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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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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식목일 맞아 지구 살리기 봉사활동 실시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식목일을 앞둔 지난 3일 울산 본사 부지와 인근 무지공원 일대에서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나섰다. 석유공사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은 이날 오전 본사 가까운 길에 심어진 죽은 나무를 뽑고 새 가로수를 심는 한편, 기존에 심어진 가로수들에 비료를 줬다. 나무 심기 행사 후 일부 임직원과 가족들은 본사 근처에 있는 무지공원으로 이동해 샛강 살리기 행사도 했다. 행사는 '친환경 흙공 던지기'와 '공원 안 쓰레기 줍기'로 이뤄졌으며 어린 자녀를 둔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자녀에게 생태 환경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깨끗하게 하고 나쁜 냄새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가 단순한 나무 심기와 흙공 던지기 행사가 아니라, 도시 생태계를 회복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된 것이다. 김동섭 사장은 "푸르게 가꾼 나무 한 그루, 정성껏 돌본 가로수 한 줄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4 18:5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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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민생경제 회복 역량 쏟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혼돈의 시대가 끝난 만큼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쏟겠다. 정부는 지방재정 확충과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고 전남 핵심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 "헌법과 정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2·3 불법 비상계엄과 111일간의 탄핵정국으로 국정은 사실상 중단됐고, 극단적 대립과 갈등은 깊어졌다. 민생은 얼어붙어 경제적 고통까지 감내해야만 했고 국가 경쟁력마저 크게 약화됐다"며 "이제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다시 힘차게 도약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지난해 탄핵안 가결 직후 1천185억 규모 긴급민생안정대책을, 이번에는 5천373억 원의 자체 추경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회복과 건설경기 부양, 석유화학·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부에는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편성해 민생 회복과 지방재정에 투입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년간 세수 결손으로 전남도의 보통교부세와 지방세 3천800억 원이, 도-시군 올해 교부세는 2022년에 비해 1조 7천500억 원이 줄었다. 도민 한 사람당 100만 원의 예산이 감소한 셈"이라며 "세수 결손 부담을 지방에만 전가하지 말고, 정부의 특단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공급 확대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에 따른 대책도 요청했다. 주요 요청 사항은 ▲4월 중 여수 일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 ▲광양 철강산업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서둘러 검토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와 LNG·LPG 관세면제 기간 연장 ▲'국가기간산업 위기 특별법' 제정으로 범정부 차원의 즉각적인 대응체계 구축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투자유치를 위한 파격적 지원책 마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를 담은 특별법 제정 총력 등이다. 새 정부 출범 후 정치·사회 대개혁과, 지방자치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헌법 개정 추진 필요성도 피력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기 대선이 짧은 기간에 치러지는 만큼, 선거가 질서 있고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현장예찰 대폭 강화, 하절기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사전대책 마련 철저, 공직기강 확립 등 도민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도민에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에 앞서 도청 서재필실에서 긴급 실국장 간부회의를 열어 ▲민생안정 최우선 ▲트럼프 정부의 25% 관세 정책 등에 따른 특단대책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 재정상황 악화에 대한 정부 대책 요구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 경쟁력 확보대책 강력 촉구에 온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특별법에 항공 및 관광업계 회복지원, 무안국제공항 안전성 강화 등이 반영되도록 건의 ▲무안국제공항의 8월 재개항을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 등 국토부 적극 건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비롯해 현안과 전남 미래를 담보할 신규 프로젝트의 각 당 대선 공약 반영 ▲산불예방을 위한 현장예찰 강화 및 다가올 태풍·폭염 등 재난에 대비해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 점검·사회안정·돌출행동 등에 대비한 청사 방호 강화·공직기강 확립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메가 이벤트 철저히 준비 ▲AI, 바이오, 에너지, 우주 등 첨단산업 중단없이 추진 등을 통해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당부했다.

2025-04-04 18:55: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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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함양·남해·의령 기업 육성 사업 참여 모집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함양군, 남해군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수혜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4월 중순부터는 의령군 수혜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전략 산업 기금 사업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인구 유출과 산업 공동화로 인한 지역 침체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2025년도 지원 사업은 ▲함양군 특산물 산업 생태계 육성 기금 투자 연계 프로젝트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 사업 ▲의령군 먹거리 산업 고도화 육성 사업으로 진행되며 각 사업은 해당 지역의 연구 기관과의 컨소시엄 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선택형 기술·사업화 지원 ▲원스톱 패키지 지원 ▲수출 상담회 지원 ▲공정 개선 지원으로 구성된다. 기업당 약 3000만원 정도의 지원을 예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 먹거리 제품에 대한 브랜딩 강화를 위한 팝업 스토어 운영, 기업 맞춤형 전문가 기술 지도 등 실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4일부터는 자세한 안내를 위해 시군별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와 1:1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과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경남TP는 2024년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며 "올해는 더 발전된 기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4 18:5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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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전남전 팬 맞이 이벤트 실시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3월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먼저 사비에르가 멋진 중거리 슛으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사비에르가 퇴장당해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했지만, 끝까지 동점 상황을 지켜내 어려운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날 수비의 중심에서 맹활약한 조위제가 5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히기도 했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인천전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준비한 것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꽤 오랜 시간 이어졌다"며 "이런 부분을 계속 살려내 다음 리그 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한 주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전남을 상대로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를 포함해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두 팀의 승점이 같아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전남의 주요 공격수인 하남과 정강민의 득점 감각이 좋은 상황에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이 전남의 공격을 어떻게 막아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날 경기는 '남자의 온도 33.3' 남성 기능성 속옷 브랜드 '라쉬반'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부산아이파크와 함께하고 있는 라쉬반은 선수단에 속옷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산의 홈경기 이벤트를 위한 경품을 후원하고, 부산은 라쉬반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남전에서 라쉬반은 야외 이벤트존에서 여러 게임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준다. 장내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서도 라쉬반의 스포츠 양말과 프리미엄 속옷 세트를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달 협약을 맺어 올해부터 처음 부산아이파크와 함께하는 부산·경남 지역 대표 한의원 '자연안에 한의원'에서도 힘을 보탠다. 야외 이벤트존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초음파, 침, 추나, 부항, 뜸, 약침 치료 등 무료 의료 진료를 한다. 자연안에 한의원 및 한방병원 원장 8명과 의료진이 모두 나와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해 구덕운동장을 찾는다. 한편, 오는 5일 전남을 상대로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 예매도 할 수 있다.

2025-04-04 18:5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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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성금·의류 기탁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4월 4일(금)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8백만 원과 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과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도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마련한 14백만 원을 피해를 입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뿐만 아니라 햇반 등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였고, 영양군새마을회에서도 생수(1,120개)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준 새마을 회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2025-04-04 18:52: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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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위해 필리핀 현지 방문

청도군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 면접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대표단(단장 손형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토토마스시를 방문해 지속적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인력풀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산토토마스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3개월 계절근로자 도입, 고용조건, 근로환경, 이탈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표단은 이어 카빈티시로 이동해 2025년 하반기 계절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최종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는 총 1,5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카빈티시 자체 기준에 따라 1차로 선발된 150명을 대상으로 신분 확인, 체력 테스트, 색각 검사, 인터뷰를 거쳐 성실하고 우수한 인력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 한 달간 기초 한국어, 농작업 교육, 이탈 방지 교육 등을 이수하며, 오는 10월 감, 딸기, 미나리 등 주요 작목의 수확기에 맞춰 청도군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된 복귀환영식에는 지난해 청도군에서 5개월간 성실히 근로한 카빈티시 출신 근로자 50여 명과 아란틀리 아로요 카빈티시 시장, 비나 올롤포 농정국장 등이 참석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청도군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이탈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철저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운영 노력으로 법무부로부터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향후 농가별 일일 고용이 가능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확대와 함께 농업인력숙소 건립 등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자체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개월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8:51: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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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드론융합부사관과 간부 임명장 수여식 개최

부산보건대학교 드론융합부사관과는 지난 3일 학생회관 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복 착용 및 간부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정태일 드론융합부사관과 학과장 주관으로 여러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1학년 신입생들의 견장 및 간부 임명장 수여, 학과장 훈시 순으로 엄숙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사복에서 단복으로 갈아입으며 군 간부 후보생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새롭게 다졌으며 절도 있는 행동과 도덕적인 품성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 새 견장과 임명장을 받은 1학년 배준식 대대장 후보생을 비롯한 후보생들 앞에서 정태일 학과장은 "우리 드론융합부사관과는 지난 13년간 학령인구 감소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 지역 유일의 군사 관련 특수 학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군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군 초급 간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곧 시작되는 육군, 해군, 해병대 전문대학 군 장학생 및 육군3사관학교 선발 시험과 4월에 있을 체력 검정 평가 등에 최선을 다해 모두 합격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 2학년 선배들과 1학년 신입생들은 훌륭한 군 간부로 성장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으며 절도 있는 행동과 강인한 자세로 군인의 기본 소양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드론융합부사관과 학생들은 학업과 함께 해군교육사에서 진행하는 '병영 체험'과 육군, 해군, 해병대 전문대학 장학생 임용 시험 등에 도전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군사 전문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에게 군 간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참석한 교수진과 선배들의 축하 속에서 잘 마무리됐다.

2025-04-04 18:5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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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산불예방 및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홍보 캠패인 전개

전남 함평군이 주민에게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불 예방을 독려했다. 함평군은 "지난 2일 함평천지전통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산불예방 및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근절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시장을 찾은 상인과 주민, 터미널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 전단을 배포하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 사용 자제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훼손 금지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진행 중임을 알리고 위반 시 처벌 규정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작은 부주의로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예방 조치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 ~ 5월 15일) 동안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5-04-04 18:50: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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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 정책 세미나 ‘궁리정담’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 도모헌 다할 강연장에서 재단 정책기획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窮理情談)' 첫 번째 모임을 연다고 밝혔다.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은 지역 예술인 및 시민들과 국내외 문화 이슈와 흐름을 함께 나누고 여러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세미나 주제와 진행 장소에 따라 강연, 대담, 포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모임은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 부산'을 주제로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강연을 맡는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기 위해 창작과 소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부산이 가진 역사 문화 자산과 해양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의 매력적인 공간 '도모헌'에서 진행되는 강연인 만큼 많은 분들이 부산의 매력 포인트를 다시 발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5-04-04 18:4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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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통학버스 기사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김희진 춘해보건대학교 총장은 지난 3일 오후 1시 창의관 1층 캡스톤 디자인 LAB실에서 통학버스 기사 18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학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수교 울산울주경찰서 교통관리과장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울산, 부산, 양산 등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통학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통학버스 운전자의 안전 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통 관련 법률 및 안전관리 규정, 안전운행 준수사항, 여학생 비율 높은 대학 특성을 고려한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 대처 방안 등을 중심으로 동영상을 활용한 실습 교육이 병행돼 이해도를 높였다. 정영순 간호학과 교수는 "통학버스 기사님들의 안전 의식이 곧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이 보다 책임감 있는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찰서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4 18:48: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