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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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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측량협회와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3일 오후 3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측량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측량 업무 관련 현안과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측량협회의 현안 보고와 건의사항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측량 업무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개발행위허가 제도 개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계철 위원장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복되는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행정이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시와 측량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조율하는 중간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건설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3:50: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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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리움, 클래식 아카데미 신설…'2025 문화예술 아카데미' 개강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운영하는 성남아트리움이 클래식을 보다 즐겁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2025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공연장 공간의 특성과 정체성에 걸맞은 감상 중심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현장형 ▲몰입형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진행하는 '더 클래식: 12개의 악기, 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는 피아노를 비롯해 관악기와 현악기 등 각 악기의 구조와 소리를 탐구하며 다양한 연주와 해설로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진행하는 '위대한 작곡가 열전'은 8주간 다양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을 따라가는 여정으로, 해설은 물론 희귀 영상과 음악 감상까지 곁들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성남아트리움에서 처음 선보이는 문화예술 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한층 더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음악을 배우고 느끼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4 13:4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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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LG전자, 500억 규모 HVAC 연구센터 구축

국립창원대학교가 LG전자와 함께 지역 혁신과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냉난방공조 분야 글로벌 톱티어 연구센터 달성을 목표로 'LG전자 HVAC 연구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3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LG전자 HVAC 연구센터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LG전자는 약 500억원을 투입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약 1만 3200㎡ 규모의 첨단 HVAC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202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연구센터에서는 에어컨부터 히트펌프, 칠러, 데이터 센터 냉각 솔루션까지 차세대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연구한다. 연구센터는 컴프레서, 모터, 펌프, 열교환기, 인버터 등 냉난방공조 제품의 5대 코어테크 기술 고도화와 최근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 대응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극한 추위부터 열대 기후까지 다양한 기후를 모사한 테스트 시설도 조성된다. LG전자는 국립창원대와 함께 극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공조 제품 연구 등 선도적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판매, 유지 보수까지 아우르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더 공고히 해 글로벌 톱티어 공조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센터는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 전문 연구 인프라 및 클러스터 구축으로 선행·부품 연구와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 장기적인 특화 인재 양성에도 힘써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냉난방공조 분야 글로벌 톱티어 연구센터를 향한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연구센터는 산학 협력 연구, 인재 양성뿐 아니라 국내외 HVAC 엔지니어 교육과 기술 지원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RISE 시범사업, RISE 사업에서 꾸준히 LG전자와 협력해 'LG전자-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기술센터'를 설립했다. 특화 기술 지원 및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산학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국립창원대는 경남도, LG전자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공동 기술 연구와 함께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미래 기술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연구센터는 산학 협력 외에도 경남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술 연구와 교육 인프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원 총장은 "LG전자가 HVAC 연구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은 학내 우수 교원들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연구 및 인재 양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물"이라며 "LG전자 HVAC 연구센터는 지역 대표 기업과 경남의 중심 국립창원대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학 협력 기반의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13:4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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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수 담수화 시설 활용 방안 주민 보고회 개최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해수 담수화 시설 활용 방안 마련 주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보고회는 지난 11년간 운영되지 않은 해수 담수화 시설의 활용 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우려를 해소하고, 공업용수 수요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해수 담수화 시설의 전략적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1계열은 해수 담수화 기반의 실증시설로 조성해 그린수소 생산, 염도차 발전, 농축수 자원 회수 등 미래 물 산업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2계열은 인근 하수처리장의 하수 처리수를 재이용하는 공업용수 공급시설로 전환해 동부산 산업단지 기업들이 고가의 생활용수 대신 저렴한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부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고려제강, 효성전기, 금양, 아산이노텍, 부산환경공단, 부산산업단지발전협의희와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동부산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설 1·2계열 활용 사업을 203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계열 사업은 환경부와 협력해 절차 이행·사업비 확보·실시 설계를 추진하고, 2계열 사업은 민간 투자(BTO) 방식으로 제안서 접수 및 적격성 검토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자산인 해수 담수화 시설을 지속 가능한 물순환 이용과 물 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 의견을 경청 및 반영, 시설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3:4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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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유치 MOU 체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섰다. 도와 공사는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청두시등산운동협회,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와 각각 단체관광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9월 말 시행 예정인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한시적 무비자 제도와 10월 국경절 황금연휴를 겨냥해 추진됐다. 경기도는 현지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체계를 강화, 중국 단체관광객의 도내 유치를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두시등산운동협회는 126개 기관·기업·단체와 110여만 명의 개인 회원을 보유한 대규모 단체로, 매년 국내외 다양한 트래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는 쓰촨성 주요 여행사로 한국, 일본, 중동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단체관광객을 송출해왔다. 공사와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 및 가족 대상 경기도 트래킹·웰니스 여행 유치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DMZ·평화누리길·바다 등 선호 콘텐츠 활용 신규 상품 개발 ▲양국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중국 내 경기관광홍보사무소(칭다오, 상하이)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샤오홍슈 등 중국 SNS 활용 홍보 이벤트 ▲OTA(온라인 여행플랫폼) 협업 단체상품 마케팅 확대 ▲여행업계 상품 개발 및 판촉 지원 등을 이어가며 무비자 시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한시적 무비자입국 시행, APEC 개최,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등 한중 관광교류 확대 요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경절 황금연휴를 비롯해 중국 인바운드 시장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3:48: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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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 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3일 '2025 부산 도시 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최종 수상작 18점을 발표했다. 부산의 도시 브랜드 심벌마크와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는 Global, Open, Original, Dynamic의 핵심 가치를 담아 부산이 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이자 문화·비즈니스·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보여준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good)와 부산에 대한 애착(goodness)을 창의적인 상품으로 구현한 작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총 114점의 작품이 제출돼 약 6.3: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등 다른 지역의 디자인 업체와 로컬 크리에이터들도 적극 참여해 부산 도시 브랜드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1차 온라인 평가를 통해 23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2점 등 총 18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인스턴트 필름 마그넷 부산 5종'은 부산의 CI 심벌과 대표적인 도시 이미지를 즉석 필름 사진 모양의 금속 마그넷에 담았다. 도시 심벌을 감각적인 오브제로 재해석하고 광안리, 해운대, 청사포, 마린시티 등 부산을 대표하는 풍경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B-Connect'는 여행용 어댑터를 부산시 CI로고로 재해석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이즈 굿 청화백자 주병세트'는 부산시 CI와 대표적인 해안 풍경을 재해석해 전통 도자기 기법으로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상품 가치성, 작품성, 디자인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평가해 테트라포트 키링, 업사이클 굴패각 소재의 오브제 화분, 한복 입은 부기 소년·소녀 작품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114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박형준 부산시장상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또 판매 가능 수준의 시제품은 부산 브랜드샵 입점 기회를 얻으며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도 제공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다양한 굿즈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3:4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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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사 최초 신재생E AI 학습 데이터 구축

한국남부발전이 3일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초거대 AI 성능 향상과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남부발전은 정부의 AI 강국 도약 정책에 참여하고 미래 신재생 에너지 분야 AI 알고리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신재생 설비 결함 자동 판독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설비의 안정적 운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운영 중인 풍력, 태양광 발전 설비의 블레이드 균열과 패널 파손 등 설비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결함들을 AI가 학습할 수 있는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한다. 정상 및 비정상 상태의 데이터로 구성되며 완성된 데이터는 국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총괄 아래 민간 협력 모델로 진행된다. 남부발전은 수요 기관으로 발전 설비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어드바이저로렌이 주관 기관으로, 보다가 참여 기관으로 데이터 구축과 AI 모델링을 담당한다. 신재생 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은 관련 AI 인프라나 연구 개발 데이터 확보가 어려웠던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의 발전 설비 운영 노하우와 민간의 혁신적 AI 기술 결합으로 국가 신재생 에너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민간에서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정부의 AI 강국 실현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3:4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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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아트센터 무대 방화막 교체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공연장 방화 안전 법규 준수를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무대 방화막 교체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과 함께 방화막 교체 현장을 점검한 뒤, '안전한 공연 문화 정착'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화막 교체는 2023년 개정된 공연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1,000석 이상 공연장에서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유독 가스 확산을 차단하고 관객과 출연진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필수 안전 시설이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와 진 의원은 설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방화 대비를 넘어 공연장 전반의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1989년에 개관한 안양아트센터처럼 지역 내 노후 공연장의 안전 취약성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설 개선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대형화·현대화된 공연 환경을 감당하기에는 무대 및 전기 시설 등에서 한계가 있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지역 노후 공연장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공연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핵심 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노후화로 위험성이 있는 안양아트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지방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9-04 13:4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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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대기질 개선 온·오프라인 대국민 홍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6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기질 개선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2019년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대기 오염을 줄이고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가 공동 실천을 약속하는 날이다. 6회째를 맞는 올해 주제는 '푸른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로 맑은 공기를 스포츠, 인내, 공정성과 연결해 문제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전환하는 행동의 시급성을 표현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푸른하늘 주간' 행사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푸른하늘을 위한 실천 수칙 카드 뉴스와 홍보 영상, SNS 기자단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3일에는 창원 경화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푸른하늘의 날 지정 배경과 대기질 개선 실천 수칙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8일에는 창원시 성산구청과 협력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과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기환경관리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대기질 개선에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서흥원 청장은 "가까운 거리 걷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다회용품과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행동이 미세 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2025-09-04 13:4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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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신용이자 페이백 이벤트'...신규 고객 유치에 속도 낸다

우리투자증권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신용거래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신용거래 이용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유리한 투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이자 페이백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투자증권에서 신용융자 약정을 처음 신청하고 이용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중 약정을 신청하고 한 차례 이상 신용거래를 이용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가운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5만원의 신용이자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신용잔고 보유 금액과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신용잔고는 종료일 결제 기준으로 산정되며 거래 금액은 이벤트 기간 내 현금 및 신용 매수·매도 체결 금액을 모두 합산해 산정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까지 적용되는 연 3.9%의 신용·대출 금리와 함께 누릴 수 있다. 저금리와 이자 페이백 혜택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자금 운용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낮아진 금리에 이자 지원까지 더해 고객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4 13:46:43 최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