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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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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 점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6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방문해 공단의 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4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설립된 뒤 신공항 건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공항 건설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 및 요청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먼저 공단의 전반적인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으며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공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공항 건설 과정에서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위원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진행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신공항 건설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문제점 보완 및 지원 방안을 꾸준히 논의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은 총사업비 약 15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현재 부지 조성 공사와 관련된 계약 과정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6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항공 물류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핵심 인프라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공항 건설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9:4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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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서승운 기수, 개인 통산 800승 달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서승운 기수가 지난달 26일 부경 제5경주에서 우승하며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주마 '스마트보스'에 기승한 서승운 기수는 중위권에서 치열하게 경합하며 전개했으나 직선주로에 이르자 단숨에 도약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서 기수는 지난주 부경에서 열린 15개 경주 중 12개 경주에 출전해 이틀간 5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데뷔한 서승운 기수는 데뷔 초부터 남다른 체력과 탁월한 기승술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국내 최단기간 100승 기록 및 최우수 기수로 선정됐으며 2014년 최단기간 200승 기록, 2015년 최단기간 300승 달성, 2016년 연간 104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쌓았다. 경주마 '위너스맨'과 호흡을 맞춘 2022년부터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최정상급 기수로 거듭났다. 그는 위너스맨과 한국 경마 최고의 무대로 꼽히는 코리아컵(G1),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2023년 대통령배까지 석권했다.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는 대상경주에서 10차례 우승했으며 서 기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수의 자리에 올랐다. 800승 소감을 묻자 서승운 기수는 "훌륭한 말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행운 덕분"이라며 "부상이나 기승정지 등 공백 없이 활동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경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4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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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계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100%)을 확보하며 농경지 침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6일 "함평 신계지구(엄다면·학교면)가 전날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계지구는 매년 장마철 엄다천 및 함평천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청에 지속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2025년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돼 배수개선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배수개선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해 사전에 재해를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엄다면 신계·송로·성천리 및 학교면 학교·곡창리 일원 178㏊ 면적에 ▲배수장 1개 ▲배수로 9.7㎞ ▲농경지 매립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정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 피해 예방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침수 피해지역 농가들의 고충을 살피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수개선사업 지구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6 19:38: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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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실정원’ 정원도시 해남 조성

해남군이 읍면마다, 마을마다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정원도시'조성을 통해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해남군은 주민들이 직접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마실정원'조성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14개 읍면에 마실정원 1개소씩을 조성하게 된다. 마실정원은 활용 가치가 낮아 관리가 어려운 군유지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이다.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통해 14개 읍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대상지를 확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정원조성 자문단 컨설팅과'정원작가'등 전문가 투입으로 정원의 품질을 높이고, 기본구상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해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마실정원은 14개 읍면의 특성을 살려 개성있게 조성된다. 수궁가의 지명을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정원, 권역개발사업과 연계한 힐링 산책정원, 문화유산을 활용한 숨 쉬는 정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초화류와 수목을 감상하는 한편 누구나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속가능한 농어촌 경관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정원도시 해남'을 목표로 다양한 정원 조성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도시 전체로 확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58만㎡에 올해 착공한다. 지난해 개장한 산이 정원을 비롯한 9개의 민간 정원도 조성되며, 해남의 민간정원 1, 2호인 문가든과 비원, 해남 최초의 사립수목원인 포레스트 수목원 등도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며 생활 인구 증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흥사의 야생녹차밭을 활용한 길 정원과 고산유적지 내 한국전통공원인 고산 오우가 정원도 개장해 관광객들에게 해남만의 특색있는 정원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 정원과 개인 정원도 해남 곳곳에 산재한 가운데 이번 마실정원 조성을 통해 생활권을 중심으로 정원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실정원 조성을 통해 해남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정원도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정원문화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정원도시 조성이'농어촌수도, 해남'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6 19:38: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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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김해시 다회용기 세척장 운영 실태 점검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과 박승엽 의원은 6일 김해시 다회용기 세척장을 찾아 전반적 운영 실태를 살폈다. 창원시가 다회용기 세척장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우수 사례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해시는 지난해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50톤에 달하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배출량 135톤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장례와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를 100만개 이상 공급하면서 얻은 결과다. 앞서 김해시는 2022년부터 민간 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했고, 2023년 시설을 이전 신축하면서 세척 능력을 하루 3600개에서 1만 1000개로 강화한 바 있다. 이날 손 의장과 박 의원은 김해시 세척장의 운영 비용, 근무 환경,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의 다회용기 세척장의 정상화를 위해 세밀하고 다각적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 등 창원시의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김해시의 성공적 사례를 바탕으로 창원시가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준공된 창원시 다회용기 세척장은 무허가 건축물 등 문제가 드러나면서 현재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2025-02-06 19:37: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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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이춘우 의원)는 지난 5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통발효식품 산업 발전 방향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박민규 연구위원(경북연구원)은 △국내외 발효식품 관련 시장 동향 △국내외 주요 사례 및 시사점 △경북 발효식품 산업 현황 등을 분석하고, "경상북도의 전통발효식품을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으로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상북도 김치체험학교' 설립·인증과 영천(보현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발효식품 6차 산업화 구축 등을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진엽 의원은 "전통발효식품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접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일수 의원은 "경상북도의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창혁 의원은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발효식품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개발하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철남 의원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보관 중인 장계향 선생의 전통 조리서를 체계화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전통발효식품 대중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회를 대표하는 이춘우 의원은 "경상북도는 다양한 곡물, 채소류, 식물 등을 기반으로 한 장류, 김치류, 절임류 등의 발효식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명장도 다수 활동하고 있다"며, "전통발효식품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재탄생시켜 경상북도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연구진에 주문했다. 한편, 이춘우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일수, 김진엽, 김창혁, 윤철남, 이충원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이번 연구의 결과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오는 5월 초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02-06 19:36: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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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생 모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의 입학생(40명)을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위탁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생 모집대상은 30~60대 울진군민으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울진군청 인구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올해 학사일정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각 15주)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7개 영역의 공통·특화과정 특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으로 진행하며, 수료 시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울진군캠퍼스는 학습커뮤니티를 통하여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학장은"올해 5년차인'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매해 높은 출석률과 교육생 만족도를 받으며, 도내에서도 우수 캠퍼스로 알려져 있다"며"명실상부한 지역의 평생학습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입학원서 등 신청서류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고시공'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평생교육팀(054-789-6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6 19:35: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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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모집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하 지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투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발굴한 맞춤형 사업을 주민이 선택해 이용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로 이용권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8개 사업 총 650명이며 저소득층, 연령 등 사업별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주요 사업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100명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110명 ▲활동 중심의 인터넷중독 아동 예방 서비스 100명 ▲아동 창의력 증진 과학문화 아카데미 70명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100명 ▲해피실버 프로그램 110명 ▲정신 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3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30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자부담금을 제외한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바우처 이용권을 이용해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의 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35:1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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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명품 딸기 올해 첫 수출 상차식 실시

포항시는 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의 흥해농협 딸기 선별장에서 인도네시아와 홍콩으로 떠나는 딸기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지난해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수출상담회를 실시하는 등 포항시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포항에서 난 딸기가 신선 농산물로서 처음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딸기는 총 647kg으로 인도네시아 507kg, 홍콩 140kg이 항공 운송되며, 오는 4월까지 인도네시아, 홍콩을 포함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UAE 등 10톤 이상의 딸기가 세계 각지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나선 포항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딸기 수출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며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선별장 설치, 기존 내수 위주 품종인 설향에서 수출용 품종인 금실, 알타킹 등으로의 품종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딸기는 공동 출하 공동 선별로 수출 물량확보와 재배 기술 향상으로 품질 고급화를 이룬 결과 드디어 수출길 확보의 성과를 거뒀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 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해외 마케팅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수출 기반 조성으로 포항시 신선농산물 수출의 대표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35:04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