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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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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부산 R&D 실시간 분석 ‘예측 투입 조사’ 도입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부산시 연구 개발(R&D) 사업의 실시간 현황 분석과 정책 기획 지원을 위해 '예측 투입 조사·분석' 제도를 부산시 최초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BISTEP은 2016년부터 전년도 완료된 R&D 사업을 분석하는 '부산 연구 개발 사업 조사·분석'을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R&D 사업 완료 후 약 1년 2개월 뒤 조사 결과가 제공됐던 반면, 예측 투입 조사·분석 제도 도입을 통해 당해 연도 시비 투입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정보 제공 시기가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올해 조사에서는 ▲연구비 규모 ▲사업 유형 ▲표준 분류 정보 등 R&D 사업의 실시간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 하반기에는 추경 예산 반영 현황을 추가 조사해 ▲R&D 사업 분포 ▲주요 연구 분야 ▲예산 투입 추이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 효율성 향상 ▲사업 기획 근거 마련 ▲투자 우선순위 설정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BISTEP은 이번 제도를 통해 부산시 R&D 통계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분야별 투자 동향을 예측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 지원과 과학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이번 제도는 부산시 R&D 현황을 실시간으로 진단해 정책 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장치"라며 "다변하는 R&D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부산이 지역 특화 R&D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ISTEP은 올해 조사 결과를 오는 10월 중 '2025년도 부산 연구 개발 사업 예측 투입 조사·분석 보고서'로 발간해 BISTEP 누리집과 BTI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5-04-18 14:2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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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에 어린 기수재첩 45만 마리 공동 방류

하동군은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와 지난 17일 하동읍 광평리 섬진강에서 직접 길러낸 어린 기수재첩 45만 마리를 공동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 연구소·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천연 재첩 자원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에 방류된 재첩은 2024년 시험 연구로 생산된 치패(稚貝)로, 약 10개월 동안 체계적인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쳐 평균 5㎜까지 건강하게 자랐다. 방류 전에는 전염병 검사를 통과해 질병 유입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사전 관리가 이뤄졌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기수재첩 인공 종자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첫해 5만 마리를 시작으로 4년간 총 60만 마리를 섬진강에 이식했다. 올해 방류 규모는 지난해보다 9배 이상 늘어나, 생산 기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준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도 등재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동군은 어린 재첩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때까지 해당 구역에서 재첩 채취를 금지하고,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불법 어업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소광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지속적인 인공 종자 생산과 방류로 섬진강 재첩 자원을 회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하승철 군수는 "1200년 역사의 섬진강 재첩 문화를 미래 세대까지 지켜 나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8 14:2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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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확정...64개국 3천 명 송도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舊 한상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해마다 대륙을 돌며 개최된다. 인천시는 이번 유치로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 8년 만에 다시 송도컨벤시아에서 행사를 열게 되며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그간 인천시는 비즈니스, 문화, 관광 등 도시의 매력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정성껏 준비했고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우수한 MICE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또 주요 한인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대회는 2026년 4월 또는 10월 중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재외동포청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되며, 주요 행사장과 인근 숙박시설은 이미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 개최 도시는 환영 오·만찬부터 참가자 수송, 물류, 자원봉사자 운영, 행사 홍보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인천시는 여기에 더해 지역 특화형 운영 전략과 사후 후속 사업도 발굴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약 177억 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인천의 역량과 매력을 직접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2025~2026년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준비부터 사후 성과 관리까지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8 14:08:3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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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이와 방울이 미사호수공원에 뜬다

지난해 미사호수공원을 환하게 밝혔던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가 올해는 친구 '방울이'와 함께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19일 오후 7시,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재정비를 마친 '하남시 캐릭터 공공전시'가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약 7개월(4월~11월)로 대폭 연장하고, 하남이의 짝꿍 캐릭터인 '방울이'도 새롭게 합류했다. 수상 위에 설치된 높이 10m의 대형 캐릭터는 낮에는 호수의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밤에는 내부조명과 함께 반짝이는 감성의 전시 공간을 연출한다. 하남시는 이번 전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AR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시민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낮에는 벚꽃 풍경, 밤에는 별빛 배경 등 다양한 필터를 활용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에 더해, 5월부터 6월까지 AR 포토존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시민에게는 하남이·방울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즐거운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발전한 셈이다. 지난해 전시에서는 시민 만족도 98.3%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SNS에 사진을 공유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화도시 하남'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전시 역시 하남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께서 사랑해주신 하남시 캐릭터 전시에 더해, 올해는 AR 포토존과 굿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도시브랜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4:08: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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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조기 완판 감사 이벤트 진행…가성비 모델로 입소문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의 한정판 블랙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의 조기 완판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4월에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하고 출고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르노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를 총 30명에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는 캠핑 또는 나들이 때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 타프, 캠핑용 미니 체어 2개, 테이블, 행어, 담요 등으로 구성된다. 또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계약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A.P.C.(아페세) 가방을 추가로 증정한다. 4월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올해의 SUV' 3관왕 달성 기념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무상 증정하는 엔진오일 3회 교환권과 함께 3%대 이율의 매력적인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할부원금 2500만원은 3.3%, 할부원금 3000만원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5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4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 판매 전시장 별 전시차 혜택 20만원, 1회 기준 재구매 혜택 20만원 등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의 테크노 트림은 4월 구매 혜택 적용이 제한된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 한정판 블랙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는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 비해 55만원 인상됐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정판 전용 디자인 요소와 사이드 스텝(45만원), 엔트리 가드(8만원), 스포츠 페달(7만5000원)을 기본 제공했다.

2025-04-18 14:0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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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커넥트포럼 합동 동문모임' 성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신한투자증권의 대표 VVIP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신한커넥트포럼'의 1~3기 회원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합동 동문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커넥트포럼'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회원으로 둔 고품격 비즈니스 포럼으로, 2022년 출범 이후 1기 200개 법인, 2기 140개 법인, 3기 110개 법인이 참여해 총 450개 이상의 법인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기수별로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 기수 동문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초청돼 '트럼프 2기 시나리오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 및 개인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글로벌 정세 변화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현시점에서 기업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합동 동문모임은 3개 기수의 법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산업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협업 가능성과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동문모임은 지난 3년간 포럼에 함께 해주신 회원사 간의 신뢰와 연결을 바탕으로 마련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커넥트포럼 동문 프로그램은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신한투자증권은 각 분야별 자산관리 최고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신한패스파인더' 자문단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맞춤형 플랫폼인 'Workplace WM'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8 14:05: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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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퇴직연금계좌도 'ETF 적립식 자동투자' 가능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상장지수펀드(ETF)에 자동으로 정기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18일 NH투자증권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대상으로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지정한 날짜에 약정한 금액만큼 원하는 ETF에 자동으로 정기 투자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금액은 매월 ETF 종목당 5만원 이상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모바일앱(QV, 나무)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및 관리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인기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NH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서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IRP 입금 이벤트도 오는 7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내 IRP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순입금 금액별로 최대 3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시 1만원 (추첨 통해 1000명에 제공)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타사 IRP계좌에서 실물이전 시 이전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단, 퇴직연금 감독규정에 따라 NH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모든 퇴직연금 이벤트 사은품 및 혜택은 연간 3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이번 ETF 적립식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등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수준인 약 760여개 ETF 상품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ETF 차트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계좌(DC, IRP) 내 ETF 투자금액이 최근 3년간 5배 증가하는 등 ETF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4:04: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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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2분기 사회공헌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

교보증권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분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와 지역공동체와의 동행에 초점을 맞췄다.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은 친환경 플로깅(plogging), 자원재순환, 복지시설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2분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다. 지난 15일 임직원 30여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의도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고 자연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담은 업사이클링 카네이션을 제작해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교보증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오는 6월까지 수도권 및 지방 연계복지시설에 환경개선·식사전달·물품후원 등 생활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조성, 장난감도서관 이용환경 개선활동 등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봉사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8 14:04: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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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BPO 통해 공익법인 회계 전문성 강화 가능"

공익법인의 회계 전문성과 신뢰도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서비스 외주화(BPO)'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삼일PwC는 전날 서울 용산 본사에서 개최한 '공익법인의 회계 전문성 강화'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익법인을 둘러싼 회계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가운데, 회계·세무 실무의 대응 방안을 학계와 업계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공익법인 및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으로 '서비스 외주화(BPO)'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비영리기관에는 외부 회계 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하는 것이 효율적 대안"이라며, 인건비 절감과 내부통제 강화, 정부 보조금 집행 신뢰도 제고 등을 도입 효과로 꼽았다. 다만, 정보 유출 우려나 도입 비용 부담에 대한 사전 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규섭 삼일PwC 비영리전문팀 리더가 삼일의 BPO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윤 리더는 "학교법인, 의료법인, 사회복지법인 등 다양한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회계 기장부터 세무신고, 외부감사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일은 2023년부터 비영리 맞춤형 경영관리 서비스 '온스타스'를 운영 중이다. 정미향 삼일PwC 이사는 실제 공익법인의 회계 기장 사례를 바탕으로 BPO 도입 효과를 설명했다. 내부 인력 이탈, 사업 구조 복잡성 등으로 발생하는 회계 오류를 외부 전문기관의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화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정 이사가 최근 개정된 공익법인 관련 세법과 주요 유권해석을 소개했다. 특수관계인, 수익사업 범위 등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실무상 유의사항을 짚었다. 세미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익법인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윤 리더는 "규정을 중심으로 한 사전 예방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회계뿐 아니라 통제까지 아우르는 외부 전문가 활용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전체 영상은 삼일Pw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4:03: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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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다인치과, 中 의료진에 최소 침습 임플란트 교정 기술 전수

강북다인치과의원의 최소 침습 임플란트 교정 기술이 중국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병원측에 따르면 강북다인치과는 지난 7~18일 중국 랴오닝성 심양시에 위치한 김순치과병원 김순(金順) 대표원장을 비롯한 5명의 치과 의사를 대상으로 최소 침습 교정 임플란트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 교육은 김순치과병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최신 디지털 진료 흐름과 환자 중심 경영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개원 25주년을 맞은 강북다인치과는 환자중심 경영 철학과 디지털 기반의 최소 침습 치의학 3.0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 교육에서 이러한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와 프로세스를 김순치과병원 의료진에 전수했다. 강북다인치과는 환자 중심 치의학 3.0을 기반으로 한 최소 침습 치료 및 교정, 임플란트 분야에 대한 연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환자 증례 분석 및 치료 설계 세션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응용 가능한 임상 노하우도 공유했다. 김순치과병원 연수단은 강북다인치과의 진료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무절개 임플란트 수술, 정밀 보철 디자인,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는 수복 치료, 그리고 투명 교정 기반의 최소 침습 교정 기술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순 대표원장은 "강북다인치과가 실천하고 있는 환자중심 치의학 3.0의 철학과 기술은 인상적이며, 환자 진료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시야를 심양의 임상 현장에 적극 적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다인치과 양현봉 대표원장은 "이번 연수 교육을 진행하면서 강북다인치과의 앞선 디지털 치과 기술과 최소 침습 치의학 3.0 진료 혁신 활동을 중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백세 시대를 맞아 양 기관이 최소 침습 치료를 기반으로 한 치의학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8 14:03:4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