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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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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전문반 성료…517명 참여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6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전문반'이 지난 24일 마무리됐다. 3일간 이어진 이번 교육에는 총 517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전문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양봉, 고추 등 지역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관내 농업인 총 517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사과 과정에만 326명이 몰려 지역 주력 품목에 대한 농가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고추 과정에 107명, 양봉 과정에는 84명이 참여해 전문 작목 교육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강의는 작목별 최신 산업 동향은 물론, 재배 시기별 핵심 기술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과 정지·전정 기술에 대한 설명에는 참여 농업인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 적용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청송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목별 현장 대응 능력과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 생산성과 소득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청송군이 추진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의 영농 계획 수립과 기술 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2026년 영농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3:17: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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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부 'GPU 확보 사업' 인프라 구축 순항...연내 목표 초과 달성

카카오가 지난 8월 정부 주도 'GPU 확보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최신 GPU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GPU 확보 사업은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GPU를 민간에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카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424장의 GPU를 확보·구축하고, 이를 5년간 위탁 운영하며 국내 AI 연구 및 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기반으로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역량과 GPU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초 계획 대비 구축 일정을 앞당겨, 현재 전체 할당량의 약 84%에 해당하는 255노드(GPU 2040장)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당초 제출했던 연내 구축 목표치인 64노드 대비 4배를 상회하는 규모다. 데이터센터 안산은 고집적 서버 운영에 필수적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 시스템과 냉각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고성능 GPU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뜨거운 공기를 격리해 냉각 장치로 바로 순환시키는 밀폐 시스템인 '열복도 밀폐시스템'을 적용해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 카카오는 인프라 제공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AI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도 함께 지원한다. 국가 AI 컴퓨팅 자원 지원 포털과 통합 플랫톰을 연동해 카카오클라우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클라우드의 AI 플랫폼인 쿠브플로우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내년 1월 2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베타서비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산·학·연 과제에 최신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2-29 13:12:29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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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금리 상승…가계대출 금리는 2개월 연속 올라

은행권 대출금리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단기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기업대출 금리가 오른 가운데, 일반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금리도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가 연 2.81%로 전월 대비 0.24%포인트(p)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4.15%로 같은 기간 0.13%p 올랐다. 예금 측면에서는 순수저축성예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금융채를 포함한 시장형금융상품 금리가 모두 오르면서 수신금리 상승을 견인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2.78%로 0.22%p 상승했다. 시장형금융상품은 2.90%로 같은 기간 0.29%p 올랐다. 대출금리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먼저, 기업대출은 4.10%로 전월 대비 0.14%p 상승했다. 단기시장금리 상승으로 대기업(+0.11%p)과 중소기업(+0.18%p) 대출금리가 모두 오른 데 따른 영향이다. 실제 단기시장금리 현황을 살펴보면 CD(91일물)금리는 직전 달(-0.01%p)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달 (+0.14%p) 상승세로 전환했다. 은행채(AAA) 역시 3개월~5년물 금리가 0.16~0.33%p씩 상승하면서 조달금리 부담을 키웠고, 대출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계대출은 4.32%p로 같은 기간 0.08%p 상승했다. 지난 9월 4.17%에서 10월 4.24%로 한 차례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반신용대출(5.46%)이 0.27%p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 주택담보대출(4.17%)이 0.19%p, 전세자금대출(3.90%)이 0.12%p 상승했다.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고정금리 비중은 54.6%로 전달보다 1.6%p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취급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고정형 주담대 비중은 같은 기간 3.8%p 줄어들었다. 한편, 비은행 금융기관의 경우 1년만기 정기예금기준 수신금리가 저축은행(-0.04%p)과 신협(-0.01%p)에서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신협(+0.13%p)과 상호금융권(+0.08%p)이 상승한 반면, 저축은행(-0.81%p)과 새마을금고(-0.01%p)는 줄어들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29 13:10: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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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온투업자 약관 281개 조항 시정 요청…“위험 전가·면책 남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34개사 68개 약관 심사 결과… 금융위에 시정 요청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이하 온투업자)들의 약관 전반을 점검한 결과, 위험을 고객에게 전가하거나 사업자 책임을 과도하게 면제하는 등 불공정 약관이 다수 확인됐다. 공정위는 29일 현재 영업 중인 온투업자 34개사가 사용하는 68개 약관(1754개 조항)을 심사한 결과, 이 가운데 11개 유형 281개 조항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인 2020년 8월 27일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제·개정된 약관 가운데 현재 영업 중인 온투업자의 약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정위는 매년 금융권 전반의 표준·개별 약관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은행·저축은행, 11월 여신전문금융회사, 12월 금융투자업자에 이어 이번에는 온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드러난 불공정 약관은 ▲위험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조항(34개) ▲추상적·포괄적인 계약해지 조항(34개) ▲고객에게 불리한 사업자 면책 조항(34개) ▲고객에게 불리한 약관 변경 조항(68개) 등이다. 공정위는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으로 온투자업자가 부담해야 할 연계투자 한도 관리 책임을 투자자에게 전가한 조항을 꼽았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투자 한도 준수 의무를 온투업자에게 부여하고 있음에도, 일부 약관에서는 이를 위반해 발생한 손해를 투자자가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실제 약관에는 "회사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투자자는 이를 배상할 민·형사상의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또 계약해지 사유를 "회사에서 정한 바에 어긋나는 행위" 등으로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그로 인해 계약이 해지되더라도 사업자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 면책 조항도 다수 확인됐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보호법이 허용한 범위를 넘어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조항도 불공정하다고 판단됐다. 법령상 연대보증은 공동대표자나 대표이사 등 예외적으로 열거된 경우에만 허용되는데, 일부 약관은 그 외의 제3자까지 포괄적으로 보증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추상적·포괄적인 담보충당 조항, 고객에게 불리한 통지 조항, 고객의 항변권을 제한하는 조항, 고객에게 불리한 관할 조항, 중요한 사항에 대해 충분한 동의를 구하지 않는 조항 등을 불공정한 조항으로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시정요청을 통해 온투자업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이 불공정한 약관으로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융 분야에서 불공정한 약관이 사용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공정위 시정 조치 요구에 따라 시정 조치를 내려야 한다. 금융당국의 시정 조치 이후 실제 약관 개정까지는 통상 약 3개월이 소요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9 12:00: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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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사정 '악화' 中企, 내년에도 '암울' 전망

올해 자금사정이 악화됐던 중소기업의 내년 상황도 암울하다. 고금리로 인한 은행 문턱은 여전히 높아 이자 부담 완화가 기업들에게는 가장 절실한 모습이다. 특히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가계 대출에 집중된 금융자원을 제조 등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생산 영역으로 빠르게 전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2025년 금융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2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매우 악화+다소 악화)는 답변은 40%, '호전됐다'(다소 호전+매우 호전)는 13.2%로 각각 나타났다. '악화'가 '호전'보다 3배 이상 많은 모습이다. 작년과 '비슷'은 46.8%였다. 자금사정이 '나빠진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부진'(59%)과 '원·부자재 가격상승'(51.5%)을 주로 꼽은 가운데 '인건비 상승'(33%), '납품대금 가격 동결 또는 인하'(14.5%)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문제는 내년이다. 2026년 '전반적 차입 여건' 전망에 대해 '악화'(37%)가 '호전'(6.8%)보다 5.5배 가량 많았다. 상황이 좋지 않았던 '올해와 비슷'이라는 답변도 56.2%에 달했다. 중소기업들이 내년 자금 사정에 대해 암울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가장 필요한 금융지원'(복수응답)으로는 ▲금리부담 완화(38.8%) ▲정책자금 대출 확대(27.4%) ▲담보대출 의존 관행 개선(14%) ▲경기불황시 중소기업 대출 축소 관행 개선(11.8%) 등을 꼽았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 시 애로사항(〃)에서도 가장 많은 73.6%가 '높은 대출금리'를 지목했다. 은행 대출 관련 희망사항(〃) 역시 '대출금리 인하'(79.6%)였다. 중기중앙회 이민경 정책총괄실장은 "작년 10월부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2025년 가장 큰 금융애로로 높은 대출금리를 꼽았다"며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금융지원 또한 금리부담 완화 정책 확대로 나타나 여전히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부동산 등 가계대출에 집중된 금융자원을 첨단산업·소상공인·벤처기업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영역으로 전환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기중앙회도 생산적 금융을 기반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29 12:0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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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서울 학급 수 줄어도 행정 직원 수 2년 유지…시교육청, “현장 지원 강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급수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급 구조 변화에 따른 행정 인력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학교와 교육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원 기준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업무 책임성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개정안의 핵심은 학급 수 급감으로 인한 행정실 지방공무원 감축을 완충하기 위해 '정원 조정 유예기간 2년'을 도입한 점이다. 정원 산정 구간 경계에서 학급 수가 두 학급 범위 안에서 변동될 경우라도, 동일 구간에서 2년간 학급 수가 유지된 학교에 한해 정원 증감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다. 학급 수 변화가 즉각적인 인력 감축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화해 행정 공백을 예방하겠다는 판단이다. 단설유치원의 행정 여건도 강화한다. 행정실장은 기존 7급에서 6급으로, 시설관리 인력은 8급에서 7급으로 각각 상향 조정해 유아교육 현장의 행정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학교(이음학교)와 차량 보유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정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이번 개정은 4년 만에 이뤄진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선으로, 학급 수 감소 국면에서도 학교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단설유치원 지방공무원 직급 상향과 특수여건 학교 기준 보완을 통해 학교 유형별 행정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수근 행정관리담당관 조직·정원팀 과장은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원 관리를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9 12:00: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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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에 고용보험료 지원…1월1일 시행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액 감소 등의 사유로 폐업한 경우 최대 7개월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보험료에 따라 50%에서 최대 80%까지 5년간 환급 지원한다. 또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희망리턴패키지(재기사업화)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각각 금리 0.1%p의 우대와 서류평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보험가입 소상공인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서류평가 점수를 3점에서 5점으로 상향하고 가입연수별로 가점 차등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을 함께 신청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미 고용보험에 가입해 고용보험료만 지원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소상공인2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 가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 고용보험료 지원에 대한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콜센터에서 각각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2-29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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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거래소, 증권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가동

한국예탁결제원이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권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던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첫 사례로, 자본시장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증권의 발행부터 유통, 권리 행사까지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양 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발행·상장·공시·유통 일정 등 주요 정보가 기관별로 개별 수집·입력되는 구조여서, 종이 문서 기반 절차와 반복 검증에 따른 비효율이 지속돼 왔다. 특히 증권 발행과 유통의 전 주기에서 양 기관의 업무와 데이터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에도, 처리 단계별로 정보가 단절돼 비표준화와 중복 생산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예탁원과 거래소는 수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시장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증권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에 가동된 1단계 시스템에서는 양 기관이 보유한 증권 발행 내역, 채권 권리 행사 정보, 증권 표준코드, 상장 일정 등을 전용 API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계한다. 단순한 정보 전송을 넘어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상호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공유체계 구축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6월 정보 이용 약정을 맺고 12월 1단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6년부터는 주식 의무보유 정보, 채권 발행·잔액, IPO 현황, 주요 공시 정보 등으로 공유 범위를 확대하는 2단계 구축에 착수해 2027년 최종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탁원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13만 건에 달하는 자본시장 발행·유통 정보가 양 기관 간 공유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정보 정합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행·공시·유통 데이터의 자동 검증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돼 시장 데이터 비표준화로 인한 구조적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 발행부터 유통, 권리 행사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불일치를 체계적으로 해소해 자본시장 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45: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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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옥을 시세 60~70%에…서울 ‘공공한옥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

지난 4월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한옥' 미리내집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내달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첫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외관은 한옥이지만 실내는 모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돼 있으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저렴하다. 서울시는 30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2026년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종로·성북구에서 총 7가구 공급된다. 서울시는 1월 7일부터 14일까지(일요일 제외) 실제 공급될 한옥을 둘러볼 수 있는 개방행사를 열고 12일 오후 3시에는 '원서동 4호'에서 현장 설명회도 개최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방식을 준용해 임대료가 시세 대비 저렴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상호전환 제도를 통해 가구별 자금계획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도심 내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에서 공급된다. 종로구 가회동 1호(가회동 35-2)는 한옥과 양옥이 연결된 형태로 앞뒤에 마당이 있어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서양옥 상부 넓은 다락 공간이 특징이다. 가장 작은 규모의 원룸형 한옥 계동 2호(계동 2-39)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가구에 이상적이며, 계동 3호(계동 32-10)는 주거밀집지역 안쪽에 위치해 조용하고 마당에 작은 텃밭도 있어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가구에 안성맞춤이라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방 4개와 화장실 3개, 지하 가족실, 성큰가든 등을 갖추고 있는 원서동 4호(원서동 24)는 이번 공급되는 한옥 중 가장 넓은 규모로 '3대 이상 대가족'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원서동 4호' 다음으로 큰 규모의 필운동 6호(필운동 180-1)는 방 3개, 화장실 2개와 다목적실 등이 현대적 감각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찬가지로 '3대 이상 대가족' 신청을 우선한다. 원서동 5호(원서동 38)는 창덕궁 담장에 면해 있어 끝없이 열린 하늘과 울창한 후원 조경수를 내 집 정원처럼 바라볼 수 있다. 앞·뒷마당에 작은 텃밭, 장독대 등 한옥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성북구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혼재한 일반 주거지역에 위치해 생활상권 접근성이 좋다. 방 하나와 화장실이 별채로 분리돼 있어 서재·놀이방·게스트룸 등 독립적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누리집(i-sh.co.kr)을 통해 확인, 신청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 초, 공급 구상 발표 이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신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이 7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며 "2027년부터는 신규 한옥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마을별 10여 호씩 꾸준히 공급,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다양한 취향․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9 11:41: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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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조직개편으로 ‘소비자보호·생산적금융’ 전면 배치

금융소비자 보호를 전면에 내세운 KB증권의 조직 재편이 본격화됐다.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연금·기업금융·디지털을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정비해, 수익성과 책임을 함께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소비자보호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 사업부문별 핵심 Biz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본부 내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최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환경을 반영해, 보안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정보보호본부 직속 보안컴플라이언스팀을 새롭게 편제했다. WM부문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체질 전환을 통해 고객자산 성장 기반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WM부문 핵심 성장동력인 연금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적·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연금그룹을 신설하고, 예하에 개인연금 및 법인연금 담당 본부를 편제했다. 이와 함께 기존 TAX솔루션부를 WM영업본부의 Family Office부로 이동해 UHNW(초고액자산가) 고객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IB부문은 생산적 금융 중심의 Biz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중견·중소 기업금융 Biz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2본부를 확대 재편했으며,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 PE신기사본부를 PE·성장투자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본부 직속 생산적금융추진팀을 신설했다. 다만, 부동산금융 조직은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축소 재편했다. S&T부문은 운용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트레이딩그룹과 자본시장영업본부를 자본시장그룹으로 통합 재편했다. 또한, 기존 IB부문 내 발행어음 운용조직은 종합금융본부 신설을 통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함으로써 운용 체계의 안정성과 전략적 활용도를 제고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생산적금융, 디지털채널 확장 등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 사업부문별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해 리딩 금융투자회사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3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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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2월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조 9백억원으로, 2024년 말 15조 8,148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7%, 59%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계약이전으로 약 1조원 가량 자금이 유입되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은 1년 수익률 32.83%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중립투자형 포트폴리오2' 역시 연간 18.19%의 수익률로 해당 유형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930여 개에 달하는 ETF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월 원하는 ETF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통해 투자 편의성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셈버앤컴퍼니, 업라이즈투자자문, 쿼터백자산운용 등과 협업해 총 4개의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운영하며, 업계 최다 수준의 로보어드바이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퇴직연금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안정성과 전문적인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20조원 돌파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자산을 책임지는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32: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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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가입자 700만명 돌파…투자중개형 중심 ‘직접투자’ 확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출시 9년 8개월 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주식시장 활황과 맞물려 투자중개형 ISA를 중심으로 직접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지난 11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가 719만명, 가입금액은 4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6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100만명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월평균 약 11만명이 ISA에 새로 가입한 셈이다. ISA는 정부가 2016년 도입한 절세형 종합자산관리계좌로,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상장 주식과 펀드, ETF, 예·적금 등을 함께 운용할 수 있다. 일정 기간 이후 계좌 내 손익을 통산해 순이익 기준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유형별로는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해 운용하는 투자중개형 ISA가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했다. 투자중개형 가입자 수는 613만7000명으로, ISA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중심의 신탁형과 자산운용사가 운용을 맡는 일임형 가입자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업권별로는 투자중개형을 취급하는 증권사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증권사를 통한 ISA 가입자는 617만3000명으로 전체의 86%에 달한 반면, 은행 가입자는 101만6000명으로 2020년 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운용 자산 구성에서도 직접투자 성향이 확인됐다. 투자중개형 ISA 자금의 45.6%는 ETF, 33.4%는 주식에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탁형은 예·적금 비중이 93%로 절대적이었고, 일임형은 펀드 비중이 98%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가입자가 증가했지만, 20·30세대 비중이 특히 빠르게 늘었다. 투자중개형 ISA 도입 이후 20·30세대 비중은 2020년 말 32.8%에서 올해 11월 말 40.7%로 확대됐다. 이 연령대의 투자중개형 가입자 비중은 90%를 웃돌았다. 성별로는 20·30세대에서는 남성 가입자가, 50대 이상에서는 여성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에서는 여전히 예·적금 중심의 신탁형 비중도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ISA를 통한 투자 저변 확대는 개인의 장기 자산 형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장기 투자 생태계 강화를 위해 세제 혜택 확대와 가입 연령 완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30: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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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나눔문화 확산

SGI서울보증이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를 중심으로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29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출범한 SGI 드림파트너스는 지난해까지 누계 참여인원 2219명, 누계 봉사시간 1만1400시간을 기록했다. 올해 제9기 봉사단 역시 사원부터 부서장까지 자율적으로 모인 40명의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환경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실천 중이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대학생 기후변화 서포터즈 'SGI 유스플러스'와 함께 지난 4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전나무 80여 그루를 심으며 도시 숲 조성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6월에는 실미도 해변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약 270㎏을 수거하며 해양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빵 봉사를 통해 직접 만든 빵을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10월에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인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11월에는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SGI서울보증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에게 전달했다. 7월에는 핸드폰 케이스 가방을 제작해 치매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10월에는 업사이클링 카드지갑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 선물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를 중심으로 미래세대 성장, 함께하는 나눔,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라는 SGI서울보증 사회공헌활동 핵심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29 11:27:37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