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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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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체전 지원할 ‘교육가족서포터즈’ 모집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육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부산교육가족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체육 교육 효과 극대화와 응원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학생 서포터즈 ▲사제동행 스포츠 멘토링 기자단 ▲학부모·운동부 지도자 서포터즈 등의 맞춤형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서포터즈는 전국체육대회 발대식 참가, 경기 응원, 환경 정화 등을 수행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기념품도 제공돼 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제동행 멘토링 기자단은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선수 인터뷰, 경기 취재, 보도자료 작성 등을 수행한다. 기사는 부산학교체육포털에 실시간 게재돼 생생한 소식을 전파한다. 이를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학부모·운동부 지도자 서포터즈는 경기 운영 보조 및 안내를 맡으며 운동부 지도자를 포함해 100여 명을 모집한다.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부산교육가족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할 것"이라며 "전국체육대회 성공과 건강한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학교체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13:3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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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패션쇼 개최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진해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패션쇼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국립창원대 의류학과가 34년째 이어오고 있는 패션 페스티벌의 하나로, 5월 16일 진해장애인복지관 메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디자인, 의복 설계 및 의류 소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학생들은 장애인 패션 모델들을 직접 만나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장애 유형과 체형이 모두 다른 모델의 인체 치수를 직접 측정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의류를 만드는 것을 넘어 착용자 입장에서 옷을 바라보고 기능성과 심리적 만족감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진정한 사용자 중심 디자인(User-Centered Design)의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패션 페스티벌 패션쇼는 진해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실질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꿈의 런웨이(Runway of Dreams)-장애인과 함께하는 패션쇼'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실천 과제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 참여형 디자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패션쇼는 지역 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문화적 연대'와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장애인이 주체가 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현아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학과장은 "장애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를 통해 진정한 포용 디자인의 의미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에게는 이론을 넘어서는 실천적 교육의 기회를, 지역 사회에는 문화적 연대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기 표현을 지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시도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창원대 의류학과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해 '사람을 위한 디자인, 모두를 위한 의류학'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31 13:3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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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3867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의 생산 활동 과정에서 제조·사용하는 화학물질이 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 처리 업체로 이동된 양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조사 대상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 가운데 대기·폐수 배출 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화학물질 취급량, 배출량, 폐기물과 폐수에 포함돼 사업장 외부로 이동된 양을 2025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화관법 민원24를 통해 작성·제출해야 한다. 이번 조사부터는 기존의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보고 시스템'이 아닌 '화관법 민원24' 시스템을 사용함에 따라 조사 대상 사업장은 사전에 '화관법 민원24' 시스템 회원 가입 등이 필요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신규 및 소규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조사표 작성 요령 및 전년 대비 변동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4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BEXCO에서 집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득이하게 교육 참석이 어려운 사업장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및 기술 지원에 참여하거나, '화관법 민원24' 및 낙동강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교육 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제출된 배출량 조사 결과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보완·검증을 거쳐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 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배출된 화학물질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사업장 스스로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낙동강청은 신규 및 소규모 사업장이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홈페이지를 통한 교육 자료 제공과 전화 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3:3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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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주말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부산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매주 주말 두 가지의 친환경 체험의 장이 무료로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4월부터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생명의숲, 문화도시네트워크와 협력해 추진한다. 공원 숲속을 걸으며 부산시민공원에 서식하는 나무, 풀, 곤충들의 계절별 특성 해설, 숲속 놀이,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대상의 생태환경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추진한다. 공원 일원의 정원 해설과 공기 정화 식물 심기,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수경 재배 만들기 등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월 계절별 특성에 맞는 주제에 따라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각각 진행한다. 지난해 생태체험은 361명, 정원체험은 593명이 각각 참여해 큰 인기를 끈 시민 참여 가족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봄, 가을에 집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날씨 좋은 계절인 5~6월, 9~10월은 토, 일요일마다 2회씩 운영한다. 참여는 매주 월요일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1인당 4명까지 가능하며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공원 개장 이래 해마다 개최해온 생태와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시민의 만족도와 추천 의향이 높은 행사"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부산시민공원 이 밖에도 4월부터 부산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북항친수공원에서 '2025년도 공원자연학교'를 운영한다.

2025-03-31 13:3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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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2025년 베트남 지역 회의' 하노이 개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가 주최한 '2025년 베트남 지역 회의'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달랏시, 롱안시, 붕따우시, 하노이시, 호찌민시 등 베트남 주요 회원도시와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 도시의 매력도 향상을 위한 관광상품 포지셔닝'을 주제로, TPO 운영 체제 정비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주제별 세션에서는 팜홍롱 하노이국립대학교 관광학부 학부장의 '글로벌 관광 트렌드 및 베트남 관광 전망' 발표와 후인 티 마이 티 트래블로카 베트남 시장 매니저의 'OTA와 지역 관광: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발표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응웬 반 푸엉 홍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홍반 지역 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관광총국-민간 관광업계 간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해냈다. 강다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은 "베트남 지역 도시들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실현할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구 회원들과 협력을 통해 관광 산업 진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PO는 이번 베트남 지역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한국 울산, 중국 광저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바투 등 주요 회원 도시에서 지역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에 사무국을 둔 TPO는 전 세계 130개 도시와 56개 민간 회원이 가입한 국내 유일의 국제 관광 기구로, 현재 부산시가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독일에서 개최된 ITB 베를린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TPO 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회원 도시와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을 주제로 제12차 TPO 총회가 개최된다. 이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에서 TPO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을 최초 개최해 도시 간 관광 정책 교류 및 국제 협력 네트워킹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3-30 16:3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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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군민 일상 회복 총력

산청군은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완진에 따라 피해 지원 등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산청군은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경남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각 실무반을 현장에 투입해 ▲장례 지원 ▲의료·심리 지원 ▲임시 주거시설 및 구호 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법률·금융·보험 상담 등 접수와 애로사항을 확인해 신속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활안정지원 ▲구호 지원 ▲의료비 지원 ▲장례 지원 등 분야별로 직접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생활안정지원으로 구호금, 생계비, 주거비, 구호비, 교육비, 소상공인, 복구비 등이 있으며 구호금과 생계비는 사망, 실종, 부상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주거비는 주택 전파, 반파, 세입자 보조 등으로 나뉜다. 또 주거용 건축물의 복구비가 지원되고 고등학생 학자금이 면제된다. 농·어·임·소금 생산업이 주생계수단인 사람 중 해당 시설 피해 시에도 복구비가 지원된다. 구호 지원은 임시 주거시설 제공과 급식 및 구호 물자 등이 이뤄지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피해 군민의 구호는 물론 각종 행정·재정·금융·의료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통신-전기 요금 등 경감이나 납부 유예도 이뤄진다. 앞서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일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산불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 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마련과 재해 구호 물품을 지급하는 긴급 생활 안정 대책 등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산불 피해 심리 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함께 합동으로 재난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모금을 추진한다. 모금 참여는 농협과 경남은행으로 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피해 지역의 정상화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피해 복구와 군민 일상 회복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03-30 16:30: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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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 미식 거장 초청 ‘미식 팸투어’ 진행

부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아시아 미식 분야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의 미식 콘텐츠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홍보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은 아시아 미식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의 미식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콩, 일본, 중국 등 총 5개국에서 미식 전문 칼럼니스트와 유명 셰프, 영향력자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부산의 미식 문화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으며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요리법, 지역 셰프의 창의적 해석이 돋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갈치시장 등 부산 대표 전통 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길거리 음식, 곰장어·돼지국밥 등 향토 음식을 맛보며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레스토랑을 방문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요리를 경험하고, 지역 셰프들과 교류하며 도시의 미식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27일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서울의 유명 셰프, 부산 셰프, 외식업 관계자들과의 교류 자리를 함께하며 아시아 각국 미식 업계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시는 이번 초청 홍보 여행을 계기로 해외 셰프와의 협업, 미식 관련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아시아 미식 업계와의 다양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부산 식문화가 관광 콘텐츠로 확장되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미식 관광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미식 업계와의 교류가 부산의 미식 도시로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미식 중심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해산물과 거리 음식 등 다양한 미식 문화를 경험하며 부산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부산의 셰프들과 교류하면서 아시아 미식 업계와 협력할 많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세계적 항만도시로서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는 미식 관광의 최적지"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부산만의 미식 자산이 아시아 각국에 매력적으로 전달됐기를 바라며 이번 교류가 아시아 미식 네트워크 구축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해 세계인이 찾는 미식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0 16:28: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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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 3월 변화관리 및 힐링 워크숍 개최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제대군인과 그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봄을 맞아 양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송섭영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팀장과 구종수 멘토의 변화 관리 특강을 통해 전직 과정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얻었다. 오후에는 딸기 수확 체험 및 딸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양산 순매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역 후 전직 지원 과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특강과 더불어 제대군인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양산 지역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에게 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국 10개소에서 운영 중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 상담, 채용 정보 제공, 교육 훈련비 및 전직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30 16:2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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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70개 사업 발굴

함양군은 지난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병영 군수 주재로 국·소장 및 전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제1차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사업들의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신규 사업 28건을 추가 발굴해 총 70개 사업, 4704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보고회에 이어 ▲시니어 계층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함양 시니어 친화형 군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폐기물 소각시설 소각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등 핵심 사업들의 확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농촌생활 및 정주 환경 공간정비사업 ▲내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등 지난 제1차 보고회 대비 신규 사업 28건을 추가로 발굴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고회에서 논의된 국·도비 사업들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핵심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중앙 부처·경남도 관련 부서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이번 보고회에 발굴된 사업이 2026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30 16:2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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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25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개화식 개최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오후 4시 낙동제방 삼락벚꽃길에서 김대식 국회의원, 시·구의원, 구민과 함께 '2025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개화식을 개최했다. 사상구는 최근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국가적 재난 분위기를 고려해 28일부터 30일까지 삼락동 삼락벚꽃길에서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상춘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에 집중해 개최하기로 했다. 개화식 식전 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곡을 선곡하고 구민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진행됐다. 상춘객 안전을 위해 구간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으며 벚꽃 축제 기간 내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감전 유수지 내 임시 주차장을 개방한다. 임시 주차장 개방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벚꽃을 테마로 한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꽃풍선 만들기, 벚꽃 소원 리본 묶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명품가로공원 일대에서는 벚꽃 화관 만들기, 베어브릭 꾸미기, 캐리커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 제일의 벚꽃 명소, 낙동제방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편의 제공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2025-03-30 16:2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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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성인 학습자 신입생 위한 실전형 워크숍 개최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8~29일 이틀간 울산 북구 앰버서더 마르세유홀에서 '성인 학습자 신입생을 위한 대학 생활 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의 하나로 성 인학습자 전담학과 신입생들의 원활한 대학 적응과 학습 동기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케어과 38명, 산림조경비즈니스과 22명, 웰니스문화관광과 22명 등 총 82명의 성인학습자 신입생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소개 ▲성인 학습자의 학습 동기 고취를 위한 학습 방법 소개 ▲성인 학습자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교육 ▲학과별 토의와 간담회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대화의 기술 ▲MBTI 성격 유형 검사 ▲CST 인·적성 검사 결과 해석 프로그램 등 학습자 간 유대감 형성과 소속감 증진을 도모했다. 진병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1학년 학급장은 "입학 이후 처음으로 동기들과 오랜 시간 함께 보내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경미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성인학습자들의 실제 대학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이 즐겁고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 성인 학습자 전담학과는 2년제 과정으로 운영되며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는 2년 연속 한국산업인력공단 NCS 과정 평가형 교육 운영기관에 선정돼 졸업 후 조경산업기사, 컨벤션기획사 2급 등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2025-03-30 16:2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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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 성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7일부터 이틀간 의학원 대강당에서 '제2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심포지엄에는 해외 전문가도 초청해 더 성황리에 진행됐다. 방사선의과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개 세션에서 17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하며 방사선 관련 다양한 연구 분야를 넘나드는 열띤 협력의 장을 펼쳤다. 첫날 1부 방사선 생체 영향 평가 세션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정일 박사가 좌장을 맡아 ▲방사선 사고 시 EPR 선량계 활용에 대한 고찰 ▲딥러닝을 활용한 방사선 선량 평가용 염색체 분석 기법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프랑수아 트홍피에 프랑스 원자력안전방호청 박사는 30년간 축적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방사선 사고 피해자 관리에서 EPR 선량 측정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EPR 선량계가 치아와 뼈 방사선량 분석뿐 아니라 손톱 분석을 통해 손에 대한 선량 추정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부 가속기 기반 방사선 치료 및 활용 세션에서는 이승욱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FLASH 방사선 치료의 최신 동향 ▲동물 암 치료 현황과 방사선 치료 중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1부 방사선과 암 세션에서 주영석 KAIST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상 세포에 미치는 방사선의 유전체 수준 영향과 그 함의 ▲고 LET(Linear Energy Transfer) 방사선 감수성에 영향을 주는 DNA 손상 복구 메커니즘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배상균 해운대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방사성 의약품 세션에서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 현황 등 방사성 의약품 현주소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는 최초로 설립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뿐 아니라 중입자 치료 센터, 수출용 신형 연구로 등 국책 사업도 곧 운영을 앞두고 있다"며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이런 심포지엄은 미래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부산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연구 기관 간 협업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부산 지역이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허브가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3-29 21:0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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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28일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살펴본 뒤, 2025년도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건수는 94건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건이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됐다. 5건은 ▲아동 청소년 금융 교실 ▲슬기로운 경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체험관 투어 버스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집중 교육 추진 사업으로 올해 추진 중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올해 예산 편성 전 학생과 도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설문 조사를 두 달 정도 앞당겨 진행할 계획이다. 5월 제안 사업 공모, 6월 설문 조사 등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한 뒤 2026년도 예산 편성 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 직접적 참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이다"라면서 "학교 교육 정책 중심의 자립과 공존을 통해 경남 교육이 미래 교육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9 20:56: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