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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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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당주 인기에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5000억 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5442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국내 전체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라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속에 개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특히 정부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와 맞물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그리고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모두 갖춘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율, ROE, 현금흐름부채비율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글로비스(5.5%), 삼성생명(5.0%), DB손해보험(4.7%), BNK 금융지주(4.5%), 우리금융지주(4.3%) 등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한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의 대표 상품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당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분배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일까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ETF' 매수 및 분배금 수령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저금리 상황 속에서 고배당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 성장과 고배당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배당 투자자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8 10:59: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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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경북 신속대응반 도상훈련서 장려상 수상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경북도 내 24개 보건소와 경쟁한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이날 부대 행사로 열린 퀴즈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성과 준비 태세를 동시에 과시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24개 시·군 보건소에서 구성된 신속대응반이 참가해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아래 대응 역량을 겨뤘다.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총 7명으로 구성된 대응반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 시연과 체계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초기 대응, 환자 분류, 이송 체계 등 각 단계별 임무 수행을 유기적으로 전개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었다. 대회 당일 함께 열린 '재난골든벨 퀴즈대회'에서도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에 올라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 대회는 재난 대응에 필요한 법령, 지침, 실제 사례 등을 주제로 구성돼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를 함께 시험하는 자리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반복 훈련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을 대비한 모의훈련과 교육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보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2025-09-08 10:57: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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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팝마트, 8월에 사상 최고가 찍고 나란히 '숨 고르기'

'라부부'를 앞세운 중국 팝마트와 '헬로키티'로 유명한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가 나란히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두 회사 모두 지난달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8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최고가를 찍은 팝마트는 직후 8거래일간 고점대비 하락세를 이어가며 단기 부담을 드러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최고가를 기록한 산리오의 주가는 다음 날 곧바로 12.46% 급락해 박스권에 갇혔다. 두 기업의 주각 하락 배경에는 차익 실현이 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팝마트를 약 1111만8000달러(약 155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한편 증권가에선 팝마트의 성장 스토리가 현재진행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송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라부부의 글로벌 인기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고 ▲신규 흥행 IP 창출 역량 ▲신규 액세서리 제품군의 잠재력 ▲테마파크 및 컨텐츠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 등이 중장기적으로 팝마트의 주가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신규 액세서리 제품군의 파급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지난달 20일 팝마트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에는 상반기 호실적의 영향도 있었지만, 증권가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이 단순한 재무지표보다 '신제품 모멘텀'에 주목하며 실제 소비자 반응에 더 민감하게 움직였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팝마트의 실적도 좋지만 지난달 20일 주가 급등은 미니 라부부 출시 덕"이라며 "미니 라부부의 제품가는 약 1만5000원~6만원 수준인데 암시장 가격은 16만원까지 올랐다"고 팝마트 신제품의 인기를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팝마트 매출은 139억위안(약 2조7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고 순이익은 45억7000만 위안(약 8904억원)으로 400% 가량 급증했다. 산리오의 급락도 앞선 가파른 상승에 따른 반작용으로 보이며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 자체가 흔들린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산리오의 주가가 급락한 지난달 19일 일본 지지통신은 "산리오가 8월 1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약 40% 급등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급락했다"며 "실적은 긍정적이었지만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상태여서 건전한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시장은 평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잠시 조정을 겪고 있는 산리오는 지난 1년간 주가가 2배 이상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2025-09-08 10:49:39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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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맞춤형 상속관리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 출시

NH투자증권이 고객맞춤형 상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N2 트러스트웨이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증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한 후 생전에는 고객이 생활자금 등 운용자금을 수령하고, 사후에는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이 승계되는 구조의 상품이다. 고객은 이 계약을 통해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자산을 신탁할 수 있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 후 신속?정확한 상속집행이 가능해 상속 분쟁 예방이 가능하다. 유언대용신탁은 ▲간편성 ▲유연성 ▲연속성이 핵심 장점이다. 유언이 공증·검인 등 복잡한 절차를 필요로 하는 반면, 유언대용신탁은 계약 체결만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일반 유언은 변경 시 철회 및 재작성 절차가 필요한 데 반해, 신탁은 계약 변경만으로 자유롭게 내용 수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1차수익자 지정만 가능한 유언과 달리, 유언대용신탁은 수익자를 연속 지정할 수 있어 대를 잇는 자산 승계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전문세무사를 통한 절세 전략, 전담변호사의 상속설계 및 계약서 작성 지원 등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은행 대비 1:1 자산관리에 강점을 지닌 증권사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의 자산 현황은 물론 가족관계까지 면밀히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고 수준 신용등급(AA+)을 보유하고 있어 신탁 자산 관리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이재경 부사장은 "1인 가족 증가 및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노후 자산관리 및 상속 분쟁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하며, "NH투자증권의 Private Deal솔루션부에 전담 변호사, Tax센터에 전문 세무사 및 부동산 전문인력 등을 내재화하여, 고액자산가 대상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8 10:36: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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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급속 충전 배터리 보호회로 특허 등록

아이티엠반도체는 최근 '배터리 보호회로 패키지 및 제조방법'(특허 제10-2844368호)을 특허청에 정식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회사는 총 147건의 특허를 보유(등록·출원 포함)하며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AI와 로봇 등에서 전류 소모와 급속 충전 배터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티엠반도체가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배터리 충전·방전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는 상변화 마이크로 캡슐 물질(Phase Change Micro Capsule Material)로 제작한 흡열 시트를 배터리 보호회로에 접목해 높은 열효율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과충전·과방전을 제어하고 발열을 억제함으로써 안전성과 소형화를 동시에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휴대폰과 노트북은 물론 가전제품 등 배터리 급속 충전이 필요한 다양한 응용 분야로 사업 확장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휴대폰 보호회로를 기반으로 전자담배, 센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매출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 역시 다양한 고객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적 차별화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매년 약 15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과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10:33: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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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씨피시스템, 상한가...MASGA 참여 국내 조선사에 공급계약 체결

산업용 전선 보호 솔루션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미 조선 협력으로 추진하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참여사인 국내 조선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씨피시스템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9.92% 오른 24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씨피시스템은 MASGA 프로젝트의 핵심 참여사인 국내 굴지의 조선사와 '대형 자동차 운반선(PCTC)' 6척에 적용될 선박용 특수케이블체인의 공급 및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케이블체인은 PCTC선에 적용돼 차량 적재 공간을 상하로 이동시키는 엘리베이터식 장치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선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한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조선사와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MASGA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미국향 선박 발주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씨피시스템이 국내 조선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씨피시스템은 ▲케이블 보호용 케이블체인 ▲플렉시블 튜브 ▲커넥터 ▲로보웨이 ▲로보킷(등 다양한 케이블 보호장치를 국내에서 자체 개발하고 전 제품을 국산화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전문 설치 역량을 바탕으로 케이블 포설·용접·배선 등 전기 공사 전반을 직접 수행하며 단순 납품을 넘어 설치부터 장착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용접 장비와 골리앗 크레인 등 조선소 내 대형 설비에도 적용 가능한 장거리 케이블체인을 자체 개발해 활용 범위를 꾸준히 확장 중이다.

2025-09-08 10:33:21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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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창립 55주년 '쌤페스타'…최대 85% 할인

가구, 인테리어, 리빙용품등 1500여 종 저렴하게 판매 한샘이 이달 29일까지 창립 55주년 기념 하반기 최대 세일 행사 '쌤페스타'를 진행한다. 8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브랜드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다. 올해는 한샘의 가치를 되새기는 '너의 한샘으로부터'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한샘은 이번 쌤페스타에서 1500여 종의 제품을 최대 85% 할인한다. ▲창립 55주년 기념 특가 ▲55딜 ▲55주년 히어로 ▲스테디셀러 ▲55주년 신상품 등도 선보인다. 특가 기획전에서는 유로 키친 500 페이지, 샘키즈 수납장, 바이엘 붙박이장 등 한샘 대표 총 18종의 제품을 최초 론칭가 수준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한샘몰 전용 특가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한정 수량 판매한다. 55딜 기획전은 5만5000원, 55만원, 550만원 등 금액대별 특가로 구성된다. 리빙용품부터 키친 등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까지 최대 48% 할인한다. 55주년 히어로 기획전에서는 유로 키친과 호텔침대, 샘키즈 등 지난 55년간 한샘을 대표해 온 히어로 상품들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 'To. 나의 한샘에게'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집안 내 한샘 로고를 촬영 후 한샘을 향한 간단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끝난다. 한샘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쌤페스타'는 고객의 일상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해 온, 그래서 고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샘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해 다양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안하며 고객들과의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8 10:27: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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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 추천

iM증권은 공모주 투자전략으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펀드를 추천했다. 8일 iM증권에 따르면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는 지난달 6일 기준 2015년 3월 6일 설정된 이후로 1159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최근 1년 3.76%, 3년 14.0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선별적인 공모주 투자와 국공채 등 우량 채권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주 등 주식 관련 자산의 비중은 30% 이하로 관리하며 주식시장 변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자산 중 50% 이상을 국공채, 은행채 및 A- 등급 이상의 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주식 관련 자산은 공모주 투자를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우량기업의 기업공개(IPO)에 선별적으로 참여하며, 섹터별 매니저의 의견과 리서치 자료에 근거한 수요예측 및 공모가격을 산출한다. 시장 상황을 감안해 목표가격을 선정하며, 산업 경쟁 상황과 지속 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해 중장기 투자 메리트가 있는 기업의 경우 중장기 투자를 통해 운용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채권의 경우 신용등급이 우수한 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금리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평균잔존만기 1년 내외로 구성하며, 자산간 상대가치로 차익거래를 실현하는 상대가치 매매 전략 등을 활용한다. 지난 7월부터 의무 보유 확약 시 우선 배정하는 등의 공모주 시장 제도 개선 조치가 시행됐다. 단기 차익 목적의 공모주 투자에서 기업가치 기반 중심 투자로 변경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조치로, 기업가치 평가를 기반으로한 수요예측 참여 유도로 수요예측의 과열을 완화하고 중·장기 투자를 확대하는 등 공모주 시장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iM증권은 "올해 신규 상장 예상 기업 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성장 산업 내 중대형급 기업의 상장 추진이 예정되어 있어 공모주 펀드의 성과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는 선별적 공모주 투자와 국공채 등 우량채권을 활용해 든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라며 "공모주를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수익 추구와 더불어 우량 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기에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10:24: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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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한국거래소 방문..."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8일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 촉진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과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나갈 정책 방향에 대한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거래소·금융위원회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증권사 분석가(애널리스트)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증시의 흐름에 상법 개정 등 새 정부가 공약한 자본시장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총리는 "지금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인 구조적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재명 정부 5년이 우리 경제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자본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간담회 이후 지난 7월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사무실을 방문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그는 "철저한 색출 및 엄정 대응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육성의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10:20: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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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최상위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 인기

에이스침대의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사진)가 경기 침체기에 두각을 나타내며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헤리츠는 올해 들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86.5% 증가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플래티넘 플러스'는 전체 판매의 62.7%를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킹 사이즈 이상의 매트리스가 올해 전체 판매량 가운데 67.9%를 기록했다. 에이스 헤리츠는 2016년 론칭한 에이스침대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가치 있는 유산(Heritage)'과 '귀족적 품격(Ritz)'에서 유래한 것으로, 최고급 소재와 60여 년간 축적된 첨단 침대과학 기술력을 결합했다는 자부심을 담았다. 현재 소재와 내장재를 세분화해 블랙, 다이아몬드 플러스,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플러스, 플래티넘 등 5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에이스 헤리츠 제품에는 사계절 내내 적정 체온을 유지해주는 '양모 패딩', 수면 중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홀스헤어' 등 천연 소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공기 순환작용과 습도조절이 뛰어난 입체 직물 '3D 스페이서', 물에 뜬 것처럼 신체를 부드럽게 받쳐주는 '워터젤 폼', 다중 망사 구조로 특수 가공한 '미라클 폼' 등 첨단 소재도 더해져 최적의 수면환경을 구현한다. 독자 개발한 글로벌 15개국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도 탑재했다. 연결형과 독립형 스프링을 2층 구조로 결합해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등 숙면 방해 요소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제조상의 문제로 발생한 스프링의 파손 및 꺼짐 문제에 대해 20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침대를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투자로 인식하면서 프리미엄 침대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며 "에이스 헤리츠는 차별화한 성능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침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0:1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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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공급대책 전문가 진단] "집값안정 효과는 미지수"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호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 의지는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인 집값 안정 효과는 제한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책은 공급 확대와 함께 대출 추가규제 성격이 강하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공급 기준을 '인허가'가 아니라 '착공'으로 바꾼 점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했다. 공급 계획과 실제 준공 사이 괴리를 줄여 수요자의 불안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 시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고분양가 부작용을 줄이고 실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가격대의 아파트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역세권·노후 청사·학교부지 활용도 정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공주도의 공급 강화는 민간의 경기순응적 사이클을 보완하고 개발이익을 환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러나 LH 재무여력과 인허가 지연 등 현실적 제약 탓에 단기 체감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LH 직접 시행은 장기적으로 공급 기반 안정화에 의미가 있지만 단기간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과 도심복합 용적률 인센티브는 도심 공급 확대에 유효하지만 이주·정착 비용, 공공기여와 사업성 균형이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기 신도시 정비와 규제 완화는 착공 전환을 돕지만 실제 공급 증가는 2027년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한계와 규제 강화에 따른 거래 위축 우려도 제기됐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공급계획 발표는 이미 익숙한 레퍼토리여서 시장 안정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LH 직접 시행은 새로운 시도지만 역량·품질 문제가 남고, 유휴부지·공공청사 복합개발은 보조적 수단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논의가 빠진 점은 한계"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축소, 전세대출 한도 제한 등은 시장 활성화보다는 규제 강화 방향을 보여주며 단기 거래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공급 총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강남3구·용산 등 핵심 지역 수요를 직접 흡수할 수 있는 장치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이번 대책은 수도권 외곽·유휴부지 위주의 공급으로 강남권, 마용성, 한강벨트 등 핵심 수요지 안정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공공주도 방식은 속도 면에서 유리할 수 있지만 브랜드·품질 경쟁력은 민간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민간 참여를 유인할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설계가 병행돼야 실수요 흡수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도시 외연 확장과 틈새 부지 활용에는 효과적이지만 핵심 수요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단기 시장 안정 효과는 크지 않더라도 공급 목표를 착공 기준으로 관리하고 공공주도를 강화한 점은 중장기적으로 공급 기반 강화에 일정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2026년부터 향후 5년간 수도권에서 연평균 27만호를 착공할 계획이다. 최근 3년 평균(15만8000호) 대비 1.7배 많은 물량이다. 공급 대책에는 ▲LH 직접 시행(6만호)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2만3000호) ▲공공청사·국유지 복합개발(2만8000호) ▲폐교·학교용지 활용(3000호 이상) ▲도심 유휴부지 개발(4000호)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50%→40%), 임대사업자 대출 전면 금지, 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 2억원 일원화 등 수요 억제책도 포함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8 10:06:0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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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매수' 전망에 2%대 강세

두산이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두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 상승한 5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6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두산의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루빈 아키텍처 내 점유율과 관련된 대만발 노이즈와 엔비디아 의존도가 높은 사업 환경 탓에 최근 3개월 두산의 주가 수익률은 5.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14%를 크게 언더퍼폼했다"면서 "하지만 업계 소식에 따르면 전자 비즈니스그룹(BG)는 루빈 아키텍처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루빈 아키텍처 내 동박적층판(CCL) 점유율 및 주문형 반도체(ASIC) 고객사 확대와 관련된 시장의 우려는 기우"라며 "지금이 매수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자BG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9057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9.2%, 356%씩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3, 4분기 엔비디아 랙서버 출하량의 큰 폭 확대를 통해 전자BG 실적의 지속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8 09:52:3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