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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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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개최...10일 자정부터 교통 통제

대구시는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오는 10일 자정부터 12일 오전 5시까지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 ~ 공평네거리까지를 교통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 교통편의, 주차대책, 대시민홍보 등 4대 분야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경찰과 협력해 3단계 교통관리구역(통제선, 근접우회선, 광역우회선)을 설정하고 탄력적으로 교통상황을 관리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평소 주말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134대 증편하고 도시철도는 하루 6편(밤 10시~11시)을 증편 운행한다. 시내버스 21개 노선 340대가 우회운행함에 따라 교통통제 안내문을 차량 내부에 부착하고, 우회구간 버스승강장에는 안내원 86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내비게이션 업체의 협조를 얻어 통제구간으로 경로 안내를 하지 않도록 제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역 주변 주차장 정보(43개소, 4860면)를 축제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국채보상로 인근지역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교통지도차량 10대를 집중 배치한다. 대구시는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교통통제 안내와 대중교통이용을 홍보하고, 시내버스·택시 운전기사에게 교통통제 정보를 미리 알려 축제장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05-08 09:19:3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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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외선 열차 운행확대로 하루 평균 이용객 수 1.5배 증가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 결과 이용객 수가 일 평균 1.5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20회 운행 확대 시행 후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교회선 평일 이용객 수는 기존(1월~3월) 285명에서 529명으로 1.85배, 주말 이용객 수는 807명에서 1,056명으로 1.31배가 증가했다. 전체 일평균 이용객 수로 따지면 442명에서 669명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인해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가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 1월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1월 11일 운행 재개 이후 4월 30일까지 총 5만 5,411명, 하루 평균 약 504명이 교외선을 이용했다. 운행 재개 후 하루 8회만 운행했던 교외선은 4월부터 하루 운행횟수를 20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6시 55분 출발해 7시 49분 대곡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2분에 의정부역을 출발해 22시 6분에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토·일)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동일하지만 낮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되니,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도 판매 중이다. 1일권 4,000원으로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교외선 운행 재개 후 안정화 기간 3개월 동안 이용 패턴을 분석해 결정한 운행 시간표로 운행을 확대한 것이 이용객 수 증가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5월 이후 여행수요로 인한 이용객 수가 계속 증가해 경기북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08 09:18: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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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대비 하천재난 위험요소 점검...287건 지적 우기 전 조치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전대비 하천관리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전 조치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유지관리 및 수해복구 사업, 정비사업(도 직접·시군대행)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제방·호안 등의 유지상태 ▲하천내 장애물과 불법 점용 실태 ▲진행 중인 하천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및 수방대책 수립 등을 살폈다. 점검을 통해 총 287건을 지적했으며, 긴급복구가 필요한 현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으나, 경미한 사항 77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 제방 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8개소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조치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6월 우기 전까지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준공 하천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5월 중 추가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라며 "우기 전까지 모든 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재해 없는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8: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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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명 지키는 '외침'…'마약·도박·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

양주시가 최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마약 없는 사회·도박 없는 삶·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범시민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약물 오남용,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주시보건소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마음이'와 직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마약류 및 약물의 위험성과 중독으로 인한 폐해, ▲도박중독의 실태,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중독의 위험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8 09:17:5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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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SKT유심 정보유출 대비 긴급대응반 가동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 2차피해 방지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전산 보안을 전면 점검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본인인증 체계 전반을 재정비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소속 기관 전체에 대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휴대전화 기반 본인인증 방식이 악용될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정보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전산 시스템을 대상으로 본인인증 수단의 적용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휴대전화 인증 외에도 아이핀(i-PIN), 디지털원패스, SNS 인증 등 대체 인증 수단이 포함된다. 시교육청은 복제폰을 이용한 인증 도용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다중 인증 방식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정보보호팀은 시스템 내부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포함한 보안 취약점 진단에 착수했으며, 본인인증 도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접수·조치하기 위한 긴급대응반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책이 정보서비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정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7: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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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재도약 위한 경영안정자금 1,770억 원 투입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12일부터 시행되는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단계 사업은 총 1,770억 원 규모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재도약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두 번째 단계를 5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 위축과 고정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인천' 자금지원은 올해 세 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이번 2단계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연한 자금을 통해 총 1,770억 원을 투입한다. 앞서 1월에는 1단계로 250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후 5년간 매달 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첫해에는 연 2.0%, 이후 2년간은 연 1.5%의 이자를 보전하고 연 0.8% 수준의 낮은 보증 수수료를 적용해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을 받은 경우나 보증금액 총액이 1억 원 이상인 경우, 그리고 도박·유흥 등 제한 업종이나 연체·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모바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지역 지점을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출이 결정되며 실사 과정에서 사업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2단계 지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의 재도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7: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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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수혜 기업 모집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수소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모집은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TP는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산업 분야의 매출 실적 또는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할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소기업 중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수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경남도, 김해시, 경남TP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2~2024년 3년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기업 25개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개사가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패키지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인증 취득, 지식 재산권 출원·등록, 기술도입·이전 비용, 장비 활용, 공정 혁신, 시장 조사,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 KGS 안전·실무자 역량교육 등이 있다. 지원 기업은 최대 지원금인 기업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이 경남 지역 예비 수소 전문기업들에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수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 지원사업-지원사업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09:1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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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정광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정성우 명예회장, 손창우 부회장, 변희자 부산W아너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정광현 대표이사는 성금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회원이 됐다. 1976년생인 정광현 대표이사는 목포 해양대를 졸업한 후 승선 생활을 했으며 2014년 3월 오랜 바다생활을 마치고 코리아오션텍을 설립했다. 정 대표가 이끄는 회사는 해양 안전, 오염사고 방지, 인명사고 방지에 관한 현장 컨설팅 및 선박 안전·구난 장비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평소 해양 환경봉사와 장애인, 아동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정광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나눔의 씨앗을 뿌렸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씨앗이지만 이에 따라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있는 정광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정광현 대표님께서 바다 위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듯이 부산아너클럽은 사회 안전망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 대표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5-08 09:1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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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추진

기장군이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에 따른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부산테크노파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동작 감지 센서, 안부 전화, 비상 긴급벨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과학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생활 패턴,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은 2028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은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총 6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 가구 내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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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글로벌아시아포럼 성료…亞 대학 간 교류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가 지난달 29일 본교 대강당에서 '글로벌아시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대학 총장단이 참석했다. '아시아 대학 간 교류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학술 포럼에는 5개국 9개 대학이 함께했다. 참가 대학으로는 부산외대를 비롯해 일본의 나가사키외국어대학과 간사이외국어대학, 중국의 상해외국어대학, 연태대학, 청도황해대학, 청도빈해대학, 베트남 하노이사범대학, 인도네시아 상가부아나대학이 있다. 부산시 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와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이용훈 부산외대 석좌교수가 '인공지능 활용과 부산외대 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과 대학 교육 환경에서의 AI 활용 방안 및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 한국국제 협력단 이일령 과장은 KOICA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아시아 대학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참가 대학들은 각 대학의 국제 교류 및 AI 활용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했으며 실질적인 학술 교류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각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 간의 만남도 이뤄졌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글로벌화와 경제 블록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아시아 대학들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 협력과 AI를 활용한 대학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대학 교육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5-08 09:14: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