, 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 등의 내용을 전시할 예정이다. UPA는 행정안전부의 재해 경감 우수 기업 인증을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 인증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에 발급되는 것으로, UPA의 재난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다. 변재영 사장은 "안전산업박람회 참여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한 UPA의 적극적인 노력을 알리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난 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항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 효과적인 정책들을 발굴,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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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공공데이터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배포

경남도교육청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안내 책자, 동영상 등 홍보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고 있는 광(光)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 또는 정보를 의미한다. 경남도교육청은 현재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을 운영하며 11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141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자료에는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개방 절차, 이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해 이미지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카드 뉴스, 지면 홍보에 적합한 안내 책자,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도민들이 공공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는 일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2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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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강서구 첨단복합지구 조성 본격 추진

부산도시공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부산연구 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조성사업' 실시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177만㎡ 규모의 이번 사업 부지에는 첨단산업단지와 연구시설, 산업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대저공공주택지구 1만 9000세대와 동시에 개발해 강서 지역에 직주 근접 생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 목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이다. 해양 바이오를 비롯해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부품 분야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체 산업용지 중 10.8%는 중소기업 전용단지로 배정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첨단산업 연구시설 유치로 전문 연구 인력 유입도 꾀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이 사업으로 8000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9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내년 말 조성 공사 발주를 목표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부산연구 개발특구 개발은 서부산권 산업지형을 혁신적으로 견인할 중요한 기회"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2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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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디지털 대전환 서막 ‘2025 The Next AI’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주력 산업과 AI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TP, 경남관광재단, 경남ICT협회, JM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1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권한대행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의 보편적인 인공지능을 넘어, 경남의 미래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차세대 AI 패러다임'을 의미하는 'The Next AI'를 주제로 진행되며 AI 및 디지털 기업 100개사, 200개 부스가 참여하고 약 3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LG CNS, LG 생산기술원 등 대표 AI 기업과 지역 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는 'AI 솔루션 매칭 데이'가 열린다. 25일에는 경남 AI 테크밋업 특강, 제조 DX 기술 교류회, AX 기술 세미나 등 강연과 세미나가 이어진다. 26일에는 7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코코보라의 특강을 통해 AI의 미래와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AI 포토부스, AI 로봇 바리스타, AI 뷰티 솔루션, VR 체험 콘텐츠 등 일반인들이 직접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의 AI 역량을 높이는 기회"라며 "경남이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09:2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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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의료관광축제서 ‘평생배움 아카데미’ 홍보 실시

부산보건대학교가 '제4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에서 부산시 RISE사업 성과를 알리는 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부산보건대는 라이프/헬스케어 분야 '평생배움 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성과 공유 전시관을 운영했다. 부산보건대는 현재 부산시 RISE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와 'DX상인대학',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업교육 과정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은 RISE사업의 핵심 기관으로서 지역 맞춤형 신중년 직업교육 과정, 교육 취약계층 역량키움 교육 과정, 지역정주 실전창업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신중년까지 전 생애를 포괄하는 생애주기별 평생배움 아카데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관 운영에는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BHU 학생 모니터링단'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학생들은 지역 사회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개선, 환류 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사업 시너지와 효율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정학영 부산보건대 총장은 "부산보건대는 부산 유일의 보건 전문대학으로서 이번 축제 참여를 계기로 의료관광특구인 부산 서구와 협력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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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中 길림성 창춘 유학생 유치 박람회 참가

춘해보건대가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개최된 유학생 유치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울산시 자매도시인 창춘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문대학교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해인협)가 주최하고 현지 교육 기관 및 대학이 협력해 열렸다. 춘해보건대는 울산 RISE 사업(D4)의 하나로 김창희 국제교류원장과 김연래 국제 개발협력센터장을 파견했다. 전국 15개 대학의 총장과 유학생 유치 담당 교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춘해보건대는 현지 고등학생, 한국어과 학생, 유학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학 소개 시간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일부 유학업체와는 박람회 종료 후 별도 면담을 통해 앞으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대학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 해외 지역별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 취업 연계 신설학과 개설, 보건의료인력 특화 접근법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모든 학과를 나열하기보다는 유학생 모집이 가능한 학과 중심의 집중 홍보와 대학의 지리적 이점과 특성을 간결하게 강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전략을 더 체계화하고, 울산시와 협력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8 09:20: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