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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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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불 예방 위해 산림 출입 전면 통제

경주시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출입 전면 금지와 소각 및 흡연 등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정명령은 5월 15일까지 적용되며, 대상 지역은 경주시 전역이다. 다만,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은 입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면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는 출입은 물론, 불 피우기, 담배 흡연,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자연공원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3년 이하의 징역형과 손해배상 책임이 따른다. 국립공원 구역 가운데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전체 40개 탐방로 중 11개 구간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소금강지구, 화랑지구, 서악지구, 남산지구, 토함산지구(불국사~석굴암 구간) 등 29개 구간은 정상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은 단순한 재산 피해를 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전 직원을 근무조로 편성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2025-04-03 08:49:1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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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제2호 공간복지사업, 빈집을 탈바꿈한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에서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통합공공 임대주택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빈집 터를 활용한 공간복지 사업으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해 입주자격을 일원화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주민공동시설을 갖춘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대 등 총 7세대가 14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낙후된 비아파트 지역의 빈집을 매입, 철거후 지역내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는 빈집활용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유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GH는 이렇게 준공된 임대주택에 아파트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공간복지를 접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8:48: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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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우농가에 사료이자·도축비 7억 원 지원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룟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 한우농가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자금을 이용한 농가이며, 대출 이자의 1%를 경주시가 보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 9,500원에서 15만 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받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도축 시 두당 2만 원씩 최대 2만 두까지 인상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1억 2,000만 원, 시비 2억 8,000만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해 기준 지역 내 한우 도축 마릿수가 1만 9,791두에 이르는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을 지켜가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을 적극 투입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3 08:48: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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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는 국가적 과제"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2일 동참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는 단순히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광명시도 인구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 기획한 행사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를 비전으로, 개인 삶의 질 향상, 성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 인구변화 대응 사회 혁신이라는 3대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비 총 193억 8천500만 원을 투입해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확대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어린이·청소년·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등 54개 자체 사업을 추진하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박 시장은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와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2025-04-03 08:48: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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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5년 일자리 14,299개 창출 목표

대구 달서구가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총 1,7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29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4.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2년 수립)과 연계해 수립됐으며, 지역 산업의 변화와 고용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달서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고용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핵심 전략은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로, ▲기업혁신 주도형 일자리 육성 ▲청년 및 지역 맞춤형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매칭 지원 ▲창업 기반 확충 ▲사회적 가치 실현형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 아래 총 183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돌봄 전문가 양성' 등 재취업 교육도 확대된다. 아울러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지속 확대되며, 올해 개소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SO 인증 취득 지원, 중소기업 협업 프로그램도 병행해 고용 기반을 다지고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수상하며 일자리 정책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지역 발전의 열쇠"라며 "구민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선도 도시 달서'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3 08:47: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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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부산 신규 채용 시장 ‘꽁꽁’…채용 계획 기업 41.4%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가 중요하지만, 대내외 리스크 확대로 기업의 고용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부산 지역 신규 채용 시장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부산 지역 매출 500대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신규 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41.4%에 불과했으며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54.3%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신규 채용 계획이 없다는 응답(36.7%)보다 17.6%p 크게 증가한 수치로, 올해 부산 신규 채용 시장의 위축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런 결과는 정치적 불확실성, 대외 정책 리스크, 환율 변동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이 기업의 채용 부담을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업별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응답이 59.2%로 확대(28.0%)나 축소(12.8%) 응답보다 월등히 높아 기업들이 채용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 계획한 기업들은 신사업 추진, 사업 다각화, 신규 투자 확대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채용을 늘리는 경우가 많아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가 확인됐다. 올해 신입 사원 초임 연봉은 3000만원 이상~3400만원 미만이 5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00만원 미만(20.1%), 3400만원 이상~3800만원 미만(15.0%), 3800만원 이상(9.4%)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 연령대는 27세 이상~30세 미만(30.9%)과 30세 이상~33세 미만(28.8%)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 초년생에 해당하는 24세 이상~27세 미만(11.5%)보다 33세 이상~36세 미만(21.4%)의 선호도가 2배가량 높아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경력직 선호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채용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채용 필요 직군의 인력 공급 부족(41.7%)이 가장 높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임금 미스매칭(25.5%), 조기 퇴사 및 이직 문제(13.6%), 열악한 근무 환경(12.9%), 기술·연구직 인재 부족(2.6%)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직 기피 현상에 따른 구인난 해소 방안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대체 채용(40.5%)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혔으며 산학 협력 통한 인재 수급(25.0%), 유연근무 등 근무 형태 다양화(15.0%), 도심지 업무시설 확보(6.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상의 조사연구팀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채용 형태가 공개 채용 중심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숙련도를 갖춘 인재가 필수적인 만큼 외국인 근로자 수급을 비롯한 다양한 채용 경로 확충을 통해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4-03 08:4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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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행복한 성장 지원하는 ‘독서체인지’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체인지 사업의 하나로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체인지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 역량 강화 및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며 이번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독서 연계 글쓰기 사업인 '행복한 글쓰기'와 작가 초청 '북토크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는 초등학교 40개교를 대상으로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소속 부산 아동문학 작가 43명이 직접 학급을 방문해 1회당 2차시, 80분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을 쓰는 학급 단위 독서 사업으로, 융합형 독서 교육을 실천한다. '작가 초청 북토크 한마당'은 초등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역대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 작가를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과 작가의 만남, 독서 퀴즈, 작가 사인회 등을 개최해 책을 깊이 있게 읽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작가 방문 전 북토크 도서를 읽고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한 뒤 작가와 80분간 작품의 배경, 집필 의도, 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 사인물이나 엽서 등을 선물로 받거나, 작가 사인회를 통해 친필 사인 도서를 선물받기도 한다. 김경자 부산시교육청 유초등보육정책관은 "이번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참여·체험 중심의 독서 수업을 지원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8:4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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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도 자체평가 우수부서 및 군정 BEST7 시상

군위군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2025년도(2024년 실적) 주요업무 자체평가 우수부서와 군정 BEST7 우수시책을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부서와 읍면이 추진한 주요 업무를 대상으로 공통지표, 정성지표, 자체지표, 가감점 등을 종합 반영해 진행됐다. 군정조정위원회와 주요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우수부서 평가는 17개 실·단·과·소와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실·단·과·소는 일반행정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로 나눠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군정 BEST7은 업무 담당자들이 제출한 88건의 우수시책 중 7건을 선정해 개인 평가 요소를 반영하고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우수부서로는 일반행정 분야에서 보건소(최우수), 기획감사실(우수), 정책추진단(장려), 지역개발 분야에서 농업기술센터(최우수), 지역활력과(우수), 환경과(장려), 읍면 부문에서 의흥면(최우수), 부계면(우수), 군위읍(장려)이 각각 선정됐다. 군정 BEST7 우수시책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2년 연속 공약이행 우수기관 선정 ▲군부대 유치활동 ▲정보공개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전국 최대 규모 180홀 파크골프장 및 시니어 체육센터 건립 ▲태풍 피해 소하천 및 하천 수해복구사업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군위군 최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이 올해의 MVP로 선정됐다. 김진열 군수는 수상 부서와 직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평가 결과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 실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5-04-03 08:46: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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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 스마트 건설기계 '신모델' 서울 모빌리티쇼서 공개

HD현대가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orward Spirit) ▲건설혁신 기술(Forward Technology) ▲건설혁신의 미래(Forward Future)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모델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4D 라이드, RC 건설기계, VR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건설기계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HD현대 전시관에는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굴착기(HX400)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톤급 굴착기(DX240)가 좌·우측에 자리하고 있으며, 굴착기 앞의 마일스톤 테이블에서 터치패널을 조작해 차세대 신모델의 핵심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길이 12m 규모의 메인 대형 LED 화면과 좌·우측의 루버(Louver, 살 형태) 스크린을 통해 신제품 소개, 브랜딩, 무인·자율화 육상 비전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규모감 있게 소개한다.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의 출시를 통해 육상 비전 'Xite Transformation'을 실현하는 시작을 알리고 미래 기술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완성한 주력상품이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을 글로벌 톱-메이커로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부스는 차세대 신모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그래피티 그리기,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데구르르(Dgrr)' 체험, 굿즈샵 운영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5-04-03 08:30: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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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성동구 취약 계층에 정형신발·자기돌봄비 지원

무신사는 올해 1분기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정형신발 제작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청년들에게 자기돌봄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해 10월 본사가 있는 서울 성동구에서 지역 상생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성동구청 및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성동구 내에 발 기능 장애나 변형, 길이 차이 등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7명을 발굴하고 정형신발과 인솔 제작 지원금을 전달했다. 1인당 90만원 상당의 지원금은 성수동 수제화거리의 교정 신발 제작 전문 업체에서 정형신발을 맞춤 제작하는 데 사용됐다. 대표적으로 뇌전증 및 자폐성 장애 후유증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생애 첫 맞춤형 정형 신발을 지원했다. 또, 기존에 정형신발을 착용해 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체하지 못한 대상자에게 이번 사업을 통해 새 정형신발을 전달했다. 한편, 무신사는 가족을 간병하고 돌보느라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10~30대 가족돌봄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자기돌봄비도 전달했다.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자기돌봄비는 가족을 부양하는 청년들이 의류 구매,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본인을 위한 지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3 08:22: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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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내 언어 장벽 허문다"…CU, 업계 최초 38개 언어 ‘AI 통역 서비스’ 도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직영점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직영점 5곳에 휴대용 단말기(PDA) 인공지능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CU가 선보이는 인공지능 통역 서비스는 기존 점포에서 사용 중인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해 점포 내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통역 시스템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 등 총 38개 언어를 지원한다. 근무자는 휴대용 단말기를 사용하고, 외국인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화를 주고받는다. 단말기에 생성된 QR코드를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각자의 기기 채팅창에 번역된 문자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CU는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한 후,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오현진 점포시스템팀장은 "CU의 AI 통역 서비스는 K-편의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포의 운영력과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편의점으로서 다양한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3 08:22: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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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예비 신혼부부 위한 '롯데웨딩페어' 개최

롯데백화점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전점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롯데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가장 먼저 73개 브랜드를 통해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에 가입한 후 9개월 동안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한 고객에게, 누적 금액의 최대 7%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웨딩페어 기간 동안에는 구매 금액의 최대 2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브랜드도 웨딩페어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브레게, 바쉐론 콘스탄틴이 최초로 웨딩페어 행사에 참여한다. 또, 지난달 본점에 새로 문을 연 하이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를 비롯해 셀린느,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는 웨딩마일리지 두 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 고객 한정 선물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바샤커피에서는 이달 27일까지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절반을 웨딩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백화점 전점에서 내달 6일까지 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청과 선물세트 15%, 한우 선물세트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박상우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웨딩페어 행사는 첫인사를 위한 예복 마련, 선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합리적인 웨딩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3 08:21:5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