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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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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최우수' 43곳, '개선 필요' 18곳 '희비'

중기부, 134개 공공기관 대상 결과 발표…5개 등급으로 공표 우수 30곳, 양호 29곳, 보통 14곳…33곳은 상승, 19곳은 하락 중부발전, 5년 연속 '최우수'…코트라, aT등 10곳은 4년 연속 吳 장관 "우수사례 기업생태계로 확산…협력모델 발전 지원"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43개 기관이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대한석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재정정보원 등 18개 기관은 최하위인 '개선 필요' 등급에 머물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2007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동반성장 활동을 평가해 절대 평가 방식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5개 등급으로 공표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 결과 최우수 43곳, 우수 30곳, 양호 29곳, 보통 14곳, 개선 필요 18곳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중부발전은 5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다. 4년 연속 최우수 등급도 국민연금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0곳에 달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우수' 이상을 받은 공공기관은 73곳으로 전체의 54.5%를 차지했다. 33개 기관은 등급이 상승했고 19개 기관은 전년보다 하락했다. 8개 기관은 평가 참여 이후 최우수 등급에 처음 진입했다. 중기부 산하기관 중에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최우수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수를 각각 받았다. 최우수 등급 기관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 응이손 발전소 등 해외 발전소에 발전소 기자재 등 중소기업 제품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또 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1·11월)를 개최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을 활용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과 제주에 '나라ON 시니어일터'를 설치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시니어 취업을 연계하는 지역 상생형 고용 모델을 구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항만 물류 분야 기술 실증 공간으로 조성해 해상 네비게이션 앱 및 여객터미널 스마트조명시스템 개발, 사물인터넷(IoT)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등 항만 물류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기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탈석탄화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아울러 에너지 혁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4월)를 여는 등 중소기업의 미래 산업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기업생태계로 확산하고 이러한 협력모델이 성장·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 중소기업과 원팀으로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올해엔 2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이번 평가결과를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해 동반성장평가 우수 공공기관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5-04-21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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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라다이스,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기대감↑

파라다이스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 기준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32%(160원)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5%,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4.1%, 전년 대비 2.1% 늘어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 개선의 주요인은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홀드율이다. 다만, 시장 기대와 달리 드롭액과 방문객 수 증가 등 질적 성장은 다소 아쉬웠다. 실제로 1분기 드롭액은 1조6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국가별 VIP 고객군을 살펴보면, 중국 VIP는 전년 대비 0.5% 증가, 일본 VIP는 0.4% 증가하며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기타 VIP는 12.5% 감소했으나, 대중 고객층(MASS)은 1.0%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6.5% 상승한 상태"라며 "올해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미리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21 11:44: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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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산업 분야 110만불 수출상담 성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주 열린 '2025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농산업 부문에서 110만 달러(15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농산업 수출상담회다. 공사는 농산업 부문을 맡아, 유럽·중동 등지에서 해외 구매기업 10곳을 초청했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상담을 연계하는 등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또 국내 농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예비 교육을 시행하고, 해외 구매기업을 위한 '품목 정보 자료집'을 제작하는 등 현장에서의 원활한 상담과 계약을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 농자재 기업 30곳에서 99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뤄 냈다. 또 110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태국 구매기업 관계자의 소감도 전해졌다. 이 바이어는 "상담회를 통해 한국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고 유의미한 협의를 진행해서 만족스럽다"며 "태국에서 K-농기자재의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는 농산업 기업이 해외 유력 구매기업을 국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반기 상담회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산업 기업 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농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공사는 오는 7월 22~24일 사흘간 국내 90개 수출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60개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2025-04-21 11:36: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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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첫 개최… "기술사업화 촉진"

한국전력이 자사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와 유망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한전은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첫 개최하고, 내달 12일까지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모델 등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한다. 공모는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우수 사례 △유망기술 활용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격은 우수사례 부문은 한전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 BM 콘테스트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중소 또는 벤처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메일(startup@ksa.or.kr)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별로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한 후, 6월 중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최종 경연으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경연 결과에 따라 산업부 장관상, 한전 사장상, 한국표준협회장 및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장상이 수여되고, 공모 부문에 따라 CES2026 참관, 중동지역 수출촉진회 참가 지원, 사업화자금(1~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전문 컨설팅 캠프 참여 및 기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 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전문가의 기술지원,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이번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통해 에너지 기술혁신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유망 에너지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 신기술 사업화와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21 11:19: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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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월드IT쇼 참가...'트롤리고' 통해 글로벌 B2B 무역 솔루션 소개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STX는 B2B 무역 플랫폼 '트롤리고'의 차별화된 무역 솔루션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트롤리고는 STX의 글로벌 무역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해 만든 디지털 B2B 무역 플랫폼이다. 또한 STX는 디지털 서비스 및 B2B 무역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현장 부스에서는 ▲트롤리고 핵심 기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 ▲플랫폼 가입 및 거래 절차 시연 ▲1:1 기업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 가입 이벤트 및 경품 행사도 마련해 관람객 참여 유도에 나선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는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월드IT쇼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무역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6: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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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모바일 앱 결제 '빠른주유' 프로모션 진행

에쓰오일이 오는 5월 9일까지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빠른주유' 기능을 통해 주유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쓰오일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MY S-OIL 앱 '빠른주유' 기능을 통해 4만원 이상 주유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최초 이용자에게는 2000원과 5000원, 총 7000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2000원 주유쿠폰이 제공된다. '빠른주유'는 MY S-OIL 앱에 등록한 카드와 포인트, 쿠폰 등을 체크하여 실물카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미리 주유 유종과 결제금액을 설정해두면 반복 선택 없이 동일 조건으로 손쉽게 주유가 가능하다. 아울러 보너스 포인트 자동 적립, 에쓰오일 주유소별 편리한 가격 조회, 종이영수증을 대체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전자영수증 발급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S-OIL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빠른주유' 서비스를 통해 좀 더 편리한 주유 결제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빠른주유' 가능 주유소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MY S-OIL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4: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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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남부발전·두산에너빌과 에너지자원 유연화 기술협력

두산퓨얼셀은 세종시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두산에너빌리티와 '에너지자원 유연화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세종빛드림본부 열병합발전소에 두산퓨얼셀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을 접목해 발전소 종합효율을 향상시키고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신세종빛드림본부 열병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여 전기 630MW(가스터빈 420MW, 증기터빈 210MW), 열 340Gcal/h를 생산할 수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증기터빈을 공급한 바 있다. 3사는 기술협약을 통해 최대 4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최적의 종합효율을 낼 수 있는 열병합모드(열·전력 병행) 개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자동발전제어(AGC) 운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 구성, 지속적인 협업관계 유지 등으로 향후 열병합발전소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사업모델 개발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이승준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 발전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게 됐으며 개발 완료 이후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회사는 앞으로 기존 수주 외에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1:13: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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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협력사 안전관리 강화...맞춤형 컨설팅 지원

OCI가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OCI는 지난 18일 군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5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 소개 ▲OCI의 중점 안전관리 활동 전파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OCI는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며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전문 인력 부족과 재무적 부담 등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OCI는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OCI의 전문 인력과 외부 컨설팅 업체가 함께 사전평가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협력사 20여 곳을 시작으로 향후 그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OCI는 금번 간담회에서 작업위험성평가 내실화, 안전리더십 강화 프로젝트, 일상사고 예방 방안 등 다양한 안전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신 OCI 대표이사는 "OCI는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2:4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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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임직원, 인왕산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 임직원들이 인왕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는 임직원 40여 명과 지난 18일 서울 인왕산 일대에서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뜻한다.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와 영어 단어 조깅이 합쳐졌다. 이번 활동은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확장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LX인터내셔널 이권철 책임은 "두 회사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환경에 대한 책임은 물론 그룹 차원의 ESG 연대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었다"며 "인왕산 환경 정화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발족한 사내봉사단 '렉스트(LEXT)'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2: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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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美 투자사, 친환경 탄소섬유 재료 개발해

HS효성첨단소재가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2년부터 투자한 미국의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엄사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로 중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원료가 아닌 트릴리엄사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식물 기반 원료로 우주항공 등급 등의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게 되면 기존 프로필렌 탄소섬유 대비 약 15~25%의 탄소 발자국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부 산출 결과 예측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바이오 기반 고성능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어 HS효성첨단소재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는 100% 바이오 기반 탄소섬유 상용화를 넘어, 당사가 사용하는 석유화학 소재 전반을 친환경·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2:1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