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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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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과서, 학부모·교사 대상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 성료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해도 제고 학업 성취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실감 천재교과서가 AIDT 도입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설명회를 진행했다.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가 조사한 AIDT 관련 설문에서 '학부모 68.3%, 디지털 기기 과의존 우려'라는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호서남초등학교 교육설명회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연수는 체험 부스 형태로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올해 1학기부터 본격 도입된 AIDT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AIDT가 학습 수준에 따라 개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경로를 안내하는 'AI 기반 학습 도구'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또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고, 자녀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사들 역시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별 성취도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DT 활용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025-03-31 11:08: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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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노후차 교체 고객에 30만 BMW 코인 지급

BMW코리아는 노후 차량을 말소하고 BMW 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30만 BMW 코인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정부가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하는 노후 자동차 교체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BMW코리아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까지 노후 차량을 말소하고 6월 30일까지 BMW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30만 BMW 코인을 지급한다. 이 코인은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비용을 결제하거나 BMW 드라이빙 센터 프로그램 수강료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BMW 밴티지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BMW Vantage)는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혜택을 제공한다. BMW 밴티지 앱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인 '조이몰(Joy Mall)'을 통해 BMW 및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노후 자동차 교체 세제지원 제도는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최초 등록한 차를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등록해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가 기존 차를 말소하고 신차를 구매할 때 개별소비세를 감면해주는 정책이다. 말소일 기준 2개월 이내에 가솔린,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신차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의 70%, 최대 100만원까지 감면해 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31 11:07: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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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매도 재개 첫날 '6만전자' 반납…2%대 하락

반도체 가격 회복 전망으로 살아나던 'K-반도체' 앞에 비상등이 켜졌다. '트럼프세션(트럼프와 침체를 뜻하는 리세션을 합친 말)'공포에 전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데다 미국 기술주들에 대한 '버불' 경고등까지 켜졌다. 여기에 공매도 재개까지 하락을 부채질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5만78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4.32% 내린 19만70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반도체주 약세는 지난주 말(28일) 미국 소비 심리 악화와 지출 둔화, 인플레이션 지속 등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 뉴욕 증시 3대 지수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구성 종목 30개가 모두 주저앉으며 2.95% 급락했다. 공매도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삼성전자의 대차 잔고는 7400만주, 4조5441억원 규모에 달한다. 개미들은 고민이다. 미국 기술주들이 추락하면서 반도체주 주가가 내리막길로 접어들 수 있어서다. 1분기 두 반도체 기업의 실적 전망은 엇갈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2조8860억원에서 올해 1분기 6조5022억원으로 125.3%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6조6060억원에서 5조1918억원으로 21.4%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 전망은 장밋빛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D램, 낸드 공급이 수요 회복 속도를 크게 밑돌며 긴급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 측은 "반도체 산업이 바닥을 쳤다고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시장은 이미 침체 이후의 반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도 호평이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시장 평균을 웃도는 99%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비트 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가 예상된다면서, 회사의 D램 시장 점유율이 연내 꾸준한 상승세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 올린 3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HBM 비트 그로스는 컨벤셔널 D램 성장 대비 5배 이상 높고, ASP(평균판매가격) 역시 4배 이상 높다"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상반기 내 HBM3e 12Hi 제품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회사의 HBM 시장 지배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1:0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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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비, 글로벌사우스 시장 개척할 것"

4월 2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 앞서, 주요 수출업계와 간담회 올해 산업·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 5.7조원 투입… "초격차 유지에 중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1일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글로벌사우스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코트라·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14개 거점을 신설·강화하는 등 대체시장 발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가전·디스플레이·이차전지·소재부품 등 수출업계와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미 관세 조치에 대해 우리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지속 협의하고 있으며, 4월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4월 2일로 다가옴에 따라 우리 수출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한 시점인 만큼,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대체시장 발굴 지원과 함께,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 수출현장 지원단 등 가용 채널을 총동원해 우리 수출업계가 당면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리 업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극복을 위해 초격차 유지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7000억원을 산업·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에 지원하고, 초격차 유지를 위한 프로젝트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간담회에 앞서 CES 혁신상 수상 제품, 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을 살펴보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혁신이 근본적인 답이며 시장이 변화하는 위기에도 기술력을 갖추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면 시장에서 판매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라며 "제품의 프리미엄화, 차별화 등을 통해 현재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아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5-03-31 11:04: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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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서…해외 이공계 박사 등 채용 진행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채용 등 3개의 채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2월 이내 취득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6월 이내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조 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한 인원에 대해 7~8월 중 5주 간 인턴 실습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를 신입 사원으로 채용한다. 해외 이공계 박사채용은 2026년 8월 이내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AI/데이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AAM ▲사이버 보안 등 7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3-31 11:03: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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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WOORI 가족봉사단' 발대식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한 2025년 'WOORI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WOORI 가족봉사단'은 우리은행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희망상자 & 마음상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희망상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더 나은 입원 생활을 위한 담요, 텀블러, 비니 등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날 제작한 희망상자는 우리은행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동 후원하는 '소아암어린이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마음상자'는 감사일기장, 피크닉매트 등 위기가정의 관계개선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마음상자는 우리은행이 하트-하트재단과 진행하는'봄봄클리닉'사업에 참여 중인 한부모, 장애인, 치매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아암어린이지원사업'과 '봄봄클리닉' 사업은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우리사랑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WOORI 가족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은 모두 '우리사랑기금'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우리은행 직원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걸음을 우리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며 우리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31 11:02: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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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尹 탄핵심판 조속히 선고하라는 與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조속히 선고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당초 헌재의 탄핵심판이 시작되자 헌재의 선고를 지연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여당이 오히려 헌재의 빠른 선고를 요구하는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많은 국민은 민주당의 막가파식 의회독재, 입법내란을 보면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유를 되돌아 보고 있다"며 "이런 광란의 폭주를 막고 외교와 안보를 비롯한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통령의 조속 복귀를 요구하는 국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제 헌재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다. 초시계까지 들이대면서 졸속 심판을 밀어붙이더니, 판결은 차일피일 미루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민주당 원내대표가 실명까지 부르면서 일부 재판관을 겁박했는데, 민주당 뜻대로 되지 않을 것 같으니 판결 자체를 지연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재판관 한 사람, 한 사람 결정에 따라 조속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며 "이는 헌법기관의 책무를 다하고 국가 혼란 종식을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지금 국민들은 누가 진짜 내란 세력인지 묻고 있다. 민생이 불타는데도 대통령 탄핵에만 매달려 기름 붓는 세력, 경제와 외교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는데도 아스팔트로 뛰어나가 국민 갈등과 혼란을 선도하는 세력, 이들이 진짜 내란 세력이라고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대표와 민주당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헌재의 결정은 헌재에게 맡기고 국회로 복귀해 민생을 챙기는 것만이 진짜 내란 세력이라는 국민적 분노를 벗어나는 일임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헌재에게 탄핵심판 선고를 빨리하라고 말하는 등 기류가 전환된 이유에 대해 헌재가 재판관 개인적 판단을 고려하지 않고 정무적·정치적 판단으로 심판을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선고를 빨리하지 말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잘못된 절차를 통해서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우려를 갖고 있었다"라며 "그 부분을 추가 변론이 됐든, 뭐가 됐든 촉구를 많이 했는데, 시기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말씀을 드린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벌써 3월14일 그 이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4월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게 과연 평의가 잘 안돼서 그런 것인지 추가 변론이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고 이렇게까지 늦어져서 4월18일이 넘어가면 재판관 2명 퇴임 이후에 큰 혼란이 올 수 있다는 걱정도 돼서 비대위원들이 그렇게 말한 듯하다"고 말했다.

2025-03-31 11:02: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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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MOU

iM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 및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경영애로를 겪는 동성로 등 대구 시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골목상권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10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최대 1500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출금의 90~100%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주며 보증료 및 금리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대구광역시 관내 골목상권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전자상거래업종이나 백화점 또는 대형마트 내 입점한 상점은 제외된다. 단, 이 경우에도 별도 운용 예정인 '지역기업 상생지원 분야'에 해당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가능 여부는 iM뱅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iM뱅크 앱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신청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을 약정하면 된다. 대출금액은 대면 신청은 최대 4억원,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지역 골목상권을 지원을 통해 대구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한편, 대구 관광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31 11:01: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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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봄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KG 모빌리티(KGM)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봄맞이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성공적인 론칭과 고객 감사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차량 점검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17개소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차량 점검 세부 항목은 ▲배터리 ▲냉각수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누유 점검 ▲엔진 룸 이물질 제거 및 청소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등화 장치 점검 △예열 플러그 외 시동 관련 부품 점검 ▲4륜 구동 작동상태 점검 ▲에어컨 작동 상태를 포함해 봄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맞춤형 항목으로 일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전기차에 대해서는 특별항목을 선정해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고객 감사 의미로 봄철 황사 대비 에어컨 필터 교환 비용 50% 할인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신규 순정 액세서리 와이퍼 블레이드를 특가(50%DC)에 판매하며, 공기청정기 등 90여 개 품목에 대해서는 순정 액세서리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GM은 고객 중심의 맞춤 정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비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57개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 및 여름휴가 차량점검 서비스,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등 고객의 원활한 차량 운행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봄 맞이 차량 점검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31 10:58: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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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쇼날 모터스,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 모터스가 BMW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 사정동으로 자리를 옮긴 BMW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지상 3층으로 조성된 신차 전시장과 2층 건물로 마련한 서비스센터가 하나의 부지에 함께 자리해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군산 전시장은 BMW 그룹의 새로운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췄다. 전시장 2층에는 최신 BMW 모델 4대가 전시됐다. 1층에는 핸드오버 존이 마련돼 신차 출고 고객에게 인상적인 출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장 내부에는 군산 지역 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엄선한 도서를 구비한 북 큐레이션 라운지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갖추어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이 아닌, 고객이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전시장과 동일 부지 내에 위치한 BMW 군산 서비스센터는 기존보다 2배 늘어난 총 8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경정비는 물론 엔진,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점검과 수리까지 이전보다 한층 폭넓은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31 10:58: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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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1300억 규모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1호’ 펀드 조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 펀드가 조성됐다. 우리자산운용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산업은행 등과 협력해 '우리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1호(이하 친환경 선박연료 1호)' 펀드를 설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목표에 부응하고,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금융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친환경 선박연료 1호'는 총 1,300억 원 규모로, 울산현대 액체화물 터미널 증설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LNG 및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친환경 해운 정책에 맞춰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펀드가 해운·항만·물류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친환경 해운정책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열린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출범식 및 서명식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우리자산운용, 교보생명, 현대오일터미널 등이 참여해 1호 펀드 설립을 위한 투자기본계약 체결 합의서와 대출약정 체결 합의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구축 및 금융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0:55: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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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팬엔터테인먼트, '폭싹 속았수다' 흥행 효과에 주가 강세

팬엔터테인먼트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125원(+4.52%) 상승한 수치다. 장초에는 전일 대비 7%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상승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28일 마지막 4막(13~16화)을 공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해당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아이유·문소리)과 관식(박보검·박해준)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시장에서는 '폭싹 속았수다'의 흥행과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맞물리며 팬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26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포함해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대만, 터키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 내 호평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폭싹 속았수다'를 극찬하며 "한국 시대극의 새로운 히트작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한국 드라마가 최근 몇 년간 도우반(중국 평점 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됐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도우반 평점은 9.4점으로, 최근 몇 년 새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 드라마라는 점이 부각됐다. 이러한 중국의 긍정적 반응이 알려지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류 콘텐츠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팬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31 10:52: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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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NH오토카드할부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 중도상환수수료 없앴다. NH농협카드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신차 구매 시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을 제공한다. 기존 카드 한도 외 자동차 구매 전용 한도를 최대 1억원까지 별도 부여한다. 특징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점이다. 내달 30일까지 신세계 상품권 증정 행사를 운영한다. NH오토카드할부 신청과 승인 완료 후 할부금을 1회차 이상 납부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오토카드할부는 신차 구매 시 부담을 덜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외화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맞손을 잡았다. ◆ 45종 통화, 국가 200곳서 결제 지원 비씨카드는 '내 외화 머니(외화머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외화머니는 페이북에서 이용 가능하다. 페이북에 탑재된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한 외화를 사용할 수 있다. 외화 총 45종을 지원한다.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전세계 국가 200여곳 내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 결제 수수료와 자동현금인출기(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한다. 현재 발급 가능한 외화머니 연계 카드는 비자 브랜드로 발급한 ▲비씨바로 마카오카드 ▲오늘은e신용카드(BNK부산은행) ▲팟(POD)카드 등 3종이다. 오는 2분기 iM뱅크도 외화머니 연계 카드를 공개하겠단 방침이다. 최민석 비씨카드 상무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페이북 '내 외화 머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비자, 트래블월렛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서비스 적용 고객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 ◆ 외국인 신분증 추가 도입 예정 KB국민카드는 모바일 기반 주민등록증과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 신분증 등 3종을 추가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금융업무에 활용했다. 그러나 지난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국가보훈등록증 등을 온라인 카드발급 업무에 적용해 시행 중이다.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 등도 내달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다음달 4일부터는 ▲카드발급 ▲제신고업무 ▲이용대금납부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31 10:49:12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