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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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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아스, 노벨티노빌리티 인수 무산에도 급등세

노벨티노빌리티 인수 무산 소식에 약세를 보였던 코아스가 장중 7% 급등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코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6% 상승한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710원까지 빠지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상승 반전됐다. 지난달 22일 코아스는 바이오 기업 노벨티노빌리티 경영권 인수 소식을 발표하고 하루 만에 주가가 14.53% 급등했다. 하지만 전날 코아스는 노벨티노빌리티 신주 244만1009주(지분율 14.28%)에 대한 취득 결정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노벨티노빌리티의 기존 주주들이 매각에 반대하면서, 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이 이사회서 부결된 영향이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계약 무산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코아스는 하락세를 진정되면서 오히려 급등세로 반전됐다. 더불어 코아스는 지난 5일 이화전기 3사(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장중 상한가를 터치한 적도 있다. 지난 1일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 등 3사의 정리매매가 시작되자 코아스는 3일 총 300억원을 투입해 지분을 매집했다. 먼저 이화전기 주식 약 5414만주(25% 지분)를 약 108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으며, 현재 총 5534만주, 25.28%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1:2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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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 4,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529억 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1조 5,188억 원(선불카드 제외)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18만 명(1.4%)이다. 특히 지원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 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새롭게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했을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들은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의 신청 자격도 부여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도 여러 경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 등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기타 사유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경우 단순히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을 능동적으로 찾아내 지원하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안양시의 경우 공무원, 사회단체, 자원봉사자가 민생 소쿠리(소비쿠폰이용)특공대를 구성했다. 정보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소비쿠폰 OX 퀴즈를 진행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과 공원 등을 방문하며 신청 홍보캠페인을 적극 진행했다. 동시에 취약계층 가정, 경로당, 복지관, 요양시설 등을 찾아가는 등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 진입장벽을 낮췄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현재까지 2만 8,416명에게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소비쿠폰을 제공했다"며 "미신청한 도민을 끝까지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9 11:24: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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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SBS 아카데미 게임학원, 웹툰 전문 인력 양성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와 SBS 아카데미 게임학원이 산학 협력 협약을 맺고 콘텐츠 업계 전문 인력 배출에 나선다. 지난 2일 영산대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한 SBS 아카데미 게임학원 부원장과 이보혜 웹툰학과장, 최인수 교수 등이 자리했다. 협약 핵심은 맞춤형 교육 과정 공동 연구 개발이다. 두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를 마련하고, 성과가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학 협력 세미나와 특강, 워크숍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된다. 공동 클래스 개설과 상호 특강 무료 수강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보혜 학과장은 "만화 웹툰, 웹툰 PD, 웹소설, 무빙툰 교육 중심인 웹툰학과와 SBS 아카데미 게임학원의 협력으로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 SBS 아카데미 게임학원 대표는 "교육 노하우 공유와 공동 클래스, 특강 운영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며 "체계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산대 웹툰학과는 국내 첫 4년제 웹툰 단일 전공으로, 작가와 PD 경력의 교수진 15명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자체 웹툰 스튜디오 와이즈툰을 비롯해 각종 전문 랩을 갖추고 있으며 작가와 기업 입주 공간까지 조성하며 부울경 최대 웹툰 교육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09-09 11:2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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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배우 한상진, 해운대구 홍보대사 위촉

해운대구가 지난달 가수 하하와 배우 한상진을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래퍼 겸 가수, 방송인인 하하는 행사 현장을 생동감 있게 이끄는 퍼포머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에서는 폭우 속에서도 '부산 바캉스' 등 대표곡을 열창해 관객들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청 1층 환영식에서 직원과 주민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은 하하는 "예상하지 못한 따뜻한 환영에 감동받았다"며 "홍보대사 역할을 통해 해운대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얀거탑', '이산',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서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인 한상진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 출연은 물론 자신만의 웹 예능 '부산댁 한상진'을 론칭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구계 레전드이자 여자 프로팀 '부산 BNK 썸' 감독인 박정은과 결혼한 한상진은 현재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구민으로서 제2의 고향인 해운대를 세계에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식에는 한상진 아내 박정은 감독이 코칭 스태프들과 깜짝 등장해 해운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수 구청장은 "두 분의 홍보대사 위촉은 해운대구의 행운이자 자랑"이라며 "축제와 행사는 물론 매력관광도시 해운대 홍보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2025-09-09 11:2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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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 공모펀드에 '1조' 순유입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연금 공모펀드에 올해 들어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자산배분형, 테마형 등 다양한 펀드에 고르게 자금이 유입되며, 연금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연금 공모펀드(개인연금·퇴직연금 공모펀드 합산) 수탁고는 총 6조374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1조347억원이 순증한 수치로, 이는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 운용사 측은 특정 상품에 대한 일회성 유입이 아니라, 채권형·자산배분형·글로벌주식형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 라인업이 고르게 자금을 모은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표 펀드로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한국투자GoldmanSachs미국테크펀드 등이 있다. 특히 지난 달 29일 신규 설정된 '한국투자GoldmanSachs미국테크펀드'는 설정 첫날 2160억원을 모았고, 이달 8일 기준 2365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700억원(약 30%)이 연금 클래스에 유입됐다. 이 펀드는 ▲반도체 및 하드웨어 ▲디지털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핀테크 ▲이커머스 등 6대 섹터에 투자하는 테마형 전략으로,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미국 테크 기업에 배분하고 있다. 채권형 상품 중에서는 2008년 출시된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가 연금 투자 수요를 꾸준히 모으며 운용되고 있다. 해당 펀드는 A-등급 이상 국내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1.5~2년 수준의 중단기 듀레이션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한다. TDF(타깃데이트펀드) 부문에서도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가 연금 수탁고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 패스와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낮은 회전율과 저위험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실제로 'TDF알아서ETF포커스2060펀드(C-Pe 클래스)'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66.41%, 최근 1년 수익률 19.72%, 6개월 수익률 7.80%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연금 클래스 누적 유입액은 2080억원에 달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사업부 상무는 "연금 투자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운용력이 중요하다"며,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연금 투자 수단 중 하나로 당사 펀드 라인업이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9 11:22: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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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15% 방어'…한국투자증권, 한미 핵심성장펀드 1394억 설정

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18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펀드'를 약 1194억원 모집했다.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1394억원 수준이며 9일 설정까지 완료했다. 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산업 내 상장주식에 투자한다. 국내 테마로는 상법 개정 수혜기업, K웨이브와 수출기업에 투자하고, 미국 테마로는 AI 인프라, AI 혁신기업, 디지털금융 리더, 빅파마&바이오테크, 전력 인프라 등 각각의 테마로 운용하는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상품인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펀드' 및 '한국투자넥스트웨이브펀드'를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모펀드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 출시한 '한국투자넥스트웨이브펀드'는 설정 이후 7%를 웃도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테마에 투자하고, 손실 우려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9 11:18: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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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28% 수익"…TIMEFOLIO 차이나AI ETF, 성과·규모 모두 선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MEFOLIO 차이나AI테크액티브 ETF'가 최근 3개월간 약 2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중국 AI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 중 성과면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9일 운용사에 따르면 해당 ETF는 2025년 5월 13일 상장 이후 수탁고(AUM)가 약 9배(890%) 증가하면서 같은 날 상장된 경쟁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성장도 동시에 달성했다. 이 ETF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 AI 산업 밸류체인의 핵심 종목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것이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포트폴리오에는 반도체(캠브리콘, SMIC), 광모듈(이노라이트, 이옵토링크), 빅테크(알리바바, 메이투안), 휴머노이드 로봇(유비테크) 등 다양한 AI 생태계 기업들이 포함돼 있으며, 데이터센터 전력 관련주 등도 포진해 있다. 특히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광모듈 기업과 '중국판 엔비디아·TSMC'로 불리는 반도체 기업들이 수익률 견인에 크게 기여했다. 중국 AI 산업 전반은 미·중 갈등과 미국의 기술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자립화와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실제로 중국 증시에서는 최근 거래대금이 3조 위안을 돌파했으며, 상해 과창판50지수는 사상 최대 거래대금을 경신하는 등 AI와 첨단산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ETF를 운용하는 김남호 타임폴리오 ETF운용본부장은 "반도체, 인프라, 빅테크, 로봇 등 AI 생태계를 포괄적으로 구성함으로써 특정 섹터 쏠림을 줄이고 성장 기회 노출은 극대화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기술 자립 기조, AI 투자 확대,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을 반영해 ETF 전략을 정교하게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AI 산업처럼 빠르게 변동하는 분야에서는 단순 지수를 따르는 패시브 ETF보다, 유망 종목과 기술 트렌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전략이 수익률 측면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9 11:0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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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과 자녀 자산형성을 함께..."우리아이 자립계좌 함께 키움"

키움증권이 미성년 자녀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우리아이 자립계좌 함께 키움' 이벤트를 마련했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내주식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국내주식 더모으기'를 통해 체결한 금액의 5%를 선착순 1만명에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키움증권 계좌를 보유한 미성년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누적 적립 금액이 5만원 이상, 최소 적립 횟수 5회 이상이어야 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더불어 육아 용품 지원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세트, 폴레드 카시트, 젖병소독기, 자동분유제조기 및 친환경 세탁세제 등 추첨을 통해 육아용 경품을 지급한다. 응모권은 국내주식 거래금액 10만원 당 1장을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및 신규 계좌 개설 시에도 각각 1장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미성년자 '주문대리인 서비스'도 오픈했다. 주문대리인 서비스는 부모 계정으로 로그인해 미성년 자녀 계좌의 매수 및 매도 주문할 수 있다. 자녀 신규 계좌 개설과 동시에 등록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의 경제적 자립을 키움증권이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의 자산 형성을 돕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미성년 고객 및 이를 지원하는 고객 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1:04: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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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정부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육성 정책 최대 수혜 기대

국내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정부의 바이오 규제 혁신 및 연구개발 지원 정책에 힘입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9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의약산업 혁신 토론회에서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대통령과 정부 관계 부처, 유관 단체, 주요 기업 대표들이 모여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부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개발로 비임상 시험 기간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연구개발(R&D)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규제 완화와 제도 개혁을 열린 자세로 추진하고, 확실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합동 정책 발표에서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차례로 바이오의약 산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을 적극 개발하여 비임상시험 기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임상 단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정 장관은 동물대체시험법 육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외에도 미래 보건·의료 분야 전반의 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재생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와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나라가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선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유종만 대표는 "정부가 오가노이드 기술을 동물실험 대체법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점은 당사뿐 아니라 전체 바이오 산업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규제 개선과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연구개발과 상용화 성과 창출을 한층 가속화하여,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을 세계 시장의 중심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 된다면 오가노이드 기반 연구와 상용화에 집중해온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현재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차세대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들을 통한 상용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빠르고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정책 방향 제시와 계획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그간 쌓아온 연구 성과를 산업 전반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주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부의 정책 의지와 기업의 기술력이 맞물리며, 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산업은 한층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9-09 11:03: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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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개형 ISA 이전&입금' 이벤트

KB증권이 '중개형 ISA 이전&입금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KB증권에서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2025년 8월 중개형 ISA 보유 고객 중 평균 잔고가 1원 이하인 고객이 1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제공한다. 아울러,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 중인 중개형 ISA를 KB증권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 구간에 따라 ▲1억원 이상 100만원 ▲8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45만원 ▲6000만원 이상 8000만원 미만 30만원 ▲4000만원 이상 6000만원 미만 13만원 ▲2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7만원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4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만5000원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1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입금 혜택으로 순입금 금액에 따라 5000원~최대 6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혜택은 기존 KB증권 중개형 ISA 보유 고객 및 이전 완료 후 해당 계좌에 추가 입금한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중개형 ISA 계좌에서 장외채권(RP제외), 펀드(ETF, MMF, 채권형, 초단기채 제외) 등 금융상품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매수한 상품군별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며,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보너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이전)하고 연간 납입한도를 모두 채운 고객에게는 한도 달성을 위한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국내주식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특정 지정일에 KB증권으로 중개형 ISA 계좌 이전 신청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2만원을 제공하는 '손 없는 날 이사(ISA)'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이 필수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개형 ISA 계좌의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이 밖에도 KB증권은 10월 31일까지 'ETF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이벤트와 중개형 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0:5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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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두나무 대표 "블록체인 혁명, 韓 대표로 글로벌 무대 앞장설 것"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블록체인 혁명기'를 맞아 'K-금융'의 글로벌 도약을 선언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 등을 통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고, 디지털자산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에서 오 대표가 두나무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UDC는 2018년 시작된 이후 매년 개최돼 왔으며,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블록체인의 기술과 산업적 활용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다룬다. 이날 오 대표는 취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올랐다. 그는 "인터넷 혁명과 인공지능 혁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에 수세적으로 대응해왔다면, 신뢰 기반 블록체인 혁명에서는 한국이 공세적 포지션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세계적 규모와 기술력을 확보한 업비트는 대한민국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무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그는 "버블은 진화의 통과의례이고, 버블이 아니라 진화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며 "코스피·코스닥의 총 시가총액은 약 3000조원이지만 글로벌 디지털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5400조원에 달한다"고 짚었다. 현재 글로벌 디지털자산 보유자는 약 5억6000만명으로, 한국 인구의 11배에 해당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부연이다. 오 대표는 "비트코인은 금, 주식을 포함해 전 세계 자산 중 시가총액이 7위에 해당할 정도로 큰 가치를 담은 자산이 됐다"며 "다수가 버블을 말할 때, 미국은 디지털자산을 혁신으로 바라보며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관투자자 유입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지니어스 법) 통과 등을 진행시키면서 디지털 자산 중심을 이끌고 있다. 이어 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금융 주권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 활성화는 거래소의 유통 역량과 블록체인 인프라 확산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00조원에 달한다. 이 중에서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은 점유율 99% 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업비트는 작년 기준 현물거래 금액이 1740조원으로 국내 1위 거래소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도 최상위 4위권 안에 드는 거래량을 가지고 있다"며 "업비트가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한다면 한국의 금융이 아시아를 거쳐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바탕으로 체인, 지갑, 트래블룰 솔루션, 커스터디 등 금융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두나무는 자체 블록체인인 기와와 기와 월렛을 선보였다. 업비트는 기와를 통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와월렛은 웹2와 웹3 서비스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도구다. 마지막으로 오 대표는 "두나무는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미래 금융 모델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미래의 금융을 한국에서 시작하겠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K-금융'을 두나무가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10:4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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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판자촌’ 백사마을, 2029년 3178세대 명품단지로 탈바꿈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10시 서울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방문해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사업자 변경 등을 겪으며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주거지 보전은 저층 주거지 등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형태 재개발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 됐다. 이에 서울시는 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상 무허가 건물에 거주하던 세입자에 대해선 이주 시 인근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준공 후에도 재정착을 위한 사업지 내·외 임대주택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한편 백사마을은 지난 8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최고 35층, 공동주택 26개동, 3178세대(임대 565세대 포함) 규모의 명품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기존 2437세대(임대 484세대 포함)에서 741세대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성을 개선했고, 대규모 주택공급과 저소득 주민의 입주 기회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5월 본격 철거 시작 후 현재 전체 1150동 중 611동의 철거가 완료됐고, 올해 12월에 해체공사를 완료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9년 입주가 목표다. 한편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철거 진행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철거, 착공, 준공, 입주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오 시장은 "백사마을은 더 이상 달동네가 아닌 주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벽 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상징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2029년 이곳이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차질없는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9 10:35: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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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 축구 지도자들과 간담회…미래 육성 전략 논의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초·중·고 축구팀 지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유소년 육성부터 인프라 확충까지 지역 축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국대회에서의 성과를 계기로 행정과 현장이 함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신태용 축구공원 내 블루로드 쉼터에서 관내 축구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만남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덕군 초·중·고 축구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구초 김성욱 감독, 강구중 권혁 감독, 영덕고 최호관 감독을 비롯한 각 학교 코치진과 함께, 오랜 시간 영덕 축구의 기틀을 다져온 원로 김중섭 전 강구초 감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유소년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 지원 방안, 축구 전용시설 확충, 전국 규모 대회 유치 확대, 지도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영덕군 팀들이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구의 저력을 입증한 만큼, 이를 계기로 장기적 투자와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광열 군수는 "영덕군의 유소년 축구는 지역의 자랑이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터전이다"며 "지도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덕군이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지도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하며, 유소년 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스포츠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09 10:34: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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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10일까지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페스티벌'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2025 대구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특성화고·마이스터고) 페스티벌(Festival)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직업교육박람회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을 제공해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적성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대 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전공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체험관에서는 직업기술체험을 위한 AR용접 시뮬레이션, 선반기계를 활용한 펜 제작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MBTI 검사·진단·해석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돕는 직업흥미적성검사도 실시한다. 직업진로컨설팅관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에서 취업까지 직업계고 전반적인 성장경로와 진로·진학·직업 상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은 지난 6월과 7월 열렸던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의 무대 발표 및 전시를 통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직업교육정책관에서는 대구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포함한 취업 지원 기관들의 취업지원 사업들을 소개하고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교육부 중앙취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의 직업계고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또 대구공고 관악 연주, 영남공고 댄스 공연, 대구보건고 댄스·치어리딩,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댄스 공연, 경북기계공고 밴드 공연, 조일고 댄스, 상서고 뮤지컬, 대구관광고 난타 등 직업계고 10개 동아리의 공연과 해병대 군악연주, 즉석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를 위해서 이번 박람회 영상, 사진, 직업계고 학과 등 다양한 정보를 유튜브로 제공할 예저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알차게 준비한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9 10:34:23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