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포항시, 청림·일월동 도시재생사업에 90억 투입

포항시 청림·일월동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빈집·공터 활용,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림·일월동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노후 건축물 증가, 철강공단 배후의 환경 문제로 생활환경이 악화돼 도시재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포항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 구상을 마련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모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공모에는 포항을 포함해 1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공해 문제 해결, 맑음 충전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삼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고령 친화 생활마을 조성을 위해 ▲일월청림 건강센터 조성 ▲집수리 동행 사업 ▲친환경 보행환경 개선 ▲일월청림 클린센터 조성 ▲도시재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와 지역기업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호국역사문화관 조성,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청림·일월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주민과 행정, 지역 국회의원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 협력해 공동체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6년 본격 착수해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2025-09-07 02:39:27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영천시 홍보의 날’ 개최

영천시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영천시 홍보의 날' 행사를 열고 2만여 명의 관중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렸다. 경기 전 구장 외부 광장에 마련된 홍보존에서는 영천별아마늘과 영천 과일 등 대표 특산품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축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영천 전역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를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의 보현산별빛축제, 영천강변공원 일원의 영천문화예술제와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with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동시에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현산댐 짚와이어, 임고서원, 은해사, 치산관광지 등 '영천9경'으로 불리는 대표 관광명소도 홍보해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풍성한 답례품과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영천의 농특산물과 관광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다가오는 가을 축제와 사계절이 아름다운 영천9경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영천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7 02:39:1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기관광공사, 네팔 음식투어 '네팔 미식 토크살롱'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안산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에서 네팔 음식투어, '네팔 미식 토크살롱'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 다문화음식거리는 해외 현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 분위기의 유명한 관광 명소로, 올해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미식투어에 로컬 문화 체험과 현지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더해 새롭게 구성했으며, 총 8회(회차별 3시간, 6~10명 소규모 운영)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네팔 상식퀴즈 및 싱잉볼 체험 ▲네팔 여행·미식·문화 등과 관련된 토크 살롱 ▲네팔 대표음식 3종을 체험해보는 미식살롱 등으로 참가자들은 마치 현지에서 네팔 여행을 즐기는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토크 콘서트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와,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전문 인플루언서 김섬주가 함께해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30,000원(특별 할인가)으로 네팔의 전통 오색 깃발 '타르쵸', 싱잉볼, 음식 체험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설문 제출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관사인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에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음식거리만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네팔 미식 토크살롱만의 특별한 매력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7 02:37: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신상진 시장 "혁신·변화의 상징될 것"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30분, 구미동의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성남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3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뮤직홀로 다시 태어난 역사적인 날이다"며, "이 공간이 우리 성남의 혁신과 변화,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단계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 일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으로 완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성남물빛정원이 더욱 멋진 공간이 되도록 자주 이용해주시고 널리 알려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을 리모델링한 15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카페·연습실·악기 보관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이다. 성남시는 앞으로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07 02:36:4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관광공사,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선정

20여년 간 표류한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됐다.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조원용)에 따르면, 국토부는 5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를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확정했다.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4-3번지 일원, 20,452㎡)는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조성을 위해 계획한 부지이다. 이번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노후 지역을 산업, 상업, 주거 등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며, 이번 국가시범지구 선정으로 국비 250억원 및 도비 50억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이 지원되고, 건축규제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수원시,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을 통해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해 관광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세계문화유산센터'를 조성해 수원화성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상업·숙박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수원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수원영화지구는 수원화성 인근에 위치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동시에 지닌 곳으로, 그 정체성을 살려 공공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오랜 시간 개발이 지연된 만큼 수원시와 함께 의미있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7 02:36: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킹스크로스의 재탄생…도시재생 모델 벤치마킹 실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영국 런던의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King's Cross)를 방문해 구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9월 4일(현지시간)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소속 방문단과 함께 킹스크로스를 찾았다. 방문단은 런던 도시재생 과정과 정책 운영에 대한 현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국내 대도시 개발 전략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킹스크로스는 산업혁명 시기 유럽의 교통·물류 중심지였으나, 산업 구조 변화로 쇠퇴하며 범죄와 실업의 상징이 됐던 지역이다. 그러나 1996년 세인트 판크라스역이 유로스타 출발지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재생 프로젝트가 추진돼, 현재는 구글 영국 본사와 삼성 브랜드 체험관이 입주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창고와 공장터는 런던예술대학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와 복합쇼핑몰 '콜 드롭스 야드'로 변모했고, 폐발전소를 개조한 '테이트 모던'은 세계 3대 현대미술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시장과 방문단은 판크라스 스퀘어,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콜 드롭스 야드 등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변화를 체감했다.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벤치마킹과 기업·시민의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원도심뿐만 아니라 일산신도시도 조성 30년을 맞아 도시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도심은 '미래타운'으로 지정해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일산신도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노후 인프라 재정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과 문화 중심의 창의 공간으로 변모한 킹스크로스 사례를 참고해 일자리·주거·문화·여가가 어우러진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런던 일정을 마친 뒤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지방분권 및 정책 협력 방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07 02:35: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와 ‘플라워 팝업스토어’ 진행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사장 이동환)은 스타필드 고양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플라워 팝업스토어'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감각적인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열풍을 반영해, 소비자들이 집안 공간을 꾸미며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물이 단순한 관상용을 넘어 감성과 치유를 주는 생활 속 매개체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꽃과 식물이 시민 일상에 친숙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는 '2025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화훼 농가 10곳이 참여하는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되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식물병원'을 열어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의 병해충을 진단하고 맞춤 처방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07 02:34:0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포항교육지원청, ‘2025 학습코칭 워크북’ 제작 사례회의 개최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4일 관내 학습코칭단 40명을 대상으로 '2025 학습코칭 워크북' 제작을 위한 두 번째 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실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워크북 제작 과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특히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정서와 학습 지도에 적합한 그림책 8종을 선정해 이를 바탕으로 학습지를 제작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코칭단은 지난해 제작한 2024 워크북보다 한층 질 높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제작될 워크북의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됐다. 학습지 제작뿐 아니라 전체 디자인과 인쇄 등 제작 전반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코칭단은 완성도 높은 워크북 제작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헌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코칭단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코칭단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코칭단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9-07 02:33:4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더담지축제’ 개최

인천광역시가 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연다. 오는 9월 10일 제물포역 북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제3회 더담지축제'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판매와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의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은 ▲친환경 제품 ▲공정무역 상품 ▲로컬푸드 ▲전통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참여 기업은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얻는다. 더담지축제는 2023년 시작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지난 4월과 7월 열린 더담지마켓은 각각 1천8백61만 원과 2천3백77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5곳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8곳이 함께한다.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는 단순한 유통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인천문화재단과 협업해 주민이 사회적경제와 문화누리카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센터 '더담지'는 '상품을 담는다'는 의미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담는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거점 센터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로 지정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카드로 인천문화재단이 승인한 지역 축제에서 활용된다.

2025-09-07 02:33:38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계명대,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석·박사과정생 20명 선정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서 석·박사과정생 20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원생들은 총 5억 4,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 가운데 화학공학과에서 6명이 뽑혀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가 안정적인 연구 환경 속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명대에서 선정된 박사과정생은 8명으로 총 4억 원(1인당 5,000만 원, 2년간)을, 석사과정생은 12명으로 총 1억 4,400만 원(1인당 1,200만 원, 1년간)을 각각 지원받는다. 연구 기간은 박사과정생이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석사과정생이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대표 연구로는 김강현 박사과정생(도시계획및교통공학과)의 '도시 재난형 교통위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네트워크 회복력 통합 모델 연구', 추지은 박사과정생(화학공학과)의 'PBAT 기반 생분해성 하이브리드 복합소재의 내후성 향상 및 물성 최적화를 통한 친환경 고분자 소재 연구', 권나희 석사과정생(식품영양학과)의 '푸코잔틴에 의한 히스톤 변형 기반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비정상 접힘 반응 조절 기전 연구' 등이 있다. 연구는 환경, 의료, 에너지 분야 등에서 혁신적 성과 창출과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목표로 한다.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이 교육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계명대 박사과정생은 김강현(도시계획및교통공학과), 박태형·추지은(화학공학과), 박수영·서민희·전지은(의학과), 심소진·이은희(약학과) 씨다. 석사과정생은 김지윤(건축학과), 김동성·박도윤·이정훈·정수용(화학공학과), 백상열(식품가공학과), 권나희(식품영양학과), 이동근·이진호(의학과), 이범연(기계공학과), 이도윤(통계학과), 황정필(생물학과) 씨가 이름을 올렸다.

2025-09-07 02:33:1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인천관광공사, INK콘서트 상상플랫폼에서 개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제16회 INK콘서트가 10월 25일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무대에는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는 K-POP 아티스트 8개 팀이 오르며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원도심 활성화에도 힘을 더한다. INK콘서트는 2009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시작해 16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 무대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상상플랫폼으로 자리를 옮긴다. 상상플랫폼은 개항장거리와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주요 관광지와 맞닿아 있어 공연 관람과 도시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무대에는 ▲보이넥스트도어 ▲키스오브라이프 ▲에잇턴 ▲이펙스 ▲영파씨 ▲킥플립 ▲아이딧 ▲태호가 함께한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천의 가을밤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에 앞서 관객과 호흡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랜덤플레이댄스와 일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미니 팬미팅이 진행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K-뷰티와 K-푸드 등을 선보이는 K-컬처 팝업 부스가 운영돼 한류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티켓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지만 예매 수수료와 배송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온 만큼 올해도 치열한 예매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INK콘서트는 지난 16년 동안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새로운 무대인 상상플랫폼에서 열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7 02:33:0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