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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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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AI-디자인 융합 조명’ 특집호 발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과 최신 디자인 이슈 및 동향을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 정보지 '데지그나레(Designare) 19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지그나레' 19호는 'AI 트랜스포메이션(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AI와 디자인의 융합 사례부터 실제 활용 기업 소개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AI 기술이 디자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하고, AI 기반 디자인 혁신 사례를 통해 산업의 변화 방향을 조명했다. 전문가 기고에는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 교수이자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테크핵심 기술 자문교수인 주다영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 진화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을 주제로 기고했다. 그는 AI와 디자인의 융합이 가져오는 변화, AI 기반 디자인 사례, 생성형 AI 및 프롬프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디자인 접근법 등을 소개했다. 특집 인터뷰에서는 AI 기반 장애인 HR 솔루션 기업 브이드림의 김민지 대표를 초청해 AI와 디자인 융합의 성공 사례를 조명했다. 인터뷰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들이 편견 없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브이드림의 행보를 소개하며 AI와 디자인의 융합이 창출할 사회적 가치와 가능성을 탐색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최신 디자인 이슈와 동향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며 "2025년에도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 발행을 통해 디자인 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31 13:4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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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음주운전자 검거 기여 표창장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요원이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구리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새벽, 관제요원 A씨는 수택동사거리 인근 술집에서 나온 남성이 차량에 탑승하여 운전하는 것을 발견하고 음주운전자로 의심하고 즉시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해당 차량의 동선을 집중추적하고 경찰에 상황을 공유하여, 차량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는 구리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해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2월에 개소한 구리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택가, 학교, 우범지역 등에 설치된 2,800여 대의 CCTV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CCTV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각종 사건, 사고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25-03-31 13:44: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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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예봉산·천마산 등 산불 대응 현장 점검 실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월 30일,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비상근무 체제를 점검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소속 공무원 4분의 1인 총 441명이 토·일·공휴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이에 주광덕 시장은 예봉산과 천마산 등을 방문해 주요 산불취약지를 예찰하고 산불감시 비상근무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과 함께 주말 산행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과 함께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16개 읍면동별로 지정한 산불 취약지 66개소에 전진 배치된 산불 근무자들은 각 근무 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들께서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사용을 삼가고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기동단속반을 병행 운영해 산림 연접지 등에서의 쓰레기,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을 중점 계도할 방침이다.

2025-03-31 13:44: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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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료 생중계 실시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축제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에 영화의전당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공연 실황을 야외극장에서 무료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37회를 맞이하는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The New Beginning'이라는 주제로 MZ세대 지휘자들과 역대 최다 해외 협연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협연이 예정돼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 기념 공연,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 공연 등 클래식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은 대형 스크린과 최상의 음향 시스템을 통해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별빛이 수놓인 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선율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생중계 상영회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 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부산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생중계를 통해 부산 시민들이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는 "부산에서도 세계적인 교향악 축제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클래식 음악의 깊은 울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31 13:4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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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화마로 상심에 빠진 주민들에게 온기를" 성금 동참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들이 31일 화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경남, 울산 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공직자가 앞장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날 박준모 안양시의장 및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7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을 비롯하여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민간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성금 모금은 피해지역의 성금 계좌로 송금 및 지정기탁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두루마리휴지, 마스크(KF94), 물티슈, 캔커피, 에너지바, 컵라면 등 6종의 구호물품을 접수 받고 있다. 성금 및 구호물품 등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8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안양시 공무원 4분의1 이상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며, 임차헬기 및 드론 계도 운행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03-31 13:43: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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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의회의 무차별 예산 삭감, 민생·도시발전 가로막아”

고양시 이동환 시장이 시의회의 반복적인 예산 삭감에 대해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관심 예산이라는 이유로 수백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사업이 매 회기마다 무차별적으로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의 미래를 포기하는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번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 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사업은 ▲공립수목원·박물관 조성 ▲킨텍스 지원부지 활용 ▲창릉천 우수저류시설 설치 ▲원당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조성 등 총 47건에 달한다. 이 중 다수는 이미 여러 차례 삭감됐던 '단골 삭감사업'으로, 많게는 7회에 걸쳐 반영이 무산된 사업도 있다. 이 시장은 "도시기본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 핵심 도시계획마저 예산이 대폭 감액돼 사업 추진이 위태롭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 공모로 확보한 국비 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시비 예산까지 삭감된 점을 집중 비판했다. 이 시장은 "자율주행버스, 드론 순찰, 재난예방 등 시민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인데, 시의회는 고양시 부담분조차 온전히 편성하지 않았다"며 "시민을 위한 결정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국 공모에서 선정돼 약 4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고양시가 준비해 온 디지털 전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 예산도 도마 위에 올랐다. CES 참가 지원, 수출 판로 확대 등 기업 육성 예산이 전액 삭감되며, "고양시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스스로 차단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문화·관광 분야 역시 축소됐다. 글로벌 아티스트 유치로 관심을 모은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 연계 예산,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 연계 사업이 줄줄이 삭감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업 목적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복지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노인회와 예술인 창작공간(해움·새들)의 운영 인건비 삭감으로 현장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으며, 시민 72% 이상의 찬성과 경기도의 동의를 확보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조례안은 '준비 부족'이라는 이유로 부결됐다. 이 시장은 이번 삭감 사태와 관련해 세 가지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첫째, "명확한 기준이나 대안 없이 예산을 일방적으로 자르고 있다"는 점, 둘째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투자가 지속적으로 가로막히고 있다"는 점, 셋째 "도시기본계획 등 미래 전략 예산이 계속 지연되며 도시발전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고양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예산은 1년 넘게 네 차례 삭감된 바 있다. 이 시장은 "계속되는 예산 삭감은 고양시라는 기차의 엔진을 끄는 것과 같다"며 "한 번 멈춘 기차를 다시 움직이기 위해선 두세 배의 시간이 더 든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시의회를 향해 "정치는 멈추고 시민을 바라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두 개의 바퀴가 다른 방향으로 굴러선 수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남은 임기 동안만이라도 고양시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추경 삭감에 따른 사업 재조정과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핵심 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예산 편성을 둘러싼 시와 시의회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25-03-31 13:4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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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부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국체전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의 '세부 추진 계획 보고'와 토의가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 운영 ▲교통, 안전 대책 ▲체전 홍보 방안 ▲안전 관리 대책 ▲선수단 환영과 편의 사항 ▲경기장 시설 건립 및 개보수와 주변 환경 정비 등 준비 사항 전반과 대회 품격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산악경기장 등 3개 종목 경기장 건립을 체전 개최 전 완료하고, 구군 경기장 개보수 등도 6월 중에 마무리해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하며 관람객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전은 '안전'과 '배려'를 강조한 대회로, 부산시민과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동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남은 준비 과정을 더 철저히 점검하고 종목별 경기장 점검, 자원봉사자 운영, 개·폐회식 준비 등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체전이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한 발 더 빨리 준비를 마무리할 것과 분야별로 직접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문제점 보완 등을 주문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 만에 다시 전국체전 개최 도시가 됐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부산의 역량과 매력을 대내외에 알릴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기회"라며 "철저한 준비와 유관 기관 간 협조를 통해 부산을 빛낼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1 13:4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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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체전 지원할 ‘교육가족서포터즈’ 모집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육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부산교육가족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체육 교육 효과 극대화와 응원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학생 서포터즈 ▲사제동행 스포츠 멘토링 기자단 ▲학부모·운동부 지도자 서포터즈 등의 맞춤형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서포터즈는 전국체육대회 발대식 참가, 경기 응원, 환경 정화 등을 수행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기념품도 제공돼 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제동행 멘토링 기자단은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선수 인터뷰, 경기 취재, 보도자료 작성 등을 수행한다. 기사는 부산학교체육포털에 실시간 게재돼 생생한 소식을 전파한다. 이를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학부모·운동부 지도자 서포터즈는 경기 운영 보조 및 안내를 맡으며 운동부 지도자를 포함해 100여 명을 모집한다.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부산교육가족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할 것"이라며 "전국체육대회 성공과 건강한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학교체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13:3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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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패션쇼 개최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진해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패션쇼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국립창원대 의류학과가 34년째 이어오고 있는 패션 페스티벌의 하나로, 5월 16일 진해장애인복지관 메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디자인, 의복 설계 및 의류 소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학생들은 장애인 패션 모델들을 직접 만나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장애 유형과 체형이 모두 다른 모델의 인체 치수를 직접 측정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의류를 만드는 것을 넘어 착용자 입장에서 옷을 바라보고 기능성과 심리적 만족감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진정한 사용자 중심 디자인(User-Centered Design)의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패션 페스티벌 패션쇼는 진해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실질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꿈의 런웨이(Runway of Dreams)-장애인과 함께하는 패션쇼'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실천 과제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 참여형 디자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패션쇼는 지역 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문화적 연대'와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장애인이 주체가 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현아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학과장은 "장애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를 통해 진정한 포용 디자인의 의미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에게는 이론을 넘어서는 실천적 교육의 기회를, 지역 사회에는 문화적 연대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기 표현을 지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시도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창원대 의류학과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해 '사람을 위한 디자인, 모두를 위한 의류학'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31 13:3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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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 3/4분기 생활 인구 ‘전남도 인구감소지역 중 1위’ 기록

담양군은 2024년 3분기 평균 생활 인구가 군 주민등록 인구의 8.3배에 달하는 42만 4,087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89개의 전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024년 3/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 인구로,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국내거소 신고자인 '등록인구'를 더한 것이다. 이번 3/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담양군은 체류인구 등록인구의 평균 8.3배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3분기 평균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4만 4,842명, 외국인 등록인구 1,038명과 체류인구 37만 8,207명을 더한 42만 4,08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체류인구의 특징으로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20세 미만부터 70세 이상까지 전 연령대별로 고른 분포를 보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내륙관광 1번지의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담양군의 설명이다. 아울러 체류인구 중 체류지역의 시도와 등록지역 시도가 다른 타시도 거주자의 비중이 평균 85.8%로, 인구의 활발한 유입이 이루어져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5월 개원을 앞둔 국립정원문화원을 비롯하여 군민생활체육공원, 반다비 체육센터, 담양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확충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한 야간관광공간 조성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또한 담양군은 그동안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총 269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34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완료했으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 투자사업도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기본수당을 비롯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77개 사업, 21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3년 시행 첫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다른 지역 관계인구의 지속적인 기부와 담양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 방울토마토 등 지역특산품은 물론 담양온천 이용권, 텃밭 분양권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경기가 살아나는 담양을 위해 생활인구 증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역민은 만족하며 정주하고, 관광객은 다시 찾고 머무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31 13:35: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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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에 코스피 2500선 붕괴

공매도 전면 재개에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 재개 불안감과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불안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 급락한 2496.97에, 코스닥지수는 1.84% 떨어진 680.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25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공매도 재개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으나 오히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66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00억원, 1100억원씩 순매수하며 하방을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특히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들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시작되면 주가 변동성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면서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이 흔들리면서 지수가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6%가량 폭락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2%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KB금융뿐이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 형제주가 동반 급락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은 10만원선이 깨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0억원, 720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00억원 가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2025-03-31 13:35:0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