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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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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중심 탄소중립 한계···"혁신기술 기반 통합전략 필요"

규제 중심의 국가 탄소중립 전략에서 혁신기술 개발 중심의 통합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대학교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의 해법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됐다. '새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 정책 방향과 과제'가 주제였던 이번 세미나는 구체적인 탄소 중립 이행 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기조 강연 이후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새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 정책 방향과 NDC 이행 전략'에서 전문가들은 규제 중심의 탄소 감축체계가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산업 전환을 뒷받침할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 정책의 필요성과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역할과 과제'에서 부처 관계자들은 정부의 기술혁신 전략과 향후 지원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산업계·전문가들과 정책 실행 과정의 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기화를 가속화하고 재생에너지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녹색 산업을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시켜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10 13:54:30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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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 우수중소기업' 8개사 선정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의왕시 우수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 기업은 신규 인증 6개사와 재인증 2개사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를 통해 경영성과, 기술혁신 역량,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6개 기업은 ▲경신바이오(대표 장기자) ▲서비(대표 김인섭) ▲이노트(대표 황현욱) ▲제이에스뷰티(대표 박혜진) ▲코리아사이언스(대표 최영규) ▲코아텍(대표 김성모)이다. 재인증 2개 기업은 ▲멤스팩(대표 민병석) ▲베스트디지탈(대표 최병진)이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기업 지원 시책 참여 우대, 시 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의왕시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과 기업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기업 활동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기술개발과 생산공정 개선, 판로 개척 등으로 변화를 만들어 온 기업들의 노력이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힘"이라며 "우수중소기업 인증이 기업 신뢰도 향상과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13:54: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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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성능 높이고 탄소 줄여

LG이노텍이 '차세대 스마트 IC(직접회로) 기판'을 앞세워 성장하는 스마트카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탄소배출을 줄인 친환경 기술을 강점으로 글로벌 고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성능을 높이면서도 탄소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IC(집적회로) 기판'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IC 기판은 개인 보안 정보가 담긴 IC칩을 신용카드, 전자여권, USIM 등 스마트카드에 장착하기 위한 필수 부품이다. 사용자가 스마트카드를 ATM, 여권리더기 등에 접촉시키면 IC칩의 정보를 전기신호를 통해 리더기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LG이노텍이 선보이는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은 기존 대비 탄소 배출을 약 50%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이는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8500톤을 줄여, 약 13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G이노텍은 귀금속 도금 공정 없이도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이 제품에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 IC 기판은 팔라듐과 금 등 귀금속을 사용해 표면에 도금을 하는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리더기와 접촉하는 기판 표면의 부식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전기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팔라듐과 금은 채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재료 가격이 높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나 공법을 개발하는 것이 업계 공통의 과제였다. 표면 도금이 필요 없는 LG이노텍의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이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주요 고객사가 위치한 유럽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며, LG이노텍은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내구성을 기존 대비 약 3배가량 강화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드의 빈번한 외부 접촉,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정보 인식 오작동을 최소화해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 LG이노텍은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에는 글로벌 스마트카드 제조 선도 업체에 공급할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또한 LG이노텍은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관련 국내 특허 20 여건을 확보하고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다. 시장 조사 기관 모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카드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203억달러(29조 8349억원)에서 2030년 약 306억달러(44조 9728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8.6%로 예상된다. LG이노텍 조지태 패키지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은 고객사의 ESG 요구와 기술 경쟁력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가는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10 13:53: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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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화성시 1억 원 ‘통 큰’ 지원… '동행의 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의 생태적 복원을 위한 「동행의 숲」 조성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과 화성특례시가 우호결연도시로서 기후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 산불로 실의에 빠진 영양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동행의 숲」은 산불 피해가 컸던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산67번지 일원 면적 2ha 부지에 조성된다. 화성특례시는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와 시공 등 사업 전반을 직접 수행하며, 영양군은 사업 대상지 제공 등 행정적 지원, 그리고 조성 후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림을 넘어, 내화(耐火) 수종인 참나무, 피나무 등을 식재하여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관목류와 초본류를 함께 심어 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숲을 거닐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화성시민 여러분께 영양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에 조성되는 '동행의 숲'이 두 도시 간 변치 않는 우정의 상징이자, 산림 복원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0 13:49: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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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6년 노동취약계층에 생활임금 수준 유급병가비 지원

성남시가 2026년부터 노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임금(10만160원)에 준하는 유급병가비를 지원한다. 생계 부담으로 병원 치료나 건강검진을 미루기 쉬운 일용근로자, 이동노동자, 소상공인 등이 아플 때도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활급여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로, 가구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반재산 4억 원 이하 등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나 산재보험·실업급여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유급병가비는 입원일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일에 무급휴무를 사용한 경우 지급된다. 지원 기간은 연 최대 13일, 누적 30일 범위이며, 2026년에는 하루 10만160원, 연 최대 130만2,08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는 2025년 하루 지원금 9만7,360원보다 소폭 인상된 금액이다. 신청은 퇴원일 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성남시청 고용과(서관 7층 노동권익팀)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식과 제출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불안정한 일거리와 소득으로 아파도 쉬기 어려운 시민들의 생계와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필요한 건강검진과 치료를 제때 받고, 유급병가비 신청을 통해 '쉴 권리'를 보장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13:48: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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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체감 건설경기 부진 지속…11월 CBSI 72.2

연말 예산집행 확대 등에도 체감 건설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72.2로 전월 대비 5.9포인트(p) 상승했다. CBSI는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되며, 100을 넘지 못하면 건설경기 상황에 대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11월 체감 건설경기는 전월의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상승했지만 7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세부지수는 공사기성지수가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신규수주지수 ▲수주잔고지수 ▲공사사대수금지수 등도 올랐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토목이 하락한 반면 주택과 비주택건축은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지수는 하락했고, 중견기업지수와 중소기업지수는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수는 하락했지만 지방지수는 상승했다. 12월 전망지수는 11월 실적지수보다 0.7p 높은 72.9다. 이 연구위원은 "통상 연말 예산 집행 확대와 민간 부문의 사업계획 확정 등으로 신규수주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단기적 실적지수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신규수주 전망이 모든 공종에서 반등하는 점은 긍정적이나 금리·공사비·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구조적 제약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0 13:47: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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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먹거리 기본보장코너' 현장 점검 실시

화성특례시는 10일, 정명근 시장이 나래울푸드마켓 내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방문해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식료품 및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시는 12월 1일부터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방문 시민에게는 즉석식품·라면 등 3~5개 품목이 제공되며, 2회차부터는 복지 상담과 연계가 이뤄진다. 정명근 시장은 안내문구, 진입 동선, 이용 시 느껴지는 심리적 부담 등 시민 경험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이용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시했다. 선반 높이·보관환경 등 운영 요소도 함께 확인했다. 화성특례시는 해당 코너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채무·지출 부담 등 복합적 경제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회차 이용자부터 필요 시 금융복지 상담을 지원하며, 행정복지센터 긴급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일자리 기관 등과도 연계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나래울푸드마켓은 하루 10명 내외, 행복나눔푸드마켓은 5명 수준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시민의 하루를 지키는 기본 안전망"이라며 "누구도 굶지 않고, 회복한 시민이 다시 나눔에 참여하는 따뜻한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47:4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