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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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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 개시

장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성장장성 락페스티벌(4월 19일)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길동무 꽃길축제(5월 10일~11일)가 이어지는 4~5월에는 '장성 방문의 달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콘텐츠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다. 먼저 '장성 방문의 달' 기간인 4~5월 중에 장성지역 음식점, 커피숍, 숙박업소를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남기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쓴다. 장성역 '여행자 플랫폼'에 방문해 영수증과 '네이버 영수증 리뷰' 화면을 보여주면 2~7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차 없이 장성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반값 관광택시'도 운영한다. 3시간, 5시간, 8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요금의 50%를 장성군이 부담한다. 축령산 편백숲 등산객들이 코스를 완주한 뒤 주차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무료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도 주목된다. 단, 모든 콘텐츠는 방문객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예약을 진행하려면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4~5월에는 양대 체전과 락 페스티벌, 길동무 꽃길축제를 비롯해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북하면 산나물축제, 황룡강 뱃나드리축제도 풍성하게 열 계획"이라며 "쏠쏠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장성군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2 14:49: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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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HVAC 솔루션' 공급

LG전자가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상업용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공급하며 동남아 공조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싱가포르 투아스 지역에 축구장 약 9개 규모(연면적 5만 9800㎡)의 물류센터에 고성능 냉난방공조(HVAC) 설루션을 납품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물류센터는 싱가포르 건축청(BCA)이 제정한 친환경 건물 인증 프로그램 '그린마크'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초고효율(SLE)' 획득을 목표로 설계됐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앞세워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멀티브이 아이는 ▲고성능 AI엔진 ▲오일 관리 기술(Hi-PORTM) ▲열교환기 면적 10% 이상 확대 ▲내염 성능 강화 등을 통해 실사용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을 최대 33% 높였다. 특히, 기존 중앙제어기에 냉방 능력, 소비 전력, 전체 시스템 효율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추가해 최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태평양의 물류 허브로, 물류·운송업이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온도와 습도 유지가 필수적인 대형 물류센터 특성상, 초고효율 HVAC 설루션 수요가 높다. LG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동남아 공조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정책에 맞춘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HVAC 사업의 성패는 '현지화'에 달려 있다"며 "지역과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고도화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4:49:1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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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가임대차 분쟁 예방 위한 당사자 맞춤형 교육 실시

인천시가 상가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상가임대차 이해당사자 교육'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법률 해석과 실무 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상가임대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금 회수 갈등, 계약 해제, 신탁부동산 관련 법률관계 등 다양한 분쟁 요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4월 8일 공인중개사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임차인과 임대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가 이어진다. 교육 내용은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주요 쟁점과 함께 분쟁 상황별 대응 방안, 계약 시 주의사항 등을 포함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각자의 법적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인식하고, 실제 계약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상가 임대차 당사자들이 법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분쟁 예방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가임대차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2 14:49: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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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5월 3~5일 해남공룡대축제 개최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5월 3~5일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가 열린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직접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우선 어린이들이 공룡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존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공룡의 세계를 실감하는 한편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화석을 발굴하거나 공룡모형을 조립하는 등 창의 가득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되어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공룡의 생태에서 멸종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여정을 함께 할수 있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공룡버블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인기 캐릭터'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공연부터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및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는 캐릭터싱어롱, 신나는 버블 댄스 타임을 비롯해 비눗방울쇼, 저글링쇼, 빅벌룬쇼 등이 축제장을 달굴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 곳곳을 야간 조명이 아름답게 물들인 가운데 5월 3일과 4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공룡박물관을 수놓으며 공룡세계에서의 특별한 밤을 만들 예정이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이 상주해 각종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축제기간 입장료는 무료이다. 축제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군 관광실 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2025-04-02 14:48: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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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 홍보 성료

전남 함평군이 국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인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함평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함평군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함평 관광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올해로 22회를 맞은 국내 대표 여행박람회로 140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가해 우수한 지역 관광 콘텐츠와 변화하는 관광 경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축제, 관광상품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함평군은 박람회에서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함평자연생태공원 ▲돌머리 해수욕장 등 함평군만의 특색 있는 지역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함평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 및 룰렛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기념품을 증정하여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인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함평나비대축제 및 여러 명소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14:47: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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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저탄소 알루미늄 1.5만톤 첫 도입…EGA와 계약 체결

현대모비스가 태양광으로 만든 저탄소 알루미늄을 올해부터 주요 부품 제조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오는 2045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의 일환이다. 알루미늄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 경량화를 위한 핵심 원소재로,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대응해 원자재 조달 단계에서부터 환경 친화적 공급망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2일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과 구매 계약을 체결해 저탄소 알루미늄 1만 5000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GA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알루미늄 생산 업체다. 이번에 확보한 알루미늄은 태양광으로 만든 저탄소 알루미늄이다. 현대모비스가 확보한 저탄소 알루미늄 1만 5000톤은 연간 소요 물량으로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구매한 일반 알루미늄(총 6만 7000톤)의 20%가 넘는 규모다. 업계에서는 알루미늄 1톤을 생산할 때 정련과 제련, 주조 등의 과정에서 약 16만5000톤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본다. EGA가 태양광으로 만든 알루미늄 제품은 1톤당 탄소 배출량이 4톤 정도다. 따라서 이번 구매로 감축한 탄소 배출량은 18만 7500톤으로 추산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들여오는 저탄소 알루미늄을 섀시 등 주요 부품 제조에 활용해 각국 정부의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저탄소 알루미늄 도입으로 내년부터 유럽연합(EU)이 도입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영향이 줄어들 전망이다. 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에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철강, 알루미늄, 전기, 비료, 시멘트, 수소 등 6개 품목이 대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EG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저탄소 알루미늄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이선우 구매담당 전무는 "친환경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급망 단계부터 탄소 감축 노력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14:4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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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료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3일 동안 '미라클 콘서트'를 진행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일원과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진행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숙박업소, 식당, 특산물 판매장, 관광지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진도군은 이에 따라 수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적인 산불 재난으로 인해 '바닷길 횃불 행진(퍼레이드)'과 불꽃 쇼가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축제 개막식에서 펼쳐진 김산옥 명창과 아리아 무용단의 무대, 주제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4일간 바닷길이 완연히 열려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에는 총감독제를 도입해 '2025 새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도아트비치, 보물섬 모도, 홍주레드로드, 미라클 콘서트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기획'해 축제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진도아트비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1km 해안도로에 펼쳐진 바다 미술관이며, 21점 이상의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낮에는 조형미를, 밤에는 조명과 공연을 통해 색다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군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25m 길이의 참여형 전시물인 '2025 푸른뱀'을 설치한 후 진도군 7개 읍·면 대표들이 함께 모여 폐기물 없는 친환경 축제에 대한 다짐과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수많은 방문객이 '보물섬 모도'에 들어가 사진 명소를 찾아가는 사진대회(포토존랠리), 도시락을 들고 떠나는 모도 소풍(피크닉), 판소리 공연, 모도 주민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모도 밥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4:47:05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