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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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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우 피해 재난지원금 선지급...국비 책정에 앞서 우선 지원

인천시가 8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국비 교부 절차를 기다리지 않고 자체 재원을 투입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한다. 시는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폭우로 인천 지역 피해는 주택 1,250여 건 침수와 소상공인 610여 건, 농경지 34헥타르로 집계됐다. 강화군에서는 주택 4건 침수와 농경지 14헥타르 피해가 발생했고, 중구는 주택 32건과 소상공인 24건, 동구는 주택 33건과 소상공인 22건, 남동구는 주택 17건과 소상공인 1건이 보고됐다. 부평구는 주택 97건과 소상공인 62건, 계양구는 주택 495건과 소상공인 176건, 농경지 10헥타르 피해를 입었으며, 서구는 주택 572건과 소상공인 325건, 농경지 10헥타르 피해가 확인됐다. 지원 기준은 주택 침수 세대당 350만 원, 소상공인 300만 원이다. 특히 피해액이 100만 원을 넘는 소상공인은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총 지원 규모는 64억 원으로, 강화군 3천5백만 원, 중구와 동구 각각 1억 8천만 원, 남동구 6천2백만 원, 부평구 5억 2천만 원, 계양구 23억 원, 서구 30억 원이 배정됐다. 통상 재난지원금은 피해 조사와 행정안전부 확정, 국비와 지방비 매칭 절차를 거쳐 지급까지 한 달가량 소요된다. 그러나 인천시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서두르기 위해 선지급 방식을 택했다. 시가 먼저 군·구에 교부하면, 군·구는 자체 재원을 더해 피해 주민에게 직접 지급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생계 기반이 무너진 주민과 소상공인이 제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9 05:42: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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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육아하는 아빠들과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육아하는 아빠, 함께 나누는 이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 여성다문화과 및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 영유아 자녀를 둔 20여 가정이 참여해,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아버지 교실 강연과 더불어 미니 운동회, 마술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시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관계자는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돌봄을 나누는 모습은 가정의 행복을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산된다"며 "특히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아버지들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양성평등 문화를 이끄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출생아 수가 7200명을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25-09-09 05:41: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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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더 씬 2025’ 개최...서울·부산·도쿄 밴드 4일간 공연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이 인천 밴드 음악의 부흥을 기원하는 대형 프로젝트 'THE SCENE 2025'를 오는 9월 무대에 올린다. 인천을 비롯해 서울, 부산, 도쿄의 대표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의 음악적 정체성과 현재를 조명하며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무대는 개성과 배경이 다른 팀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실험적 구성을 선보인다. 관객은 도시마다 다른 정서를 담은 밴드들의 음악을 통해 생생한 울림과 확장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진다. 첫날에는 인천의 메탈코어·포스트 하드코어 기반 밴드 'Casually Connected'와 최근 싱글 'Rusty Ground'로 주목받은 익스트림 메탈 밴드 '진격'이 무대에 올라 지역 음악의 힘을 드러낸다. 20일 무대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IO'와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부산 인디밴드 'Hathaw9y'가 공연을 이어간다. 26일에는 인천의 밝고 희망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Row Brothers'와 일본 로커빌리 장르를 대표하는 'The Biscats'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맞는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팝 펑크와 얼터너티브 록을 결합한 '13Children'과 시나위 출신 김바다가 이끄는 'Kimbada'가 서울 무대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홍순미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 서울, 부산, 도쿄의 밴드들이 선보이는 이번 무대가 각 도시의 역사와 정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 SCENE 2025'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9월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총 4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2만 원이다. 4회 공연 패키지는 5만 6천 원으로 판매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2025-09-09 05:41:2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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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돌입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방세 체납 문제 해결과 조세 정의 실현,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간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하여 추진되며, 체납자의 납세 의식을 제고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9월 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자진납부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함과 동시에 체납처분 예고 및 납부 홍보를 통해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집중 징수활동 기간으로 전환되어, 상습·고질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 및 급여 압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압류재산(부동산·차량) 공매처분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신 징수기법도 적극 활용된다. 가상자산 압류, 관세청을 통한 체납처분 위탁, 고가 차량에 대한 표적 추적 및 강제 공매 등 다각적인 징수 방법이 동원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필요시 체납처분 유예 등 사회적 배려를 시행할 방침"이라면서도, "반복적인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 정의 실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징수과 지방세체납팀(☎031-550-8815, 2195, 2744, 2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09 05:41: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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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수도권 최대 로컬·빈티지 축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상상플랫폼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컬·빈티지 축제를 선보인다. 세 가지 개성 있는 마켓이 동시 개최되며 1,500평 전역이 다채로운 문화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상상플랫폼 개관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에는 68개 팀, 오! 슬로우 마켓에는 80개 팀, 그리고 누들 팝업스토어에는 2개 팀이 참여해 총 150개 팀이 웨이브홀과 라운지를 가득 메운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험형 팝업 행사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 열리며 누적 방문객 10만2천여 명을 기록해 인천을 대표하는 로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는 1959년 창립한 토종 문구·생활 브랜드 피스코리아와 지역 기반 매거진 '스펙타클'을 비롯해 식음료, 굿즈, 소품, 패션, 수공예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체험존에서는 롱보드, 목각인형, 이끼 정원,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푸드존에서는 수제 맥주,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DJ 공연, 행운권 추첨, 구매 스탬프 적립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의 흥미를 더한다. 누들 팝업스토어는 상상플랫폼 데크존에서 진행된다. 인천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쫄면의 역사를 알리고, 차이나타운의 연경과 쫄면 개발 업체 광신제면소가 참여해 판매와 이벤트를 연다. 누들 스탬프를 모으면 짜장면·쫄면 식사권과 강화섬 쌀라면 등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마켓인 오! 슬로우 마켓이 열린다. 80개 팀의 셀러가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빈티지 포토존에서 아날로그 스냅 촬영이 가능하다. 개항장 도보 투어도 함께 진행돼 문화적 체험을 더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로컬 브랜드, 빈티지 문화, 인천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축제"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켓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5:41: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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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백경현 시장, 자원순환의 날 행사 참석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도시 실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5일(금)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자원순환해설사,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행사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열린 2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은 자원순환해설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21연대 등 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양말목 매듭공예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커피 찌꺼기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 재활용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구리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더욱 확대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순환해설사협의회, 환경단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교육도시 구리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5-09-09 05:40: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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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손잡고 '학교시설 개방'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장, 김항호 남양주동곡초 교장, 최혜숙 평내중 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항호 교장과 최혜숙 교장은 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19개 학교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시설 개방 운영에 필요한 전기·청소·냉난방비 등 체육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을 제공한다. 각 학교는 시민 이용 확대를 위해 학교시설 개방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생활체육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시설이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시민에게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을 적극 지원해 건강도시 남양주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5:40: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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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 26일 개막...풍어제, 공연,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

인천시 남동구가 소래포구에서 전통과 생태, 문화를 결합한 대규모 축제를 연다. 제25회 소래포구축제는 26일부터 사흘간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막은 첫날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와 남동구립 풍물단·여성합창단 공연으로 열린다. 이어 트롯 가수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이 무대에 오르고 소래바다 오프닝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는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무대에 서는 열린 노래자랑과 수산물 경매, 어린이 인형극이 준비됐다. 청소년을 겨냥한 K-팝 댄스 무대와 DJ 힙합 공연이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인천시티발레단과 남동 예술인이 참여하는 무대에 이어 어반자카파와 가야금 연주단 가야가 출연하며 클로징 드론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무대 공연과 함께 체험 존도 풍성하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보트 낚시와 갯벌 놀이터, 소금 놀이터와 바다 에어바운스가 운영된다. 한류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한복 착용, K-팝 댄스 배우기, K-뷰티 메이크업 체험이 마련되고 ESG 친환경 프로그램과 예술 체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올해는 휴식 공간을 확충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축제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소래 플로깅 스탬프 투어'를 통해 환경 보호와 관광을 접목했다. 소래포구의 전통을 계승하는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서해안 풍어제가 열리고 장도포대터에서는 소래포구 역사 전시가 진행돼 염전과 어시장, 소래철교의 가치를 조명한다. 축제장 입구에는 범선과 등대 조형물이 설치되고 소래 캐릭터 새랑이와 게랑이를 활용한 아트벌룬이 포토존을 형성해 낮과 밤 모두 관람객을 맞는다.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와 주민이 참여하는 어등 전시도 준비됐다. 축제 기간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이 함께 어우러지며 수산물과 특산품 판매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행사장은 안전과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응급의료실, 샤워실, 탈의실, 휠체어대여소 등이 마련되고 교통 통제와 안전 요원이 배치돼 관람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바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소래포구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9 05:40: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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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년 남양주가 그린(GREEN) 환경축제'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진접읍 장현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년 남양주가 그린(GREEN) 환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가 주최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9개 자원봉사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EM 흙공 던지기 △환경 그림 전시 △바다유리 엽서 꾸미기 △멸종위기 동물 보호 활동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된 '지구를 구하는 행동' 플래시몹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환경 보호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환경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자원봉사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09 05:39: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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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9일 화요일 [쥐띠] 36년 깊은 밤은 아침을 위한 준비. 48년 고맙다는 말이 듣기 좋다. 60년 굽은 길 편하지 않는 길을 위기라고 하는데 기회가 되기도. 72년 새벽길 운전조심. 84년 옥은 옥이기에 드러내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 귀하니. [소띠] 37년 오늘의 부는 부모님이 복을 지은 덕분이다. 49년 투기와 투자를 혼동하지 마라. 61년 만남에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73년 능력에 맞춰서 추진. 85년 나이가 있어도 큰 바다로 나아가는 계기가 온다. [호랑이띠] 38년 어려운 일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도전. 50년 원행을 금하고 건강을 살펴라. 62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하루. 74년 주변과 협력하면 영역 시너지가 넓어진다. 86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토끼띠] 39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51년 기다림이 기회로 온다. 63년 부지런히 서류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자. 75년 인연을 만나니 감사. 87년 타고난 각자의 그릇이 다르기에 결국 자기 그릇 복대로 사는 것이다. [용띠] 40년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니 고단하다. 52년 무리한 투자보다는 에너지축적의 시기. 64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76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라는 말은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각오. 88년 일할 기회를 방심으로 잃게 되니 조심. [뱀띠] 41년 서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 53년 기도로 어려운 운세를 풀어가는 것도. 65년 초지일관하여 완수. 77년 팔짱 끼고 일이 잘 되기를 기대하지 마라. 89년 과거의 지식과 능력으로 현재 타인의 존경을 받는다. [말띠] 42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좋은 일이다. 54년 우리 속담에 노루를 피하니 범이 온다는 말이 있다. 66년 노력하여 경제적 여건이 호전. 78년 가시가 없다면 장미가 아니다. 90년 운명을 얘기할 때 숙명을 간과할 수 없다. [양띠] 43년 기분 좋아지는 내 얼굴에서 운이 상승한다. 55년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떠나도 좋다. 67년 평안하고 소구 원만 하기를 기도 명상해보라. 79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히. 91년 일의 지척이 느려도 쫓기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는 기다림 일수. 56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68년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현명. 80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큰 기대보다는. 92년 불평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니. [닭띠] 45년 가족도 자주 만나야 돈독해 진다. 57년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잘 피게 된다.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79년 일중독자가 아니지만 하는 일이 즐겁다. 91년 젊어서의 노력한 일이 이제는 보답으로 주어진다. [개띠] 46년 커피 값에 집착하려거든 만나지 말라. 58년 총명하다고 잘사는 게 아니라 부자의 기준은 일단은 건강하다는 의미. 70년 갈 길은 먼데. 82년 허름한 옷을 입었으나 가슴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 94년 감나무의 감처럼 풍요롭다. [돼지띠] 47년 우물을 발견했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난감. 59년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소득은 늘어나 행복. 71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다. 83년 욕심을 너무 부리니 다들 싫어한다. 95년 복을 받는 것보다 복 짓는 게 먼저 순서니.

2025-09-09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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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중 광명진언

광명진언(光明眞言)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빛이 환하고 광대하게 펼쳐나가 온 어둠을 환히 밝히는 모습이다. 빛 중에서도 더할 나위 없는 밝음, 광명을 불러오며 그 광명의 기운이 함축된 진언이 바로 광명진언이다. 진언은 불교 중에서도 밀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만트라로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광명을 상징함에, 따라서 중생들의 죄업뿐만 아니라 지옥을 비롯한 사악처의 어둠을 소멸시키는 효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광명진언의 의미와 효능을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한 분은 아마도'원효대사님"이라 본다. 신라 시대의 승려로 나중에는 환속하여 그동안 왕가와 귀족들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던 부처님 가르침을 대중불교로써 일반 민초들에게 소개하고 전파했던 원효대사님은'유심안락도'라 하여 광명진언의 공덕을 강조하고 있다. 그 공덕 세 가지는 첫째, 광명진언을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을 듣기만 해도 죄업이 소멸하고 둘째, 중생의 십악과 오역죄 및 사중죄 등의 무거운 죄를 지은 후 죽어 악도에 떨어져도 진언을 외우면 능히 해탈을 이루며 셋째, 그릇에 흙이나 모래를 담아 놓고 진언을 108번 외운 후 그 모래를 시신 위에 흩뿌리거나 묘지나 묘탑 위에 뿌려주면 모든 죄업은 소멸하고 서방 극락세계의 연화대로 인도된다. 많은 불교 신자들은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선망 조상과 연족들을 위해 광명진언을 염송하며, 무덤을 쓴 후손들은 특히 광명진언의 세 번째 공덕에 마음을 내어 진언을 염송한 흙이나 모래를 조상님들의 봉분과 그 주변에 흩뿌리기도 한다. 진언의 내용은 산스크리트어로서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으로, 비로자나불의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니 실천해 볼 것이다.

2025-09-09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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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코스피 200 10곳 중 7곳 BSM 공시…활용 체계 갖춘 곳은 26%”

코스피 200 기업의 중 70%(141개사)가 '이사회 역량 진단표(BSM)'를 공시했지만, 작성·관리·활용 체계를 갖춘 곳은 2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적 공개는 확산됐지만 운영 기준과 전략 연계가 미흡해 실질적 거버넌스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CCG)는 8일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 제11호를 통해 코스피 200 기업의 BSM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BSM은 이사회 구성·역량·다양성 정보를 표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운영 적정성을 진단하는 도구로, 최근 국내 대기업 공시에서 주요 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만 공시 기업 141곳 가운데 작성·점검 주체, 전문성 기준, 검토 주기 등 구체적 운영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 기업은 14.9%(21개사)에 불과했다. 성별 다양성 목표 비율까지 공개한 곳도 4.3%(6개사)로 낮았다. 보고서는 "BSM이 단순 참고자료로 소비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짚었다. 금융권은 2023년 말 당국의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 영향으로 승계계획·후보추천·다양성 목표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등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모범사례로는 쉐브론(Chevron), GE 등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이사회 현재 역량뿐 아니라 장기 전략에 필요한 역량, 다양성 정책, 이사회 재편 기준까지 투명하게 공시한다. 딜로이트는 국내 과제로 ▲실질적 활용방안 강화 ▲작성·관리체계 명확화 ▲기업 전략과 연계한 필요 역량 반영을 제시했다.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CCG 센터장은 "BSM은 지배구조 공시를 넘어 기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의 기반이자 주주 신뢰를 구축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신규 이사 선임, 승계계획, 후보군 관리 등 핵심 의사결정에 BSM을 전략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사회 다양성 지표도 함께 점검했다. 2024 회계연도 기준 유가증권 상장법인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13.9%(324명)로 2021 회계연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지만, 단순 수적 확대를 넘어서는 정책·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내부통제 측면에선 자금부정통제 공시제도 조기공시 사례 48개사를 분석했다. 전사 모니터링과 연결회사 관리 보완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 밖에 개정 집중투표제와 업무상 부정·내부통제 등 아젠다도 다뤘다. 이번 호에는 AI 기반 거버넌스 리더십, 회계·감사지원조직 인정 범위, 딜로이트 글로벌의 '복합적 경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이사진의 주요 역량' 번역본,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상 감리결과 조치양정기준 일부 개정 내용도 포함됐다. 보고서 전문과 카드뉴스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8 20:01:2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