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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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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쥐띠] 36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기다려라. 48년 변화 속에서 기회가 온다. 60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피곤. 72년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를 보다. 84년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는 날아간다. [소띠] 37년 호랑이에게 잡혀가는 신세지만 내릴 수도 없다. 49년 타인의 시선에 부러움을 느낀다. 61년 들뜨지 말라. 73년 난초와 같은 어여쁜 아내와 결혼을 하니 고마움. 85년 배우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호랑이띠] 38년 노력하다 보면 하늘이 도와준다. 50년 최선의 해결책은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도록. 62년 운이 열렸으니 미뤘던 일 찾아서 해내도록. 74년 벌집에 벌이 모여들 듯 자손 번창. 86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라. [토끼띠] 39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 계속 가야 할 것. 51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63년 결혼은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여정. 75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니 어이할거나. 87년 분수를 지키면 실수가 적어진다. [용띠] 40년 말을 소곤소곤하는 사람을 주의하자. 52년 새로운 거래처가 생겨나니 이 또한 좋구나. 64년 일이 넘치는데 손이 부족하다. 76년 사람의 부귀는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 88년 자식이 예쁠수록 바르게 가르쳐라. [뱀띠] 41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53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이 최선 몸과 마음도. 65년 운전할 때 언제나 양보를. 77년 이익을 위하여 몸을 헤치지는 말자. 89년 조상님의 산소를 살피고 제사 모시기. [말띠] 42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 54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66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78년 인생은 허무한 꿈만 같다. 90년 감정을 자제해야 이득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양띠] 43년 어느 구름에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55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 67년 과욕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것도 좋을듯. 79년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날. 91년 끝까지 참은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냈다. [원숭이띠] 44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56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68년 계획한 지출이 많이 생기니 마이너스다. 80년 뜻을 세상에 펼치기 위해서 성실한 본분을 지키며 살아보자. 92년 투자와 투기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닭띠] 45년 여행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57년 예의가 있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바르게 된다. 69년 다툼이 있으나 해결되어 감사한 하루임. 81년 돈도 재물도 많았으나 일도 많았다. 93년 문서계약이 순조롭게 풀린다. [개띠] 46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8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신용. 70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82년 재물을 하나씩 이루게 되어 조상님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94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돼지띠] 47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그리움이다. 59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않도록. 71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83년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 95년 싫다면 떠나가는 사람은 미련을 두지도 말고 원망하지 마라.

2025-12-24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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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성평등가족부 '2025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휴롬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휴롬과 휴롬엘에스는 2028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해당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24일 휴롬에 따르면 휴롬과 휴롬엘에스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해 근무의 자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휴가 등 생애 주기별 휴가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육아와 가족 돌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하계 휴가, 연말 리프레시 휴가 등 회사 차원에서 연차 외 별도의 휴일을 지원해 구성원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휴롬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휴롬엘에스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연이어 선정되는 등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선도적인 기업문화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바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당신의 건강만을 생각합니다'라는 기업 비전 하에 회사 경영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에 있어서도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4 03:0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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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회장, '구속 유지' 경영 공백 리스크 심화…미래 성장 로드맵 추진 제동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조현범 회장의 구속 상태가 유지되면서 경영 공백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다. 한온시스템 정상화와 글로벌 보호무역 대응 전략, 중장기 투자 계획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글로벌 전략이 사실상 멈춰선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지난 22일 조 회장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배임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징역 3년) 선고에 비하면 항소심에서 1년 감형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5월 시작한 수감 생활을 이어가게 됐으며 회사는 리더십 부재를 넘어 미래 성장 로드맵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조 회장이 직접 챙겨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전략적 협업,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등 최고 의사결정권자 판단이 요구되는 사안들이 보류될 수 밖에 없다. 한온시스템 정상화 작업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조 회장은 올해 초부터 한온시스템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직접 구조 개선을 주도해 왔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 기술력에서 세계 1위 업체인 일본의 덴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다. 정부도 산업기술보호법에 근거해 한온시스템의 열 관리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보호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세일즈 외교도 사실상 중단 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조 회장은 앞서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신차용타이어(OE) 공급 확대와 모터스포츠 협력 방안까지 논의했고, 폭스바겐그룹 전반으로의 협력 확장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유지되며 관련 논의 재개 시점은 불투명해졌다. 통상 환경 대응 공백은 치명적일 수 있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부품 관세 재부과 가능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등 글로벌 통상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전략 점검회의를 주재해 왔다. 실제 경영혁신회의 및 지역전략회의(RSC) 등에서 조 회장은 계열사·대륙별 그룹 글로벌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 대응안 등을 점검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전략적 민첩성·일관성 및 추진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혹스러우며 향후 대응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8:3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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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3주년…누적 34만명 수송 티웨이항공이 지난 2022년 12월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이후 현재까지 총1131편을 운항하고 34만여명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안정적인 운항을 바탕으로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여 대표 장거리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탑승객 국적 비중은 대한민국(76%), 호주(7%), 몽골(2%), 기타(15%) 순이며 탑승 성별은 여성(56%)이 남성(4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8%로 가장 높은 탑승 비율을 보였다. 화물에서는 지금까지 약 5259톤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지난 2023년에는 약 859톤에서 지난해 약 1700톤으로 2배 이상 화물 운송량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약 27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기의 벨리 카고 스페이스를 활용해 전자,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ULD(항공화물 탑재 용기)에 적재하면서 안정적인 화물 실적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기단 확충·정비 고도화로 운항 안정성 개선 에어프레미아는 기단 확대와 정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운항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9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총 9대의 기단 체제를 구축했다. 장거리 노선은 특성상 대체편 투입이 쉽지 않은 만큼 항공기 가용성을 확보해 운항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엔진·부품 수급 불안이 장기화되는 글로벌 항공업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예비엔진 3기를 추가 도입했다. 항공기 8대(엔진 16기) 운용 기준 총 4기의 예비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비엔진 보유율은 약 25% 수준이다. 단기 비용 부담보다 운항 안정성을 우선한 결정이다. 정비 체계는 롤스로이스의 토탈케어 프로그램과 KLM·루프트한자 테크닉의 부품 풀 서비스, 보잉의 예비 랜딩기어 교환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산형 정비 전략을 고도화했다. 안전 투자 규모도 '1만 운항당 안전투자액' 지표에서 2499억 원을 기록하며 국적항공사 11곳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중·장거리 항공사에게 운항 안정성과 안전 투자는 선택이 아닌 기본 조건인 만큼 성장 과정에서도 안정성 기준을 낮추지 않고 선제적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7:50:50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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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서 2등급…1년 만에 우수등급 복귀

금융감독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년 만에 우수등급으로 복귀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022~2023년 2등급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3등급으로 하락했으나, 올해 다시 2등급으로 올라섰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외부·내부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부패 인식과 경험을 반영한 '청렴체감도'(60%)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해 산정된다. 여기에 부패사건 발생 여부 등 부패실태 요인이 감점 요소로 반영된다. 금감원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며 역대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평가 기간 동안 부패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감점 요인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청렴체감도는 전년과 같은 3등급을 유지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모든 업무에서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집중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해충돌 방지와 각종 위반행위 감축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노력을 강화한 점도 청렴노력도 상승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원장 주재 반부패·청렴 정책 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전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내부 활동을 지속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흔들림 없이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3 17:3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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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대학생 대상 공모전 성료

전국 32개 대학, 71개 팀이 참여한 코스콤의 인공지능(AI) 공모전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제안한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코스콤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 공모전 'KOSCOM AI Agent Challenge 2025'가 4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날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총 6개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의 차세대 금융 AI 에이전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32개 대학에서 총 7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들은 약 두 달간 실제 MCP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구현하며 금융 IT 현안을 해결하는 실전형 과제에 도전했다. 대상은 단국대학교 경영공학과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단콤팀'이 차지했다. 단콤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AI로 탐지·관리하는 모의 시스템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총 상금 규모는 2600만원으로, 대상 수상팀에는 1000만원이 수여됐다. 심사에는 코스콤 AI전환(AX)추진실을 비롯해 딥서치 최고경영자(CEO), 네이버클라우드 AI컨텍센터(AICC) 비즈니스 총괄 리더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신혜원 코스콤 AX·R&D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AI 아이디어가 금융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코스콤은 청년 인재들이 금융 AI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23 17:06:0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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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율주행 시장 본격 진출…독일 ZF ADAS 사업 인수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이하 ZF)'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업을 인수하며, 고성장 중인 전장사업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ZF ADAS 사업 인수는 15억 유로(한화 약 2조 6000억원) 규모로, 삼성전자가 2017년 9조원가량을 투입해 하만을 인수한지 8년 만의 전장 사업 인수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조(독일 플랙트그룹), 전장(독일 ZF ADAS 사업), 오디오(미국 마시모 오디오 사업), 디지털헬스(미국 젤스) 분야 사업을 인수하는 등 대규모 M&A를 성사시키며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올레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 사업을 논의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직접 챙기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투자에 나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ZF는 1915년 독일에서 시작해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종합 전장 업체로 ADAS, 변속기, 섀시부터 전기차 구동부품 등까지 폭넓은 사업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하만이 인수하는 ZF ADAS 사업은 2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ADAS 스마트 카메라 업계 1위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SoC(시스템 온 칩)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ADAS 기술을 확보하고,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 ADAS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만은 이번 인수로 차량용 전방카메라와 ADAS 컨트롤러 등 자동차 주행 보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ADAS 관련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고성장하고 있는 ADA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만의 주력 제품인 디지털 콕핏에 ADAS를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구조로 통합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ADAS와 중앙집중형 컨트롤러 시장은 안전성, 편의성 등을 기반으로 2025년 62조6000억원에서 2030년 97조4000억원, 2035년 189조3000억원으로, 2035년까지 연평균 12%씩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만 CEO 겸 오토모티브 사업부문 크리스천 소봇카 사장은 "이번 인수로 ADAS 사업을 하만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디지털 콕핏과 ADAS가 통합되는 기술 변곡점에 있는 전장시장에서 중앙집중형 통합 컨트롤러를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ADAS 사업 인수 절차는 2026년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하만은 삼성전자에 인수된 2017년 당시 매출 7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4조 3000억 원으로 지난 8년간 매출이 2배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3년 처음 1조 원 시대를 열고 지난해 1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전장 부문은 글로벌 1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디지털 콕핏 외 텔레매틱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성장 중이며, 뱅앤올룹슨(B&O)과 JBL, 하만카돈, 마크레빈슨 등 자체 브랜드의 노하우를 활용해 프리미엄 카오디오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이 보유한 전장·오디오 기술에 삼성의 강점인 AI,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집-자동차'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경험을 구현할 방침이다.

2025-12-23 17:0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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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자율주행 활성화 등 논의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롯데호텔에서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의 운영위원회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5년간 모빌리티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과 2026년 포럼 운영 등을 논의한다.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은 모빌리티 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시작한 모빌리티 혁신 포럼을 대폭 확대·운영하는 행사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내년 초 발표 예정인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을 논의한다. 로드맵에는 자율주행, 도심항공, 탄소중립, 생활모빌리티, 도시·공간 등 AI 기반의 5대 핵심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 정책방향을 담았다. 지난 2022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됐다. 이번 로드맵에는 자율주행 부문에서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실증 본격화, 규제 합리화, 서비스산업 생태계 육성 등이, UAM·드론 부문에선 2028년 UAM 공공서비스 우선 상용화 및 체계적 준비, 드론 핵심기술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이 담긴다. 탄소중립의 경우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위한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 수소열차 도입, 생활모빌리티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확산,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강화 등을 포함하고 도시·공간은 디지털 트윈 고도화, 혁신 모빌리티 기반의 도시·건축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로드맵 최종안은 내년 초 모빌리티혁신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된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내년 포럼 운영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오후에 열리는 정책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AX로 진화하는 모빌리티의 미래',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의 성공 조건' 등을 주제로 한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AI 전환으로 혁신의 속도는 빨라지고 교통수단 간 연결성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국토부는 우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조속히 상용화하는 한편, 모빌리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23 16:58:5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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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대상' 시상식 개최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섬유패션인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2025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2층 Tex+Fa 캠퍼스 라운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재)섬유패션정책연구원(이하 '섬정연', 이사장 정경연)이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헌신한 노력과 공로를 세운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011년부터 주최해왔다. 올해는 대상인 ▲여성경제인 부문 이복화 ㈜정우비나 대표이사를 비롯해 ▲염색가공 부문 박영태 ㈜영동텍스타일 대표이사와 ▲학술 부문 추호정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성경제인 부문 대상 수상자인 ㈜정우비나 이복화 대표이사는 평사원으로 출발해 정직함, 성실함, 끈기, 도전 정신을 무기로, 특히 "어려운 일을 기피하는 청년들에게 매력적이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업종이 섬유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며, 30년 섬유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또한 창업주 오병철 회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으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 전문 경영인이다. 염색가공 부문 수상자 ㈜영동텍스타일박영태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자동화를 통해 품질관리와 염색 및 후가공 분야를 리드하고 있으며, 현재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아 염색공단 입주기업들의 이익 도모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학술 부문 수상자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추호정 교수는 20여 년 교수로 재직하며, 60여 명의 석·박사 학위자 양성, 국내외 총 120여 편의 연구논문 학술지 게재 그리고 패션·마케팅·유통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로 패션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정경연 섬정연 이사장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내수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악조건 속에서 이복화 대표는 우수한 품질과 소재 R&D 능력을 발휘하며, 한국 원단 수출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박영태 대표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관리와 납기 준수 등 염색가공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추호정 교수는 20여 년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우수한 패션 분야 고급 인력 양성과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한 연구 성과로 패션유통산업에 기여했다"면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25-12-23 16:54: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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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인사를 안 한다더라'던 그때…1년 뒤, 금메달 3개가 답했다

"안세영이 국제대회에서 인사를 안 하고 다닌다더라." 지난해 가을,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이 발언은 배드민턴 팬들 사이에 큰 논란을 불러왔다.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최정상 선수인 안세영이 대표팀과 협회의 운영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하자, 전임 대한배드민턴협회 집행부는 제도 개선 논의 대신 선수의 태도를 문제 삼는 데 집중했다. 실질적인 문제 제기보다 '인사 예절'을 앞세운 대응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1년이 흐른 지금, 답은 코트 위에서 나왔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며 대회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3개 종목 동시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성과를 이끈 국가대표팀의 박주봉 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사실 3종목 우승까지는 기대하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덧붙였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스폰서 문제도 선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됐다. 그게 큰 동기가 됐다." 이는 곧 안세영의 작심 발언이 헛된 외침이 아니었음을 시사한다. 안세영은 올림픽 금메달 이후 개인 스폰서 제한과 낡은 대표팀 운영 구조를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 당시 전임 집행부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고, '인사를 안 한다'는 식의 발언으로 논점을 흐렸다. 결과적으로 제도 개선 요구를 태도 문제로 치환한 셈이다. 변화는 지도부 교체 이후 시작됐다. 올해 김동문 회장이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개인 스폰서가 공식 허용됐고,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급 선수들은 정당한 보상과 후원을 받으며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 '인사를 안 한다'는 말로 벼랑 끝에 몰렸던 선수가 1년 뒤 세계 정상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한국 배드민턴은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박주봉 감독의 말처럼, 선수의 태도를 문제 삼기보다 환경을 바꾸자 결과가 달라졌다. 안세영의 금메달은 개인의 승리를 넘어, 한국 배드민턴이 낡은 시선을 벗어났음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고 있다.

2025-12-23 16:42:0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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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해수부 끝으로 '생중계' 업무보고 종료… "6개월 후 다시 하자" 예고편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사상 최초 '생중계' 부처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국정 전반을 점검하며 여러 지시를 내렸는데,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아울러 '생중계' 업무보고는 내년에 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동구 해수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우리는 본질적으로 주인의 일을 대신하는 머슴이기 때문에 주인이 일을 맡긴 취지에 따라 주인의 이익에 최대한 부합하게 일을 해야 하고 그 과정을 주인에게 잘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논란에도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한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당당하게 일을 잘하면 숨길 필요도 없다"며 "그런 면에서 우리는 국민에게 보고하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엔 업무보고를 형식적으로 했던 것 같다"며 "저는 그런 방식으로 적당히 일 처리 한다든지, 조직의 최고 책임자가 자리 갖고 있는 본질적 책임과 역할을 제대로 안 하는 것을 눈뜨고 못 봐주겠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후속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는 "6개월 후 업무보고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예상된 방향으로 하면 잘 안된다. 우리는 예상 문제가 잘 안 통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자기 하던 일을 최소한의 관심을 가지고 최소한 파악하고 자기가 책임지면 되는 것"이라며 "6개월 후에 기대해 보겠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직 사회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 한번 기다려 봐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달 8일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1~12일, 16~19일과 23일에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해수부를 끝으로 19부·5처·18청·7위원회 등 228개 기관 업무보고는 마무리된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기간 민생·경제·사법·외교·안보 등 국정 전반을 점검하고, 세세한 것까지 지시를 내렸다. 실제로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등과 같은 생활 속 공약도 언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생중계 방식은 논란도 불러왔다.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고, 대통령에게 공공기관장이 공개 질타를 당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생중계 업무보고의 책임은 이 대통령이 모두 짊어지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이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발사 예산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 도입, 국세청 체납관리단 인력 확대, 범죄수익 환수 문제, 탈모약 건강보험 등 여러 이슈에 대해 공개 지시를 했다. 생중계로 이뤄진 이 대통령의 각종 지시는 일종의' 공개 약속'이라는 성격을 갖게 됐다. 각 부처가 이 대통령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그리고 대통령실과 이 대통령이 이를 제대로 감독하고 있는지 국민들이 지켜볼 것이라는 의미다. 대통령실은 생중계 업무보고에서 나온 지시 사항을 중심으로 후속 관리·점검을 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의 '공개 약속'이 돼버린, 지시 사항 이행 여부가 국정 평가의 주 요인이 될 것이라서다. 한편 이날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6개월 후 생중계 업무보고 재추진 등을 언급하며 공직사회를 긴장시킨 이 대통령은 마지막엔 칭찬을 곁들였다. 이 대통령은 "오해가 있는데, (제가) 말이 없으면 잘한 것이다. 문제가 있으면 지적한다"면서 "제 아내가 '잘한 걸 칭찬을 자꾸 해야지 문제 있는 것만 지적하면 되냐'고 야단치는데, 잘한 걸 칭찬하려면 너무 많아서 그런 거니까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2-23 16:39:16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