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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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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하반기 신입 직원·청년 인턴 공개 채용

울산항만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 직원 6명과 체험형 청년 인턴 10명에 대한 공개 채용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입 직원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이 없다. 공통 요건인 한국사 능력검정 3급 이상 및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등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직원 모집 분야는 사무행정 3명, 토목 2명, 항만안전 1명 등 총 6명이다.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체험형 청년 인턴은 사무 6명, 안전 1명, 환경 1명, 토목 1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10명을 채용한다. 만 15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성적 등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우수·수료 인턴을 선정하고 앞으로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전국 4개 항만공사가 동시에 진행하고 항만공사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울산항만공사의 신입 직원과 체험형 청년 인턴 채용 간의 중복 지원은 가능하다. 세부 모집 요강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과 채용 누리집, 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10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울산항만공사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누리집, 채용 누리집, 알리오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기다린다"며 "도전 의지와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5 09:1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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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년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성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주관하는 '2025년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 속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가 지원하는 이 교육은 지난달 30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첫 번째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총 4차례에 걸쳐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역 내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35명 모집 정원으로 진행된 1차 교육이 조기에 마감되며 관련 분야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여줬다. 첫 번째 강의를 담당한 조현기 개발자는 유튜브 '체인의 정석' 채널 운영자로,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단순한 가상 자산 거래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개념부터 간단한 DApp 개발까지'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실습 및 응용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실무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앞으로 교육 일정은 토큰증권 제도화와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 Wallet 개발하기, 솔리디티 언어 학습과 확률게임 만들어보기 순으로 예정돼 있다. 2차 교육 참가자는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며 3~4차 교육 모집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개발자들이 쉽게 기술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꾸준히 제공, 지역 내 블록체인 인재 양성과 생태계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09:1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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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함양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자들의 도전 정신과 성취를 축하하고, 참가자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산악 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에는 축하 공연과 더불어 오르GO 함양 퀴즈 이벤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일 공개된 15봉 완등 기념 은메달이 행사장에서 처음 수여돼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결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연계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르GO 함양 참가자가 축제 기간 함양 관내 숙박시설 이용 후 숙박 영수증을 오르GO 함양 홍보 부스에 제출하면 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숙박 이벤트가 있다. 19일과 2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산막나이트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행사장 내 오르GO 함양 홍보 부스에서 앱을 통해 1좌 이상 인증한 사진을 보여주면, 입장권으로 교환 가능한 함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행사는 전국 등산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함양의 아름다운 명산을 배경으로 한 산악 관광과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를 함께 즐길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르GO 함양은 지리산에서 덕유산까지 함양의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완등하면 기념품을 수여하는 산악완등 인증사업으로, 지난 1월 1일 출시 이후 등산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함양군의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2025-09-05 09:1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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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전국 최초 재정 사업 종결관리 조례 통과

부산시의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재정 사업 종결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다. 시의회는 정태숙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재정 사업 종결 관리 기본 조례' 제정안이 지난 3일 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 오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부산시가 추진해온 재정 사업을 중단·폐지할 때 투명하고 타당한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종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매년 종결되는 사업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태숙 의원은 지난해 서면 질문 답변서를 분석한 결과, 부산시 신규 사업과 종료 사업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종료되는 사업 수가 신규 사업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시민 편익과 직접 관련된 사업의 종결은 시민 혜택을 빼앗는 행위가 될 수 있어 사업 신설 절차보다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월 제326회 정례회 5분 자유 발언에서도 이에 대한 기본 절차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종결 과정의 투명성 및 타당성 강화를 위한 재정 사업 종결 절차 및 사후 관리 지침 마련, 예산안 제출 시 종결 사업 현황 자료 의무 제출, 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 종결 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안 마련 노력 의무화, 종결 사업 현황에 대한 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개 의무 등이다. 정태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부산시가 시민의 뜻에 충실한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 종결 사업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 신장과 행정의 신뢰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사업 종결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는 만큼 사업의 신설 역시 더 신중하게 이뤄지는 효과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부산시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본 조례 마련으로 불요불급한 사업은 합리적으로 종결해 재정 낭비를 방지하되, 시민 편익과 직결된 사업은 종결에 앞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과 시민의 권리 보호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5-09-05 09:1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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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총 1934명 선발

경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 98.67%에 해당하는 193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남대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원서 접수를 한다. 접수는 경남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24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조 AX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남대는 인공지능, 제조 ICT,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에 집중하며 'AX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면서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지원한다. 수시 모집 전형별로는 일반 전형 888명, 지역 인재 전형 518명, 기회 균형 전형 16명을 학교생활기록부 100% 반영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90%와 출결 성적 10%로 산출된다. 모든 단과대학이 모집에 참여한다. 일반 면접 전형은 129명을 뽑으며 1단계 교과 성적으로 선별 후 2단계에서 성적 60%와 면접고사 40%를 합산한다. 면접은 블라인드로 실시되며 전공 적합성·발전 가능성 3문항과 인성·의사소통 능력 2문항의 평균 점수가 적용된다. 면접 문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된다. 체육교육과 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60%와 실기고사 40%로 선발한다. 실기 종목은 100m 달리기, 공던지기, 지그재그런, 제자리멀리뛰기 등 4개이며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에 치러진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 100%로만 평가한다. 학업 역량 30%, 진로 역량 40%, 공동체 역량 30%가 평가 요소로 활용돼 교과성적이 부족한 학생도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한 경우 유리하다. 올해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완화됐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합이 간호학과는 9 이내, 물리치료학과는 10 이내로 기준이 낮아졌다. 또 학교 폭력 기재 사항을 필수 반영한다. 입학 관련 문의는 경남대 입학처로 하면 된다.

2025-09-05 09:1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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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소원트리’ 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박종건 빛하늘의원 원장의 지정기탁사업인 '소원트리' 사업 성과 보고회를 지난 1일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해 연말 박종건 원장이 기부한 758만원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정의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공덕향에 지원돼 진행된 이 사업은 성과 보고회와 함께 축하 공연을 통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선정된 3개 사연을 통해 다양한 도움이 제공됐다. 저소득층 초등학생 남매에게는 새 책가방을 전달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없던 3가정에게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선사했다. 또 독거 어르신 4명의 노후 가전 제품 교체도 이뤄졌다. 제주도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노모와 두 딸로 구성된 모녀 가족, 다둥이 가족, 3대 동거 가족 등으로 각각의 사연을 갖고 있었다. 2박 3일 일정 동안 승마 체험과 오름 자연경관 감상을 통해 위로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80대 노모는 허리와 무릎관절 수술로 지팡이에 의존하던 상황에서 딸들의 손을 잡고 제주도를 구경하며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20년 넘은 에어컨으로 무더운 여름을 걱정하던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새 제품 구매를 포기하고 있었으나, 소원트리 사업 선정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박종건 원장은 "현실적 어려움으로 소원에만 머물던 부분이 실현돼 삶의 활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포기하거나 감수해야 했던 불편함이 완화돼 긍정적 성취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건 원장은 부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6호 회원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외할머니 임귀례 기부자, 어머니 이영자 기부자와 함께 3대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5-09-05 09:1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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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유아·조부모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6~7세 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몽야 예능단'을 오는 10월까지 1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내 거점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 문화 예술 교육 지원사업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명은 센터의 상징 캐릭터인 '몽야'에서 가져온 것으로, '꿈(夢)'과 호기심을 뜻하는 '모야(뭐야)?'가 결합된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형 예술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 10회, 미술 활동 5회, 가족 맞춤형 공연 1회로 이뤄져 있다. 단순한 예술 수업을 넘어 놀이와 움직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이 목표다. 15주간의 교육 성과는 오는 10월 25일 수영구 도모헌에서 개최되는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발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참여자인 차영미 씨는 손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아이와 함께 예술 활동을 하며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뜻깊다"며 "함께 웃고 움직이면서 정서적 위안을 얻어 매주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문화 예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내 가족 단위 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2025-09-05 09: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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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수련원, <디지털 영화, 청소년이‘꿈꾸는’대로> 성료

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법인 목포YMCA)은 지난 2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사업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 디지털 역량 활동 <디지털 영화, 청소년이 '꿈꾸는'대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영화 이론 수업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감독 ▲소품 담당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 영화 <파란우산>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들은 제작뿐 아니라 살아있는 영화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6월 6일 무주산골영화제를 탐방했고, 7월 24일에는 목포 독립영화관 '목포시네마엠엠'에서 가족과 강사, 지원협의회 위원들을 초청해 자체 상영회를 개최했다. 상영회에서는 <파란우산> 감상과 함께 영화 소개 및 관객과의 소통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8월 1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야외에서 열린 제12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에도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영화를 홍보했다. 청소년들은 영화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포토존 촬영, 응원 메시지 이벤트, 직접 제작한 파란우산 키링과 영화 엽서 나눔, 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영화제 개막식과 개막작 관람을 통해 영화문화의 다양성과 독립영화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청소년 영화 <파란우산>은 오는 11월 15일 개최되는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도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 주인철 원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제작과 홍보까지 직접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지역 영화문화를 몸소 경험한 값진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성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용해초등학교 5학년 조아인 학생은 "처음으로 영화를 만들어봤는데 감독님께서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자세히 알려주셨다"며 "시나리오도 쓰고 촬영 감독 역할을 맡아 촬영했는데, <파란우산>이 완성돼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9-05 09:14: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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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5 Best of CHAMP'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과원은 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 Best of CHAMP'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전국 65개 지역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의 운영성과를 심사한 것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직무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다. 경과원은 훈련 실적, 전담자의 전문성, 참여기업·교육생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87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목표 대비 146%의 성과를 거뒀고, 최근 3년간 총 2,218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리더십, 이러닝, 기계·IT·품질 등 20여 개 맞춤형 직무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와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2015년부터 10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사 관리, 과정 개설, 자체 점검 등 정성 지표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과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친환경 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기도 대표 공동훈련센터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장관상은 경과원이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 과정은 'GBSA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9-05 08:5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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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PATH 2025' 통해 글로벌 첨단산업 전략 선포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통해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선포했다. 지난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표어로 내걸고 AI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최초로 AI 휴먼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대화형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평택이 기술혁신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평택의 산업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이 이어졌다. 이현익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평택은 국가 경제와 안보의 거점으로, 국제항과 미군기지를 기반으로 화합물 반도체 시장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상훈 카이스트 교수는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과 정부 지원, 대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가 전략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상훈 한양대 ERICA 교수는 "AI 반도체 시대에는 첨단 패키징과 에너지 효율 혁신이 핵심"이라며 "국내 인재 양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PATH 2025의 출발은 평택시가 AI와 반도체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라며 "산학연 협력과 인재 양성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AI와 반도체를 양축으로 삼아 평택을 글로벌 첨단도시로 키워가겠다"며 "첨단산업 육성과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5 08:5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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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하반기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대리 이지희)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해 구성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9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수업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이다. 장소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공동체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은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한 3층 전시 관람 후,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예술활동인 '날 닮은 생명체 구출작전'을 체험하며 날 닮은 생명체를 만들어보는 경험과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을 배워본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생태적 공존, 차이의 이해, 소통의 가치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상반기에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에서는 송전초등학교 등 4개 기관에서 308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90%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의견도 많이 남겼다.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상반기에 재미있었다고 평가받은 부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저학년(1~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누어 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업의 난이도와 접근 방식이 조절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운영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3층 전시 참여 작가팀과 어린이자문단이 협동해서 만든 '이만큼 사이공간' 키트를 활용해 참여 학생들의 신체 놀이까지 즐겨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교육 참여시 어린이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지지씨 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수성 학예사는 "초등학생 대상 단체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명종과의 공존, 지속가능성의 가치, 그리고 타인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초등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 가치를 배우고 널리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5 08:4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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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사회복지의 날 기념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 7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되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식 선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식에 이어 각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누리홀 등에서 58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25-09-05 08:49: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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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청년친화도시 조성 논의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가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 의원, 외부 전문가, 청년정책과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이 연구 진행 현황을 보고했다. 중간보고에서는 ▲부산진구·관악구·평택시 주요 청년정책 현황 비교 ▲청년친화도시 추진 체계와 특징 ▲국내외 청년정책 사례 ▲평택시의 준비 방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주거 안정, 정보제공 서비스 등 실현 가능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며 청년 맞춤형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청년정책은 도시 전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화해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벤치마킹, 간담회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1월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5-09-05 08:48: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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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새로운 상징물 신청사 시민 의견 수렴하며 설계 공개

평택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도·시의원, 지역단체장, 청사 직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며, 미래 평택의 새로운 상징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행사는 ▲신청사 홍보영상 상영 ▲녹색건축사업과 박성덕 과장의 건립 개요 설명 ▲해안건축사 오현석 대표의 설계 발표 ▲비전 선포식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사에서 "평택시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건립이 아니라 통합과 화합의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열린 행정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에서는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제시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 참석 시민은 "신청사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누구나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청사의 미래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이번 설계설명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미래 청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청사는 행정의 새로운 터전이자 시민이 모여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건립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5 08:48:3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