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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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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사고 제로화 다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 8일 노사가 함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하는 '교통사고 무사고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4월부터 추진해온 'S.O.S 365 프로젝트'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공공운수노조 고양도시관리공사 지회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 노조가 함께 참여했다. 대회는 운전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결의 서명 ▲'교통사고 제로화' 구호 현수막과 함께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은 무사고 운행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노사가 함께 교통약자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편의팀은 현재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특별교통수단 79대)와 고양누리버스(5개 노선·11대)를 운영하며 교통약자 및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5-09-09 13:06: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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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관내 교직원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2025년 해달뫼 영양교육 반부패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교직원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지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렴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청렴 O/X 퀴즈 이벤트'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전용 사이트에서 청렴 퀴즈를 풀고 즉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어,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법령을 학습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렴 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소속 한 교직원은 "평소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법령을 교육환경에 적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문제로 접할 수 있어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반부패 청렴주간에는 "1일 1청렴 문자 발송", "청렴소통 전광판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제2회 교육행정협의회 사전 실무협의회에서'영양군 청렴네트워크 구축안'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교육지원청 내부에 머무르는 노력이 아니라, 영양군과 함께 청렴캠페인 전개,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청렴의 물결이 공직사회를 넘어 영양군 전반으로 확산·파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올해부터 청렴주간을 교육지원청 차원을 넘어 관내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 운영하여, 청렴한 영양교육의 이미지를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며, "교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3:06: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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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 최고의 자산...지금 뛰어들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그룹 총괄 부사장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이 우리 세대의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에 화상으로 참여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가장 변혁적이고 큰 변화를 가져오는 통화환경을 만들게 될 것이고, 우리는 지금 그 철도를 깔고 있다"이라며 "1800년대 초반에 철도가 세계를 바꿨고, 이제는 암호화폐가 세계를 바꾸고 규칙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바로 암포화폐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그는 치열하게 경쟁에 뛰어들지 않는다면 따라갈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의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이고, 그것이 내가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창업한 이유"라며 "암호화폐는 인터넷의 성장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에릭 트럼프는 트럼프 일가 부동산 사업을 운영하는 트럼프그룹 부사장인 한편,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로(CSO)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서는 숙제가 남아 있을 것으로 봤다. 에릭 트럼프는 "한국이야말로 아시아에서도 손꼽히게 디지털자산을 잘하고 있는 국가"라면서도 "한국을 비롯해 당국을 설득하기 어려운 국가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금융기관들이 보수적인 관점으로 크립토 도입을 주저하더라도 변화는 일어난다. 빠르게 뛰어들고 있는 회사와 정부가 존재하고, 이미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이며 수용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변화는 결국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에릭 트럼프는 "전세계 최고의 일가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구입하고 있고, 그 중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한정돼 있지만 그 가치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이제는 JP모건과 뱅그 오브 아메리카 등도 디지털자산을 받아들이고 있다. 결국 업비트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에 뒤쳐질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디지털자산이 탈중앙화 금융(DeFi)의 영역을 벗어나고 대중에게 와닿게 될 때, 이전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중적 도입을 보게 될 것"이라며 "그날이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성장할 여력이 아직 많이 남은 만큼 지금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진입 시기"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2:59: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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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전환금융·디지털 채권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 개최

신한금융그룹이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한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가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디지털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째 날 세미나는 '전환금융과 배출권거래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융권의 전환금융 실행 방안과 배출권거래제와의 연계 가능성 등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5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제정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저탄소 전환 추진 전략과 관리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두번째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채권시장의 구축'을 주제로, 디지털 채권시장 플랫폼 구축, 배출권거래의 디지털화 현황 및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이토 유타카 일본 금융청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나란히 축사를 맡았다. 진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채권은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한·일 양국 협력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전환금융과 디지털 채권시장의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9 11:59: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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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장애인 및 돌봄가족과 맞춤형 포용금융 동행

하나은행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한다.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돌봄가족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도 제공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인력에게도 포용금융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분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돌봄가족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9 11:59: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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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기회, 변화는 리스크”…삼일PwC, 새정부 100일 분석

삼일PwC는 새정부 출범 이후 100일간의 경제·산업 정책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9일 발간하고, 산업별 기회 요인과 과제에 대한 중·단기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AI와 재생에너지 전환을 축으로 한 산업 전환, 제도 개편, 글로벌 협력이 맞물리며 기업 경영환경 전반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는 진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정부는 저성장과 공급망 불안 등 복합위기 상황에서 경제성장을 핵심 국정기조로 삼고,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해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연결하는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정책 핵심축으로 부상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정책 실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10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AI, 바이오, 반도체, 방산, K-컬처 등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GPU와 데이터센터 확충, 전국 단위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혁신과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협력도 강화됐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 AI, 조선, 원전 분야의 투자 및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했고, 한일 간에는 첨단소재·수소·AI 분야 공동 대응이 시작됐다. 베트남과는 제조·인프라·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기업 경영환경을 직접적으로 바꿀 제도 변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상법 개정, 법인세율 인상, 대주주 요건 강화,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등으로 거버넌스와 세제, 노사관계 전반에서 리스크 요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업은 AI·GX 전환, 내부통제 고도화, 노동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일PwC는 이 같은 기조 변화가 단순 대응을 넘어 기업 성장 전략의 재설계를 요구한다고 분석했다. 류길주 삼일PwC 고객담당 대표는 "정책 기조와 글로벌 연대 강화 흐름 속에서 산업별 기회와 리스크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며 "기업은 변화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전략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삼일Pw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9 11:34: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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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AI 감사·내부통제 강화, 회계투명성 전환점”

EY한영이 지난 5일 여의도 KFI 플라자에서 개최한 '제6회 회계투명성 세미나'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감독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회계감독 정책 방향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개정상법 시행과 인공지능(AI) 감사 도입 등 환경 변화 속에서 회계정보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김세화 금융위원회 사무관은 회계부정 범죄에 대한 근본적 대응책으로 제재 수위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허위공시와 분식회계의 유인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과징금 체계를 정비하고,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감독당국 간 3중 감시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순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장은 기업 자율 개선 유도와 함께 제도 정비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감사품질 중심의 감사인 선임 체계로 개선을 이어가고, 한계기업에 대한 선제 감사와 감리 절차의 투명성 확보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당국의 이 같은 방향 제시에 EY한영은 기업 실무 차원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양준권 EY한영 품질관리실장은 올해 연말결산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로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자금조달 방식 변화, 개정상법 적용 등을 꼽으며 "주주충실의무를 반영한 조직 재설계와 자금통제 중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AI 기술이 회계감사 영역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점도 집중 논의됐다. 손동춘 EY한영 디지털 감사 리더는 AI 기반 감사 플랫폼과 데이터 분석, 연결감사 실시간 모니터링, 생성형 AI 도구 등을 소개하며 "내년부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도화된 감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효익 EY한영 상무는 "AI가 기업 회계투명성에 기여하려면 투명성 자체가 전제돼야 한다"며, 경영진·감사위원회·감독당국의 삼각축이 AI 회계 트랜스포메이션(AX)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기업 경영진과 이사회, 감사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응답자의 95%는 자금부정통제 공시가 실제 통제력 강화에 기여하거나 향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개정상법이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이동근 EY한영 품질위험관리부문 대표는 "이사회 구성 다양성과 이해상충 거래 절차 정비 등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 이행이 뒷받침될 때 회계투명성 제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9 11:30: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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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심뇌혈관센터, 심장·혈관 시술 200건 돌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가 개소 후 3개월 만에 204건의 심장 및 혈관 시술을 완료했다. 5월 말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간 센터는 환자 급증 현상을 보이며 개별 환자 상태에 적합한 응급 시술과 맞춤형 예방치료를 제공했다. 시술 내역을 살펴보면 진단 목적의 관상동맥 조영술이 136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협착되거나 폐색된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해 혈류를 회복시키는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이 45건 진행됐다. 추가적으로 풍선 확장술과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 심율동 전환술 등 다양한 심장 치료가 이뤄졌다. 말초혈관 조영술, 말초동맥 성형술, 하대정맥 필터 제거술과 함께 장기간 항암 치료 및 영양 공급용 중심정맥관 삽입술도 병행됐다. 김성만 심장내과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병원급 고난도 시술인 선천성 심장질환 '심방중격결손증' 치료도 2건 성공했다. 전체 시술 중 관상동맥 관련 진단·치료가 약 90%를 차지해 심뇌혈관센터의 전문성을 확인시켜 줬다. 부산 기장군과 울주 서생면 고령 환자들의 심근경색·협심증 등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과 최신 장비를 보유한 센터는 '골든타임' 질환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필수의료 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김성만 심장내과 과장은 "지역민 요청으로 만들어진 심뇌혈관센터가 개소와 동시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선보여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특화 치료와 전문 의료 서비스로 지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개인병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진료와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1:2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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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아스, 노벨티노빌리티 인수 무산에도 급등세

노벨티노빌리티 인수 무산 소식에 약세를 보였던 코아스가 장중 7% 급등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코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6% 상승한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710원까지 빠지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상승 반전됐다. 지난달 22일 코아스는 바이오 기업 노벨티노빌리티 경영권 인수 소식을 발표하고 하루 만에 주가가 14.53% 급등했다. 하지만 전날 코아스는 노벨티노빌리티 신주 244만1009주(지분율 14.28%)에 대한 취득 결정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노벨티노빌리티의 기존 주주들이 매각에 반대하면서, 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이 이사회서 부결된 영향이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계약 무산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코아스는 하락세를 진정되면서 오히려 급등세로 반전됐다. 더불어 코아스는 지난 5일 이화전기 3사(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장중 상한가를 터치한 적도 있다. 지난 1일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 등 3사의 정리매매가 시작되자 코아스는 3일 총 300억원을 투입해 지분을 매집했다. 먼저 이화전기 주식 약 5414만주(25% 지분)를 약 108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으며, 현재 총 5534만주, 25.28%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1:25:2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