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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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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2025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 선정

울산시설공단이 올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인 우수 사례 5건을 뽑았다. 공단은 26일 2025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 체감형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43건이 접수됐다. 1차 서면 심사로 10건을 추린 뒤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입선 2건을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대시민 긴급 상황 전파 시스템 구축'이 차지했다. 기존 재난안전문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ICT 기반 미세 먼지 알리미 고도화 기술을 도입한 점이 주목받았다. 재난 문자를 시각화하고 실시간 표출하는 이 시스템은 미세 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미아나 치매 환자 실종 등 각종 위급 상황에서도 빠른 정보 전달이 가능해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은 '정보통신기술자 경력 인정 방법의 합리적 개선', 장려상은 '협업과 적극 실행으로 완성한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운영'이 받았다. 입선에는 '이용객 니즈 해결을 위한 어린이 푸드트럭 ZONE 운영' 등 2건이 선정됐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적극행정 사례가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11: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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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동반 성장 주간’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BPA는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동반 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으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 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반 성장 주간 기념식은 동반 성장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BPA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정부 포상을 받으며 동반 성장 우수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BPA는 동반 성장 기금을 마련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스마트 공장 및 ICT화 지원,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항만연관기업 특화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경영·경제, 환경·사회 이슈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협력사 ESG 정책 대응 역량 지원, 중소기업 기술 유출 방지 인프라 구축 지원, 근로 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 상생 성과를 만들어냈다. 올해는 국정 과제와 연계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동반 성장 기금 출연으로 부산·경남 지역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촌 체험 휴양마을을 지원했다. 섬·어촌 주민에게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복버스 사업에도 참여하며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동반 성장 사업을 통해 BPA가 중소기업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동반 성장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1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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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멕시코 박람회서 현지 유학생 유치 활동 실시

부산가톨릭대학교는 멕시코 현지에서 유학생 유치와 국제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공식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염철호 부총장과 국제교류처 직원 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를 찾아 현지 대학들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중남미 교육 협력 흐름에 맞춰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증가하는 한국 유학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대표단은 15~16일 멕시코시티에서 국립국제교육원(NIIED) 주관 '멕시코 한국 유학 박람회'에 참여했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대학 12곳과 서울시가 참가해 한국 유학 정보를 소개했으며 이틀간 약 1000여 명의 멕시코 학생과 학부모가 찾았다. 부산가톨릭대는 부스를 운영하며 국제교육원 한국어 과정과 학·석·박사 과정을 안내하고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학생들은 부산의 교육 여건과 다양한 전공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입학 절차와 장학제도에 대한 심층 상담 요청도 이어졌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한국-멕시코 고등교육 기관 교류회'에서 양국 대학 25곳과 교육·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가톨릭대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 교수·학생 교류, 연수 프로그램 등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람회 종료 후 대표단은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인 Universidad Intercontinental(UIC)와 Universidad La Salle Mexico를 각각 방문했다. Universidad Intercontinental에서는 사회봉사 프로그램, 치의대 학술 교류 및 실습 협력 등 세부 분야별 협력 모델을 검토했다. Universidad La Salle Mexico와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확대, 단기 연수 운영,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실질적 국제 교류 방안을 협의하며 협력 범위를 넓혔다. 부산가톨릭대는 이번 방문으로 중남미 대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유학생 유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서 한국 유학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이번 성과가 앞으로 국제화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가톨릭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 주요 대학들과의 교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0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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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양 모빌리티 엑스포서 특구 공동관 운영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이번 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서 특구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27일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TP는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동관'을 통해 지역 해양 모빌리티 기술의 실증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이번 공동관에는 파나시아, 스펙스, 앤써, 케이엠씨피 등 특구 사업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부산에서 개발하고 있는 첨단 해양 모빌리티 기술이 중심이다.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 장치(OCCS)를 비롯해 IMO 규제에 대응하는 선박 운항 효율 개선 시스템, 선박용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 등이 공개된다. 참여 기업들은 핵심 기술과 함께 해외 인증 추진 상황도 소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 안전 엑스포는 올해 8회를 맞았다. 국내 대표 해양 분야 전시회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기술전과 기자재 산업전, 사고 예방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종합 해양 모빌리티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2024년 6월 지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 투자를 합쳐 총 123억원이 투입된다. 글로벌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주관기관인 부산TP는 참여 기업의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돕고 있다. 해외 인증 지원, 실증 지원, 신산업 책임보험,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이 추진하는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산업계와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표준 기반의 실증과 인증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0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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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부산교육청, 진로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시교육청 부산학력개발원이 지난 25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교사 진로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부산 지역 초·중·고 및 특성화·특수학교 진로 전담 교사와 담당자 3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 5일 양 기관이 맺은 '초·중등 교육 연계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이후 첫 공식 협력 사업이다. 워크숍은 김상윤 경희대 교수의 'AI 특이점 시대, 창업 트렌드와 교육의 미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6개 분임 연수와 협의회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진로 지도 전문성 향상 방안과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방법을 나눴으며 교육청-학교-대학 간 연계를 통한 학생 중심 진로 교육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에서 초·중·고 연계 진로·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RISE사업, 동남권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 경상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등을 활용한 대학 인프라 자원 연계 방안도 제시하며 지역 교육혁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학교 관리자 및 진로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 공동 주최, 전문 직업인 초청 특강 확대, 지역 교육자원 공유 플랫폼 운영 등 후속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초·중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교사의 전문성 향상, 지역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0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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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22팀 입상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폐막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관내 학생 선수단이 우승 5개, 준우승 7개, 3위 10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주말마다 전국 16개 시도로 나눠 진행된 이번 축전에는 부산 대표 80개 팀이 17개 종목에 출전했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들로 초등 30팀, 중학교 30팀, 고등학교 20팀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화정초등학교의 피구 남녀 동반 우승이다. 북구 화명동 화정초는 2년 연속 피구 종목 정상에 올라 탁월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중·고등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동아중이 스포츠스태킹 남자부를 평정했고, 대양고와 부산중앙고는 각각 줄넘기와 킨볼 남자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가 종목은 치어리딩부터 플라잉디스크까지 다양했다. 스포츠스태킹, 연식 야구, 티볼, 줄넘기, 배구, 넷볼, 축구, 피구, 풋살, 족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킨볼, 플로어볼 등 총 17개 종목에서 부산 학생들이 기량을 겨뤘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강화와 학교 간 교류전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인성 발달을 도모해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실력을 발휘한 모든 학생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이번 경험이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7 09:0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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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관사 지원 사업 보증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지난 25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직원 관사 지원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도시공사와 보증 지원 업무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수부 이전 직원들을 위한 관사 100호를 임차하면서 임대인의 부도나 자금난에 따른 전세 보증금 미회수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도시공사가 위탁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4년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100호를 임차해 해수부에 관사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서 발급을 위한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보증서 발급과 심사, 감정 평가를 지원하며 부산도시공사는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주택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할 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제도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전세 보증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관사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달 중 임대차 계약서 관련 사전 상담을 마무리하고, 부산시는 12월 초 아파트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해 해수부 이주 직원들에게 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수부 이전 직원과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기관 이전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5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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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 창업 데모데이 개최…우수 3개팀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25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2025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 최종 데모 데이'를 열고 우수 수료자 3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예비 창업팀이 참여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은 동남권역 경쟁력 있는 예비 창업자를 조기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모집을 마치고 사업 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등 사업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이번 데모 데이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사업 모델 검증 및 앞으로 창업 지원 사업 연계를 위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15개 팀은 전문 평가위원단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시장성, 팀 역량 등 창업 준비도 전반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 수료자 3개 팀에게는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 연계 혜택도 주어진다. 1위 팀은 우선 선정되며 2~3위 팀은 서류평가가 면제된다. 박기쁨 부산창경 매니저는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은 아이디어 단계 예비 창업자가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시장 검증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과정"이라며 "데모 데이에서 우수 역량을 인정받은 예비 창업자들이 예비 창업 패키지 등 본지원 프로그램으로 원활히 연계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는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창업 패키지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약 250명 이상의 예비 창업자를 지원해왔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기술 창업 아이디어 보유 예비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사업화 지금, 창업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11-27 08:5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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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글로벌 금융 AI 학회서 최다 논문 발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세계 최대 금융 AI 학회 'ACM ICAIF 2025'에서 단일 연구 그룹 최다인 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1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CM 국제 금융 분야 AI 콘퍼런스는 JP모건, 블랙록, 블룸버그 등 글로벌 금융사와 세계 학계가 참여하는 금융 AI 분야 대표 학술대회다. 올해는 349편이 접수돼 이 가운데 31.8%인 111편만 선정됐으며, 구두 발표 54편과 포스터 발표 57편으로 구성됐다. 이용재 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구두 3편, 포스터 5편 등 총 8편을 발표해 올해 정규 논문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냈다. 미국 UCLA의 미하이 쿠쿠링구(Mihai Cucuringu) 교수팀 6편, 블랙록의 다가시 메타(Dhagash Mehta) 박사팀 5편과 어깨를 나란히 한 성과다. 특히 대형언어모델의 투자 판단 편향을 다룬 '투자 분석에서 LLM의 편향성(Your AI, Not Your View: The Bias of LLMs in Investment Analysis)' 연구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챗GPT, 제미나이, 라마(Llama), 딥시크 등 주요 거대 언어 모델(LLM)이 산업군, 기업 규모, 투자 전략별로 서로 다른 투자 편향을 나타낸다는 점을 실증했다. 동일 종목에 대해서도 모델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다는 의미다. 편향과 다른 근거 제시 시 태도 변화 정도도 모델별로 차이가 컸다. 학습 과정에서 형성된 성향이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바뀌지 않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한국은행,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해 UBS, 블룸버그, 글로벌 헤지펀드 등에서 초청 세미나 및 발표 요청이 이어졌다. 이용재 교수는 "LLM 기반 금융 서비스 도입 시 모델별 편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연구 결과를 리더보드로 공개하고 신규 모델 출시 시마다 업데이트할 계획을 밝혔다. 연구팀은 학회에서 금융 LLM·생성형 AI, 금융 시계열 분석, 신흥국 금융 리스크 모델링 등 3개 워크숍을 운영했다. 금융 문서 에이전트 검색 대회와 금융 최적화 의사 결정 중심 학습 튜토리얼도 진행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 학회에서는 한국 연구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ICAIF 채택 논문 중 교신저자 기준 14%가 국내 연구진으로, 미국 31%, 영국 27%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학계에서는 UNIST 연구팀의 활약이 한국 금융 AI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용재 교수는 "3년 전 처음 참석한 학회에서 최다 논문 그룹이 된 것이 감회가 새롭다. 열정적으로 연구한 학생들과 동료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묘 "국내 금융권 AI 연구 저변이 넓어져 서울에서도 세계적 학회를 유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ICAIF는 2026년 밀라노, 2027년 미국 개최 후 2028년 아시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용재 교수는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 금융위원회 금융권 AI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금융 AI 기업 'LinqAlpha' 자문교수로도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2025-11-27 08:5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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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새 환승 음악 ‘바다의 바람’ 내달 방송

부산교통공사는 시민 투표로 선정된 새 환승 배경음악 '바다의 바람'과 전속 성우의 안내 음성을 적용한 환승 안내 방송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업은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실시된 시민 투표에서 바다의 바람은 1635표(46%)를 얻어 새로운 환승 음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곡은 국립부산국악원과 이정호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진 창작 국악곡이다. 청량한 바닷바람을 표현하며 바다와 함께 성장한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냈다. 안내 방송 개편에는 KNN 이해리 아나운서가 전속 성우로 참여했다. 이해리 아나운서는 시민 투표에서 1756표(49.4%)로 최고 선호도를 기록하며 선정됐다. 공사는 지역민에게 친숙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가 안내 방송의 품질과 일관성을 높여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 환승 배경음악과 음성 안내 적용 후 시민 반응은 긍정적이다. "경쾌한 리듬 덕분에 환승역을 바로 알 수 있다", "부산의 지역색을 잘 살렸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음향 조정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부산시민이 선택한 환승 음악을 통해 부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와 함께 도시철도를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5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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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91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 표준 개정, 부산 선언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위톨드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국내외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선 2027년부터 6년간 국제 경기 단체와 국가반도핑기구가 준수할 세계도핑방지규약 개정안이 최종 확정된다. 본회의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선수위원회와 정부기구 회의 등 분과 회의도 함께 열린다. 공식 행사로는 1일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에서 열리는 사전 만찬을 시작으로 2일 개회식, 3일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5일 폐회식에서는 스포츠 공정성과 선수 보호,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부산 선언이 발표된다. 2일 오전 10시에는 부산 한 학교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체육고등학교에는 엠마 테르호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장을 포함한 세계도핑방지기구 선수위원 15여 명과 김나라·홍석만·원윤종·기보배 선수가 방문해 학생들과 도핑 방지 퀴즈, 가상현실 체험을 진행한다. 경남여자중학교에는 김연경 선수가 배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도핑 방지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 동아오츠카, 머거본, 삼진어묵, 이대명과, 골든블루 등 국내 식음료 기업들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동아오츠카는 '더 마신다', 포카리스웨트, 라인바싸 탄산수를 제공하고, 머거본은 저당단백질아몬드 스낵, 삼진어묵은 어포 스낵, 이대명과는 전병, 골든블루는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을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총회는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이자 마이스 허브도시로서 달라진 부산의 위상을 증명하는 계기"라며 "공정한 스포츠 가치 확산과 후속 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1:2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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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창업학과, 올해 신입생 대상 ‘온보딩 데이’ 개최

동명대학교는 창업학과 신입생들의 조기 적응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창업학과는 지난 22일 본관107호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대상 'On-Boarding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이 전공 분야를 이해하고 학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과 소개 및 교육 과정 안내를 시작으로 창업학의 진로 및 산업 트렌드 강연, 창업 사례 발표, 캠퍼스 창업지원 제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팀 빌딩 워크숍에서는 신입생들이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펼쳤다. 창업에 필수적인 협업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였다. 선배 멘토링 세션에서는 재학생 창업팀과 창업자들이 실제 경험담을 공유했다. 학과 생활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방법, 초기 팀 구성의 중요성 등 현장감 있는 조언이 이어졌다. 노성여 교수는 "온보딩 데이는 신입생들이 창업학과의 학문적 특성과 창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대학 생활을 힘차게 시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실전형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0:5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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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산업디자인과, 中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진행

동아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가 중국 현지에서 'Design Pivot Asia(아시아 디자인 글로벌 교류·연계 프로그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디자인환경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들은 지난달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함양 사범대, 섬서사범대, 위남사범대를 찾았다. 세 대학 모두 동아대 박사과정을 졸업한 동문들이 근무하고 있다. 함양 사범대와는 교환 학생 유치 및 학위과정 복수학위제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 대학원 유학생 유치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양 대학은 '대학원 공동지도교수제 위촉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및 공동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섬서사범대와 위난사범대에서도 교환 학생과 대학원 유학생 모집 활동을 펼쳤다. 두 대학은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내년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중국 내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학생 유치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중국 청도 지역 동문들과 간담회 및 대학 홍보 교류회도 진행했다. 신재욱 학과장은 "이번 중국 방문으로 국제적 네트워크와 국제 공동 연구 등 협업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대학원 유학생 유입 경로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국제 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학위과정 연계 트랙을 구체화해 단기 교류뿐 아니라 학위 중심의 지속적 유학 구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0:5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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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엠폭스’ 중증 유발하는 단백질 규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시 중증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핵심 단백질을 찾아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준 UN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김유진 국립보건연구원 과장, 김대식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M2 단백질이 엠폭스 중증화를 유발하는 주범임을 확인했다. 엠폭스의 치명률은 3% 정도지만, 체내 염증 반응이 과도해지면 상황이 달라진다. 건강한 청년도 독감이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불리는 염증 폭주 때문이다. 면역계의 정상 반응인 염증이 지나치게 강해지면 정상 조직을 파괴해 병을 악화시킨다. 연구팀이 규명한 AIM2의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이 단백질은 침입한 엠폭스 바이러스 DNA를 감지하는 센서로 기능한다. 활성화된 AIM2는 염증 소체를 만들고, 염증 소체는 카스파제-1 효소를 작동시켜 세포를 파괴하며 IL-1β, IL-18 같은 염증 신호 물질을 대량 분비한다. AIM2의 영향은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넘어선다. 감염되지 않은 주변 세포까지 손상시켜 조직 전체의 염증 악화와 중증화를 초래한다. 실험 결과 감염 세포에서는 파이롭토시스, 주변 세포에서는 아폽토시스와 네크롭토시스라는 세포 사멸이 각각 관찰됐다. 연구팀은 AIM2 억제제의 치료 효과도 검증했다. 쥐 실험에서 억제제를 투여한 결과, 폐 조직의 염증과 세포 사멸이 완화됐고 생존율도 미투여 집단보다 높아졌다. 이번 연구에서 IRF1이 AIM2 생성량을 조절하는 전사인자라는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IRF1은 AIM2 합성 관련 DNA 부위에 결합해 AIM2 단백질 합성을 시작시킨다. 오주은 제1저자 연구원은 "엠폭스 바이러스 감염에서 AIM2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실험으로 규명한 첫 연구"라고 말했다. 이상준 교수는 "AIM2가 신종 감염병의 중증 염증 반응을 완화할 새로운 치료 표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도 "AIM2는 침입을 감지해 면역계에 경보를 울리는 역할도 하므로, 과도한 억제는 바이러스 제거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이를 고려한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면역학 학술지 '세포와 분자 면역학(Cellular & Molecular I㎜unology)'에 11월 12일 게재됐다. 연구는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한국연구재단(NRF),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기초과학연구원(IBS), 동그라미재단, UNIST 연구기금, 한국인삼학회, 유한양행,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여성과학 기술인육성재단(WISET)의 지원을 받았다.

2025-11-26 10:55: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