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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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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경기 구리 롯데百에 직영점 열어…3040세대 공략

코웨이가 경기도 구리시 롯데백화점 구리점 7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롯데 구리 직영점'을 오픈했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규 매장이 들어선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경기 동북부 지역 내 핵심 소비 거점으로서 많은 유동인구와 가족 단위 고객층을 갖춰 생활가전 및 가구 수요가 풍부하게 형성돼있다. 코웨이는 구리점 상권의 주요 타깃층인 3040세대 젊은 가족 고객을 위해 체험 중심의 쇼핑 공간을 마련하고 코웨이만의 혁신 기술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갤러리 구리 직영점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미니·오리지널' 등 세분화된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크기 및 얼음 사용량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가로 사이즈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얼음 저장 용량을 기존 대비 약 49% 늘려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해 주방 공간 활용도를 강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구리 직영점은 주거 지역과 상업 지구가 인접해있는 만큼 가족 단위 고객층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유입된 유동인구까지 확보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7 08:2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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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 실시...최대 250만원 이자지원금

신한투자증권이 고객들의 신용거래 부담을 덜기 위해 고정 신용이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는 신용서비스 미이용 고객 및 기존 등록 고객 중 지난 3월 1일 이후 신용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 후 90일 간 이자율 연 3.6%가 고정 적용된다. 신청 후 신규 매수 건에 적용되며 이벤트 적용기간 종료 후에는 별도의 통보 없이 정상 이자율을 산정해 이자가 부과된다. 또한 이벤트 신청 계좌로 신용 거래하고 국내주식 거래까지 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50만원의 이자지원금이 제공된다. ▲신용 잔고 1000만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2000만원 이상 충족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이자 지원금 5만원 ▲신용 잔고 1억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2억원 이상 충족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0만원 ▲신용 잔고 5억원 이상과 국내주식 거래 10억원 이상 충족 시 추첨을 통해 4명에게 250만원을 지급한다. 신한투자증권 누리집,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신한 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신한 SOL증권에서 신청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거래와 관련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07 08:13:52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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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7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7일 일요일 [쥐띠] 36년 불안과 초조를 느끼게 하는 시기심을 접어두는 연습을. 48년 무리일지라도 노력하면 성과는 있다. 60년 실적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2년 증진을 위해 부지런히. 84년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소띠] 37년 꽃은 아름다워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 49년 가난한 친구를 멀리하기보다는. 61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활로를 개척하게 된다. 73년 직장에서 직속상관을 예의 있게 대해보라. 85년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호랑이띠] 38년 과도한 투자는 멀리하고 열심히 일하면 최소한 가난하지는 않을 듯. 50년 연륜 있는 상사의 뜻에 따르는 것이. 62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저절로 멀어진다. 74년 독서삼여讀書三餘의 마음가짐을. 86년 참는 것도 복. [토끼띠] 39년 나보다 몇배 나은 자식이 자랑스럽다. 51년 낭비나 절약이나 마찬가지 습관이 아닐까. 63년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마음은 외롭다. 75년 거절을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87년 돈을 빌려줄 때는 적선으로 생각하라. [용띠] 40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기 전에 나를 바라보라. 52년 조직에서 화합하지 않는 것은 의견대립에 불과. 64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76년 화가 나거든 심호흡을 세 번해보시라. 88년 일의 성과가 오후에. [뱀띠] 41년 호화스러운 집도 항상 부귀하지 못하니. 53년 몸은 바쁘지만 마음이 편하다. 65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으니 희망을 품자. 77년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을 너무 살피면 친구가 없다. 89년 친구 간 언쟁을 피해야. [말띠] 42년 매매의 거래가 순조롭다. 54년 꽃이 떨어지면 다시 꽃이 피었다가 또 떨어지고. 66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챙겨라. 78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마음을 알 수가. 90년 지나친 욕심이 복을 차는 결과를. [양띠] 43년 기대만큼 노력도 해야. 55년 집안일은 어른께 보고하고 나서. 67년 사랑에서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79년 결혼하는데 재물을 논하다가 깨질까 두렵다. 91년 마저성침磨杵成針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로 이룬 결실이다. [원숭이띠] 44년 문제를 찾을 수 없으니 답도 없다. 56년 약을 먹기보다는 병들기 전에 병들지 않도록 자주 체크. 68년 오후운전은 조심. 80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92년 나는 아무 걱정이 없다고 말하는 순간 걱정거리가 생긴다. [닭띠] 45년 첫술에 배부르지 않으니 기다려보라. 57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오면 비옥한 땅이 된다. 69년 순리대로 풀려가도록. 81년 근면은 부유의 오른손이요 절약은 부유의 왼손이다 했다. 93년 참다운 벗을 잃은 비통한날이다. [개띠] 46년 내가 현명하다면 조상님도 든든할 것. 58년 혼자 바쁜 날. 70년 좋은 습관을 지녀 부를 누리도록. 82년 명심보감에서 저속한 음악과 술을 좋아하면 방종과 방탕에 빠지기 쉽다했으니 공부를. 94년 세상에 찾아보면 즐거움은 많다. [돼지띠] 47년 넘칠 듯 흘러가는 것이 강물인데. 59년 의외의 귀인이 옆에서 도움을. 71년 술은 조심히 마셔야지 마구 마셔대다가는. 83년 일상생활의 정리정돈만 해줘도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 95년 덕과 기술은 한 몸인데 노력하지 않는 것.

2025-09-07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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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4-H연합회, 강원 선진농업 현장교육 및 가뭄 극복 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울진군4-H연합회가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신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가뭄 피해 지역을 지원하며 농업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울진군4-H연합회 회원 22명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강릉시를 방문해 선진농업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태백시 와사비 농장, 강릉시 배추 농장, 씨감자 농장을 차례로 견학하며 신기술 재배 사례와 농가 경영 방식을 직접 살펴봤다. 더불어 울진군4-H연합회의 향후 발전 방향과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의를 이어갔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았다. 울진군4-H연합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2톤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상생 정신을 실천했다. 황현 울진군4-H연합회장은 "농업은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교육과 가뭄 극복 지원이 회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배움과 이웃돕기 실천은 울진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군에서도 4-H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7 02:49: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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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특산물 가공 산업화 본격화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2차 가공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정 자연을 품은 지역 특산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은 물론 지역경제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생산 중심 농업'에서 '가치 창출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2차 가공 산업화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지역의 경제적 파급력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기반으로, 가공·유통·콘텐츠를 아우르는 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주목된다. 지난 5일 강구농협(조합장 신상헌) 주최로 열린 농가소득 확대를 위한 가공상품 아이디어 특강에서 오즐리(Ozly) 명정훈 대표는 "영덕의 특산물은 원물 그 자체로도 우수하지만, 이를 어떻게 가공하고 이야기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시장성과 수익성이 달라진다"며 "이제는 가공을 통해 브랜드를 만들고, 시장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공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남정면 도천리 귀촌마을에서 생산되는 참쑥오일은 향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천연 원료로 주목받았고, 우곡리 양봉 농가의 꿀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안도 제안됐다. 동대산 소나무의 향기를 활용한 천연 향수와 '모기야 오지마'라는 이름의 방향제는 영덕만의 정서를 담은 창의적 콘텐츠로소개됐다. 이와 함께, 누룽지·방풍나물·참두릅·미역·송이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즉석 스프와 죽 상품은 'K-푸드'의 글로벌 확장성과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으로 제시됐다. 이러한 아이디어들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이야기와 경험이 담긴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 복숭아, 송이버섯과의 융복합 역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기존의 식재 중심 농산물에서, 식품·뷰티·웰니스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된다. 영덕이 보유한 자연 조건도 이러한 산업적 전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연간 일조량 2,600시간이라는 뛰어난 햇살, 공장 없는 청정 동해안이라는 환경은 영덕 농산물에 '프리미엄 원료'라는 차별성을 부여한다. 이는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과 판로 개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청정 영덕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행정과 농협,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농가의 수익 증대라는 직접적 효과를 넘어, 청년 창업과 귀농 유입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이끌 마중물로서의 의미도 크다. 농업을 통해 새로운 직업과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는 영덕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가능성 또한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덕이 '좋은 재료를 생산하는 땅'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재료에 이야기를 입히고 가치를 더하는 '창조적 농업 도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농업은 더 이상 과거의 생존 기반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

2025-09-07 02:48: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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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섬 여행과 스포츠 결합…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 개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소야도에서 스포츠와 캠핑을 결합한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때뿌루 야영장에서 열리는 '스포티 캠핑 나잇'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섬 여행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자전거 퍼레이드 이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영을 넘어 스포츠와 실시간 중계를 접목해 관광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한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의 자연 속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인천유나이티드FC와 서울E랜드FC의 K리그2 경기를 현장에서 해설하는 입중계가 진행된다. 현장의 생동감을 더하는 입중계에는 공동 주관사 주식회사 숲(SOOP)의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시청자에게도 공개돼 섬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신청은 숲의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에서 가능하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섬 캠핑과 스포츠, 라이브 방송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인천 소야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도전적인 콘텐츠"라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7 02:48: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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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첫 ‘가치 기반 장기마스터플랜’ 미래비전 2045 수립

경상북도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가치 기반 장기마스터플랜'인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를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미래비전은 2022년부터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과 경북연구원이 공동 연구를 수행했으며, 전문가·도민·학생 등 총 1,320명이 참여해 완성됐다. 경북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제조업 위기, 농어업 개방, 산업구조 개편, 환경규제 등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발전 전략을 담았다. 특히 미국 시카고 광역권의 장기계획 'GO TO 2040'을 벤치마킹해 경북형 발전 전략으로 구체화했으며, 연구 과정에서 다양한 세대와 전문가,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 독자적 미래 전망 프레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민 참여는 세 차례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1차 워크숍에서는 경북 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도민 52명이 현재 삶의 모습과 미래 기대상을 토의하며 경북의 3대 핵심가치인 다양성·전통성·유연성을 제시했다. 2차 워크숍에는 경북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해 기성세대 의견과 비교·대조하며 공간·경제·사회 분야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점을 반영했다. 3차 워크숍은 전국 고등학생 327명이 참여한 미래 진로 캠프로, 학생들이 상상하는 미래 이미지를 직접 그려 AI 기술로 통합·재구성해 '경북 미래 이미지'를 제작했다. 학생들이 제시한 시나리오에는 기후위기와 세대·다문화 갈등을 우려한 '생존사회', 산업화 유산을 보전하는 '보전사회', 기술 발전의 긍정적 영향을 담은 '복지사회'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경상북도 미래 기술 시나리오 영상'과 '미래세대 그린북'이 제작돼 미래 세대의 청사진을 공유하게 됐다.

2025-09-07 02:47: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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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반기 시민교육 야간·주말반 및 신중년 청춘학교 수강생 모집

영주시가 하반기를 맞아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인과 중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야간·주말반과 신중년 특화 강좌를 동시에 개설했다. '시민교육 야간·주말반'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20개 강좌에 261명을 선발하며, 올해는 주간반에 '고전한시' 강좌가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끈다. 모든 강의는 9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평생학습센터 강의실과 개별 교육장에서 각각 열린다. 수강료는 1인당 1만 원이며, 일부 강좌의 경우 별도 재료비가 발생한다. 이와 함께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신중년 청춘학교'도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는 'K-한식디저트' 강좌가 처음 개설돼,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접목한 디저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이 제공된다. 이 과정은 9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평생학습센터 103호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해 구성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7 02:47: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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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완료…가뭄 해갈에도 큰 도움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를 마쳤다. 이번 비는 가뭄 해소에 단비가 됐지만, 매화면과 기성면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와 주택이 유실되는 등 상반된 결과를 남겼다. 지난 4일 내린 집중호우로 매화면과 기성면 일대에서 발생한 피해 복구를 긴급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우는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국지적으로 집중되면서 도로와 주택이 무너지는 피해를 동반했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주요 피해는 ▲방율리 도로 사면 유실 ▲구산리 굴구지 입구 토사유실 ▲신흥리 도로 유실 ▲망양리 토사 유출 ▲망양로 빈집 피해 ▲마린CC 골프장 유수지 붕괴 등 공공시설 6건과 사유시설 4건이다. 군은 즉시 장비를 투입해 복구를 마쳤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벼와 과수 농가에 대해서도 후속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살피고, 신속한 지원과 안전 확보를 지시했다. 그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기반 시설은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는 여름 가뭄으로 고통받던 울진군에 평균 60mm의 단비를 가져왔다. 매화면 176㎜, 기성면 153㎜, 근남면 68㎜ 등 지역별로 편차는 있었으나, 읍·면 전체 평균은 60mm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진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비가 내리면서 주요 취수장 수위도 빠르게 회복됐다. 울진취수장은 3.0m에서 5.24m로, 평해취수장은 6.9m에서 7.28m로, 온정취수장은 4.15m에서 4.18m로 각각 상승하며 정상 범위에 근접했다. 물 부족에 시달리던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농민들 역시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기성면에서 농사를 짓는 김모 씨는 "밭작물은 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이번 비로 논 가뭄이 해소되고 죽어가던 밭작물도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를 동원해 논에 물을 공급하고, 농가에는 양수기와 양수호스를 지원하는 등 안간힘을 쏟아왔다. 이번 비는 이러한 노력에 숨통을 트이게 했지만, 동시에 예기치 못한 피해를 안기며 기후위기의 이중성을 드러냈다. 손병복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폭우 같은 자연재해는 점차 잦아지고 예측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항구적인 가뭄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물 절약을 생활화해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7 02:47: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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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2차 신청 접수 시작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사업이 영주시에서 2차 접수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며, 영주시는 9월 5일부터 본격적인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전용 제로페이 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중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상품권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앱인 '비플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용처는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로, 영주실내수영장을 비롯한 헬스장, 수영장,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 약 5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시설은 신청 홈페이지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육진흥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사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강화하겠다"며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7 02:46: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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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블루로드에 ‘기도의 방’ 조성…트레커 위한 치유 공간 마련

영덕 블루로드에 이색적인 공간이 문을 열었다. 트레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도의 방'이 별파랑공원(창포리 805번지)에 조성되며 새로운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은 약 10㎡ 규모의 소형 건축물로, 내부는 편백 나무로 마감돼 은은한 향과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면 안내판에는 'PRAY WALK'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길 위에서의 짧은 기도나 사색의 시간을 위한 공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기도의 방은 단순한 휴식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블루로드를 걷다 지친 이들이 잠시 머물며 마음을 다잡고 호흡을 고를 수 있는 장소로 기능한다. 트레킹 명소로 알려진 블루로드에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이 더해지며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난 9월 3일에는 영덕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충연)가 기도의 방 건립을 기념해 감사 예배를 열었다. 행사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덕을 찾는 이들의 평안과 안전을 기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블루로드 기도의 방'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바쁜 일상과 긴 여정을 걷는 이들이 잠시 멈춰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7 02:45: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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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10월 ‘2025 한가위 큰잔치’ 개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추석을 맞아 선비세상과 선비촌 일원에서 5일간 '2025 한가위 큰잔치'를 연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마련돼, 고향을 찾는 가족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명절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재단이 10월 4일부터 8일까지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명절 대표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는 immersive 체험과 공연, 퍼레이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조선시대를 재현한 공간에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한가위 사절단', 세대를 아우르는 흥을 불러일으킬 '프로레슬링 공연', 그리고 스토리텔링과 미션을 결합한 '망태할아버지의 집'이다.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연결한 프로그램들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형 윷놀이와 전통 점·약재 체험, '조선 명궁 선발전'은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전통무용, 국악 공연, 창작극까지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선사한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한가위 큰잔치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전통문화 축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명절의 특별한 기억을 남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겁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7 02:45: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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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 실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이 9월 1일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과 공감을 중심으로, 미래세대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을 배려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동영상 시청, 퀴즈 풀이, 소감 나누기,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치매의 특성과 이해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충 공감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났을 때 도움을 주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전달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할아버지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왜 그런지 조금 알게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장은 "치매는 고령사회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과제"라며 "의료원은 조기 발견과 예방은 물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 치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환자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성숙한 군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9-07 02:45:16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