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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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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반려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 기관 인증

부산보건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물보건사 양성 기관 평가 인증을 획득하며 반려동물 전문 인력 교육 기관으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부산보건대는 반려동물보건과가 1년간 유효한 '신설기관 단축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 신설된 학과가 첫 평가 도전에서 거둔 결실이다. 개설 3년 차 학과임에도 교육 과정과 교수진, 실습 시설 등 전반적인 교육 여건이 정부 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설 기관은 규정상 최초 1년간 단축 인증을 받은 뒤, 재평가를 거쳐 3년 유효의 완전 인증으로 전환할 수 있다. 대학은 이번 인증으로 재학생들의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보장받았으며 내년 재평가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조현빈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짧은 기간에 인증을 받은 것은 대학의 전폭적 지원과 교수진의 헌신이 결합된 결과"라며 "재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 동남권 최고의 동물보건 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올해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부산형 RISE 사업에 선정되며 90억원 이상의 재정을 확보했다. 대학은 이를 서부산권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입하고, 지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12-18 08:53: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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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美 선급협회와 해양 모빌리티 MOU 체결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미국선급협회(ABS)와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대체 연료 선박 및 기자재 기술에 대한 국제 인증과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로 부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1862년 설립된 ABS는 세계적인 선급 기관으로, 160년 이상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 및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빅터 플린(Victor Flynn) 사장이 총괄하는 ABS 극동아시아 지역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세계 조선·해양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해양 기술과 인증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4년부터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친환경 추진 기술, 자율운항, 선상 탄소 포집(OCCS), 하이브리드 추진, 차세대 해양 기자재 등 미래 해양 모빌리티 분야의 실증·인증 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특구 사업을 글로벌 인증·실증 체계와 연결해, 지역 기업의 기술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더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대체 연료 선박 및 기자재 관련 기술 검토, 시험·실증, 국제 인증 협력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규제자유특구 연계 국제 인증·실증 지원체계 구축 ▲ABS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실증 및 글로벌 협력 거점 연계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정책 정보 교류 및 전문가 협력을 추진한다. 플린 극동아시아 사장은 "이번 협약은 ABS의 글로벌 기술·인증 역량과 부산의 혁신적인 해양 모빌리티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부산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친환경·미래 선박 기술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BS의 글로벌 인증 및 실증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균 원장은 "글로벌 선급과의 동등한 파트너십을 통해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의 실증·인증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산을 세계적 해양 모빌리티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8:5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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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우루과이 특별 상영회’ 개최

영화의전당은 주한우루과이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 우루과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우루과이 애니메이션 '베초'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전 회차 무료로 진행된다. 상영작 베초는 호세 인판토치 감독이 2024년 제작한 작품이다. 우루과이의 작곡가 겸 저널리스트인 헤라르도 마토스 로드리게스의 일대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했다. 인판토치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경주마와 음악에서 발산되는 황금빛 에너지를 느끼는 능력을 가진 인물로, 1917년 우루과이 대표 탱고곡 '라 쿰파르시타'를 만들었다. 영화는 주인공 베초가 사람과 상황에서 나오는 열정을 황금빛 에너지로 감지하며 음악의 세계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다. 그는 경주마 스카트를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거는 선택을 하며 위기를 맞지만, 이후 예기치 못한 변화를 통해 자신을 재발견한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나라의 영화를 꾸준히 소개해 시민들이 세계 영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창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상영 일정과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홈페이지, 모바일 앱, 6층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다.

2025-12-18 08:52: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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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우수 컨설턴트 선정·시상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16일 본점 4층 강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우수 컨설턴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경영 지도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신보는 올해 도내 소상공인 827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2677회에 걸쳐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 진단, 마케팅, 세무·노무·법률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해 지원했으며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실행 중심 접근으로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 성과를 냈다. 재단은 이런 성과를 창출한 5명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이진부 ▲우수상 김다윤 ▲장려상 박창근·최정태·고명환 컨설턴트다. 이진부 컨설턴트는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온 과정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업종별·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근 이사장은 "소상공인 컨설팅은 단순한 경영 조언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비금융 지원 수단"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를 내년도 컨설팅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신보는 2018년부터 금융 지원과 함께 교육·컨설팅 등 비금융 종합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12-18 08:5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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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120억 투입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착공식 성료

함양군은 120억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착공식을 지난 16일 군 스포츠파크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김윤택 의장 등 군의원, 안병명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정천상 회장 등 파크골프협회 회원, 유관 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7만 4156㎡ 부지에 조성되는 이번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의 골프장과 이용자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2027년 3월까지 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2월 공유 재산 심의를 시작으로 보상계획 열람 공고, 함양군관리계획 결정 고시,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고시 등을 거쳤다. 이후 경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와 계약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8월 공사 발주 및 9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 재결로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특히 보강토 옹벽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제2종 시설물로 분류돼 국토안전관리원의 설계 안정성 검토와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등 추가 절차를 이행한 뒤 지난 8일 실제 공사에 착수했다. 진병영 군수는 "파크골프장 조성은 군민들이 간절히 바라온 숙원 사업"이라며 "여러 행정 절차와 안전 검토를 마치고 착공한 만큼, 완공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5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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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트럼프 2.0 시대 금융 시장 전략 논의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17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78차 부산경제포럼을 열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금융 시장 변화를 점검했다. '2026 글로벌 금융 시장 이슈 점검, 트럼프 2.0시대의 환율과 금리'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는 양재생 회장, 최금식·신한춘·이수태·정원영·박사익 부회장과 박진현 총국장, 강성팔 청장 등 주요 기관장 및 지역 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인 오건영 단장은 부동산, 소비, 산업, 금융 전반에 걸친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실물 경기는 둔화되는 반면 자산 시장 불균형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환율 변동성을 키우고 달러 패권 약화 논쟁을 촉발하면서 금융 시장 구조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재생 회장은 "올해 글로벌 금융 시장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함께 금리와 환율, 자본과 산업 전반에서 복합적 변화를 겪었으며 이는 우리 기업 경영에 많은 고민과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오늘 강연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영과 투자 전략을 재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승 부사장은 "최근 환율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이런 구조적 배경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기업 경영에 실질적 통찰을 얻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본 강연에 앞서 진행된 스타트업 소개 시간에는 이민봉 대표가 크리스틴컴퍼니의 AI 기반 신발 디자인 플랫폼을 발표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신발 제품 기획 및 디자인 혁신 사례는 참석자들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부산상의는 매달 개최되는 부산경제포럼에서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역 주요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12-18 08:51: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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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K뷰티피부네일학과, 전국 대회 ‘전원 수상’ 달성

경남정보대학교는 K뷰티피부네일학과 재학생 44명이 명지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8회 K-뷰티킹 메이크업 페스티벌어워드 2025' 네일 부문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 미용 기능경기대회다. 학생들은 기본 및 아트 부문을 포함한 13개 종목에서 89개 작품을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시장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장상, 중소기업중앙회상, 국회의원상 등 다양한 상을 석권했다. 눈에 띄는 성과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활약이다. 일본인 유학생 퍼슨스 소피아와 아이카와 미유, 베트남 출신 팜 옥니가 금상과 동상을 각각 차지하며 국제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했다. 박세희 학과장은 "올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네일아트 과정을 신설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 결과가 이번 성과로 나타났다"며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K-네일 분야 전문 인재를 계속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2026학년도에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를 글로벌K뷰티학과로 통합해 신입생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5-12-18 08:50: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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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주문식 교육 성과 확산 워크숍 개최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5일 'RISE사업 주문식 교육 성과 확산 워크숍'을 열고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추진된 주문식 교육의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교육 모델 확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실무 역량 강화, 산업체 연계 교육, 학생 참여형 수업 혁신이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응급구조과는 올해 해양경찰연수원 견학 및 체험, 국가고시 실기 경진대회, 재난 상황 시 봉합술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현장 기반 주문식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상황 판단력과 현장 대응력, 팀워크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지역 응급의료 기관과의 협력으로 산업체 연계 실습의 전문성도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졸업생과 현직 응급의료 종사자가 교육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제공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학생 주도 학습 모델 확대가 올해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꼽힌다. 학생 강사제와 피어 러닝 기반 실습을 통해 '가르치며 배우는' 상호 학습 구조가 정착되면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과 학습 몰입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 구급대원은 "교육 성과를 현장 시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대응 속도와 판단력이 크게 향상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박영수 학과장은 "RISE사업 주문식 교육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과정 전반의 질을 높인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며 "올해 구축한 재난·해상·야간 실습 등 전문 교육 경험을 체계화해 지역 응급의료 인력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응급구조과는 내년에도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재난 대응, 병원 전 단계 응급 처치, 현장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더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2025-12-18 08:5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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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농식품부 동물보건사 양성 기관 ‘완전 인증’ 획득

경성대학교는 동물보건생명과학과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보건사 양성 기관 완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과는 국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수의보 조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수의사법 제16조에 따른 이번 인증으로 경성대는 공식 인증 기관 지위를 확보했다. 인증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효하며 해당 기간 졸업생은 별도 절차 없이 동물보건사 시험 응시 자격을 얻는다. 입학정원 30명 기준으로 2026~2028년 졸업 예정자 90명과 2029~2032년 졸업 예정자 120명을 포함해 총 210명이 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경성대는 2021년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대학 중 가장 먼저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신설기관으로서 1년 단축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2월 배출한 첫 졸업생들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을 달성했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보건사는 안정적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의사를 제외한 반려동물 관련 직무 중 유일한 국가 자격 보건 서비스 전문직으로, 병원 수의 보조는 물론 동물복지·행정·훈련 등으로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김경민 학과장은 "이번 완전 인증으로 학과가 국가 공인 전문직 양성 기관으로서 안정성과 지속성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 사회 반려문화 선진화와 K-컬처 산업화 차원에서 동물보건·복지 전문 인력 배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5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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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경남 첫 사립 특수학교 ‘거제애광학교’ 공립 전환 확정

경남도교육청은 17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과 거제애광학교 공립 전환 및 이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은 1952년 11월 전쟁 고아 보호를 위해 설립된 애광영아원에서 시작됐다. 1978년 7월 정신지체아동 보호시설로 전환한 뒤 장애인 보호와 재활, 사회적 자립 지원에 주력해왔다. 1979년 12월 문을 연 거제애광학교는 거제 지역 유일 특수학교로서 장애 학생들에게 특수교육과 직업교육을 제공하며 사회적 자립을 도왔다. 하지만 개교 45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가 심화됐고, 높은 경사지 입지로 학생 이동과 교육 활동에 어려움이 지속됐다. 이에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학부모 갈등도 이어졌다. 경남교육청과 거제도애광원, 거제애광학교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 협의를 이어갔다. 거제도애광원 이사회가 학교 공립 전환에 동의하면서 경남 최초 사립 특수학교 공립 전환이 확정됐다. 이어 학교를 평지로 이전하는 데도 합의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중앙 투자 심사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거제도애광원도 공립 전환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 협력할 계획이다. 모든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거제애광학교는 2029년 공립 전환을 마치고, 2030년 3월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송우정 거제도애광원 대표이사는 "설립자 김임순 원장의 뜻을 이어 학생들이 장벽 없는(Barrier Free)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장애 학생 교육에 헌신해 온 거제도애광원의 대승적 결단에서 비롯된 또 다른 헌신"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거제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4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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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동절기 한파와 강풍,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시공 중인 16개 대형 공사장 가운데 미착수 현장을 제외한 공동주택과 공장 등 8곳이 대상이었다.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경자청 직원 7인으로 구성된 안전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점검반은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 및 작업의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시 유의사항 준수 및 보온 양생 적정성, 품질 시험 계획과 안전 관리 계획 제출·승인 적정성, 감리 업무 세부 기준에 따른 감리 수행실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미비치, 주출입구 방호 선반 및 안전 난간 미설치 등 총 21건의 미비 사항을 적발했다. 이 중 5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나머지 16건은 개선 조치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겨울철은 가설 구조물 붕괴와 화재, 미끄럼 사고 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현장 근로자의 세심한 안전관리와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도·교육으로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관내 공사장의 안전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3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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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평생학습 선도 도시 부상… 양적·질적 성장 달성

산청군이 군민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며 전국적인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근거리 학습권 확보를 위한 읍면 강좌 확대와 평생학습센터 시범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읍면별 평생교육 강좌 활성화로 200여 개 강좌를 열어 3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카페, 공방, 마을회관 등 유휴 공간 13곳을 발굴한 '푸른학당 작은강좌' 사업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상반기 리모델링을 완료한 산청군 평생학습센터는 AI, 영상 편집 등 디지털 교육부터 자격증, 전문 공예까지 26개 시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시작한 '산청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산청의 풍경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기록하며 학습이 지역 콘텐츠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성인문해교육도 확대됐다. 마을회관 등 20여 곳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초등학력인정교실 6개와 중등학력인정교실 1개를 운영했다. 올해 진행한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에선 5명의 어르신과 6명의 강사가 함께 '나 공부만 생각하모 눈물이 난다'를 완성했다. 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도 선정됐다. 지역 내 3개 장애인 기관과 협력해 문화 예술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 취업 연계 과정 등을 진행했다. 올해 산청군은 경남도 평생학습대상 선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우수 사례 선정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이승화 군수는 "평생교육의 핵심은 이웃들이 집 근처에서 배우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산청의 모든 공간이 군민의 배움터가 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8:38:08 이도식 기자