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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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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中企 매출채권보험 지원… 최대 80% 보상

산청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한다. 군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 제도다. 산청군은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보험 가입 장려가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고 올해에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산청군은 기업 간 거래 대금 회수가 어려운 중소기업이 부도 위기에 직면하고 협력 기업들이 연쇄 도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에 대한 보험료 할인 및 지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과 경남도 협약에 따른 50%의 보험료 지원과 함께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 보험료 2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에서 보험료 20%를 선 할인받을 경우 자부담 10%만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매출채권보험 지원은 기업의 금융 리스크를 감소시켜 줘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꼭 필요하다"며 "매출 금액에 관계없이 많은 중소기업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14:4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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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박은주 교수, ‘환자 경험 우수 의사’ 선정

양산부산대병원은 박은주 가정의학과 교수가 PEI 솔루션에 등록된 상급종합병원 소속 의사 1만 2031명 가운데 'PEI 외래 환자 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환자 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직접 모바일 환자 경험 평가 플랫폼 참여를 통해 매월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박은주 교수는 가정의학 및 호스피스 완화 의료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이번 평가에서 귀하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춰 대했는가, 귀하의 궁금증과 진료 과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줬는가 등의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99.48점을 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환자 경험 평가 플랫폼을 적용 및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박은주 교수는 "이번 결과를 통해 환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주 교수는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실장을 맡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건강정보 전속위원, 대한가정의학회 학술 위원,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학술이사, 부산가정의학회 홍보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2-06 14:4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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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민원 서비스 평가’ 고충 민원 분야 1위 선정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고충 민원 분야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 교육청과 기초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의 민원 행정 활동 성과와 민원 처리 만족도에 대한 것으로 부산교육청은 종합평가 '나'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시민의 권리 침해와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인 고충 민원 분야에서 지난해에 비해 향상된 모습을 보여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민원 정보 사전 안내 '미리 알리도' 숏폼 제작, 활용 ▲'처음부터 끝까지 종합 민원 올케어(All Care)' 민원 책임 서비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분야에서 2년 연속 31점 만점을 획득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최우수 민원 서비스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민원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민원 서비스 분야 우수 기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우수 기관에 선정돼 시, 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7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으로 자격이 유지된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고충 민원 해결, 예방에 힘쓰며 교육 수요자들과 소통해 온 우리 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부산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4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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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비리 공무원 무관용 선언 ‘2025 자체감사 계획’ 수립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025년도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이번 감사는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 운영은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소통 감사 △비리 예방을 위한 사전 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 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열린 감사 등 네 가지 핵심 요소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감사와 학교 자율감사를 시행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시민 감사관 제도 운영과 감사 처분 기준 정비를 통해 감사 과정의 투명성, 공정성, 수용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인센티브 및 면책 부여 등 지원을 확대한다. 반면 소극 행정이나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자체 감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해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감사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배려와 공정을 실천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와 존중의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4:41: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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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삼성중공업, 원자력·초극저온 소재 기술 협력 협약 체결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삼성중공업과 함께 원자력, 초극저온 등 소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유 중인 기업이다. 세계적인 환경 문제와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해 선박·해양용 원자력 및 친환경 에너지 기반 제품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자율운항 선박, 저탄소·무탄소 연료 추진 선박 등의 기술 개발에도 집중해 조선·해양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재료연은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 종합 연구기관으로 소재 분야의 연구 개발, 성과 확산, 시험 평가,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 개발의 구심점 역할 수행과 국가 소재 산업 발전 및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원자력안전연구단, 극한재료연구소,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등이 각각 차세대 원자력 소재 및 제조 기술,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 기술 등을 맡아 삼성중공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 보유 기술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산업 발전과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용융염원자로(MSR) 소재 및 제조 기술,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 기술, 와이어 기반 3D 프린팅(WAAM) 기술 등이다. 협약 기간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기술 교류 및 교육, 보유 시설 및 장비 상호 이용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된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재료연은 극한 환경과 원자력 산업 등 첨단 소재를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에서 소재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재료연과 삼성중공업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해외 시장에서 국가 소재 기술력이 최상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우리의 기술 상용화 경험과 재료연의 전문 지식이 결합된다면 조선 해양 친환경 제품의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소재 기술 및 응용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2-06 14:4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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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정기인사 발표…적재적소 인력 배치로 조직 활력 제고

지난 5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공무직원 1,338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인사고충 해소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늘봄행정실무사와 특성화고 우수 인재 전형 합격자가 포함됐으며, 신설 학교와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위한 조기 발령도 이뤄졌다. 이번 정기 전보 대상자는 총 1,338명으로, 20개 직종에 걸쳐 배치됐다. 주요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493명, 특수교육실무사 141명, 늘봄행정실무사 262명, 교무행정실무사(통합) 92명 등이 포함됐다. 장기 근무로 인한 조직의 침체를 방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보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늘봄행정실무사와 특성화고 우수 인재 전형 교무행정실무사(통합) 최종 합격자가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 또한,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조리실무사 등 3개 직종 19명과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를 위한 초등돌봄전담사 4명이 2월 14일 자로 조기 발령됐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직무 교육도 실시된다.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2월 24일부터 이틀간 복무 관리 및 직종별 기본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정기 전보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인천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4:40: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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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쏠비치 남해’, 신입·경력 150여 명 채용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의 '쏠비치 남해'가 6월 개장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150여 명의 신입·경력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쏠비치 남해는 아름다운 해안이 펼쳐진 미조면 설리마을이 소재한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 361 일원에 들어섰다. 4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객실 451실, 수영장, 사계절 아이스링크, 기타 위락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모집 직무 분야는 객실, 오션, 식음, 조리, 시설, 사무 지원, 마트 등 6개 분야다. 모집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자격증 소지자, 동종 업계 경험, 경력자, 남해군 거주자, 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는 2월 4일부터 23일까지 대명소노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급여 및 복리 후생 사항 등 자세한 채용 조건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혜란 남해군 경제과장은 "쏠비치 남해의 개장을 통해 남해군 관광 활성화와 남해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남해군민 등 지역 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17일 대명소노그룹 및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02-06 14:3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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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체육 천국 위한 ‘국내 체육대회’ 지원

부산시는 올해 국내 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생활체육의 도시로 한 발 다가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3회 부산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부산 슈퍼 컵(Busan Super Cup) 전국 피구대회, 제19회 부산시장배 빙상경기대회 등이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비인기 종목 육성,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시 장애인 슐런 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등을 추가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노인과 장애인 등에 적합한 운동으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자체 평가 기준을 활용해 최종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도시 부산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사업 진행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모 선정 우선순위는 장애인 참여 종목, 비인기 종목, 동계 스포츠 종목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또 앞으로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체육 기반 확충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국내 체육대회 지원 사업은 부산을 생활체육 천국 도시로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체육 활동의 폭을 넓히고, 부산이 스포츠 문화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3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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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새일센터, 경력단절 여성 위한 인턴 모집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기회가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의 참여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체험과 직무 기술 습득의 기회를 통해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높여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 유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3개월 동안 매달 80만원씩 총 240만원의 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원, 12개월 이상 고용 시 추가로 8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돼 기업 입장에서도 인력 채용에 부담을 덜 수 있다. 인턴 참여자에게도 혜택이 있다. 인턴 종료 후 6개월간 근속하면 6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취업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인턴 참여 자격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에게 주어지며, 참여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1000인 미만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최근 3개월 이내 권고사직이나 인위적 감원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33명으로, 신청은 연중 진행되나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은 새일센터에 구인·구직 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6 14:38: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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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준비' 민주 집권플랜본부 "5년 내 3% 성장 달성"

차기 대선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실용주의'를 기반으로 한 '경제성장'론을 펼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집권플랜본부가 성장 우선 전략으로 향후 5년 내 3% 성장, 10년내 4%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출신인 주형철 집권플랜본부 K먹사니즘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세미나에서 '성장은 민주당, 대한민국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0년에 0.7% 역성장하고 2021년엔 기저효과로 인해 4.6% 성장했으나 2022년 2.7%, 2023년 1.4%로 하락했다. 2024년엔 2.0%를 기록했으나,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1.7%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주형철 본부장은 대한민국이 저성장 고착화를 넘어서 역성장하지 않기 위해서 향후 5년의 골든타임에 혁신과 자본에 의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본부장은 이러한 성장을 위해선 강력한 산업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 본부장은 "성장을 재정 정책 중심의 드라이브에서 산업 정책 중심의 드라이브로 바꾸고, 재정 정책은 산업 정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본부장은 "성장 전략의 방점의 방점을 기술 기업에 놓아야 한다"며 "삼성전자 같은 빅테크 기업을 6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미래핵심 기업분야인 ABCDEF(AI·바이오·문화·방산·에너지·푸드) 6개 영역에서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을 육성하자고 말했다. 주 본부장은 "대기업이 성장했던 동력은 자본과 활로를 정부가 지원해줬기 때문"이라며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해서 ABCDEF 영역에 투자하는 모태펀드를 50조원 이상으로 조성하고 매년 10조~20조원 정도의 투자가 일어나게 되면 민간과 해외 펀드와의 협력을 통해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주 본부장은 5년 내 경제성장률 3% 성장을 위해 ▲국가 AI데이터센터 설립, AI 테스트베드 추진 ▲문화-관광-자영업 연계한 해외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시장확대를 위한 신아시아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집권플랜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도 세미나에서 "성장과 분배, 성장과 복지의 관계가 아닌, 성장 그 자체의 회복을 위한 전략의 구체적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민주당이 발전시켜온 격차해소, 공정, 포용, 복지, 분배의 문제의식은 당연히 지속되고 유효하고 심화돼야 하며, 더 큰 틀에서 종합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며 "복지와 격차해소 정책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현 시점 대한민국의 최대 숙제 중 하나는 민주주의와 성장의 회복"이라며 "성장의 회복이 절박한 과제인가(라고 묻는다면) 답은 그렇다이다"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무수한 실정 중 하나는 변변한 성장전략과 산업전략의 구상도, 실천도 없었다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민주주의도 경제도 미래도 망쳤다"고 부연했다.

2025-02-06 14:37: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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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유아 독서프로그램 운영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유치원 등과 연계해 '기관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진행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체험교실'과 '찾아가는 키즈 동화'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참여 유치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유아들이 도서관 현장 체험과 독서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법 ▲도서관 예절 교육 ▲동화구연 ▲독후 표현 나누기 등을 진행한다. 유치원별 학급 단위로 총 40개 학급을 모집한 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키즈 동화'는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찾아가 4주간 ▲영어 구연동화 읽기 ▲영어 노래 부르기 ▲퀴즈 맞추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4~5월) 2개, 하반기(9~11월) 3개 등 총 5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독서마당 게시판 또는 '도서관 체험교실'·'찾아가는 키즈 동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을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문화 풍토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37: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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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 수변도시 프로젝트’ 결과 발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2025 BMC 수변도시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도시를 디자인하다'의 워킹그룹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적·사회적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부산은 해안 도시로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지역이다. 이에 공사는 수변 공간이 단순 개발 대상이 아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중요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모색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전문성과 창의력을 결집한 새로운 수변도시 개발 패러다임의 제시를 위해 'BMC 수변도시 워킹그룹'을 출범시키고 조경, 도시 계획, 건축, 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0개월간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기후 탄력성을 갖춘 그린 인프라 구축, 생태계 건강성 회복, 해수면 상승 대응, 친환경 건축 도입 등 부산의 수변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에 대한 설계 전략을 도출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현장 중심의 연구와 심층 토론을 거쳐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공사가 제시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7대 수변도시 설계 전략은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수변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통합적 접근의 친환경 수변도시 설계를 기본 방향으로 한다. 이를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회복력 있는 도시 구조를 지향한다. 더불어 탄력성 있는 그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후 위기에 적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그린 시티 구현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부산의 지속 가능한 수변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적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사는 이 보고서를 앞으로 도시 개발 및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종 보고서는 부산의 수변 공간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수변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보고서가 부산의 기후 변화 대응과 도시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06 14:37: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