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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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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 허현도 회장 연임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인들에서 신망이 두텁고, 화합과 단결로서 지역 중소기업계를 이끌고 있으며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제11대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으로 허현도 現회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허현도 회장은 앞서 제9·10대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울산 기초지자체 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 제정 ▲부산 가락 요금소 통행료 무료화 추진 ▲주52시간제 유연화 및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대한 현장 목소리 전달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도움이 되는 변화를 끌어내고자 현장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경청하고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협의회 공동대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쳤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고, 지역 중소기업계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돼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지자체·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3-19 09:0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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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방위사업청,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 출범

우주항공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방위사업청은 공동으로 '민·군 우주 산업 표준화 포럼'을 구성하고,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포럼은 누리호와 다누리의 성공적 발사로 달성한 우주 강국 도약의 모멘텀을 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기 위한 전환점이다. 지난해 9월, 3개 부처가 체결한 '우주 산업 표준 및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조치로, 우주부품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첫걸음을 내딛는다. 포럼은 3개 부처 국장급이 공동의장을 맡는 민·군 협력 구조로,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용어표준 워킹그룹(WG), EEE Parts WG, 수요대응 WG, 국제표준 분과 등 4개 실무조직을 갖추고 체계적인 표준화 활동을 시작한다. 또 '민·군 우주 산업 표준화 로드맵'을 통해 한국형 우주 산업 표준을 마련해, 우주 지식/정보 확산, 부품 스펙 정립, 국내 제조 부품 적용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창헌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상용부품(COTS)의 우주분야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 출범을 통해 우리 부품기업의 우주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화를 통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우주 산업은 AI·양자 등과 함께 국가전략 기술로서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국내 표준화를 통한 산업 저변 확산으로 우리 우주부품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동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민군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우주부품 표준화는 중복투자를 줄이고 기술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포럼을 통해 군 정찰위성, 초소형 위성체계 등 국방우주사업의 부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우주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과 수출산업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9 08:5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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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총 43억원 투입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기숙사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옥종면 시설하우스 집단재배지역에 연면적 8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기숙사는 총 48명이 생활 가능한 다가구주택 16실과 지상 1층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실 등의 공유공간을 갖추었다. 하동군은 최근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 문제와 인력 부족을 핵심 농정과제로 삼고, 2022년부터 몽골, 필리핀, 베트남과 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12명, 2023년 218명, 2024년에는 501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하며 농업 인력 공급에 상당한 성과를 냈다. 이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하동군은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은 기숙사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역민 중심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방안을 마련했고, 지난해 10월 진행된 사전 입주 신청에서 지원한 79명 중 엄격한 기준으로 최종 48명을 선발했다. 입주는 오는 3월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기숙사 조성을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인권 보호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숙사에 입주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 둘람스렘은 "우리에게 이렇게 쾌적하고 좋은 주거 공간을 마련해 주신 하동군과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낯선 타국 생활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따뜻한 집이 생겨 더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됐다. 우리도 하동의 가족이다. 더 열심히 일하며 지역에 보답하겠다"고 서툰 한국어로 감사의 마음을 말했다.

2025-03-19 08:5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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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2 양수발전소 유치 본격 시동

산청군이 제2 양수발전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덕산문화의 집에서 '제2 산청양수발전소 건설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삼장·시천·단성면 주민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정부의 전력계통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600MW 이상의 친환경 신규 산청양수발전소 건립 유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신규 산청양수발전소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환경 보호 대책,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했다. 산청군은 군민과 소통을 통한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20일 산청군의회, 4월 전 군민 대상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산청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은 설비용량 600MW 규모로 총사업비 1조 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발전소는 시천면에 위치할 계획이며 사업은 2026년부터 2038년까지다. 이승화 군수는 "양수발전의 최고 입지 여건을 갖춘 산청군이 이번 사업 유치로 전국 최대의 양수발전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에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8:5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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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베트남 GU VINA와 업무 협약 체결

동서대학교는 GU VINA와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GU VINA 김덕준 상무이사와 동서대 정도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GU VINA는 전자부품 및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둔 글로벌 우수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시행에 관한 협력 ▲공동 정책연구, 정보공유, 인재 양성 상호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협력 ▲학생역량 강화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산업 현장 맞춤형 현장 교육 등의 지원 및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 정책연구와 정보 공유, 인재 양성 상호지원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도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의 발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제품 디자인 개선과 ESG 연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은 물론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9 08:5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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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전기장 이용 그래핀 표면 기능화 기술 개발

국립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윤태영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스티븐스 공과대학교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전기장을 이용한 그래핀 표면 기능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그래핀의 친수성 및 소수성 특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Hydrophobin I (HFBI) 단백질과 그래핀(Graphene)의 상호 작용을 분석하고, 외부 전기장(Electric Field, EF)의 강도 및 방향을 조절해 그래핀의 표면 특성을 선택적으로 변화시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그래핀은 우수한 전기전도성과 넓은 표면적을 갖고 있지만, 생체적합성이 낮아 바이오메디컬 및 화학 센서 응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친수성과 소수성을 조절할 수 있는 HFBI 단백질을 그래핀 표면에 기능화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전기장을 적용해 단백질의 정렬을 제어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 M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연구 결과, Z축 방향의 전기장이 HFBI 단백질의 정렬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조건임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전기장 조건을 적용한 결과, 특정 전기장 방향에서 HFBI 단백질의 친수성(hydrophilic) 또는 소수성(hydrophobic) 패치가 그래핀 표면에 선택적으로 배향되며 이를 통해 그래핀의 표면 특성을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또 HFBI 단백질 내 전하를 띠는 아미노산의 전기적 상호 작용이 그래핀 표면에서의 기능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정 전기장 조건에서 HFBI-Graphene 복합체의 결합 에너지가 극대화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기장을 이용한 그래핀 표면 기능화 기술은 기존의 화학적 변형 없이 그래핀의 친수성 및 소수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오센서, 바이오전극(bioelectrode) 개발, 조직 공학 및 신약 개발, 전자소재 및 친환경 코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응용 가능성을 가진다. 특히 그래핀 표면의 친수성 및 소수성 조절이 가능해짐에 따라 웨어러블 전자기기, 의료용 나노소재, 에너지 저장 장치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국립창원대 윤태영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하고, 고려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연구팀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진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재료 과학 Coatings & Films 분야 저명 학술지 'Progress in Organic Coatings(IF 6.5 / JCR 6.5%)' 최신호에 게재됐다. 윤태영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기장을 이용한 그래핀 표면 기능화 전략이 다양한 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나노소재 및 바이오융합 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9 08:5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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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 강화

부산시는 봄맞이 내수 진작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구·군과 협력해 착한가격 신규 업소를 적극 발굴, 올해 750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시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690곳이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 연계 할인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신한카드 등 9개 사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 원을 캐시백으로 환급해준다. 카드사별로 행사 기간 등이 상이하므로, 각 카드사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대국민 추천 공모 '착한가격업소를 찾다'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용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착한가격업소 지원액을 확대하고 업종별 맞춤형 혜택 제공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지원액을 지난해 5억 8000만원에서 올해 7억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급 혜택을 맞춤형 품목으로 다양화해 업주의 만족도 제고 및 지속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물품 등 지원 외 공공기관 이용 독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누리집 홍보, 반상회 및 구보 게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위치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전국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위치 정보를 기본으로 제공 서비스, 별점, 리뷰 등 착한가격업소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우리 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9 08:4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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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버티콘 2025 참가··· 5372만 달러 상담 성과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도내 4개 항공기업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버티콘 2025(VERTICON 2025)'에 참가해 총 52건, 537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는 2023년 경상남도와 경남TP, 경남 4개 항공기업이 참가해 181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던 '헬리 엑스포(HELI-EXPO)'가 '버티콘'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경남TP는 참가 기업들의 효과적인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달라스 무역관과 협력해 'KOREA'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들의 주요 제품 경쟁력 및 글로벌 시장 수요를 반영해 사전 발굴한 잠재 고객들과의 1대 1 맞춤형 B2B 미팅을 기획했다. 그 결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우림PTS, 씨엔리, 케이피항공산업 등 도내 4개 항공기업이 글로벌 수직이착륙 항공 시장의 주요 고객인 에어버스(Airbus), 벨(Bell),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 등 글로벌 고객사들과 항공기 부품 공급에 관해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 항공기업들이 정밀 가공 및 항공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항공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민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여러 유망 고객과의 1대 1 미팅을 통해 자사의 항공 기술과 제품을 성공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케이피항공산업 윤승욱 대표는 "이번 기회로 글로벌 항공 시장에 대한 이해를 더 넓힐 수 있었으며 앞으로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버티콘 2025'를 통해 경남 항공 기업이 글로벌 항공 관련 기업과의 B2B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수주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참가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길 바라며 경남TP는 앞으로도 경남의 항공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8:4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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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재사용 배터리 활용 E-모빌리티 선도 기업 모집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30년이면 국내 사용 후 배터리가 10만여 개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및 경남 지역의 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과 재사용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2023년부터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사업을 통해 골프카트,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3.4kW급 캠핑카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제품을 제작한 기업은 약 68억원의 매출 증가와 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캠핑카 튜닝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추진될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및 평가 ▲기술지도 등이다. 대상 품목은 전기 동력으로 구동되는 재사용 배터리 적용 이동 수단, 재조립된 재사용 배터리의 구동을 위한 BMS 기술 장치,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및 소형 저장장치,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산업군의 보조 장치 등이 해당된다. 시제품 제작은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팩/모듈 단위 E-모빌리티 적용 시제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건당 최대 5000만원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4건, 부산산학융합원에서 4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4건 지원한다. 지원 기관 보유 장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을 위한 사전 시험, 인증을 위한 시험 평가 등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6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6건 지원한다. 기술 지도는 상기 기술 관련 전문가 매칭 애로 기술 지원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4건, 부산산학융합원에서 10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4건, 한국전기연구원에서 10건을 지원한다. 접수 방법 및 문의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자원 순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8:4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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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美 유학 박람회 및 풀브라이트 장학금 설명회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4일 미국 유학박람회와 풀브라이트 장학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부경대는 미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미교육위원단, EducationUSA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미래관 1층 부산아메리칸코너에서 열린 '2025 미국 대학원 유학박람회'에는 애리조나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11개 대학 입학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직접 부스를 마련하고 1대1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주부산미국영사관의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가 참석해 아메리칸코너에서 열린 한미 교육 교류 행사를 축하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9월 국내 첫 대학 내 아메리칸코너를 개소하고 미 대사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풀브라이트 75주년 기념 풀브라이트 장학금 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서 풀브라이트 재단은 미국 대학원 석·박사 유학 장학 프로그램, 포스트닥 연구 장학 프로그램, 교수/전문가 장학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학생은 물론 부산 지역 시민들도 미국 유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 데 이어, 앞으로도 부산아메리칸코너를 통해 미 대사관과 협업 사업을 진행하며 교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03-18 14:4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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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존 다버자 재즈 콘서트 개최

부산 영화의전당이 오는 5월 2일 '존 다버자 John Daversa 재즈 콘서트'를 개최를 알리며, 오는 19일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새로운 기획 공연 시즌 라인업으로 영화의전당에서 선정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BCC CLUB LIVE의 첫 번째 공연이다. 존 다버자는 미국의 트럼펫 아티스트이자 전자 트럼펫(EVI)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동시대 가장 혁신적이고 국제적으로 찬사 받는 아티스트다. 에미상 후보, 라틴 그래미 후보, 글로벌 음악 어워드 수상자로 장르를 초월하는 예술성과 대담한 음악적 비전을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했다. 여러 찬사를 받은 획기적인 프로젝트 중에서도 American Dreamers: Voices of Hope, Music of Freedom은 3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Kaleidoscope Eyes: Music of The Beatles는 감동적인 음악적 탐구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의 음악은 오케스트라 재즈, 친밀한 듀오 탐구, 에너지 넘치는 빅밴드 작업 등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며 각각 깊이 있는 표현력과 창의적인 사운드를 보여준다. 이번 부산 영화의전당 공연은 그의 아시아 투어 중 국내 유일 내한 공연으로, 한국 부산을 거쳐 중국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존 다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 중국을 아우르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뮤지션인 피아노 김대규, 드럼 이제민, 기타 Jacky Chen, 베이스 박주민과 퀸텟을 구성해 재즈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음악적 여정을 그리며 즉흥 창의성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존 다버자 John Daversa 재즈 콘서트에서 관객들은 Junk Wagon, Artful Joy, Live at Catalina's, The Art of Duo 앨범 중 엄선된 곡들을 감상하며 재즈의 가장 대담하고 표현력 있는 목소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그의 음악 세계를 엿본다. 존 다버자와 그의 퀸텟이 선보이는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음악이 문화 간 형성하는 유대감의 형성과 리듬, 하모니, 즉흥 연주가 창조하는 예술적 발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이사는 "영화의전당이 시민들을 위한 열정과 즉흥이 넘치는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영화의전당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존 다버자 John Daversa 재즈 콘서트는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2025-03-18 14:3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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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의령은광학교와 소프트웨어 교육 업무 협약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7일 SW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대상별 맞춤형 SW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특수학교 의령은광학교와 학교 교장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TP와 의령은광학교는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SW 교육 방향과 복지, 지원 사업을 논의했으며 나아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진학 정보 등 SW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특수학교 여건을 고려해 AI 및 로봇 등 맞춤형 SW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육을 위해 강사와 학생 간 1대1 지도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TP는 창원천광학교, 밀양아리솔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이번이 특수학교와 진행하는 세 번째 협약이다. 소속 SW 강사 90명에게 특수학교·학생 대상으로 한 교수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 특수학교 교육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SW 교육 격차 해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특수학교 학생이 SW·AI·로봇 등 정보산업 분야에서 진로 탐색과 진학 정보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TP는 그동안 지역 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SW 교육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SW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 내 교육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03-18 14:38:4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