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시흥시, '광석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시흥시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광석지구 98필지, 7만 7,718㎡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은 ▲새우개지구 ▲광석지구 2개 지구이다. 이 중 광석지구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사업지구로 총 98필지, 7만 7,718㎡ 규모이며, 경기도의 고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화하는 국책사업이다. 경계가 실제와 맞지 않아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 및 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전 절차를 진행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지구 지정 요건을 충족시켰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을 진행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을근 토지정보과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지적정보 체계 구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사업지구 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6 06:38: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반대특별위원회, '해미전투비행장·매향리 평화기념관' 현장 방문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김종복·이용운·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방문한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과거 미군 폭격 연습장으로 수십 년간 주민들이 겪었던 참혹한 고통과 환경 파괴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매향리평화기념관은 과거의 상처를 딛고 평화를 상징하는 화성시의 자랑스러운 장소"라며, "이러한 평화의 상징이 된 공간이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모순이며, 과거의 아픔을 되풀이하려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비난했다. 또한, 특별위원회 김경희 의원은 "오늘 우리는 해미면 주민들의 목소리와 매향리의 지난 아픔을 직접 들으며, 군공항 이전이 가져올 참혹한 결과를 더욱 절감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최은희 의원 역시 "화성시는 시민의 생존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군공항 화성 이전을 결단코 막아낼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 의사를 밝혔다. 한편,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의원(정흥범, 김영수,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 최은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함으로써 지역 및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도록 결의 활동 추진과 지속적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2025-05-06 06:38:1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민선 8기 공약 '106건 완료'· · ·추진율 98.7% 달성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98.7% ▲완료율 66.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159건 중 올해 1분기까지 106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51건의 공약사업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추진율 98.7%, 공약 완료율 66.7%를 달성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2024년도 하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박달청소년문화의집·관양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만안 어린이도서관 건립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어르신 주치의 서비스 실시 ▲지속적인 도로개설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등의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소장 및 공약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약속한 시기 내에 공약사업을 완료하기 위한 대책도 집중 논의 됐다. 최대호 안양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심치지(專心致志),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처럼 공약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대책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해 완료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행복감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6 06:37: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소공聯, 네이버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한다

'소상공인 성장·도약 협약' 체결…해외 진출 지원도 소상공인연합회가 네이버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추가 지원에 나선다. 소공연은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사업 ▲숏폼 영상을 활용한 지역 소개와 소상공인 홍보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공연은 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역별 행사와 연계한 소상공인 축제를 열어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네이버 클립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숏폼영상을 제작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그동안 진행해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도 직종별 단체로 확대해 나간다. 특히 소상공인 사업 현황과 니즈를 파악해 소상공인이 실질적 효용을 체감하는 상생협력 사업에도 집중, 소공연 회원사들의 협력을 이끄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송치영 소공연회장은 "네이버와 업무협약이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발굴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온 네이버는 상생 철학을 서비스 전반에 녹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이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며 "소상공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소공연과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와 성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6 04:22: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국힘 "김문수, 한덕수와의 단일화 일정 조속히 밝혀라"… 비대위서 '김문수 요구안' 일부 수용

국민의힘은 5일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관련 의원총회를 통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단일화 관련 일정을 조속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 김 후보가 요구한 당무우선권 존중,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것은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받아들이기로 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에서 많은 분들이 발언했는데, 그 발언은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2가지"라며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일정을 조속히 밝혀라 등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수석은 "입장문을 채택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나치게 후보를 압박하는 모습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서, 입장문 채택은 않고 말씀만 드리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단일화 시기나 방식에 대한 의견 일치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박 원내수석은 "기본적으로 7·9일이 언급됐는데 의견 일치를 보이지는 않았다"며 "어쨌든 정상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12일로, 조속히 단일화를 해야한다고 (의견을) 일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대선 후보의 당무우선권 존중 및 선대위 인선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그건 비대위 회의를 해 가부 결정할 예정"이라며 비대위 회의를 바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후보를 만나고 왔다. 당의 입장을 말했고 11일까지 (단일화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며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이 많이 나와서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도중 김 후보를 만났다. 지도부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을 촉구했고, 김 후보는 당 선대위 구성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수석은 지도부와 후보 사이 오해를 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지적에 "후보 입장으로는 '단일화를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고, 당 입장에서는 선거 일정상 언제까지 (단일화를) 해야 하는 스케쥴이 있을 것"이라며 "그 부분에서 약간 (후보와 지도부 사이에) 오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단일화 협상 기구 구성도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이 끝난 직후 비대위원회의를 열고 김 후보의 요청을 수용해 당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당 상임선대위원장에 권영세 비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에 권성동 원내대표와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 6명을 임명하는 인선안을 의결했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윤재옥 의원을 임명했다. 김 후보 측에서 지속 요구해온 단일화 추진기구로 '단일화추진본부'를 구성하기로 했고, 유상범 의원을 단일화추진본부장을 의결했다. 단일화추진본부는 6일 중 회의를 열고, 즉시 단일화 논의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가 요구한 사무총장 교체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김 후보 측이 추천한 장동혁 의원이 사무총장직을 고사했으므로, 추가 검토를 거쳐 새로 선임할 계획이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비대위원회의 직후 "후보와 의견을 최종 교환해 사무총장 문제를 매듭 지을 것"이라며 "이른 시간 안에 후보 쪽 의견을 존중해 사무총장을 교체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06 00:23:22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리스크' 속에도 방산株 상승세 '쭉'…증권가, 목표가 잇따라 상향

국내 방산주가 올해 들어 시가총액과 목표주가에서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며 증시의 새로운 주도 업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방산 종목들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미국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4조 8822억원에서 이달 2일 기준 37조 2853억원으로 150.5% 급증했다. 이는 코스피 상장 종목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총 순위 28위에서 6위까지 상승했다. 현대로템의 경우는 지난해 말 시가총액이 5조 4243억원에서 12조 1693억 원으로 124.4% 증가해 증가율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사들 역시 방산주의 목표주가를 올리며 관련 종목들의 상승세를 예측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지난해 말 46만 1500원에서 지난달 말 기준 84만 2333원으로 82.65%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지난 2일 종가 기준인 81만 8000원에서 6.5%만 더 상승하면(87만 1000원 이상) 현대차의 시가총액인 39조 6634억원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증권사들이 내놓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97만 2786원에 달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방산 기업을 두고 글로벌 군비 증강 흐름과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중심의 안정적인 수출이 국내 이들 기업의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ESG 투자 프레임워크 내에서 방위산업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방산 업체들은 지난해까지 확보한 해외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유럽 경쟁 업체들과 유사한 수준의 이익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상대적으로 경쟁 강도가 완화된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 수주 잔고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05 23:58: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MS, '성장성·수익성' 동시 입증...애플과 시총 1위 경쟁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부문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하면서 AI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와 주가 모멘텀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5일 금융정보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2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15.9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조달러를 넘어서면서 애플과 함께 세계 증시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3분기(1~3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액은 70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0억달러로 16.1% 성장했다. 이는 각각 시장예상치였던 602억달러, 303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주당순이익(EPS)도 3.4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82달러를 큰 폭으로 넘겼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연초 이후 AI 자본적지출(Capex) 과잉 우려, 데이터센터 임대 지연, 오픈AI와의 관계 변화 등으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이번 실적을 통해 AI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이에 따라 단기적인 부정적 투자 심리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는 전년 대비 35% 성장했으며, Azure 내 AI 매출 기여도는 16%포인트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6월 이후 일시적인 공급 부족까지 언급됐다는 부연이다. 임 연구원은 "M365 코파일럿(Copilot)과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는 엔터프라이즈에서 중소기업까지 빠르게 확산되며, 유료 계정 수와 에이전트 생성 모두 전분기 대비 급증했다"며 "깃허브(GitHub)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개발자 생태계 전반에서 AI 기반 수직 통합 구조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4분기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액 전망치는 731억달러~742억달러로 시장예상치인 633억9000만달러를 크게 웃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0%~14.7% 증가하는 수치다. Azure의 성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34~35%로 제시되면서 AI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임 연구원은 "Azure는 동사의 대표 서비스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강점을 보유해 빠르게 성장 중이며, 54개 지역에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AI,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수요 증가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5 23:46:4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5종, 내달 4일 상장폐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신탁원본액 감소를 이유로 5개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폐지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신탁원본액 감소한 소규모 ETF에 대해 상장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ETF 5개 종목을 오는 6월 4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신탁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투자신탁 해지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에 상장폐지가 확정된 종목은 ▲KIWOOM 리츠이지스액티브 ▲KIWOOM 코스닥글로벌 ▲KIWOOM 글로벌전력반도체 ▲KIWOOM SK그룹대표주 ▲KIWOOM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 등이다. 이들 상품은 각각 부동산, 반도체, SK그룹 등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운용돼 왔다. 해당 ETF의 매매 거래 정지일은 6월 2일이며, 상장폐지 예정일은 이틀 뒤인 6월 4일이다. 투자신탁 해지상환금 지급 예정일은 상장폐지 다음날인 6월 5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2거래일 전인 5월 30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또한,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도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5 23:13:3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국민의힘에 "김문수 몰아세울거면 후보는 왜 선출했나"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단일화 내홍을 겪는 국민의힘 향해 "자당 대통령 후보를 이렇게 몰아세울 거면 도대체 후보는 왜 선출했나"라고 꼬집었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자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자신들이 애써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도대체 경선은 왜 한 것인가"라며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 당원과 시민들은 뭐가 되느냐, 요식 행위에 들러리를 세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과거 윤석열 후보가 당무 우선권으로 당을 장악한 것에 비춰보면 김 후보의 권위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김 후보는 한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쓸 장기말에 불과한가"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구걸하는 국민의힘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이렇게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에게 도리를 다할지 의문스럽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선에서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국민께 쏟아 내놓고 손바닥 뒤집듯 뒤집을 게 뻔하다"며 "국민들께서는 국민은 안중에 없이 자신들의 구명줄만을 찾아 이합집산하는 이익결사체 국민의힘을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5-05-05 20:27:52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 3선 의원들 "단일화 없이 대선 승리 없어"… 김문수·한덕수 압박 나서

국민의힘 3선 의원들은 5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갈등이 생긴 데 대해 "후보 단일화 없이는 대선 승리도 없다"며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김성원·김석기·김정재·성일종·송언석·신성범·윤한홍·이만희·이양수·이철규·임이자·정점식·추경호 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와 이번 대선에 도전하는 한덕수 전 총리에게 간곡하게 호소한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서둘러 달라. 대한민국의 내일을 걱정한다면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작은 이견은 있을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 하나로 앞만 보고 나아가야 할 때"라며 "그것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확인된 당의 명령이자 당원과 국민의 열망"이라고 밝혔다. 또 "나를 내려놓고 우리를 생각해달라. 대한민국을 생각해달라. 그렇다면 결론은 단일화뿐"이라며 "나를 내세우는 순간 공멸할 것이다. 민주당의 이재명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저녁 8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2025-05-05 20:19:18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지프, 가정의 달 맞아 '특별한 쉼' 캠페인 진행

지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쉼을 제안하는 '자유를 달리고, 쉼을 품다(Explore Bold. Rest Beautifully.)' 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 지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모험과 자유의 상징인 지프가 여정 속에 숨겨진 '자연 속 쉼'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고객들에게 모험과 쉼이 공존하는 특별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지프는 캠페인 기간인 5월 한 달간 지프의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럭셔리 글램핑 리조트 '제주 스타빌 1박 숙박권(10명)'을 증정한다. 스타빌은 제주 한라산 600m 고지 청정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이색 텐트 등 특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체험형 글램핑 리조트로 각광받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쉼의 순간'을 주제로 한 SNS 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jeepkorea)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수상자에게는 주유상품권, 커피 쿠폰 등 상품이 수여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지프는 자유와 모험의 가치를 지켜온 브랜드로서, 고객의 다채로운 여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쉼과 재충전을 누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프는 5월 한 달간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뉴 글래디에이터 출고 전원에게 '헬리녹스 택티컬 필드오피스 큐브'를 선물하는 출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감각적인 아웃도어 아이템을 통해 고객들이 추구하는 자유롭고 도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5-05 20:00: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