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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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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1회 디지털 전환(DX)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28일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5-1회 디지털 전환(DX)포럼'을 연다고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운영해온 'DX포럼'을 회차별 명칭으로 개편한 것이다. 앞으로 분기마다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매회 산업 현장과 연관성 높은 주제로 구성해 지역 내 AI 기술과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데이터 기반 LLM 기술 활용 사례'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생성형 AI 도입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은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각 산업별 데이터와 대규모 언어 모델, 특화형 소형 언어 모델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발표 세션으로는 ▲신동형 알서포트 팀장의 'LLM을 넘어 AI 2.0 시대를 준비하는 데이터 전략' ▲황차동 아이피나우 대표의 'GPT와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 트렌드' ▲김화현 잔다 대표의 '고객데이터의 가치를 확대하는 솔루션 사례' 등 3개 주제가 마련됐다. 산업별 적용 방안을 다루는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과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다. 김형균 원장은 "산업별 데이터와 생성형 AI의 융합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번 DX포럼은 기술 중심의 담론을 넘어, 실질적 현장 적용과 사례 중심의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8:5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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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산업 육성 세미나’ 개최

경상국립대학교가 지난 20일 저녁 경영대학 대강의실에서 '우주항공산업 혁신을 위한 우주항공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우주항공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학회와 경상국립대 경영대학원, 우주항공대학,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대율 경영대학장의 개회사와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김현수 경영대학 부학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한국경영학회 임원, 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 41기생,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 진주시 및 사천시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 초청 강연에서 권오병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우주 비즈니스와 K-스페이스 워킹그룹'을 주제로 발표했다. 권 교수는 우주비즈니스의 사업 영역으로 우주선발사 지원, 우주탐사 지원, 우주광산업 등 기술 기반 사업 외에도 우주관광, 우주 기념사업, 우주쓰레기 제거, 우주물류, 우주인터넷, 우주의학, 우주농업 등 매우 다양한 산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창헌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한 국장은 전 세계 우주 산업 현황을 설명하며 세계 우주시장의 규모가 2023년 800조 원 규모에서 2035년 2300조 원, 2045년 4200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우주 산업 선진국들은 물론 우리나라도 우주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집중육성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명관 한국항공산업기술사협회 회장이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경영 환경 변화와 한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안 회장은 일본과 중국의 정부 주도 항공기 개발 사례를 들며 한국-중국-일본 간 아시아국제공동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동 개발 효과를 제시했다. 또 항공 산업과 관련해 한-중-일 연계무역체제 구축도 강조했다.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항공 산업이 자동차나 조선과는 전혀 다른 산업 생태계를 갖고 있으며 미국 중심의 검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항공기에 탑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진근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경남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들을 제시하며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를 완전히 재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장은 아시아권 상용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추진의 실패 이유를 밝히며 민항기 독자개발과 공동개발의 애로사항들을 지적했다. 정대율 경영대학장은 "이번 우주항공산업 육성 세미나는 경상국립대와 한국경영학회가 시도한 최초의 세미나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진다"며 "기술적·공학적 위주의 우주항공세미나가 아니라 산업 육성이나 정책적 관점에서 진행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평가했다.

2025-05-22 18:52: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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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이마트24와 ‘지역 살리는 상생 프로젝트’ 협약 체결

하동군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이마트24·산청군과의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산청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비롯해 최은용 이마트24 상무, 이삼희 하동 부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했다. 산불 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상생 협약에서 참석자들은 양 지역 생산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하동군과 산청군은 산불 피해 지역인 동시에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곳이다. 양 지역을 행정적·경제적으로 지원하랴는 행안부 제안을 이마트24가 받아들이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마트24는 하동군 옥종면의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토마토리 볶음정찬', '토마토 치킨샌드위치'를 개발해 오는 6월 초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옥종면은 산불 직접 피해 지역으로, 토마토·방울토마토는 물론 하동군의 대표 딸기 주산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삼희 부군수는 "어느 때보다 컸던 산불의 여파로 크고 작은 피해를 본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군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 밖에도 여러 방면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2025-05-22 18:5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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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중·고교밴드대전 결선 진출 12팀 선발 및 발표

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가 오는 31일 개최하는 2025 제2회 동명대 총장상 중고교 밴드대전의 결선 진출팀 12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결선 진출팀은 ▲파랑성 - 삼성여고 ▲CKC - 부산국제영화고 ▲청몽 - 부산문화여고 ▲인조이어스 - 부산서여고 ▲JX밴드 - 부산영상예술고 ▲Rubber Boots - 부산예빛학교/동래원예고 ▲J - 부산전자공고 ▲OM밴드 - 선화여중 ▲Patient - 개운중 ▲대학가자 - 언양고 ▲스펙트럼 - 장목예술중 ▲체리블라썸 - 한일여고 등이다. 이번 대전 접수자는 300여 명에 육박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악적 열정과 개성 넘치는 합주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으며 외부·내부 심사위원들이 창의력, 난이도, 가창력, 편곡 연주력 등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대회 대상 수상자는 차후 동명대 진학 시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이상천 총장은 "젊은 문화 예술인 양성은 부산을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만드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실력있는 음악인을 발굴하는데 본 밴드 대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는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된 사운드 제작, 디지털 콘텐츠 문화기술, 예술공학 토대의 디지털 음악 프로듀서 양성학과로 2024년 창설됐다.

2025-05-22 18:5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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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전시 ‘접촉 가능 구역’ 개최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에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촉 가능 구역 : 스킨십 서클' 전시가 개최된다. 2025년도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들이 '파도는 기슭에 도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하는 릴레이 전시의 두 번째 순서로, 양희연 작가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양희연 작가는 산업 물질에 피부와 온기를 부여하며 인간과 물질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탐색하는 조각 및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산업 물질 재료를 손으로 만지고 조각하면서 접촉 가능한 덩어리로 변화시키며 감각과 정서, 고립과 연결의 욕망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관객이 작품을 직접 만지면서 감각의 소중함을 느끼고, 접촉의 가능성을 회복하면서 관계 맺기를 연습해보는 실험적인 '접촉 연습장'이 되기를 상상하며 설치 전시로 구성했다. 시각적 감각이 주로 활용되는 일반 전시와 달리 관객은 촉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낯설고 나와는 다른 것처럼 보이는 무언가와 접촉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온몸의 감각을 활용해 낯선 존재와 온기를 나누는 과정은 다양성의 시대에 갖춰야 할 감각과 태도를 생각해보게 한다. 오는 31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별 게 다 예술', 작가와의 대화 등이 준비돼 있다.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객들과의 '접촉'을 기다리고 있다. 릴레이 개인전 전시는 공휴일을 포함한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홍티아트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18:5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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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S-OIL 울주군 취약계층 위한 성금 7000만원 지원

S-OIL이 울주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7000만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21일 울주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박성훈 S-OIL 상무, 손영순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에 기부된 7000만원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한 저소득층 가정 식품 및 생활용품 지원,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계절김치 나눔 활동, 자원봉사자 격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S-OIL은 2023년부터 매년 동일한 금액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계절김치 먹거리 나눔 활동'은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와 S-OIL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열무김치, 깍두기 등을 직접 만들어 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 격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대축제 등을 통해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푸드마켓 지원 사업은 울주군 내 푸드뱅크마켓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정이 편의점 형태의 마켓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성훈 S-OIL 상무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울주군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늘 지역 주민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는 S-OIL과 일선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서로 힘을 모아 상생하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2 10:0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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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 등급 선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182개 공공기관 중 의료기관은 총 18곳으로, 의학원은 90점을 기록해 의료기관 평균보다 약 5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전년 대비 0.4점, 최근 3년 평균 대비 1.5점 상승한 결과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기획재정부가 199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도다. 해당 조사는 공공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40%) ▲의료 및 서비스 품질(30%) ▲타 기관과의 서비스 비교 평가(20%) ▲사회적 책임 이행(10%) 등을 평가한다. 의학원은 지난해 의료계 갈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내원 환자 급증과 외래·입원 대기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고객 케어 분야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사 인력 확충과 필수 진료과 중심의 신규 진료과 개설 등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병상 부족, 노후 시설, 긴 대기 시간 등 일부 항목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이창훈 원장은 "우리 의학원은 암센터 기능을 확장해 지역 내 필수의료를 완결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의료진 확충과 진료과 확대, 병상 수 증설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500병상 규모로 확대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수도권을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계 갈등으로 환자가 급증한 상황에서도 환자 친절도는 오히려 높아졌다"며 "이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 정착과 사전 정보 제공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인내하며 노력해준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2 09:1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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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적극행정 강화 위한 민원 공무원 특별교육 실시

해운대구가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국민신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수동적이고 형식적인 접근 방식을 탈피하고,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방안과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국민권익위원회 황준환 팀장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 국민신청과 소극행정 신고·재신고 제도의 도입 배경, 효과적인 민원 처리 과정과 방향, 구체적인 개선 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의 중요성과 소극행정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소극행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더 책임감 있고 능동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2 09:0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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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7개 지방자치단체, 낙동강 ‘모바일 스탬프투어’ 11월까지 운영

부산·경남 7개 지방자치단체가 낙동강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부산 사하구·북구·사상구·강서구와 경남 양산시·김해시·밀양시 등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6개 지자체가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밀양시가 새롭게 참여하고, 낙동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코스가 추가돼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였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다운로드한 후 '낙동강따라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정해진 지점에 방문하거나 코스를 따라 여행하면 위치 정보 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누적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물을 신청할 수 있다. 경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자전거길 투어'를 테마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정해진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1개씩 스탬프가 적립되며 2개 인증 시 1만원 상당, 4개 인증 시 2만원 상당, 6개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의 가을 명소 14곳으로 코스가 구성된다. 각 관광지를 방문할 때마다 1개씩 스탬프가 적립되며 4개소 인증 시 1만원 상당, 9개소 인증 시 2만원 상당, 14개소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09:0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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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 직원 격려 행사 진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직원 격려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이색 사내 문화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본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단이 최근 받은 대통령 표창 및 장관상 등의 수상을 기념하면서, 성과 달성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일반적인 사내 축하 모임을 넘어 지역 경제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형 행사'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재단 본점 8층에 연제구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직접 구매한 다과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단순히 식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제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또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영업점 직원들까지 행사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각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 업체와 사전 협의해 대금을 미리 결제하는 '부산형 착한 선(善)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계기가, 지역 상권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기관 표창 또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말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ESG 기반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2 09:0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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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특별교부금 571억 확보… 전년比 66%↑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지역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571억 657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약 344억원보다 227억원(66%) 증가한 규모로, 박종훈 교육감 주도 아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확보 노력의 결실이다. 경남교육청이 현재까지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제1차 지역교육현안 103억 1400만원, 교육발전특구 357억 1257만원, 통학로 교육 환경 개선 3억 9300만원, 제2차 지역교육현안 106억 8700만원 등이다. 특히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이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청은 이 예산을 도내 학교의 교육 시설 증축과 노후 시설 개선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시설 증축 분야에서는 김해합성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에 37억 3900만원, 남해해성고등학교의 기숙사 증축에 30억 93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편의성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 외 교육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진주남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중부초등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안남초등학교 노후 시설 개보수 ▲안골포중학교 바닥 교체 ▲삼현여자고등학교 복도 중창 교체 ▲진해남산초등학교 옥상 방수 ▲안민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등이 포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학교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허재영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 현장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고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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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국민체육센터, 대규모 리모델링 재개장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21일 기장군이 밝혔다. 기장군은 노후화된 체육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재개장했다. 일광읍 체육공원1로 29에 위치한 기장군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최초 개관 이후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체육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준공 후 12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과 민원이 발생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수영장 타일 교체 ▲수영장 수위조절탱크 교체 ▲체온조절탕 교체 ▲냉난방기 교체 ▲공기순환기 교체 ▲샤워실 타일 및 수전 교체 ▲탈의실 환경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수영장 수질정화시설 교체로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재개장 이후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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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이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를 개최한다.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영화제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엄선한 아프리카 15개국의 작품 15편을 모두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은 여성의 삶을 조명한 탄자니아의 '여자들', 이집트의 소박한 일상을 담은 '마흐무드의 복사 가게', 가나의 전통과 현대의 화합을 다룬 '어부와 말하는 물고기' 등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잠비아의 '전사 루탄도', 우간다의 '노란 옷을 입은 소녀', 튀니지의 '붉은 아이들의 길' 등은 오늘날 아프리카가 직면한 사회적 현실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일인 5월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개막작 '여자들'의 상영 후 세코 샴테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5월 31일에는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와 김혜선 씨네21 기자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의 삶과 문화, 여성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서 아프리카 원두 커피 시음회가 열리며 영화제 기간 내내 '사막의 속삭임: 아프리카의 숨결, 나마비아' 사진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영화의전당이 2025년부터 해외영화제와 연계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들을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새로운 시도다. 아프리카영화제에는 송상조 위원장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후 아랍영화제, 아세안영화제 등 다양한 지역 영화제에도 차례대로 위원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식 영화제에 앞서 5월 25일에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하는 '미리보는 아프리카영화제'도 열린다. 이날 상영작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로드무비 '꿈꾸는 사진관' 상영 후에는 정초신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영화의전당과 한·아프리카재단,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 예매가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2025-05-22 09:0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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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지역 언론인 대상 AI 실무 연수 성료

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이 언론 분야 실무자들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경대가 지난 3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와 맺은 업무 협약(MOU)을 토대로 개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연수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언론인과 경영 담당자, 데이터 분석 실무자들이 참여해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번 연수는 직무별로 특화된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정인 '취재기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A to Z'는 4월 15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이재윤 AI커피챗 강사의 온라인 이론 강의와 박현태 노션남매 대표의 대면 실습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과정인 '경영 및 사업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A to Z'는 4월 22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남우진 지금.lab 대표의 온라인 강의와 박현태 노션남매 대표의 실무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with R' 과정은 5월 13일부터 4일간 정은미 경북대 교수가 주도해 데이터 저널리즘에 필요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각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에서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고,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AI 실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하주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장은 "이번 언론인 대상 직무 연수는 지역 언론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의 뉴스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의 직무별 맞춤형 활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 실전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1: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