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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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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심해가스전 추가 시추 대비 역할 확대 만전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이 향후 시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영일만 포항 앞 바다 일원에서 진행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영일만항을 1차 시추 보조항만으로 지정받아 보급선 하역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 계획에 예의 주시하면서 향후 시추 작업 진행 시 영일만항이 배후 항만에 지정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시·경상북도-한국석유공사 간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MOU'에 따라 추가 시추 로드맵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기업 참여 방안 논의 등 협약 구체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영일만항 확장개발 용역(1억 원)'과 '영일만항 스웰 개선 용역(2억 원)' 등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영일만항이 향후 시추 작업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영일만항 확장 등 항만 인프라 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국가 에너지산업 대변혁을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포항 영일만항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08:47:5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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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자율형 종합감사’ 외부 감사관 대상 연수

경남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2025년 자율형 종합감사 외부 감사관과 컨설팅단 26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자율형 종합감사란 학교가 자체 감사반을 편성해 학교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스스로 시정·개선하는 제도를 말하며 올해 252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2016년 자율형 종합감사를 시범 도입해 10년째 시행 중이며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고 다른 시도 교육청에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외부 감사관과 컨설팅단의 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형 종합감사 운영 절차, 자율 점검 방법, 외부 감사관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또 ▲교무·학사 ▲일반행정·학교회계 2개 분야로 나눠 감사 실무 연수를 진행한 뒤 2025년 자율형 종합감사 중점 지원 방향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도교육청 감사관은 감사 업무 경력자, 자율형 종합감사 경험이 있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외부 감사관을 위촉해 자율형 종합감사 운영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장 지원 컨설팅단을 운영해 감사 단계별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민재 감사관은 "미래 지향적 예방 중심의 자율형 종합감사가 학교 감사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돼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2 08:47: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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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최고 등급 획득

해운대백병원은 지난달 1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이용한 병원 내 층간 연계 동행 안내 실증' 과제를 수행하며 안내 로봇 3대를 도입했다. 해당 로봇은 ▲첫 방문 환자 동행 ▲야간 약국 동행 ▲암 환자 검사 동행 등 세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운영됐으며 주야간 환경에 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전환함으로써 서비스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최종 평가에서는 단순한 로봇 운용을 넘어 안내 로봇의 새로운 활용 방식을 제시하고 병원 환경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과제 수행 전반에 걸쳐 목표 대비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으며 고령 환자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한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디자인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로봇 도입을 통해 병원 내 환경을 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조성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파급 효과를 창출한 점 역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총괄한 조현진 서비스혁신센터장은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로봇 구현을 위해 고령 환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며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준 해봄이, 해동이, 해솔이가 앞으로도 내원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4-02 08:45: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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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美 ABS와 액화수소운반선 공동 연구 협약 체결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미국선급협회(ABS)와 1일 오전 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액화수소운반선 및 초저온공학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액화수소운반선 기술 교류 협력 ▲액화수소 국제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 ▲초저온공학 학술 활동 및 정보 교류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K-조선 초격차 Vision 2040'의 핵심인 '액화수소운반선 상용화 기반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세계 최대급 액화수소운반선 'Hydro Ocean K' 건조를 총괄하고 있다. 영하 253도에서 저장되는 액화수소의 대량 운송은 기술적 난도가 높아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가 아직 없는 최첨단 기술 분야로, 부산대가 세계 최대급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선해양산업계 글로벌 톱티어 기술 집단인 ABS와의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의 액화수소 분야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으로, 액화수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초저온 온도 영역에서의 첨단 연구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제명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은 "우리 대학과 ABS 간 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저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국제 교류 활동으로, 미래 수소 경제 핵심 분야인 액화수소 활용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류 사회 미개척 분야인 초저온 연구 분야 발전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런 레스코스키 ABS 한국대표는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볼 수 없는 첨단 기술 개발 집합체인 만큼, 양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액화수소운반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2025-04-02 08:4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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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청년 대상 직무 기반 일경험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올해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무 기반 일경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해 디자인 주도 차세대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가 코칭을 받으며 실제 기업의 업무를 수행하고, 디자인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미취업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트렉스타, 넥센타이어 등 지역 내 주력 산업 및 특화 산업 분야 12개 기업과 16개의 '디자인주도 일경험 프로젝트'를 8주간 운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사전 직무 교육 제공 ▲참여 청년 대상 청년 수당 지급 및 기업과의 팀 지원금 지원 ▲우수 사례 공모전 운영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디자인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5년도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을 위해 4억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더 많은 지역 중견 및 우량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일경험 프로젝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참여 청년은 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 및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디자인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08:44: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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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발달 장애인 실종 예방 스마트 기기 지원

기장군은 발달 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생활 지원을 위해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11일까지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득, 외부 활동 여부 및 돌봄 공백 등을 고려해 32명을 선정하고, 스마트 기기와 2년간 통신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보급되는 스마트 기기는 위치 추적기가 내장돼 있으며 발달 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GPS 내장 신발 깔창이나 손목시계 형태로 선택해 착용할 수 있다. 보호자가 지정한 범위를 이탈하거나 안심존을 벗어나면 즉각적으로 보호자에게 알려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SOS 응급 호출 및 심박수, 산소 포화도 및 낙상 감지 등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해 발달 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 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달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08:4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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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FC서울과 파트너십…축구팬들에 '건강' 전파

선수들에게 경기마다 주스 제공…VIP 박스에 착즙기 비치도 휴롬이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FC서울)과 2025 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3년 연속으로 축구 팬을 대상으로 '건강' 가치를 확산한다. 2일 휴롬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FC서울 선수를 대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피로 회복과 에너지 충전에 좋은 휴롬 착즙주스를 매 경기마다 제공해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FC서울 VIP 박스에 휴롬 H410 착즙기와 주스키트를 비치해 축구 팬들이 채소과일 착즙주스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FC서울 선수와 함께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VIP 박스 초청 이벤트 등 휴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이외에도 FC서울 선수들과 함께하는 건강 콘텐츠 협업을 비롯해 홈경기 시 대형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휴롬 H410 착즙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휴롬 고객 및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휴롬은 FC서울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휴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휴롬과 FC서울의 만남을 응원하는 댓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휴롬 H410 착즙기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본격적인 실외 스포츠 시즌을 맞아 FC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건강 가치를 확산할 수 있게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채소과일의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2 08:4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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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네트워킹 강화

해운대구는 지난달 28일 해운대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구 대표와 실무 협의체 위원장, 18개 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네트워크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2018년 8월 출범 이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동에서 추진 중인 복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복지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H 웰니스 케어콜', '은둔 이웃 세상 밖 한걸음 프로젝트' ▲대상자 발굴과 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 다리 프로젝트' ▲민관 협력으로 나눔 부엌을 활용한 '서로 같이 나눔 부엌' ▲건강 상담과 자원 연계를 위한 '건강 사례 관리 지원'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지원하는 '희망이음 행복 채움' 등 2025년 중점 추진 복지 사업이 소개됐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 예방과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을 계속 강화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4-02 08:4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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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나정·성동동 일원 문화유산 경관 정비 진행

경주시가 추진 중인 나정과 성동동 일원의 문화유산 경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나정 경역정비사업'은 탑동 700-1번지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6.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탐방로 설치, 배수로 정비 주차장 조성, 잔디 식재, 수목 정비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1~2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성동동 4번지 일원에서는 전랑지 주변 경관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 역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탐방로, 울타리, 로프펜스 설치를 비롯해 이동식 화분, 퍼걸러와 벤치 등 편의시설, 문화유산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탐방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도심 속 유휴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문화유산 경관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주시는 정비 구간을 단계별로 나눠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주요 구간 정비를 마친 뒤, 나머지 구간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품격에 걸맞은 문화유산 주변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탐방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함께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비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2 08:43:27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