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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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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기업, ‘웰컴 투 팁스 동남권’ 우수상 영예

세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웰컴 투 팁스 동남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8월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세라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의 보육 기업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앞으로 성장 잠재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세라의 성과가 돋보였다. 세라는 '친환경 단열 결합형 스마트 벽체 공조 시스템' 기술로 심사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시스템은 천연섬유 기반 NFRC와 3D 프린팅 경량 패널, 벽면 공조(Wall Displacement Ventilation) 방식을 결합한 차세대 건축 기술이다. 특히 기존 중앙 공조 시스템 대비 설치 비용을 최대 49% 줄일 수 있고, 단열·흡음·통기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 절약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라는 이 기술을 소형 AI 데이터 센터 'Breed Box'에 접목,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열 관리 문제 해결책을 제안했다. 현재 KAIST IRIS 실험동에서 기술 성능을 검증하고 있으며 국내 조달 시장 진출과 해외 라이선싱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는 2025년 378조원에서 2032년 819조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충분한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도연 세라 대표는 "세라의 지능형 벽체 시스템은 단순한 건축 자재가 아니라 에너지·환경·데이터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세라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여성벤처협회 대상, Fly BUGs 2024 대상 등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친환경 건축 자재 및 소형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12 09:0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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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 콘텐츠 아카데미 게임 취업 토크 콘서트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부산시가 게임 분야 구직자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2일 오후 1시 부산문화 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에서 제2회 '2025 부산 콘텐츠 아카데미 게임 취업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게임 산업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무 전문가들의 경험담과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획·아트·프로그래밍 등 게임 개발 핵심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산업 동향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이혜리 크래프톤 기획자의 'AI 시대 게임 기획자의 생존 전략과 취업 전략', 고경동 아트닷 대표의 '게임회사 취업 포트폴리오 구성 노하우', 한창민 넷마블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래머 취업 전략과 직무 생존기'가 준비돼 있다. 개별 강연 후에는 3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토크쇼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며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이나 부산콘텐츠아카데미 SN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콘서트는 게임업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청년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얻고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콘텐츠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 인재 육성과 교육·취업 연계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부산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청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2 09:0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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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안 18조 6989억 수정 의결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지난 10일 부산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완료하고 수정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17조 6106억원에서 1조 883억원(6.2%) 증가한 18조 6989억원 규모다. 예결특위에서 최종 의결된 금액은 부산시 제출안과 동일한 18조 6989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 원안을 그대로 반영했으나, 세출부문에서는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에서 1억 6800만원, 부산 희망 고용 유지 지원사업에서 4억 2000만원, WDC 2028 부산 홍보에서 1억원,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지원에서 1200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삭감된 금액은 예비비로 조정됐으며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부대 의견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와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상진 위원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의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제고 등을 위해 편성한 이번 예산이 속도감 있게 집행돼 그 효과가 빠르게 체감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사업은 시급성과 타당성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앞으로에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충분한 검토와 소통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부산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33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9-12 09:0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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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김해시, 김해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 개최

경남도교육청과 김해시가 11일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김해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미래 자동차·의생명 관련 관내 기업과 관계 기관 등 40여 곳이 참여해 김해 지역 4개 특성화고 학생 300여 명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마련했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취업 상담과 함께 현장 채용 면접이 동시에 진행됐다. 관계 기관 홍보·체험관에서는 ▲취업 타로 ▲개인에게 맞는 색상 찾기 ▲가상 현실(V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과 미래 자동차·의생명 분야 일자리에 대한 관심 제고 효과를 거뒀다. 김해 관내 4개 특성화고 전공 체험·홍보관도 운영돼 중학생들에게는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학교,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 기업이 협력하는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다. 김해 지구는 미래 자동차와 의생명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2월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되며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성과는 지자체, 관계 기관, 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노력이 결합된 결과다. 우수지구 선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강화와 지역 직업교육 발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일만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교, 지자체, 관계 기관, 기업이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혁신지구를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09:0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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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 동삼어촌계에 구명조끼 243개 전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언)이 지난 10일 동삼어촌계 어업인들에게 팽창식 구명조끼 243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기증은 조업 현장에서 핵심 안전 장비인 구명조끼 보급을 통해 해양 사고 예방과 어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기존 부력식 조끼보다 가볍고 착용이 쉬워 어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팽창해 작동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증식에서는 구명조끼 전달과 함께 착용법 시연과 안전교육이 병행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장비 전달을 넘어 실질적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민종 원장은 "이번 구명조끼 기증은 단순히 장비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업인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삼어촌계 관계자는 "조업 중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 장비인데, 연수원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어업인 모두가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해양안전 강화와 지역 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2 09:02: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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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육군종합정비창, R&D 협력 강화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와 육군종합정비창(이하 정비창)이 11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R&D 협력 강화 및 미래 과학 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4차 산업 혁명 시대 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지역 대학과 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실무·학문적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기술 교류 및 R&D 공동 연구 ▲미래 핵심 기술 소요 제안 및 사업 관리 지원 ▲정비 기술 개발 ▲장비 결함 분석 ▲무기 체계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과 함께 10개 분야의 상호 연구위원 위촉도 진행됐으며 지속적인 R&D 교류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육군종합정비창 협력을 계기로 R&D 분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군 양 기관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결합해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창호 창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정비 역량과 대학의 연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첨단 정비 기술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토대로 미래 전력 발전의 기반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학문적 연구 역량과 군의 실무적 전문성이 결합한 의미 있는 시도로, 앞으로 학-군 교류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9-12 09:0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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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홍콩 기업 설명회서 투자 유치 활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 '벨트앤로드 서밋 2025'에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행사에는 80여 개 국가·지역에서 정부 관료와 글로벌 기업 대표 등 6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홍콩특별행정구와 홍콩무역발전국이 2016년부터 매년 공동 주최하는 이 서밋은 세계 비즈니스 리더와 산업 전문가들이 투자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자청은 이 자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물류 트라이포트로서 경쟁 우위를 적극 어필했다. 1대1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남문·미음·지사 외국인 투자지역, 서컨·웅동배후단지, 보배복합지구 등의 산업별 프로젝트를 상세히 설명하며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서밋 종료 후에는 홍콩무역발전국 및 Elsa Yuen 홍콩물류협회 회장과의 별도 미팅을 통해 홍콩 지역 해외 기업 투자 트렌드를 분석하고, 잠재 투자 기업 발굴과 BJFEZ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글로벌 3자 물류(3PL) 분야 선두 기업인 K사와도 만나 항만배후단지 투자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현지 물류업계와의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썼다. 경자청은 이번 홍콩 투자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하고, 고부가가치 제조·물류 기업 유치에 더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맞춤형 투자 상담과 글로벌 홍보 활동,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하며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 확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서밋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인 계기"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기회를 선점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9-12 09:0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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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RiSE사업단, 3개 대학과 미래차 인재 양성 ‘맞손’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도내 대학들과 미래차 분야 지역 정주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동원과기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경남대,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원과기대 등 도내 RISE사업 수행 4개 대학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산업 연계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지역 기업-청년 인재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통한 지·산·학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대학들은 미래차 산업 기술 발전 주도 지역 정주형 창의 인재 양성, 훈련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 공동 개발·운영, 경남도 내 미래차 기업 공동 발굴 및 취업 활성화, 산학포럼 공동 개최, 성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및 인적 교류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준경 경남대 RISE사업단 미래차·로봇산업기술육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교육 자원과 역량을 결집, 지역 정주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4개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성 동원과학 기술대 총장은 "4개 대학의 협약식을 본교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차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 밀착형 실습과 기업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대 RISE사업단 미래차·로봇산업기술육성센터는 산업계 수요 기반 현장 밀착형 교육 과정과 산학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미래차 분야 핵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일머리 사관학교 등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장학제도 운영으로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며 미래차 기업 연계 산학 공동 과제, ALL-SET 기업 지원 수행 등을 통해 경남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09-12 09:0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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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동남권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 성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달 28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개최한 '2025 동남권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를 비롯한 동남권 대학·연구 기관 22곳과 지역 기업 82개사가 참석했다. 총 175건의 기술 상담이 이뤄지며 산학연 협력의 구체적 성과를 달성했다. 2022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는 공공 분야 기술 이전 활성화와 기업 맞춤형 기술 활용 기회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부산시, 경상남도, 기술보증기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본부,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핵심 유관 기관과 관계자 250여 명이 동참했다. 사전 수집된 연구자 프로필 및 기술 자료 225건을 토대로 연구자 상담 41건, 기술 상담 86건, 유관 기관 상담 48건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는 92.5%를 기록했다.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12건의 기술 이전 비용 지원이 확정되며 총 2억 3000만원 규모의 실질적 사업화 성과도 창출했다. 부산시와 부산TP는 2023년부터 지산학 연결 중개 촉진 지원사업으로 대학 연구 성과물의 기업 현장 맞춤형 활용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 수요 발굴, 매칭 상담, 사업화 지원으로 연결되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 시스템이 본격 성과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구체적 성과 사례로는 에스제이티엘이 이병우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화재 전파 방지용 2액형 소화액 조성물' 기술을 도입해 전기차·ESS 화재 대응용 액상 소화제 개발을 시작했다. 지엘이앤씨는 유영환 부산대학교 교수의 '수동형 초고주파 RFID 기반 안전고리 체결 인식 시스템' 기술 이전을 받아 건설 현장 추락 사고 방지용 스마트 안전고리 키트 개발을 추진 중이다. 김형균 원장은 "올해 동남권으로 확대해 열린 기술매칭 데이가 175건의 상담과 12건의 기술 이전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 대학 기술이 기업 현장에서 더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결 중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2 09:00: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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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 사례 선정

한국남부발전이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AI 기반 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식경영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으로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행정·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 상이다. 남부발전은 올해 공공기관 최초로 AI를 전사 경영체계 전반에 도입해 심사위원단과 국민평가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AI가 만드는 일 잘하는 조직! KOSPO 전사 디지털 경영혁신 플랫폼'을 주제로 3가지 핵심 성과를 달성했다. 먼저 공공기관 최초로 AI 사원을 도입하고 자체 생성형 AI를 출범시키는 등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AI 기반 업무체계 정착'을 완성했다. 또 핵심 성과 지표의 실적 및 앞으로 전망을 AI가 자동 분석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까지 제시하는 '디지털 경영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3년 만의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인사 및 직무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적합 인재를 자동 판정하고 인사 업무에 연계하는 'K-프로 직무 시스템'을 구축·활용했다. 이로써 기재부 주관 '직무 중심 인사·보수체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남부발전이 단순한 AI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실질적 성과 창출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이어지는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임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성과는 남부발전이 AI 경영에서 공공기관 중 가장 앞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식과 AI를 접목한 경영 혁신을 꾸준히 추진,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09:0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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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제1차 제조 DX·AX 기술혁신협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11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2025년 제1차 제조 DX·AX 기술 혁신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일부로 기계와 방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와 산·학·연·관 전문가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해당 사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담 부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 기관으로 참여하며 경남도, 창원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TP,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등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경남TP는 제조 DX·AX 기술 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대학, 연구소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방향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 구조 전환 가속화 대응을 위한 산업별 연구 트렌드와 기술 동향이 공유됐다. 사업 제안 요청서 4건의 타당성·파급성·적정성 검토와 연계형 신규 과제 발굴, 공모 사업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AI 전환 지원 체계를 더 강화하고, 자율적 참여와 상향식 의사 결정을 기반으로 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촉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기계·방산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DX·AX 확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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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진행

기장군이 11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종복 군수와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주제로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을 벌이는 게 특징이다. 11일 첫 번째 일정인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계각층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펼쳐졌다. 전통문화 시설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공원 건립 추진 상황, 죽도 관광개발 계획, 각종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정종복 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성실히 답변하며 해결책 마련에 노력했다. 기장군은 이번 현장민원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체감형 해결책을 꾸준히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기장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장민원실은 오는 12일 정관읍, 15일 철마면, 16일 일광읍, 17일 장안읍 순으로 진행하며 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12 08:5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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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전관리 강화 TFT 회의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0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강화 TFT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은 사업장 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 대응체계를 재구축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안성기 병원장과 병원 주요 보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맞춘 안전보건 대응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 후에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병원 경영진이 발주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작업 여부를 자체 점검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안전은 환자와 병원 직원 모두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라며 "병원 구성원 전체가 업무 수행 시 안전에 관심을 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 곳곳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설 공사 발주 시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 시행, 근로자 참여형 위험성 평가 진행, 유해화학물질 관리 전산 시스템 구축, 질식 재해 예방 활동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보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2025-09-11 08:54: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